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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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약간의유속있는곳 에서났시하는법좀알려주세요

    터프맨 / 2009-02-18 21:27 / Hit : 7267 본문+댓글추천 : 0

    제가자주가는수로에 약간의흐름이 있읍니다
    약간의물흐름 있는곳에서는 어떤채비로낚시를해야하나요
    또어떤방법으로 낚시를해야하나요

    펠리체 09-02-18 21:30
    중통낚시 채비하시면될것갔네요.
    오대양 09-02-19 01:01
    터프맨님 안녕하세요!

    물 흐름이 약하게 있다면 저는 좁쌀봉돌 물려서 채비를 무겁게 합니다.

    가끔 청평댐에서 끝보기 낚시로 하고있습니다.

    좋은꿈 꾸십시오~~~~~~~
    금색붕어 09-02-19 02:49
    채비만 무겁게 해주고 바닥낚시하셔도 무관할것같습니다.
    이상 허접한 의견이였습니다.
    후이 09-02-19 02:54
    채비를 조금 무겁게하고 끝보기하시면 됩니다,,,ㅎㅎㅎ
    골든이글 09-02-19 07:42
    안녕하세요?
    유속이 있는 수로나 강에서는 아무래도 유속에 의한 찌 및 원줄이 흐르는 현상에 의해서 입질을 확인하기 어렵죠..
    먼저 찌의 모통은 오뚜기 형태의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찌의 몸통이 길면 찌의 표면적이 커저 물의 유속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채비는 윗분께서 말씀하신대로 중퉁채비가 좋아요.
    말이 생소할것이라 생각합니다.

    방랑자님께서 한번 채비하는 거 보여준적이 있는데...
    찌의 부력과 상관없이 원줄이 봉돌에서 자유롭게 유동될 수 있는 것이 중퉁채비 입니다.

    먼저 봉돌이 쉽게 움질일수 있어야 하는데...뭐 바다낚시에서 사용하는 순간찌, 또는 배스낚시 할 때 봉돌을 사용하는 무슨채비인가에서 사용하는 그런 봉돌을 원줄에 넣고 , 찌 멈춤고무로 봉돌의 움직임을 찌톱정도의 공간을 준다음
    찌 맞춤은 무겁게 하시면 됩니다.

    입질패턴은 찌가 속 빨려들어가는 입질이 옵니다.
    유속에 의해서 영향성 별로 없고요.
    내림보다 더 정교한 입질을 보실수 있습니다.

    단점은 엄청 바쁘다는 것 입니다.
    작은 입질에도 반응을 하기 때문에 조금은 피곤한 낚시....ㅎㅎ

    암든 설명이 되었나 모르겠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즐낚, 워리 하세요.
    붕어선수 09-02-19 07:49
    짧은 상식 올려 봅니다

    유속이 약간 있는 강이나 수로의 경우...

    카본줄이 유리합니다
    - 2에서 - 2.5 정도의 인장강도가 좋은 줄이 유리합니다
    유속으로 인해 라인의 빠른 안착을 위해서 입니다
    유속이 심한 경우 저는 원줄중간에 편납을 달아 사용하기도 합니다

    - 찌는 오뚜기형이 좋습니다 흐르는 물에서 유선형의 찌에 비해 안정적입니다
    빠른 입수를 위해 평소보다 무거운 찌를 사용합니다(고리봉돌 7호정도)
    강계에 적합한 찌를 따로 구매했습니다
    강고기의 특성상 찌올림에 문제가 없습니다

    - 찌맞춤은 다소 무겁게 하셔야 합니다
    물속으로 약간 가라앉을 정도로 할때가 많습니다
    가끔 유속이 평상시에 비해 빠를때가 있는데 이때는 좁쌀봉돌을 추가하셔도 됩니다

    - 낚시대는 상류쪽에 짧은대를 하류쪽으로 긴대를 편성합니다 물흐름으로 인한 채비의 엉킴을
    방지하기 위해서 입니다

    - 밑밥 투여를 일정부분 하셔야할겁니다
    저의 경우 골물류의 떡밥으로 꾸준히 밑밥투여를 합니다
    바닥의 지형이 고른편이라면 짝밥이 유리합니다(2바늘)
    반대로 돌이나 지형지물이 많은곳이라면 외바늘이 좋습니다
    채비의 손실을 방지하기위해 외바늘을 사용합니다

    - 수초가 발달되어 있는곳이라면 짧은대에서도 횡재를 만나는 일이 있습니다
    포인트의 여건에 따라 다양한 길이의 낚시대를 활용하심이 좋을 듯 싶습니다

    부족한 정보 입니다........................
    알루 09-02-19 15:38
    윗분들의 답글로 다 해결하셨을것 같네요.
    유속이 더 빠르다면 끝보기 채비를 해보시는것도 좋을테고
    밤에는 초릿대끝에 캐미 테이프로 붙여서 하셔도 됩니다.^^
    크다한넘 09-02-19 19:05
    중통낚시가 좋습니다.
    터프맨 09-02-19 20:20
    월회원님들의 조언너무감사합니다
    중통낚시로 한번해봐야겠네요
    대물은언제 09-02-21 22:42
    중통...빨체비
    은영자 09-02-22 15:23
    중통 설명 자세히 부탁 합니다,
    그냥그렇게해 09-02-22 21:35
    저도 중랑천에서 가끔 하는데
    위 붕어선수님글에 적극 추천 합니다.
    추가 한다면 떡밥을 질고 찰지게 써서 유속에 찌가 조금씩 떠내려 가면서 낚시 바늘도
    조금씩 끌려 갑니다.
    끌려 가면서도 어느 정도는 바늘에 미끼가 붙어 있어야 입질을 받으니까요.
    봉돌이 무거워도 웬만하면 다 올립니다. 특히 월에 가까운 크기라면 찌 올림이 중후하게 환상적 입니다. 감사합니다.
    서민오호 09-02-27 17:04
    중통낚시 빨통낚시 새로운 채비 유동채비



    중통(中通) 채비는 가운데 구멍이 뚫린 봉돌을 사용하여 원줄이 그 통로를 통과하게끔 한 채비이다.
    중통 전용 봉돌이 있지만 유동식 관통 편납홀더를 사용해도 좋다.
    단, 유동 홀더는 원줄 통과가 원활하도록 가급적 구멍이 큰 것이 유리하다.
    편납홀더를 상하의 스토퍼로 고정시키지 않고
    홀더가 원줄을 타고 일정 구간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데
    보통은 목줄을 연결하는 도래로부터 상단의 스토퍼까지를
    약 20cm 정도로 한다.

    목줄은 보통 [25/30] 정도를 기준으로 한다.
    집어 떡밥과 먹이용 떡밥을 병행한 세트낚시의 경우에는
    내림이나 세미슬로프에서처럼
    위에 집어떡밥을 달고 아래에 글루텐 등의 먹이용 떡밥을 달아주는데
    상황에 따라선 그 반대로 달아줘도 된다.
    물 흐름이나 대류가 심한 곳에서 유용한 방법이기 때문에
    떡밥은 바늘에 오랫동안 남아 있을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밑 걸림이 매우 심한 곳에서는 외 바늘 채비를 사용한다.

    찌맞춤은 다소 무겁게 한다.
    봉돌을 찌 부력에 비해 20~30% 이상 무겁게 하는데 보통은 찌가 수면 아래로 서서히 가라 않도록 맞추면 된다.

    퍼왔습니다~
    손맛터에서 자립찌와 중통채비로 내림하면 깔끔한입질보기 좋더군요
    서민오호 09-02-27 17:05
    내림이아니고 빨채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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