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 떡밥낚시, 유료터낚시 등 바닥낚시에 대한 문답 또는 정보의 제공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 게시물 성격에 따라 적합한 게시판으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

    [질문/답변] 예인찌에 대한 궁금증입니다

    연신내곰 / 2011-05-13 09:30 / Hit : 9580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예인찌 품번 4번으로 시작하는.. 제품쓰고있는 초보낚시꾼입니다... 가격은 4만원대입니다..

    65cm랑 70cm 2점 사용중인데요..

    집근처에 손맛터에서 사용중입니다..

    우선.. 제가맞춘 찌맞춤은.. 예인레저 뒤에 예인찌맞춤대로했습니다..

    물론.. 예인찌맞춤처럼 원래 제가 사용하던 저가의찌도 그렇게 사용했는데요..

    그래서 모 별어려움없이 사용중이였습니다..

    일단.. 찌맞춤은.. 수심체크후.. 찌를 30cm정도 내려서.. 스위벨이 뜰수있도록하구요..

    그상태에서.. 편납을 잘라서.. 주간캐미를 꽂은상태에서.. 주간캐미가 보일정도로 맞춥니다..

    주간캐미꽂이가 보일정도로하려니..표면장력때문에 .. 그리고 너무 가벼운찌맞춤이될꺼같아.. 살짝? 무겁게 사용합니다..

    찌맞춤은 이렇게 하구요.. 채비는.. 3분할 스위벨채비나.. 2분할 스위벨채비로하는데요..

    유동편납홀더..그다음 금색조금한추.. 그다음 스위벨.. 이렇게 3분할하거나..

    2개에 5천원짜리 링위에다끼고 돌려서 채비바로바꿀수있는 편납홀더.. 밑에 스위벨 이렇게 2분할 채비를 쓰는데요..

    여기서 질문들어갑니다.. 제가 자주다니던 손맛터에서.. 예인찌쓰기전에 요수전자찌나.. 1만원짜리찌로 했었는데요..

    그때는.. 찌가 잘올라가지못하지만.. 1마디만 올라가도 챔질하거나 어느정도 찌가 반정도 올라갔을때 챔질하면.. 100번챔질하면..

    90번정도의 훅킹이 성공하였습니다..

    하지만.. 찌올림을 보고싶은 마음에.. 예인찌를 구입하여.. 똑같은 채비로 똑같은 낚시터에서 사용했는데요..

    예인찌.. 예민한찌라.. 예신도 식별하기 쉽고.. 찌도 잘올립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찌가 반정도 올라왔을대 훅킹을해도..성공률은.. 아주 최악이네요..

    100번챔질하면.. 20번 훅킹성공? 1마디올라왔을때 챔질도 해보고.. 찌가 반이상 올라왔을때 챔질도해봐도 소용이없습니다..

    제가 너무너무 머리가 혼란스러워.. 2분할채비도 3분할채비도해보고.. 인터넷에보니.. 찌맞춤이 가벼워서 그럴수있다고하더군요..

    그래서 조금 무겁게.. 찌맞춤을.. 주간캐미가 완전잠수하여.. 수면에 간신히 떠있을수있게 찌맞춤을 해서 해보기도 하였지만..

    그닥 훅킹성공률을 변치않더군요.. 도대체 모가 문제일까요? 예인찌에대해 아무리 검색해도 시원한 대답이없네요..

    예인찌 검색중 여기에 어떤조사님이 쓰신글보니 예인찌를 많이 사용하시는데.. 예인찌맞춤대로하면 절대 좋은찌올림을 볼수없단글을

    보았습니다.. 혹.. 그분말씀대로.. 예인찌는 가벼운찌맞춤을 하면안되고.. 무겁게 찌맞춤을 해야되는건가여? 정말 속상해죽겠습니다..

    찌올림은 그럭저럭 좋지만.. 훅킹이안되어 잡질못하니 속이터집니다.. 고민해결좀 해주십시오 ㅠㅠ

    참고로.. 찌가 쭉쭉 잘올라온다는게.. 예인찌 반정도 올라오는겁니다.. ㅠ (저는 반정도만 올라와도 기분좋더군요.. 현재 날씨가 따뜻하지않아

    그런걸꺼라고 그렇게 위안하고있습니다..입질이오면 반정도 올라오거나.. 2~4마디정도 올라왔다가 내려갑니다 ..ㅠ 반정도 올라올대도있구요..)

    고수님들의 시원한 고민해결글 부탁드립니다 ㅠㅠ

    sm 11-05-13 09:38
    예인찌가 찌올림이 좋은건 인정을하는데요..
    케미가 안보일정도의 찌맞춤을 했는데 헛챔질을했다는건
    절대 찌맞춤때문에 헛챔질이 아니라봅니다.
    바늘크기 조절도 한번해보시면 어떨까요.
    더 작은호수를 써보시고 그래도 해결안되면 큰호수를 사용해보시구요..
    연신내곰 11-05-13 09:41
    네.. 바늘에 대한.. 말씀을 안드렸군요 ㅠ
    그낚시터에서 제가 자주가서 잘잡았았는데요.. 바늘호수는.. 거기는 붕어밖에없어서..
    4~5호 바늘을 쓰거든요.. 잘잡히던 찌 채비.. 그대로 찌만바꾸어 예인찌로 하였는데..

    훅킹이 안되어 머리가 아픕니다 ㅠ 저도 바늘이 커서 혹시 훅킹이 안되나해서 큰거도 써보고 작은거도 써보고..
    별짓을 했는데도 안되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ㅠㅠ

    휴............


    어찌되었건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sm 11-05-13 09:42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예인찌는 예민한 찌맞춤에서 좋은찌올림을 보여주지만
    무거운찌맞춤은 일반 찌와 별 차이없습니다..
    연신내곰 11-05-13 09:44
    그쵸.. 예인찌는.. 제가알기론.. 예민한찌맞춤에서 최대의 조과를 가질수있다고 들었는데..
    휴.. 하도 안잡히다보니.. 그렇게 무거운찌맞춤해본거랍니다 ㅠㅠ

    아 정말 고수님과 현장가서 상담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ㅠㅠ
    바람비 11-05-13 11:47
    손맛터 까다로운 입질 예기만듣고 격어보질 못해봤지만 혹여나 하고 글남겨봅니다. 헛쳄질이 많이 나올시에 찌나 찌맞춤과 관계없는부분으로 생각해보면 제가 쓰는방법은 떡밥의 물성과 크기 인대요.. 기본적으로 예인찌를 쓰신다니 예민한 맞춤 그대로 하시고 떡밥을 작고 찹쌀떡 처럼 말캉말캉 찰지게 달아 해결하곤 합니다(속칭 콩알낚시). 떡밥낚시의 후킹은 대체적으로 얼마나 이물감을 극복하고 바늘을 밷어내지 않느냐에 성과가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신경쓰고 변화를 주어야할 우선순위는 떡밥>바늘과목줄>봉돌과 찌>원줄과 낚시대 라고 생각합니다. 양어장도 예인찌도 잘 몰라 도움이 될지는 잘모르겠습니다.
    연신내곰 11-05-13 12:18
    바람비님.. 답변감사합니다.. 그부분도 적질못했네요 ㅠ 생각이 나질않아..ㅠ

    저도 바람비님말씀대로.. 콩알만하게.. 새끼손톱만하게 해봤는데도..ㅠ 에혀....
    붕어라인 11-05-13 13:10
    ㅎㅎ 반갑습니다.

    같은동네분이시니 저랑 비슷한 손맛터를 다니시겠군요..

    글쎄.. 예인찌를 사용해본적은 없어서 뭐라 말씀드리기 뭐하지만요..

    그럴땐 BACK TO THE BASIC이랄까.. 그냥 고리봉돌에 외바늘로 함 해보시죠.^^

    낚시다니다가 예인찌 4로 시작되는찌 쓰시는분 있으시면 아는척 하겠습니다.ㅎㅎ
    실뽀 11-05-13 16:54
    월척에서 동네분들 뵈니 방갑습니다^^
    저도 찌테스트랑 채비 테스트 하는게 취미라서 손맛터에 자주 가는편인데요~
    저수온기가 아니고 활성도가 좋아지기 시작하면 찌 테스트하기 정말 피곤해 집니다.
    같은 낚시터라도 활성도가 좋아지기 시작하면 손맛터 특성상 어떤 채비를 하더라도 받아먹는입질~빠는입질을 피할수 없구요
    올리더라도 잡이터에서 처럼 점잖은 찌올림보다는 급살맞은 입질들이 많아집니다.
    마릿수가 목적이 아니구 조금이라도 멋진 찌올림이 목적이시면 활성도가 좋을수록 예민한 채비는 피곤해 집니다.
    저도 긴목줄 스위벨 채비를 주로 사용하는데요~ 활성도가 좋은 시기 손맛터에선 목줄을 건드려서 오는 몸짓도 많구요
    집어제에 의해 과도하게 고기가 몰려 정흡이 아닌 찌올림도 무지 많아지게 됩니다.
    제 생각으로 예인찌~황태자찌~군계일학찌 등등 분할채비로 예민한 입질에 적합한 찌와 채비들은 올림낚시 기준으로
    활성도가 떨어지는 시기에는 본봉돌 채비보다는 좀더 나은 찌올림과 조과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요즘처럼 활성도가 좋은 시기가 되면 오히려 피곤한 낚시가 되기 쉽습니다.
    같은 낚시터에서 같은 길이의 낚시대로 길이도 비슷한 찌로 윗분들이 말씀하신 반대로 집어도 삼가하시구
    돌덩이이처럼 단단하게 달아 놓으시고 찌맞춤도 본봉돌에 무겁게해서 지켜보시면 비교가 될거 같습니다.
    저희 형님이 못잡아도 본봉돌 채비에 찌맞춤도 무겁게 하시는데~ 오히려 제가 하는 분할 채비보다도
    더 멋진 찌올림을 보여줍니다~ 물론 마릿수는 제가 더 잡지만요
    손맛터가 아니라면 채비나 찌맞춤에 크게 문제가 되어질건 없어보입니다.
    굳이 손맛터에서 찌나 채비 테스트를 하실거면 ㅎㅊㄹ 낚시터 ㅅ 낚시터 ㅈㅇ 낚시터 ㄷㅊ낚시터등등
    무게잡기 시합같은거 없는 좀 덜 번잡스럽고 고기도 띄엄뜨엄 나오는 곳에서 해보시는건 어떨지요?^^
    소양강조사 11-05-13 21:24
    연신내에서 꽃피는 청춘 1년을보낸 사람입니다 ^^

    저도 예인찌쓰고있습니다 님과는 다른것이지만(바닦100002 60cm}

    그리고 저도 님처럼 그 찌로 출조횃수가 2~3번 정도에 불과하네요

    저는 월줄은 모노1호 봉돌은 2분할 채비로했구요 찌맞춤은 목내놓고 찌톱 1~2마디 정도로 내놓고 맞추고

    낚시할때는 5~6목 내놓고 합니다.

    그런데 저도 이번에 님하고 같은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찌는 잘 올라와주는데 챔질에는 후킹이 안되는 겁니다.

    붕어바늘 6호 지렁이 집어제 이렇게 짝밥을 썼는데.

    그래서 저는 속으로 (지렁이 꼬리만 물고올려서 그런가 보다) 하고 이문제는 숙제로 남겨두고

    다음부터는 예인찌가 아닌 오동나물찌로 붕어의 찌올림이 전에보다는 조아졌는지 테스트를 할려고 했는데...

    연신내곰님이 이런문제를 고민하는것을 보면서 "이상하다" 생각이 드렀습니다.

    저야 지렁이를 썼으니까 그럴수도 있다고 치더라도 곰님은 떡밥에 그것도 콩알낚시에도 그런 현상이 일어났다면??

    이거는또 우리의 숙제 인것같습니다.

    참고로

    전에 쓰던찌(나루예 태공2)는 이런 입질에서는 백발백중 이였습니다.

    이것이 고부력찌와 저부력찌의 차이점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먼지를 모르겠습니다. 치어가 까불시기도 아니고???

    하여간 곰님? 문제가 풀리면 저한테 쪽지라도 주세요 ^^ㅋ
    망치812 11-05-14 21:59
    저도 연신내에서 2년을 보냈습니다. 뒷골목으로요
    연신내곰 11-05-20 11:39
    안녕하세요~ 늦게 댓글남기네요^^
    답변 너무너무 감사하구요 ㅠ

    같은동네 사시는분들이 이렇게 많다니 기쁘네요^^
    참 소양강조사님.. 저와같은 일을 겪으시다니 ㅠㅠ 흑흑.. 이건 몬가 예인찌에 문제가있는건지..

    아니면.. 저희가 문제가 있는건지..ㅎ 문제가 혹시라도.. 해결된다면.. 쪽지드릴꼐요..ㅎ

    참.. 제가 다니는 낚시방에 프로조사님께 예인찌에 대해 여쭈어보았더니..

    프로테이지? 전 잘모르지만.. 찌무게와 찌가 들수있는 부력을 저울로 재서.. 프로테이지라는게 있다는데요..

    올림찌같은경우.. 150%정도는 나와야 된다고 말씀하시던데..

    제 예인찌 2개다 저울에 달아서.. 본결과... 안습이였습니다 ㅠㅠ

    프로테이지로 90%정도밖에 안나온다고 하더군요..

    예인찌 무게가..0.23g이라고 친다면.. 예인찌가 들수있는 봉돌의 무게를 달아보니..0.26g정도.. 잘생각은 안나지만..

    아무튼.. 예인찌무게와 예인찌가 들수있는 봉돌무게와 거의 똑같더군요.. 이럴경우.. 찌가 아주 잘 올라오지않는다고

    말씀하시더군요 ㅠㅠ 아.. 정말 얼마나 허무하던지.. 예인찌.. 예민한찌라고해서.. 거금들여서 투자했는데..

    위에 답변달아주신분들말도그렇고.. 도대체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겠네여 ㅠ_ㅠ 흑흑..
    더더더더더더더더 20-03-17 14:43
    저도 연신내에서 20여년 살고 지금은 다른데 삽니다만
    예인찌는 써보지 않았지만
    찌맞춤만 이야기 한다면 내림 맞춤과 거의 비슷하게 바닥낚시 하고 있고요
    스웨벨채비로 노지를 주로 다닙니다
    함께 동출 가능 하시면 저만의 노지놀이터거 있는데 혼자라면 동출해서
    실전으로 이바구 해 보지요 ...

    참고로 저는 금요일 12시에 출발합니다(정오)
    가능 하시다면 쪽지 주세요 ㅎㅎㅎ
    더더더더더더더더 20-03-17 14:46
    연신내낚시모임 추진해 주세요 ㅎㅎㅎ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