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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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가장 아름다운 찌올림의 찌 맞춤법은?

    도훈짱 / 2009-11-11 03:24 / Hit : 11214 본문+댓글추천 : 0

    밤 낚시에서 가장 아름다운 찌 올림의 찌 맞춤법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1)생미끼용 무거운 찌 맟춤

    2)전천후용 수평 찌 맞춤

    3)노지 양어장 겸용 예민한 찌 맞춤

    ★월척급 이상의 덩어리를 낚았을때 기준에 요함

    ㅇMC몽ㅇ 09-11-11 04:44
    월척급이상 덩어리를 낚는다면

    생미끼용 무거운찌맞춤 이 않좋을까요????

    하지만 저는 1년사계절 수평찌맞춤으로 하고 다입니다~~^^
    야월백수 09-11-11 08:29
    안녕하세요 도훈짱닌

    밤낚시에 중우한찌올림은 밑밥이무엇이든

    장찌를 쓰면 중우한 입질이 보장됩니다 수평맞춤도좋고

    약간무거웁도좋고 가벼우면 조금 불안합니다 도사이시면서 왜 글을 올릿셨는지

    얼마남지않는 시간 좋은 월님만나길바랍니다

    항상건강하세요
    쿠마 09-11-11 08:54
    안녕하십니까? 도훈짱님
    묻지도 따지지도 마시고 올 1번에 올인합니다
    안출하시고 즐낚하십시요
    별을세다 09-11-11 09:37
    조심스럽게 2번이요ㅋ
    이정호 09-11-11 09:53
    3가지 방법도 모두 정답입니다.
    다만, 상황(미끼, 활성도)에 따라 방법을 달리한다. 입니다.
    예를 들어 1,2번의 방식으로 떡밥을 부착하여 양어장이나 일반 낚시터에서 낚시를 행하면.. 찌오름은 물론 그 만큼 어획량이 줄어 들겠지요. 3번의 방식 때문에.. 낚시 이론이 매우 복잡해 지는 것이구요.^^

    하지만 멍텅구리 인찌기의 납추 중간에 떡밥을 밤톨만하게 달아서 투척한 후 작은 참붕어나 5치 이하의 작은 붕어가 미끼를 물고 끝까지 예쁜 찌오름을 표현하며 상승하는 경우를 저는 어린 시절 부터 무수히 많이 목격했습니다. ㅎㅎ 이렇듯 얼핏 생각하면 찌맞춤 자체가 아무런 의미가 없지 않겠냐는 의문도 생깁니다. ㅎㅎ 이런 경우를 주낚이라 합니다. 붕어가 잡혀준 형국이지요.

    답변이 애매모호한 답변이기는 하지만, 이기 답변에 답이 나와 있습니다. ㅎ 다시 말씀드려서 낚시의 원리를 알게 되면 제가 드린 답변의 뜻풀이가 가능합니다.
    무늬만낚시꾼 09-11-11 10:12
    횡성의 소류지에서 경험담입니다.

    제법 천천히 찌가 올라 오더군요,

    순간 심장이 멎는 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 였음 ^^

    그러더니 자빠지더군요.

    나온 것은 2치짜리 붕애입니다. ^^

    거기서 2 ~ 3시간 동안 20수 정도 그렇게 찌 맛을 보았답니다, (평균 2 ~3 치)

    찌맞춤은 집에서 수조 수평 맞춤...

    미끼는 콩알 떡밥(미숫가루)....

    4년전 11월 중순 포천의 계곡지에서 새벽 4시에 찌올라 오는 것을 보다가 잘 뻔한적도 있습니다.

    너무 천천히 올라와서 그 순간 깜박 졸도군요.

    미리 채고 싶었지만, 같이 동반 출조 한분이 찌맛을 만끽하자고 해서....

    이후 찌 몸통 전까지 올라 왔는데....

    잡은 것은 7치 조금 넘는 놈이 있었답니다.

    수심 갚은 계곡지(5m)라 힘은 굉장히 좋았지요. (피아노줄 소리와 낚시대가 우는 소리도...)

    바로 다음에도 똑같은 찌맛과 손맛을 보았답니다.

    물론 80년대 중반 충주호에서 장찌(1m 정도)로 월척급의 재미도 보았지만,,,,

    아름다운 찌맛은 고기의 크기도 중요하지만, 횡성과 포천에서의 찌맛은

    비교가 안됩니다.


    결론은 "정도"가 없다는 것입니다.


    상황에 맞게 조정하면 될 듯합니다.

    준, 월척급도 미X년 널 뛰듯 찌를 올리기도 하고

    2 ~ 3치도 중후하게 올리기도 합니다.
    경상북도연합붕어 09-11-11 17:48
    우리 토종붕어가 주위 환경에 영향을 받지않고

    편안히 먹이활동을 했을 때 가장 예쁜 찌올림이

    나타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유통할인마트 09-11-11 18:14
    제 생각엔 모든것이 일치해야 가장 환상적인 찌올림이 나오지않을까요?
    채비나, 찌맞춤, 미끼, 포인트의 여건, 바닥상태,붕어들의 활성도, 기타등등 모든게 일치했을때 가장 멋진 찌올림이 가능할거 같네요^^
    SORENTO00 09-11-11 18:37
    도훈짱님! 저는 1번 + 장찌입니다.

    맹탕지에서 새우미끼에 60cm찌가 몸통까지 올라오는데 솔직히

    오줌싸는줄 알았습니다.

    유료낚시터에서 붕어가 글루텐물고 80cm찌를 휘떡 눕히는데...

    요즘은 손맛/찌맛 달래려 청도에 있는 양어장에 들이대고 있는데

    야심한 밤 지렁이에 잉어들이 아주 멋진 찌올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BMT™ 09-11-11 20:38
    인간의 머리로 짜내 방법이 아마 맞을지도 모릅니다.

    단지 가끔은 왜 이럴까 생각많이 하시죠.

    아마 인간이 물속붕어마음을 잘 알지 모해서 그런걸 겁니다.

    잘알필요도 없지만 그져 한번 찐하게 올려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게 좋을까 저게 좋을까 생각해서겠죠

    제생에는 모든 찌맞춤이 크게 다를빠 없다고 봅니다. 단지 그날 물어 올려 주는 붕어의 몸상태가 더 중요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요즘같은 상황에서 아마 잘올려주시 않을겁니다. 그져 입만만다시거나 아니면 질질끌기나 하겠죠.

    나의 채비에 믿음을 갖고 상태좋은 놈이 한번 올려주길 기대해 보세요.

    얘는 사랑으로 감사주세요. 사랑이 있어야 가슴이 따듯해 집니다.
    잠못자는악동 09-11-11 21:49
    1~3번보다는
    조금 다른것을...

    옥수수올림낚시의 찌오름...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물로간산적 09-11-11 23:22
    하수가 고수 흉내 내는 것도 좀 거시기 하지만

    고수가 하수 흉내 내는 것도 조금은 밉상 ^_^

    아마도 낚시 못간 회원님을 배려 해서 깔아놓은 멍석 같습니다


    모든 회원님 신종 풀루가 유행이던데
    이번 만큼은 유행에 민감하지 마시길......
    daimool 09-11-12 11:12
    저두 수평찌맞춤에 올인합니다.
    카리없수마 09-11-12 11:38
    찌맞춤은 저도 다 달구 수평 찌맞춤합니다..

    이것, 저것, 안해 본것 없지만..

    이제는 다 잊고 이것에 만족하며 삽니다...
    ★투투★ 09-11-12 13:43
    2번에 한표던집니다..
    이유? 따지지마시길..ㅋㅋㅋ
    안출하세요..
    소쩍새우는밤 09-11-12 18:51
    수평찌맞춤의 기본에 붕어의 멋진 찌올림의 합창!
    늘 기대하는 찌올림 입니다.
    여유롭게 09-11-12 20:54
    2번에 한표추가입니다
    생애 09-11-13 05:45
    모든 미끼, 어떠한 찌맞춤에도 붕어가 잡혀줄때의 찌올림이 가장 좋은듯하네요^^ 용변중 등뒤로 보이는 찌올림 ㅎㅎ
    모여서 커피,소주,라면 먹을때의 찌올림등^^

    정직한 찌라면 같은장소에서 같은 찌 맞춤법으로도 시간대별 찌올림의 폭은 변화를 보이니까요...
    찌맞춤,미끼,채비(바늘)조화와 상황별 조정하는 찌맞춤법이 가장 아름답게 찌맛을 선물하는듯합니다^^
    너무 무겁거나 너무 가벼운 찌맞춤은 찌올림이 빠름니다.
    한번출조담배두갑 09-11-13 11:49
    한치붕어의 찌올림...
    일전에글루텐 외봉채비로 낚시를 하고있었습니다.
    낮낚시 였는데 환상적인 찌올림을 보았죠...그러나 수십차례 헛챔질...
    이게 도대체 뭔가...설마 새우입질이나 물방개 입질인가...싶었는데
    어쩌다 보니 챔질에 성공하여 잡아보니...딱 손가락한마디..한치 붕어치어...
    그고기가 제 기록고기입니다.
    월척으꿈 09-11-13 14:10
    그때 그때틀려요!! ㅎㅎ
    물뽕 09-11-16 18:21
    저도 장찌한번사용해보고 뻑갓습니다 ㅎㅎㅎㅎ
    끝없이 올라오던데요 ㅎㅎㅎ
    도훈짱 09-11-19 03:34
    다녀 가신 선후배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자세한 설명 없는 우문에 현답을 해 주심에 몸둘바를 모르겠읍니다.


    이씨 아저씨도 다녀 가셨네요~^^

    항상 건강 유의 하시고

    낚시로 행복만 낚으시길 기원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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