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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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3살로 낚시를 시작한지는 10년정도되었지만..혼자 다니고 막배워서 3.2칸뒤로는 앞치기도 제대로 못하는 초보입니다..ㅡㅡㅋ
스위벨 채비로 저번주에가서 완전 꽝첬는데요 물론 다시 원봉돌로 바꿔서 손맛을 보고 왔습니다..
내일 낚시를 또 가는데...
제 채비는 원줄 3호 찌스토퍼 유동찌고무 찌스토퍼 핀도래 핀도래에 쇠링대짜2 6호봉돌 목줄10센치 일학스위벨 5호 목줄5센티 7호바늘
찌는 6호정도의 찌입니다........여기서 찌맞춤이 문제인데요....
제가 월척에 질문답내용을 보니 좀 무겁게 맞추라고 하는데....바늘없이 찌맞춤을 할때...수평찌맞춤을 하면될까요??
수평찌맞춤하면 너무무거울까요??? 수평맞춤하고 1-2목정도 낚시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케미꽂이에 딱떨어지게해서 2-3목 내놓고 낚시하는게 나을까요??
낮케미는 안끼고 야간케미 끼고 낮에도 할생각입니다...밤이랑 낮이랑 똑같게 ㅡㅡㅋ
낚시초보인 제입장에서 보면 알면알수록 넘 어려운것 같네요 ㅠㅠ 예전에 아무것도 모를때 그냥 원봉돌 낚시하던때가 참 편한것 같아요..
장비도 딱 두대있던게 엊그제 같은데...대물가방에.....낚시대만 12-3대정도.......그래도 자꾸자꾸 사고싶으니....
이거 미치겠습니다 ㅠㅠ 세대이상 잘피지도 않으면서 5단받침틀 또 질러놓고.........이일을 우짤까요 ㅠㅠ;;
질문에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붕어야떡먹자 11-04-13 18:30
간단한 찌맞춤을 알려드릴게요~ 스위벨만 달고 케미머리가 쬐금만 나오게 맞추세요~수평맞춤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낚시하실땐 캐미꼿이 고무 이상만 내놓고 낚시하시면 스위벨은 안정적으로 닿습니다...
저도 나이는 어리지만 낚시대만 30대 정도 됨니다.. 신수향 셋트 가지고 있는데.. 거기다 또 이것저것 사고나니..
30대쯤 되더라구요~ 받침틀도 섶다리,어디든 2개나 있구요..^^;;
나중에 시간되실때 싹~ 정리 한번하세요~ 저도 이제 날풀리고 시간될때 낚시대 싹 꺼내서 정리하고 팔건팔고 할려구요^^
찌맞춤은 제가 가르쳐드린대로 해보세요~
윤공이산 11-04-15 10:25
저도 그런종류의 맞춤을 붕어 낚시에서는 많이 사용하는데요.
저같은 경우는 4호,5호 바늘에 2~3cm 목줄을 하고 거기에 좁쌀을 채웁니다.
일학스위벨을 사용하신다고 하니 그 부분에 스위벨을 다시면 될것 같고요.
그위 봉돌과의 목줄길이는 사실 어떤 입질의 특성을 살리려는 부분이 아니라
채비가 물로 들어가 안착이 될동안의 채공을 많이 주냐 적게 주냐 하는 그런 부분입니다.
쉽게 스위벨과 원봉돌 사이 목줄이 길다고 하면 양어장같은 곳에서 채공을 많이 주어 고기를 꼬시기 위함이죠.
저도 보통 양어장 가면 30Cm 까지도 쓰기도 합니다.
하나 노지나 좌대 땜낚시면 그냥 10Cm 정도만 쓰고요.
일단 지금 시기로 보았을때는 원줄 3호는 너무 굵지 않나 합니다.
저는 모노나 카본 1.5호 정도를 사용합니다.
목줄은 2합사정도 사용하고요.
찌맞춤은 스위벨에 바늘까지 모두 다시고 4,5호 바늘을 썼을경우 3mm 봉캐미 끼고 캐미꽂이 약간보일정도로 맞춤니다.
아니면 쫌더 예민해지고 싶으면.. 아에 한목까지 노출시킨다음 링하나 달아서 캐미꽂이까지 천천히 갈아앉게 맞춤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일학레져에 가면 동영상이 자세히 올라와있습니다.
직접 한 번 보시는게 더 도움이되지 않을까 싶네요.^^
봄시즌 대물 만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