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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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의 바늘 목줄은 캐블라합사 2호이며 좁쌀봉돌과 회전도래추 사이의 실은 모노3호입니다.
목줄을 모노3호만 해도 잉순이 얼굴보는데 크게 지장은 없지만 모노줄보다는 합사가 고기 조디에 부드럽게 흡입되기에 캐블라 2호합사를 썼으며,
밑걸림시나 마~아~안~약에 미터급수준의 놈이 물었을적에 낚싯대 대미지를 줄이려고 중간에 모노 3호를 15~18정도 써서 일종의 휴즈 역할로 썼습니다.
저렇게 모노줄이 중간에 15센티정도로 짧게 들어가므로 3호의 힘이 아니라 2호~2.5호 정도의 힘밖에 발휘를 못하니 여차하면 낚싯대 뒤로 쭉빼서 끊어버리면 되더라구요~.
근데 굳이 왜? 이렇게 채비를 만들어 쓰는지 이유가 궁금하시죠?
이유는 10푼에서 12푼때의 고부력 장찌를 쓰고있는데 그부분과 기존 원줄 합사 3호를 쓰는점 등의 이유로 이렇게 만들어쓰고있는데
고수조사님들의 의견도 함 들어볼겸 정보공유차 별건 아니지만 이렇게 글 올립니다....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낚초짜 13-10-01 19:08
궂이 대구리걸어 터트리실 요량이시면 목줄호수만 낮추시면 될듯 한데요ㅡㅡ
헝그리짱대낚시꾼 13-10-01 20:14
그쵸?
쉽게 생각하면 그러면 머리쉽고 손쉽고 좋은데말입니다 가지고 있는 캐블러합사줄2호 다쓰면 앞으로는 모노줄 쓸거라서 이왕 남은거 다 쓰고 치았뿔라고 하다보니 어째 어째 그래 됐뿟네예~
헝그리짱대낚시꾼 13-10-01 20:33
하지만 나름 끈임 없는 연구 중인 부분도 있고, 누군간 이 채비를 이해하는 분이 있을줄 알며 또 다른 조언 듣고싶습니다.
꽝도기술 13-10-01 22:41
저는 목줄터짐을 생각해 목줄을 약하게 하지않고 목줄이 강한 대신 완충고무링을 사용합니다.
원줄 3호에 합사 2~3호를 사용해도 고무링이 터져 채비보존은 양호합니다.
고무링도 L, M 싸이즈도 있으니 그리 약하지도 않고 좋습니다.
djtla 13-10-02 10:26
원줄 합사3호로 사용해봤는데요
옥내림 채비의 예민한 채비라 그런지 바람과 대류로 인해 찌가 흘러 바로 코앞까지 오더라구요
풍덩채비나 방랑자 채비는 사용할만 하더라구요
헝그리짱대낚시꾼 13-10-03 00:02
답글 달아주신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이래 저래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비바람구름 13-10-03 20:52
엄청 튼튼한 채비! 그이상일것 같습니다
미터급 잉어를 걸어도 낚싯대가 버텨준다면 제압할수도 있을듯
왠만한 수초들도 뿌릿채 뽑을듯... 하하
전 원줄 모노2.5호 목줄2호 씁니다
장교수 13-10-03 21:13
목줄을 합사로 쓸 경우 잘못하면 대가 상하던지 원줄이 터질 수도 있는데....
고기 잡으려다 고가의 낚싯대가 아작 나는 건 어쩌려구요?
목줄은 적당한 인장력에 버틸 정도면 되고 그 이상이면 끊어져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만.
흑단 13-10-04 23:09
어떤 형태의 채비든 취향이며, 본인이 추구하는 낚시색깔의 한 형태라 보면 무난하지 않을까요
남들이 가는 편하고 쉬운길도 많지만 열정과 도전정신과 확신이 묻어나는 채비라 전 보기 좋네요. 신선하기도하고요 ^^
헝그리짱대낚시꾼 13-10-05 18:56
대 부러진다는 의견에 쪼리내요~ㅠ.ㅠ
원줄 목줄 모두 모노줄로 갈아타야하나 고민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