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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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야 어차피 100% 방생이고.. 그저 손맛만 보려고 하는낚시인데.. 딸려오다 놓치면 어떻고.. 그조차도 즐거울 뿐이지요^^
가끔 피터지고 .. 입에 몸에 두바늘씩 걸린 붕어들보면 아무리 붕어지만 맘이 안좋터라구요 ㅎ
인간의 쾌락을 위해서 .. 붕어는 무슨죄인가요 ㅎㅎ
즐겁게 손맛보고 최대한 조심스럽게 다루고 잘 방생해주는게 붕어와 자연에대한 조금의 예의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전 이제 무미늘 채비로 전환했습니다 .
이상 초보조사의 한줄이였습니다^^
오늘도꽝이네 13-06-07 17:19
솔직히 물고기도 그렇치만 지가 살기위해서 무미늘로 합니다.
쫌만 부주의하면 옷에다 신발끈,또 고기에서 바늘빼줄려면 낑낑...
어쨋든 스트레스 덜 받아서 무미늘을 사용합니다.
생글님 13-06-07 20:34
지렁이가 무서븐 일인 추가요~
투이호아 13-06-07 21:38
상황에 맞춰 쓰는 편 입니다.
양어장 가면 주둥이 터진 물고기들이 하두 많어서 무미늘 쓰거나 무미늘 바늘 준비가 안되면 눌러서 사용하기도 하고
노지는 미늘바늘 사용 합니다.
크래스 13-06-07 21:53
무비늘 사용하면 정말 좋아요!!
뜰채 하나만 준비하면 모든게 상황 종료
손이나 옷,신발에 걸리때 빼기 좋고...
처숙부와 같이 낚시하다 손에 낚시 바늘 걸려서 병원간 기억이 나는군요
엄청 고생했읍니다.병원찾아서 1시30분을 돌아다녔으니깐요
무비늘 사용했으면 쉽게 뺐을탠대요..
토종붕어최고 13-06-07 23:13
지렁이만 아니면 무미늘 쓸텐데 그노무 지렁이가 문제네요.
손이나 옷에 걸리면 불편해도 사시사철 붕어가 좋아하는 지렁이 미끼 때문에 미늘 있는 바늘 씁니다.
부처핸섬 13-06-08 01:00
생미끼를불신하게된다는단점이있겠네요^^
올림미학 13-06-08 01:51
생미끼말고는 좋죠^^
간혹 무미늘 쓰다가 고기가 걸리면 제압시 자꾸 빠진다는 조사님들이 계시는데요.....^^
장점도 많고 낚시하기가 훨 수월합니다.^^
제임스국 13-06-08 10:58
무미늘이 편하고 좋은데..노지에서 생미끼에는..좀...
닥광장수 13-06-10 09:56
떡밥 장르이시면 무비늘 , 생미끼(참붕어 새우 지렁이)비늘 있는거 써야죠
강태공68 13-06-10 10:46
지렁이미끼를 무미늘 바늘에 달때 안빠지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늘 끝 부분(날카로운 부분은 피하고요)에 순간접착제를 묻히고 라이타로 살짝 달궈주면 지렁이도 안빠지고 무미늘이라 뜰채에도
피해가 없습니다.
한점 13-06-10 11:18
미늘없이 지렁이 안빠지게 끝부분 눌러놓은 기성품 시중에 나와있습니다.
쩡낚시 13-06-10 12:39
요즘 미늘없는 바늘 생미끼용중간에 눌러논거 잇더라고요.
시즌2™ 13-06-10 12:55
눌러 놓은 건 큰 효과가 없구요.
무미늘만 사용하는 관계롤 생미끼는 사용 못합니다.
생미끼 끼고
끝에 고무나 떡밥 단단히 해서 해봐도 역시 생미끼에는 무리입니다.
붕어ㄴrㄹr 13-06-10 13:36
눌린바늘..검색하시면 좋습니다..가볍고 튼튼하고 생미끼도 걱정없습니다.
짱세 13-06-10 13:55
무미늘에 지렁이까는법!
간단한 몇자 끄적끄적 적어봅니다
(P.s) 다소 격한 표현이 있을수 있으니 임산부나 노약자는 마음 단단히 먹고 읽어주시길.....
1. 낚시점에서 씨알좋은늠으루다가 한통 산다
2. 큰늠으루다가 한마리 고른다
3. 이빨누다가 지렁이 중간쯤을 끊는다
3. 절단면부터 바늘에 끼워넣는다
4. 바늘 맨위 목줄과 바늘이 만나는곳(끝까지) 지렁이를 넣는다
이리하시면 문미늘바늘에서도 지렁이가 빠지질 않더군요......
고약한 지렁이냄새도 더나고.....
딱조아 13-06-10 17:07
미늘있는바늘도 플라이어로 눌러서쓰면 지렁이 쓸때 안도망감니다 바늘에서
있당께 13-06-10 21:02
미늘바늘 써본지가 언제인지 가물가물 란내요 ㅎ
동산 13-06-10 23:07
옷 장갑 ㅎㅎ 초짜라 빼기편해서요
주안 13-06-11 07:06
무미늘 바늘 쓴지 꽤 오래 되었네요
변태돼지 13-06-11 16:41
저는 방생용은 무미늘...
취하기 위한 낚시는 미늘 낚시를 합니다..
주로 강에서 매운탕 거리를 위해 잡고기 잡을때 많이 사용합니다..
또한 여자친구랑 갈때도 여친님은 무미늘(옷에 자꾸 걸려서..) 저는 미늘(뭐라도 잡아서 뭍으로 꺼내놔야 나중에 또 올 수 있습니다..)바늘 사용합니다....
편하신대로 사용하시면 ^^;;
더노숙페이스 13-06-11 21:26
지렁이가 무서븐 일인 추가
묵묵 13-06-12 09:06
섭군님은
미늘없는 바늘에 붕어 주딩이 꿰어서 나오는건 안 아플가요?
이런 부류 인간들을 보고 위선자라고 하는겁니다
붕어 아플거라 생각하면 아예처음부터 낚시를 하질 말어야지요
붕어 잡아서 놓아주고 안 놓아주고도 각자의 맘..
이런거 가지고 제발 왈가불가 좀 하지맙시다
물고기 불쌍하면
낚시대 놓고 아예절로 올라가서 풀만 뜯어 먹고 사시든지..
내가 가끔 말하지만..
바다낚시가서 우럭..광어잡아서 놓아주는 사람 있나요?
놓아주는건 고사하고
현장에서 살아있는채로 포떠서 회쳐먹는건 보통이자나요..
광어 우럭은 안 불쌍하고
왜!! 유독 붕어만 가지고 불상하느니 어쩌느니 합니까?
거...제발 붕어 불상해서 놓아주자는말 좀 하지맙시다
너무 위선 스럽고 가증 스럽네요.
자기가 민물고기 싫어서 놓아주면서 얼마나 큰 선인 인체
여기다가 대놓고 공개하는데..
그거 별로 아름답지 않거든요..
역으로 해석하면 붕어잡아서 가져가는 사람은
좀..수준 낮은사람..내지는 안좋은사람으로 해석 되기 쉬운데..
그거는 아니거든요..
저도 붕어 작은 놈들은 잡히면 다 놓아줍니다
큰놈은 가져오고 그럽니다
붕어 매운탕...
잘만한면 그 맛 끝내 줍니다
바다구름 13-06-12 10:34
묵묵님 화이팅!!!입니다.. 저와 똑같은 생각입니다.^^
찌톱만바라봐 13-06-12 10:55
미늘바늘을 지금도 쓰시는분들이 계신가요?...
취하지 않을거면 무미늘을 쓰시는게..........
저는 양방만 다니다보니 무미늘을 사용하는데 그중에서도 눌림바늘을 사용합니다.
가끔 밤낚에 지롱이 달기도 하기때문에........
예전에 친구와 충주댐낚 갔다가 고기를 걸었다가 손앞에서 터트리는 바람에 바늘이 손가락에 꼽힌거예요.
친구데리고 야밤에 병원 응급실가서 의사가 바늘빼준 기억대문에 그후로는 무미늘만 사용합니다.
비늘바늘은 조심하셔야 해요...
피싱라이프 13-06-13 14:25
저역시도 미늘 바늘을 사용하다 손가락에 박혀
한밤중 응급실행을 하는 바람에 무미늘로 교체하였습니다.
무미늘을 쓰는 이유는 본인이 편하고자 쓰는 것이지요.
밤낚시시 바늘이 옷이나 신발등에 걸리면 짜증이 여간 아니지요.
해서 무미늘로 바꾼것이지 고기를 위해 바꾼다는건..어찌 보면 위선이 아닐까하는 말씀에 동감합니다.
무미늘을 쓰는것이 나를 위한게 우선이지 고기를 위하는게 우선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요즘 유료터가 거짐 손맛터로 바뀌어 개체수가 엄청나고 훅킹도 잦으며
어차피 가져가지도 않을 고기라 이런저런 이유로 무미늘이 편해서 권장하는 것이지
무미늘 바늘을 사용하는 것이 붕어와 자연에 대한 조금의 예의(??)라는 생각은 말씀하셨듯 아직 초보조사님이시라
드는 생각일겁니다
그런데 지렁이가 무서워 못사용하는 1명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