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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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낚시를 다녀와 궁금증이 생겨 질문드려요~
채비는 모노2호 녹수찌 스위벨3호 윗목줄 당라인3호 13cm 아랫목줄 당라인2호 5cm
이며 수조 찌탑기준맞춤후 쇠링을 가감하여 사용하였습니다.
제가 오늘 낚시를 간곳은 양식장이며 주로 잉어,향어가 주를 이루며, 붕어는 하루에 3~4마리 보일까 말까 정도입니다.
모노줄과 스위벨을 큰사이즈를 선택한 이유가 주로 잉어,향어를 대비하여 좀 크게 채비하였습니다.
전에 이봉채비를 하였을 경우 잉어,향어도 찌를 잘 올려주더라구요 그래서 이쁜 찌올림을 보기위하여 롤링스위벨을 사용하기위해
열심히 공부하였습니다.
오늘은 잉어입질이 60% 빠는 입질 40% 올리는 입질이였습니다. 올리는 입질은 붕어의 올리는 입질과 다르게 시원스럽고 중후한맛은
없더라구요 총알올림이나 올리다 빠는 입질이 많았구요 올리는 입질은 헛챔질70%정도 발생하였습니다.
그래서 아랫목줄 길이와 쇠링을 가감하여 보았지만 만족한 결과는 얻지못했습니다.
낚시중 붕어를 3마리 잡았는데 3마리 모두 올리는 입질이였으며, 올림도 이뻣습니다.
이정도 설명을 보았을시 저의 채비와 찌맞춤은 이상이 없는건가요?
잉어가 원래 빠는 입질이 많은 편이라 빠는 입질이 많은 걸까요?
이정도 롤링스위벨의 이해도를 가지고 일반 붕어낚시를 할 시에 이쁜 찌올림을 볼 수 있을까요?
저의 채비의 약간의 의심이 들어 선배님들의 고견을 듣고자 씻자마자 질문드려요~
(고기는 많이 잡았으며, 경품도 한개 건져 기분좋은 낚시였습니다. ㅎㅎㅎㅎ)
다들 아직 아침,저녁으로 쌀쌀합니다. 항상 건강챙기시기 바랍니다.
안출하시고 498하세요~~
연대장 11-05-03 10:20
스위밸 찌 맞춤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고 현장 실정에 맞게 운영의 묘도 잘 살려서 낚시를 하고 있다고 판단 됩니다.
이제 양어장보다 자연지에서 낚시를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억센 수초에 채비도 손상되어보고 악전고투도 해보면 낚시의 참맛을 알게되고 낚시실력도 두배로 향상될 것 입니다.
즐겁고 자연을 먼저 생각하는 그런 낚시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올림내림 11-06-28 14:49
1.깊은 수심이라면 사선입수의 확률이 크고요... 녹수 자체가 중,저 부력인지라...
저부력찌의 분할 채비는 윗목줄의 휨발생까지 줄수 있습니다.
제가 볼땐 3미터권 이상은 저부력찌의 분할 채비는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2.가정이지만 분할채비의 경우 예민한 맞춤시 2호 목줄이라면 롤링 스위밸이 제대로 안착이 안될수 있습니다.
목줄이 안착되지를 않고 스프링 역활을 하여 휘어진 형태가 되 버리는 거죠.
이 경우 빠는 입질이 자주 발생합니다.
수조통에서 같은 조건에서 입수 시켜 확인해 보시구요...
무거운 맞춤으로 하면 해결 가능하지만 그보다는
저같은 경우 예민한 맞춤시 pe라인 0.5~0.8라인으로 사용합니다...
다만 pe라인의 강도는 캐블러의 1.5배 강도이니 원줄 손상 안되도록 조율을 잘 하셔야합니다.
월래 잉어는 빠는입질을 보여요.
한마디나 반마디 올리다가 쭉 빨려들어가는입질이 정상인듯 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