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클럽

    (화보조행기)2012년 5월 정기출조

    즐낚맨 / 2012-05-26 20:47 / Hit : 2575 본문+댓글추천 : 0

    5월 정출일입니다.
    퇴근후 가람님 댁으로
    헉~~~
    오전에 출발하셨다네요.......
    소재 파악에 나서니
    의성 안계에 계시다네요.
    안계로 출발

    4차선 도로에
    5월의 화창한 바람 한 점 없는 날
    부드러운 햇빛이 부서지고,
    아카시아 만발한 오후의 도로를
    설레는 마음으로 달려갑니다.

    새우 사고, 캔커피 사고
    드디어 기찬지에 도착을 했습니다~~~~~~~

    가람님은 도로변에
    물골 우안 진입로변에 토종매니아님, 떼뱅이님 자리하셨네요.

    11시 출발하여
    여기 저기 답사하신 후 자리하셨다는데
    바닥이 지저분하여 채비 안착에 어려움이 발생
    토종매니아님, 떼뱅이님
    다시 저수지 탐색에 나가셨습니다.

    소득이 없으셔서
    다시 자리에 앉았습니다.

    대편성 마치고
    오랫만에 모든 회원님들과 저녁을 앞에두고
    앉아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아마도 이 맛에 낚시 다니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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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종매니아님과 떼뱅이님이
    식사를 공수해 오셨습니다.

    기찬지!!!
    도로변이라 그런지
    여러분이 방문하셔서
    이런저런 조언도 하고 챔질도 하시고 가시네요.
    350_08135125.jpg

    케미 꺽고
    드디어 자리에 앉았습니다.
    새우, 옥수수 장착하고.......

    이제나 저제나
    입질은 없고
    시간을 속절없이 흘러갑니다.

    5월이라 파라솔 텐틀를 치지 않았더니
    한기가 몰려옵니다.
    정글이에 난로까정.....
    아!!! 이제야 몸이 풀리네요.

    근데
    그만
    입질은 없고
    아랫도리는 뜨듯하니
    졸음이 밀려오고.......비몽사몽
    이제나 저제나.....
    도로에 차들은 점점 줄어들어도
    찌는 미동도 없네요.

    회원님들도 기척이 없고......

    그렇게
    아쉬운 밤은 지나고........

    새벽녘에 잘 나온다는
    여러 방문객들의 조언에
    다시 집중해봅니다.
    .........
    아마도 찌에 뿌리가 생겼나봅니다.
    어찌가 꼿꼿이 자~~~알 서 있는지......

    350_08140047.jpg
    가람님!!!
    도로변에 자리하시고
    여러 방문객을 맞으셨습니다.

    350_08140835.jpg
    토종매니아님!!!
    장소 선정하고 식사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많이 추워하시던데 고생 하셨습니다.

    350_08141333.jpg
    떼뱅이님!!!
    언제나 열심이고 바쁘신 우리 멋쟁이
    수고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오래전에 같이 근무했던
    이쌤과 가족도 만났네요.
    세월이 참...........................

    그렇게
    5월 정출은 꽝으로 끝났습니다.
    아마도......
    앞으로도 숱한 날들을 꽝으로 맞이하겠지요!!!

    하지만
    아담한 소류지에서
    싱싱한 녹색의 나무들과, 이름모를 풀들과, 아름다운 밤하늘과
    그리고
    언제나 함께하는 조우들과
    멋진 밤을 보내겠지요.

    가람님
    토종매니아님!
    떼뱅이님!
    오늘도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토종매니아 12-05-29 11:28
    200km를 다닌 것 같습니다.
    비록 꽝이지만 회원님들과 함께 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출조시에는 저수지 선정에 좀더 신경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밤에 추워 죽는 줄 알았습니다.ㅋㅋ
    가람 12-05-31 17:18
    애들 쓰셨습니다

    준비하시느라 애쓰셨고

    검지손가락에 옆구리 찔리느라 애쓰셨고

    바쁜 와중에도 조행기 작업 하느라 애 쓰셨습니다

    다음 출조때까지 건강들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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