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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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쭉 올려주던 찌가 배스터에서 글루텐 낚시 중에 입질이 두마디 정도에서 내려 버립니다.
채비는
카본 5호원줄/케블러 3호목줄/감성돔바늘 2호 사용하며,
찌맞춤은 캐미없이 O점이며 캐미 꽂으면 서서히 내려가는 -찌 맞춤입니다.(생미끼 겸용이므로)
여기서 문제는
카본 5호원줄이 채비를 누르는 무게입니다.
얼마나 될까요? 회원님들의 귀한 한수 지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원줄을 3호로 내리면 되겠지만 겸용채비라서 바꾸지는 않습니다.
동절기 저수온을 대비해서 가볍게 해야되므로
봉돌을 깎아서 가볍게(캐미꽂고 O점 맞춤) 할 예정입니다만,
간과해서는 안될 문제는 카본5호 원줄이 누르는 무게가 어느 정도일까 궁금해서 입니다.
건강하시고 낚시를 통하여 행복한 살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대두 09-11-06 14:22
원줄을 내리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5호 원줄이면 낚시대도 아파해요....
바람따라가는노인 09-11-06 15:39
5호원줄 사용하신다면
좁쌀봉돌을 사용해보는것도 방법입니다
개인적으로 바늘달고 캐미꼽고 캐미끝만 노출 대물낚시
떡밥이나 구르텐은 찌고무 2센치노출
생각보다 채비에 많은 무게감을 줍니다
저도 4호나5호 생미끼나 떡밥낚시합니다
에다아빠 09-11-06 17:37
"원줄을 줄이기 싫으시면 플로팅계열의 뜨는줄을 사용하세요
주의할점은 채비착수 동시에 낚시대를 물에 한번찔러 넣어 줄이
수면에 떠서 바람이나 물살에 밀리는 현상을 막아주어야 합니다"
서찬수님 글펌^^
날이 많이추워졌습니다 안출하시고 워리상면하세요^^
엉터리조사 09-11-06 18:55
위 에디아빠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거미 09-11-07 22:35
저도 4계절 3.5호 줄만 고집하고 낚시를 다녔는데 이젠 저수온기에 변화를 시도 해 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냐하면 여짓껏은 나름대로 좋은 조과로 인하여 별 필요성을 느끼진 못하던차에 엊그제는 결정적인 일이 일어났어요
옆 조사는 계속 대물을 건지는 겁니다 그분의 떡밥도 얻어다 사용도 해보고 찌도 아주 가볍고 예민한 찌로 바꾸었는데 - - -
문제는 카본 원줄의 무게로 인하여 찌올림이 둔하다는걸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과감히 2호이하로 교체하기로 했지요 1.5호가 적당할것 같은데 - - -바늘을 전부 당테크론 2합사로 매놔서 쉽게
바꾸기도 뭐하고 걱정입니다
1.5호를 사야하나 아님 2호줄을 사야하나 많이 망설여 집니다
원줄이 나가기전에 목줄이 먼저 끊어져야 찌를 보호할 수 있을텐데 - --
수심에 따라 많이 차이 날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현장 맞춤이 중요할 것 같구요....
님처럼 캐미 빼고 영점 맞춤이라면 조금 무거운 맞춤인 것 같습니다.
평상시 대물붕어 입질 받기에 힘든 맞춤은 아니나 동절기에 사용하기에는 무거운 느낌입니다.
더구나 미끼를 글루텐으로 하셨다면요.... 글루텐 대물의 특징 중 하나가 찌가
거의 정점에 올라왔을 때 챔질을 하는 것인데 올려주지 못하면 난감하죠...ㅠㅠ
저 개인적인 생각에는 3호줄 이하로 바꿔 주심이 나을 듯 한데 5호줄을 그냥 쓰기겠다면
바늘, 캐미 모두 달고 캐미 1/3정도 노출을 시키는 가벼운 맞춤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현장의 수심을 항상 고려해서 낚시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추어지는데 안출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