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자유게시판
같은 장소에서 다른분 낚시대 구매한다해서 낚시대 하나 딱 열었는데 물기 그대로 촤르르~ 사장님 낚시 언제 갔다오셨어요? 그러니 삼일전에 갔다왔다면서 새벽에 철수하는게 통상이라 어쩔수 없다면서 있는그대로 보여드리고 싶었다고.......(이해불가)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말하고 두번째 낚시대 열었더니 모래자갈이 우수수수 떨어지고 구매하기로 했던분이 어이없다는듯이 사장님 장비 험하게 쓰시는고만요 쓴웃음... 판매자 또 다시 웃으며 새벽에 철수해서 제대로 못닦고 철수해서어쩔수없네요~당황하는웃음.. 찌는 찌대로 가격 책정해놨는데 상태보니 이건뭐 그냥 썹쑤로 줘도 될만한 찌통도없는 하급상태..
이게 과연 애끼고 애지중지하고 하던 장비인가 생각이드네요..
최소한 물건을 팔기전엔 왁스까진 아니여도 물티슈로라도 한번 닦아서 판매하고 물건에 무슨 문제가 있다면 유선상으로도 이런문제가 있지만 쓰는데는 지장이 없다라고 통보해주시면 감안하고 봤을건데 달려간 기름값이 아깝네요 ..
아무리 중고라지만..판매할땐 최소한 이런분처럼 이러진 맙시다.. 월님들 즐거운주말되세요
집어의꿈 14-09-13 07:28
올소~~~짝짝짝
목화맨 14-09-13 08:44
백번 맞는 말씀~~~
대물여행청주 14-09-13 09:22
지당하신 말씀이네요 중고거래에있어
최소한의 예의도 없는것 같습니다~
형제꾼 14-09-13 12:23
햇빛에 뽀싹 말리지는 못해도 수건으로 딱아서 꾸정물안나오게만 줘도 감사하지요.ㅎㅎ
잘몰라서 알려주지 않으셨는지 초리대절단하고 절번교체등 이상이 있는것은 말좀 해줍시다..솔직허니...무조건 사용상 지장없다고 말하지 말고...
대구허당 14-09-13 17:03
장사꾼도 장사꾼이지만 매너좋은척.상태좋은척해놓고 물건받아보면 욕나오는물건파는분들이 제법많은것같습니다.제발 입장바꿔서 생각하고 양심껏 사고팔고 했으면 참 좋을텐데..세상이 점점 미쳐가는것같습니다ㅋㅋ
바다49 14-09-13 21:09
허당님 말씀대로 안그런척하며 남에 주머니돈 빼먹고 시침 뚝떼는.......
얼마나 부자 되겠다고그러는지 참 어이가 없네요,
간지대물 14-09-13 23:03
직거래 하는데도 저러니 택배거래는 오죽 할까요?
거래시 택비는 선불처리,반품가능 이두가지를
월척회원들께서 실행해보는건 어떤까요?
택배거래로 물건 받아보면 입 딱 벌어지는경우 많으시죠? 환불 요구하면 이핑계 저핑계 로 않해주죠?
그나마 반품 받으며 택배비 떠넘기는 사람도 있네요
물론 안그런 분도 있지만 안그런 분들은 미리 반품가능하다고 적거나 하자부위 정확하게 올리시죠
이런게 기본인데 기본을 안지키는 사람들을 정리해야하지 않을까요?
그방법으로 택배비 선불처리와 반품가능을 기본으로
거래방법을 정하는것이 어떨까요?
카카로트 14-09-13 23:27
걍 몇푼더주고 새거사는게 맘편해요
붕어n 14-09-14 00:48
그 사람의 그릇은 거기까지가 한계인가 보군요.
사다리박 14-09-14 01:23
양심거래해야죠^^
깨모쨘이 14-09-15 00:28
허허
그래두직거래라
보셨으니 다행입니다
전 즌화상으로 통화후
잔기스에 아무이상읍다더만
떡허니받고
개봉두안하고 이주쯤후개봉해보니
절번교환에
각마디마디
크랙가잇고
아 스트레스
야밤 14-09-15 07:47
그냥 눈딱감고 신품사는것이 건강에 좋을
듯하네요
칼벵 14-09-16 21:24
아하 시원한 글 한번 읽을 수 있어 후련하네요.
저의 경우 이런경우도,,,
서로시간이 안되어 저녁시간 동네놀이터에서 만나 물건 확인이 안되는 어두컴컴한 장소에서 서로 믿고
받아와서 다음날 펴보니 이건 완전 ,,,,,
전화했더니 내것하고 지것하고 바꿔치기 해놓고 억지부린다고 어거지 쓰는 정도가 500이나 될까1000이나 될까요, 기가막혀서 말을 못하고 낚시대 발바부린일도 있네요.
NightFishing 14-09-17 12:15
제일 짜증나는 순간이죠
후니아빠00 14-09-17 19:17
양심없는 인간들이죠...ㅋ
마린코프 14-09-18 22:03
저는 싸구려 낚시대 팔아도 절번분리해서 코팅제로 닦아서 딸래미 시집보내는 맘으로 보냈습니다
받는사람이 기분이 좋아서 웃는모습 상상해서 광냅니다
신돌 14-09-20 14:09
백번 맞는 말씀 가슴에 와닿네요
파파스머프 14-09-25 00:06
저두얼마전 한사람한테 테골 미사용 신품과 무한 신품급 이라는 말만믿고,,테골28,,무한24제품 두대를 구입 햇엇는데 판매자가 어찌나 아는척도 마니 하고 가격도 거의 신품가격에서 일이만원빠지는 가격을 제시하고 큰소리를 치고 배짱을 팅기든지,,,제품이 신품급 이니 그러겟지 하고 믿고 구매 햇읍니다,,택배받아서 바빠서 차에 실어두고 이틀후 확인해 보니,,테골은 몇번 사용한제품 잘닥아서 미사용 이라고 팔앗고,,신품급 일회 사용이라던 무한은 초릿대도 제짝이아니고 뒷마개 도금은 다 벗겨져 잇고,,저나연락해 환불 요청하고 물건배송 보내고 송장확인 시켜주고 나서 입금시켜 달라니까,,하는말이 물건이 도착하면 확인하고 입금해 주겟다고 애기 하는데,,정말 화도나고 스트레스로 죽는줄 알앗읍니다..윗분 말씀처럼,,좀더주고 새제품 사는게 정신 건강에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