가라앉기 30여초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물에 떠있는 배 같이 보이는것은
와이프 낚시텐트 이고요
집사람은 제자리에서 10여미터 떨어진곳에서
낚시하고 있었는데
아침에 텐트를 걷어달라고하길래
그대로 뒤에 뚝에
치워놓고 제자리로 돌아갔습니다
그당시 바람도 전혀없었고 또 입질이 계속들어와서 붕어를 간간히 낚아내고 있던때라 텐트를 나중에 접어줄 생각이었죠
그런데 차있는데로 가서 아침을 준비하던 집사람이
자기낚시자리로 빨리가보라고 소리치는겁니다
그때 공교롭게도 입질이 들어와서 파이팅을
하고 있었는데 그냥놓고 가볼까하다가 씨알이 괜찮은 녀석이라 틀채에 건진후에나 가보았더니 둥 둥 둥
물위에 떠가고 있더라구요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