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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좁쌀봉돌채비 이렇게 하는게 맛는것인지 봐주세요.

    어린나무 / 2009-02-15 23:08 / Hit : 6509 본문+댓글추천 : 0

    좁쌀봉돌채비로 요즘 골머리썩고 있는 초보조사입니다..좁살이 바닥에 닿은건지 안닿은건지..많이 궁금하구요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저의 채비가 문제가 있는거 같아 다시한번 확답을 받아보려 글올려보내요..순서 봐주시고 평가해주세요..~~

    1)캐미꼽고 좁쌀봉돌을 원줄에 달아 캐미꽃이 하단까지 찌를 맞춤

    2)목줄에 좁쌀봉돌 옮겨 달고 바늘달고 찌의 한마디이상 나오게해서 낚시를 시작한다...

    이게 맞는건가요?(YES or NO)......질문 1)

    질문 2)여기서 찌맞춤을 무겁거나 가볍게 한다는것은 바늘까지 달고 모든채비를 끝낸후에
    캐미가 잠기게 한다거나 3/2가 나오게한다거나 여기서 조절해주는건가요?

    질문 3)밤낚시를 주로 하는대 밤낚시시 한마디 이상내놓고 하면 찌올림이 보기 힘들어서,
    캐미꽃이만 나오게끔해서 밤낚시를 즐기고 싶은대 어찌해야 할런지요..?

    권형 09-02-15 23:56
    군계일학.싸이트에 좁쌀봉돌채비 동영상과 함께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언제나콜 09-02-16 00:21
    좁살은 목즐 바늘위 3센치에 달아서 하던데요,,ㅜ,ㅜ찌맞춤부터... 잘은 몰라두,,
    열정조사 09-02-16 05:13
    군계 동영상 참조 하면 좋고요

    주관적인 답변으로

    마춤은 Yes 를 드립니다.

    1) 안전빵 마춤시 :a. 바늘만 빼고 좁살은 원줄에 물리고 캐미 꽃이 하단에 마추고 바늘 달고 한목 내노면 좁살 바닥 닿니다
    b.바늘 달고 캐미 꽃이 하단에 마추어도 사용하시는 찌의 부력 원줄의 호수,바늘의 크기 여하에 따라
    한목을 내놓코 하시면 이단입수를 하면서 좁살이 간당 간당 바닥에 닿니다.
    b의 경우 가벼운 마춤에 해당되기 땜시롱 너무 가볍다 싶으면 찌의 부력에 따라 틀리겠지만 소나 중 ,부력이 크면 대 오링하나
    끼워 주시면 안정된 마춤이 됩니다

    2) 군계 동영상에서는 보통 캐미 2/1 이나 3/2 가 보이게 가볍게는 캐미 전부 노출 이런식으로 강의를 하고 있지만
    사용하시는 원줄의 굵기 (군계 동영상에 사용되는 원줄은 제가 알기론 1호 노모줄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에 따라
    캐미 전부 노출 (캐미 꽃이 상단 보이게), 캐미 꽃이 하단 보이게 마춤으로 하여도 좁살은 바닥에 닿니다
    (잉어 바늘 사용이시라면 최소 캐미 꽃이 상단, 캐미 3/2만 보이게 마추시는게 좋으십니다.

    3) 사용하시는 찌탑의 길이에 따라 좁살 교체
    동영상에서는 40~50 센티 정도 되는 찌에 요주리 2호 좁살 봉동 이면 무난하다 라고 강의 합니다
    가장 적절한 좁살의 규격은 수조통에 찌를 담그고 찌의 몸통 상단과 찌톱이 만날 때 까지 봉돌(편납)을 가감한후
    나머지 좁살 봉돌을 달았을시 찌톱끝이 수면과 일치 하면 내려가는게 최적의 좁살 봉돌 사이즈 겠지만
    일반적인 떡밥찌들은 요주리 2호 정도면 찌탑의 부력을 상쇄 할수 있고
    60~80 센티가 넘어가는 장찌들은 요주리 3호 정도면 좁살 사이즈로 충분 합니다.
    원활한 좁살의 선택시 고기가 이물감을 최소로 느끼면 찌를 끝까지 밀어올리는 입질을 보입니다.

    4)밤 낚시시 쌍포를 운영하면 한마디를 내 놓아도 찌 두개를 나란이 보기 때문에
    그리 크게 찌 응시에 신경이 안쓰이지만 외포나 수면에서 비추는 캐미 불빛으로 분간이 어려우시다면
    최초 마춤시 캐미 수면 일치 (캐미 끝이 수면과 일치 : 스스르 내려가다 캐미 끝이 수면과 만나면서 스톱 , 내려갔다 다시 올라와
    서 수면 일치 되는것은 무거운 마춤) 로 마추시면 한목을 내 놓치 않아도 되고, 캐미 꽃이만 수면 위에 내놓코 하셔도
    좁살은 바닥에 닿는 마춤을 보여주고, 활성도가 좋을때는 일반 마춤에 작은 오링을 첨부 하셔서 한목이 잠기게
    하고 하셔도 입질 과 챔질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어디 까지나 주관적인 사용법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붕어선수 09-02-16 07:26
    열정 조사님의 말씀에 한표 !!
    입질의 활성도에 따라 편납으로 가감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저도 채비에 대한 믿음이 없어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동영상도 보고 온라인의 정보도 많이 보곤 했지만

    출조후 결과에 따라 신뢰도가 왔다갔다 하는 등 항상 불안하였지요

    결국 찌맞춤에 필요한 수조통을 구입후 집에서 실험을 하였습니다
    여러가지 의문이 많이 풀립니다

    본봉돌의 상태를 찌톱의 노출여부에 따라 확인하고
    좁쌀봉돌채비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확인을 할수 있고

    다양한 채비를 응용하면서 확인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여건이 되신다면 수조통 구매해서 실험해보시지요...
    항상 의구심을 갖고 낚시를 하시면 채비에 대한 불안함에 편한 낚시가 안됩니다

    본인의 채비에 믿음이 있어야 편안한 낚시 즐거운 낚시를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본인만의 채비가 완성되면 자신이 생깁니다 ^^*
    낚시는과학이다 09-02-16 08:11
    좁쌀채비에 대해 궁금하신분은 주저하지 마시고 쪽지주시길^^

    제가 몰랐던 부분도 배우고 같이 토론하며 깊이 있게 연구해보실분은 쪽지주세요.

    리플로 남겨도 되지만 한계를 느끼기에 소수의 사람들끼리만 공유하고 싶네요^^
    어린나무 09-02-16 11:03
    열정조사님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근대 밤낚시시 수면에빛이는 캐미불빛때문에 캐미만 내어놓고 낚시할수 있냐는 답변에..(최초 맞춤시 캐미수면과 일치)라고

    하셨는대, 여기서 최초 맞춤이라는것은 바늘을 달고 했을때의 찌맞춤인가요 아니면 바늘을 달지 않았을때의 찌맞춤일때인가요?

    궁금합니다....저는 원줄 카본1.5 를 쓰는대요 바늘은 6호를 쓰고요
    열정조사 09-02-16 15:03
    똑 같은 원리 입니다

    바늘 안달고 좁살만 물리고 캐미끝 수면 일치 시키면 캐미 꽃이만 내노면 안정된 마춤 이고

    바늘 달고 캐미 끝 수면 일치 시키고 캐미꽃이만 내 노으면 가벼운 마춤입니다

    저두 좁살 매니아지만 군계 동영상 보고 어느 정도 눈이 트이면 모랄까.. 장사 속이 좀 보입니다.

    자사 찌 무엇을 쓸때는 어디에 마추고 실제로 사용할때는 어디 만큼 내놔라.. 이런 동영상 이나 질답들.

    그레서 일부에서는 좁살 채비 최고좋은찌는 군계찌다 이런 소리가 나오는거조.

    자중대비 부력 250% 이런 찌들 글쎄요 좋은찌이기는 좋은찌지만.. 250%가 나오는 찌에 물리는 봉돌 호수를

    한번 잘 보시기 바랍니다 그 만큼 봉돌이 물릴 정도면 왠만한 찌도 250% 까지는 200% 이상 자중대비 부력 나옵니다

    찌는 100% 자중대비 부력만 나오면 크게 사용하시는데 지장 없습니다 지금 같은 동절기에나 예민 하기 때문이조

    대물 하시는 선배님들 보세요 7호 찌에 8호 봉돌 달아도 붕어가 올려주잔아요? 이건 자중대비 마이너스 일텐데 말이조

    찌 올림은 붕애 맘입니다 ^~^

    얼렁 원리를 터득 하셔서 나만의 좁살 채비를 완성 하시기 바랍니다 ^~^

    그리고 확신이 서신다면 분명 이거라 라는 느낌이 오신다면 말뚝을 꼽는 일이 있더라도

    내 채비에 자신을 가지고 하시기 바랍니다~

    저두 좁살 첨 배울때 하루 죙일 꼬물딱 꼬물딱 채비만 만지다 집에 가기 일쑤 였습니다

    아직 날이 받추어지지 않아 붕어들 입질은 예민 하고 아예 입을 닫아 버리는것도 일수 입니다.

    좁살은 만능이 아닙니다 아무리 예민 하게 마추어도 채 한두마디 못 올릴때도 허다 합니다.

    차라리 외봉 영점 채비 보다 못할때도 더러 있구요

    밤 낚시를 주로 하신다면 그리고 양어장 위주로 다니신다면 바늘 좁살 채비 다 꾸리시고 캐미 끝 수면 일치

    마추시고 캐미만 내놓코 낚시 하셔도 무방 하리라 생각합니다.

    여기서 너무 빨리는 입질이 60% 이상 나온다 싶으면 (살짝 빨았다 올리는 입질은 제외 합니다,붕어는 미끼를 흡입 하기 때문에

    최초 입질은 거이다 빨리는 입질이 당연합니다 원 봉돌 채비야 밑이 묵직 하니 살짝 빨리는 찌 움직임이 둔하지만

    잘 마춤한 좁살 채비는 살짝 빠는 입질도 잘 보입니다)

    오링 첨가 하시고 찌는 스무스 하게 멋지게 올라오는데 헛빵 챔질이 자주 나오신다면 오링을 하나 정도 빼보시거나

    작은걸루 교체 해보시기 바랍니다

    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 간결한 채비 만큼 좋은것도 없지만 전 요세 이리 꼬고 저리 꼬고 해서

    사람들이 제 채비 보면??? 왜 이리 요란하냐고 할 정도 입니다 ㅎㅎ

    지금 붕어들의 활성도를 보아서는 채비 시험을 하기에는 상당이 부족할듯 합니다.

    당연 아무리 잘 마추어도 붕어가 안물어주기 일수 이고 몸짓이나 할뿐이지..

    날이 더 풀려야.. 더 좋은 입질을 보여줄뜻 한데..

    에구 사설이 길었네요. 군계를 좋아하지만 군계의 장사속은 쬐음 안조아라 해서요 에구 에구
    트로웰 09-02-16 23:11
    열정 조사님 질문 있읍니다..

    붕어의 이물감을 최소화 하기 위해선 좁쌀 크기도 최소화한다..

    이 부분은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포스잉어™ 09-02-16 23:20
    저는 잉어 행어를 노리는 관계로...현장 좁쌀채비 맞춤을 사용 합니다..
    주로 4호 정도의 굵은줄로 잉어 향어의 간사한 입질을 극대화 시키려 노력 합니다..^^

    1.원봉돌을 찌가 가라앉을 만큼 조금 무거운걸로 달고
    원봉돌 밑 목줄 10cm 아래에 좁쌀봉돌(찌부력과 수심에 따라 골라씀)을 물립니다.

    2.물론 좁쌀 아래에는 바늘이 있고 달고 투척을 하여 수심을 맞춥니다(좁쌀과 바늘의 거리는 5cm)

    3.수심을 맞춘 상태에서 찌를 아래도 찌톱길이 보다 조금 길게 밑으로 내린 후 원봉돌을 깎으며 찌 맞춤을 합니다.

    4.저는 주로 캐미고무 하단 찌톱과 만나는 지점까지 원봉돌을 깎습니다.

    5.찌 맞춤이 끝나면 원래의 수심으로 찌를 올리고 수심을 재 측정 하는데 이때 찌탑이 원래 수심보다 10cm 정도 올라옵니다..
    이는 원래의 무거운 원봉돌을 깎고 찌 맟춤을 하면서 원봉돌이 바닥에서 뜨게되고 목줄 아래 좁쌀봉돌만 닿는거라 생각 합니다.

    6. 이 상태에서 원래 맞춰놓은 찌의 영점(내놓고 쓸 지점)까지 내리면 좁쌀이 간신히 닿는 상태인데요..
    현장 상황에 따라 찌를 더 내놓고 쓰시면 될듯 합니다.(통상 한마디 내놓고 씁니다)

    저는 위와 같은 방법으로 맞추고 낚시 하지만,,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사견이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어린나무 09-02-16 23:53
    포스잉어님 6.번에 말씀하신 찌의 영점까지 내리면 좁쌀이 간신히 닿는다 하셨는대..

    영점보다 한마디 이상 더 올려야 좁살이 바닥에 닿지 않을까요...?

    제가 잘못생각하는건가요.
    포스잉어™ 09-02-17 01:16
    네..저는 4호줄의 굵은 줄을 사용하고 어느정도 수심을 생각 하기에...
    수심 측정을 하며 영점(정밀한 영점 이겠죠)까지 내리면,,,간신히 닿는다고 생각 했고요...
    물론 확실하게 닿을려면 영점보다 한마디 올리면 될듯 합니다..^^
    이신우 09-02-18 12:54
    꼭 틀린 방법이라고 이야기 할 수는 없지만.... 한마디로 틀린방법이며.. 052-212-0779로 연락주시면 좋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여유롭게 09-02-21 15:36
    대단한 열정이세요
    유익한 정보감사,,
    산초 09-02-23 20:48
    간단하게 답변을 드려봅니다
    좁살봉돌 사용시에는 찌맟춤은 무조건 케미 상단에 맟추시면 아무 걱정업시 사용하리라봅니다
    밥 달고 2목정도 내 놓고 쓰시면 아주 좋을듯합니다
    물과 케미 상단 보일락말락
    꼭 대박나시길바랍니다
    케미77 09-03-14 00:12
    댓글에서 낚시기법을 많이 배웁니다.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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