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 떡밥낚시, 유료터낚시 등 바닥낚시에 대한 문답 또는 정보의 제공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 게시물 성격에 따라 적합한 게시판으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

    [질문/답변] 입질후 찌가 내려가지 않는 현상

    밤새우낚시 / 2011-05-01 19:07 / Hit : 7393 본문+댓글추천 : 0

    오늘 낚시 갔다왔습니다 바람이 좀 부는 상황이고 저수지수심은 평균 1미터권
    찌는 1.2호 정도 됩니다 현장에서 3미리 방울캐미 동그란 부분까지만 나오도록 찌마춤을 하고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외바늘채비구요 미끼는 옥시시
    그런데 투척후 입질이 오면 찌가 올라갔다 내려가질않습니다 찌가 끝까지 다올라와도 둥둥 떠다닐 정도가 되어도 찌가 내려 가질 않았어요
    그래서 다시 약간 무거운 찌마춤을 하고 다시 해봐도 같은 현상이었습니다 왜 그럴까요
    답답해서 대접고 철수하였습니다 고수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

    붕어국가대표™ 11-05-01 19:29
    몇가지 이유로 그런 현상이 일어날수 있는데요

    첫째는 작은 소류지였다면 급격한 수온차이로

    대류현상을 의심해볼수 있겠고

    사선입수로 인해서 그런 현상들이 일어날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는 징거미가 미끼를 붙잡고있는 경우에도 그런현상이 일어납니다.

    대류현상이나 사선입수에 대해서는 아래 고수분들께서 답변해 주실겁니다.
    소쩍새우는밤 11-05-01 20:01
    입질은 붕어가 아니고 징거미나 새우가 입질해서
    옥수수를 끌어 움직여 처음 미끼가 떨어진 바닥보다
    높은 곳으로 이동하여 찌가 올라 왔다고 생각됩니다.

    대류,사선입수,원줄이 물 위에 떠 있거나 해서는
    미세한 영향은 있을 수 있어도 이렇게 큰 현상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미끼 중에서 옥수수는 새우 징거미가 제일 좋아합니다.
    앞발로 당기고 굴리고 토스까지 합니다.
    고수는 아닙니다만,
    그제 직접 경험한 따끈한 짐작입니다.
    한조사 11-05-01 23:20
    약간 무거운 마춤으로 변경하신게 어느정도이신지요?
    표준보다 약간 가벼운?
    캐미 수면일치로 잡으시고 낚시하시다가 떠서 안내려가는건
    가벼운 상태로 캐미가 표면장력에 잡혔다가 뜬거같구요
    옥내림처럼 옥수수 무게로 내려가있다가 옥수수가 이탈로
    뜬건지도 모르겠네요
    하얀부르스 11-05-01 23:51
    케미의 부력과 표면장력을 의심해보심이...
    찌마춤시 3mm케미방울케미 사용하셧을경우 케미의 부력을 무시못하죠...

    그리고 낚시하실시에 케미 완전 노출로 안 하셧음 표면 장력을 무시 못하고요.표면장력이 잡는 높이는 대략 두마디를 잡고 있읍니다
    그러다가 붕어의 입질후 표면장력이 사라질경우 두마디 이상 올라 오고요.

    찌가 떠 다닐정도라면 너무 가벼운 마춤..즉 찌마춤시 표면장력을 생각 안하신듯하네요.
    이상은 초보생각입니다 ㅎㅎ;
    꽝매니아 11-05-02 08:43
    바닥에 말풀이 있지는않았나 생각합니다..

    조금 무거운 마춤도 그렇다면 말풀이 처음 투척산곳에는 없지만 앞쪽이나 뒤쪽에 말풀이 있다면 입질후

    말풀에 거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블루길은싫어 11-05-04 12:57
    음... 내용을 보아 외적환경이라기 보다는... 채비차체의 문제인듯 보입니다..

    1.2호의 가벼운 찌에 표준에 가까운 찌맞춤..... 바닥에서 약간의 미동만으로도 찌가 불쑥 불쑥 튀어 올라오는 그런 상황처럼

    보여지는데요.... 바닥 수중식물들(물수세미나 기타..) 에 걸리면서 바닥 안착이 불가능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1.2호의 작은 봉돌로는 채비안착이 어렵습니다.. 호수를 늘리십시요.... 최소 5호이상으로....

    안출하십시요....
    오성취루 11-05-05 16:57
    대류현상이 아닌가 생각되고 아니면 수초가 올라오는 부분이여서 그런게 아닌가 합니다.
    LG 11-05-05 18:02
    대류인것 같네요.. 제가 작년에 이것땜에 골머리 썩었습니다. 경산 압량 모저수지의 경우 (작년 이시기쯤에) 무겁게 수평마춤을해도 투척후 3분만 지나면 몸통까지 다 들어버립니다. 2단으로 올릴때도있고 한번에 올릴때도 있고 ...서서히 올라오는것도 아니고 꼭 입질처럼 말이죠... 좁쌀 을 추가할수록 찌가 떠오르는 시간은 오래걸렸지만 마찬가지였습니다. 3분안에 고기 못잡으면 대를 살짝 들어서 찌를 들었다가 놓으면 3분 또 버티고 했습니다.ㅎㅎ 안출하세요
    밤새우낚시 11-05-07 20:09
    제글에 관심을 보여주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확인해보니 대류 현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