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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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팁] 제로 찌맞춤과 어리버리

    꿈꾸는찌1 / 2011-07-10 23:46 / Hit : 10795 본문+댓글추천 : 0

    (가벼운찌맞춤=예민하고 민감함 )
    (예민하고 민감함=좋은조과)라는 등식이 보편적 생각입니다
    예 가벼운 찌맞춤이 조과에 유리하기도 불리하기도 하며
    까다롭고 성가시기도합니다

    가벼운 찌맞춤의 낚시를 하다보면
    처음보다 찌톱의 높이가 약간 높아 지면서
    잠잠하던 찌가 까불기도 하고 찌가 흐르기도 하며
    헛챔질이 빈발합니다

    혹자는 (물고기의 활성도가 좋아졌다)라고 하기도 합니다
    예 활성도가 좋아졌을 수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 찌톱이 원상태로 내려 가면서 잠잠 해지면
    혹자는 (고기가 다 빠졌나)라고 하기도합니다

    위의 상황이 모두 물고기의 반응만은 아닙니다
    물고기의 활성도가 좋아진 결과라면 조과도 좋아져야 하니까요
    나도 모루게 바닥에 안착한 봉돌이 뜨면서 어리버리로 변하고
    찌는 민감하게 어리버리의 특징을 보입니다

    찌의 몸통이 위치한 상층부의 수온이 내려가면
    봉돌은 다시 바닥에 안착을 하고
    찌는 잠잠 해집니다

    찌의 부력변화를 인지하지 못하는 근복적인 오류는
    필연적으로 도미노 처럼 다음의 오류를 야기시킵니다

    ~~~~~~~~~~~~~~~~~~

    위의 상황에서 대응책은
    찌톱이 약간 올라와 찌가 까불면
    찌톱을 한마디 더 올려주고 봉돌을 바닥에 안착시킨후 관찰하다
    찌의흐름이 멈추고 찌가 잠잠해지면
    그대로 낚시를 하던지
    높아진 찌톱이 불편하면
    오링을 하나 찌다리나 봉돌에 부착을 하면 됩니다
    봉돌을 바닥에 안착을 시켜도 찌의 움직임이 까분다면
    물고기의 활성도라 짐작됩니다

    가벼운 찌맞춤은
    수온의 상승과 함께 봉돌의 상승으로
    나도 모루게 어리버리로 변함을 염두에 두십시요

    ~~기본적인 식상한 이야기 읽어주심에 감사합니다~~~~

    紫水晶夢 11-07-11 08:01
    좋은 정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백세주 11-07-11 15:00
    감사합니다
    잘배우고 갑니다,
    Richard입니다 11-07-18 06:58
    요사이 많이 고민했던 부분인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여운이 남는것은 워낙에 예민터이다보니 그 예민 맞춤이 아니면 반응이 없거나 속사포 입질만 나오니
    결국은 예민채비밖에 할수가 없는데 찌를 잘 올려도 70%가 헛챔질이고 나머지는 설걸려 빠져버리고..
    참 답답하더라구요..무겁게는 반응이 워낙에 더디고 속사포라 내가 지쳐 못하겠고..
    다른 양반들은 어리버리나 내림으로 하는데 워낙에 적성에 안맞아서 못하겠고.. ^^ 쉽지 않군요..
    키스 11-08-03 21:03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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