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적으로 썩은갈대와 새로 돋아 나는 갈대가 같이 보이는게 대부분인데

그 지역은 아직 갈대새싹이 물위로 보이지 않는가 봅니다...

죽었던 갈대가 쌓이고 쌓이면 새순이 돋아나는게 늦어 질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순간 초여름 정도되면 순식간에 자라 오르더군요...

저의 지역 순천만의 경우

갈대성장을 도모 해주기위해 불을 피우거나 인력을 동원하여 줄기를 다 잘라 놉니다
갈대밭도 사람손이 필요 한가 봅니다...

그런점에서 꾼들의 줄기제거는 갈대 성장에 도움을 줄수도 있다고 봅니다

우리눈에 겨울이나 봄에 썩은 갈대처럼 보이지만 다른 수초와는 달리
줄기속 빈 공간으로 꾸준히 물속으로 산소를 공급해 준다 합니다

그런점에서 갈대밭은 다른 수초군에 비해 가스발생이 덜 하리라 생각 합니다

물소통과 수온유지,산소공급등 수초로서 훌륭한 역활을 하는게 갈대이고

갈대에 붙어 자생하는 수많은 수생물도 많고 특히 새우도 갈대줄기에 붙어 있는것을 좋아 하는데

붕어나 잉어가 갈대 줄기를 털거나 흔드는 이유도 나름 있다고 봅니다

산란철 붕어는 갈대같은 딱딱한 정수수초를 좋아하고 갈대가 인큐베이터의 역활도 훌륭히 해낸다고 봅니다

아묺튼 아직 썩은 갈대로 보이지만 어느순간 파란 갈대로 뒤덮히리라 생각해 봅니다...

지금 시기는 수심이 얕은 갈대 지역 보다는

깊은 수심과 만나는 갈대 언저리가 좋고

갈대 보다는 시원한 그늘을 잘 만들어 주는 떗장쪽이 더 좋으리라 생각 해봅니다

그럼 건투를 빕니다

터미박님은 내공이 대단하신분이라 사료돼옵니다^^
따라 다니고파요~ ㅎㅎ
시간됄때 코멘트 눈팅만해두 상당한 도움돼겠네요 머~찐글들 구경해두 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