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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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도 사고 기존에 허접장비 팔면서 그래도 찌만은 남겨두웠는데..
이곳에서 공부하다보니..
찌가 종류도많고..(수초찌 ,대물찌.반관통찌등등..)
아,,난 기껏해야 일반 낚시점에서 개당 5000원짜리가 가장 좋은건데...
여기선 찌하나만도 몇만원하는것도 있더라구요..
갑자기 제가 가지고 있는 찌들이 넘 허접하게 보이는겁니다..
이래서 내가 붕어를 못잡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찌가 안조아서??? 핑계거리는 생겼네여..)
허접한 찌들이지만 가는곳마다 사다보니 어느세 찌만 안쓰는게 40개 정도 되는것 같네요..
다시 제대로된 찌들은 구입해야 한는거지..
낚시점에서 5000원미만찌들은 전부 허접한것들인지요..
고수님들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한가지더..지인에게 받은 대물용 수제찌몇개를 쓰는데..
이게 부력이 8-9호라서,,,겨울엔 아무래도 안어울리겠지여??
이 수제찌 그대로달고 이겨울에 낚시다니고있습니다..(줄도 4호줄 입니다..ㅡ.ㅡ)
저부력찌로 바꾸는게 나을까여??
열정조사 08-12-19 06:47
흐 알고 있는 지식이라고는 접시물 수준밖에 안되지만 ^^;
전 찌를 고를때
첫째 가격 ^^;
둘째 부력
셋째 모양 (헤라찌,다루마,반다루마 찌등 ^^)
넷째 견고성 정도 까지 살피고 구입합니다 (그냥 이쁘면 o.k~)
대물찌 고부력 쓰는 이유는 간단하잔아요 작은 입질 표현을 최대한 없앨라고 하는거조 ^^
낚시대 쭉 깔았는데 여기 저기서 찌가 깔짝 깔짝 거린다면 못해먹겠조 그런걸 또 줄이기 위해
작은넘들 잘 먹지 못하라고 지렁이는 이만큼 ~ 달고 참붕어 새우 건탄 이런거 미끼로 달고 하잔아요 ^^
선물 받으신 찌 생각만 해도 이쁠꺼 같아요 ^^
전 3호 밑으로 저부력 6호 이상은 고부력으로 나름 생각하고 찌를 고르거든요
제 기준에 8~9호는 고부력에 들어가네요 ^^
제 기준만으로 볼때는 조금 무겁다 지금 이시기에는 라고 조심스레 말씀 드리고요
낚시 가게 에서 필통 꽃이에 잔뜩 들어 있는 막찌들 하나에 천원 짜리들도
크렉이나 쏠림 현상만 없으면 천원 찌 = 만원 찌 = 2만원 찌 라고 전 생각합니다 ^^
단지 가격이 조금 비쌀수록 찌가 이쁠분 ^^
붕어선수 08-12-19 07:46
찌...............
재료에 따라 도장에 따라 가공법에 따라 가격이 천차 만별 입니다
아무래도 고가의 찌가 정직한 찌올림을 표현 하는 것은 맞습니다
다대를 편성하는 대물 낚시의 경우 일정부력 이상의 찌를 사용하고 단찌를 많이 사용하는것이
낚시가 편합니다
수초주변을 포인트로 많이 정하고 주변의 지형지물이 맹탕이 아닌곳을 찿다보니
채비 안착을 원활히 하기 위힌 석인데, 생미끼의 특성상 가벼운 찌는 불리 하거든요
까부는 입질과, 잔챙이의 성화와, 대상어가 먹이를 충분히 입안에 넣어 걸림을 좋게 하고
챔질 타이밍의 정점을 잡기가 편합니다
다만 저수온기(특히 동절기)에는 좀더 가벼운 찌로 바꾸는 것이 좋긴 합니다
아무래도 회유폭도 적을 뿐더러 하절기에 비해 입질이 약하거든요
낮은 수온의 영향으로 시원한 입질은 드물게 나타납니다
채비가 무거우면 이물감을 빨리 느낍니다그래서 한마디나 반마디 의 입질이 자주 나타나구요
다대를 편성하다 보니 찌의 움직임이 적을때는 찌를 보기가 불리하거든요
동절기엔 조금 채비를 가볍게 하시는 것이 조금은 더 유리하다고 판단 됩니다
그리고 채비에 대한 말씀은 솔직히 정답이 없습니다
통상적이고 보편화된 기본채비에 개인마다의 노하우와 경험이 어우러져 약간씩의 변화된 채비가,
특히 민물낚시에는 워낙 다양하여 어느것도 정답은 없습니다
저도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 해 보았지만 결국은 간결한 채비로 결론을 내리는데 오랜 시간을 허비 했거든요
그리고 고가의 찌가 좋긴 하지만 예민한 유료터가 아닌 노지의 대물을 노리는 낚시라면
굳이 좋은찌 지금 구매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모든 채비..............
결국은 본인이 만드는 것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허접한 정보 입니다...............
天地人 08-12-19 22:48
제 소견입니다.... 대물찌나.. 일반 떡밥찌나..
사용했을시.. 상관이 없습니다...!!
대물찌의 경우.. 붕돌의 무게가 많이 나가겠지요..
이윤.. 수초지역에서.. 투척시 바닥에 잘 가라앉게 하기 위함이구요~~
일반떡밥찌로... 수초쪽에 투척시.. 잘 바닥에 내려앉게 할수 있다면...
^^"" 대물찌를 안써도 괜찮겠죠~~
그래도.. 대물찌를 만들어 놓은 이유가 있겠죠..^^""
검은강 08-12-20 02:14
기본적으로,,찌가 물고기를 선별 하지는 않는다고 생각 됩니다,,
다만 윗분들이 설명 하신대로,,
대물찌,,나름 용도가 있어서 만들고 많은 대물 낚시인들이 쓰고있다고 생각 됩니다,,
분명 대물 전용찌는 대물 낚시에 "전체적으로" 볼때 유리 함이 있어서 사용 하지 않을까여?
수초사이로 08-12-22 17:41
붕어선수 말씀에동의합니다
물론가격도 중요하겠지요
그러나저렴하다해서 다나쁘지는않다고 생각합니다
5000원이면 부담없이 즐길수있는찌가아닐까요?
가장중요한것은 찌가 (1) 물을먹는지 ? (2)중심은잘맞는지?(3)현장상황에 부력은적당한지?
부담없이 읽고 넘어가주세요 ㅎㅎㅎㅎㅎ
먹개비 08-12-24 15:03
개인적으로 막대형에 한표..^^
가격도 중요하지만 모양이나 견고함이 좀 더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물론 저수지 ~ 수로에서의 찌맞춤도 상당히 중요하겠구요..^^
위잉 08-12-24 15:48
저도 처음 수초낚시를 할때 그냥 떡밥찌로 썼더니..
두어번 출조에 죄다 부러지더군요.
수초등 장애물에 걸려서..또는 강한 챔질에 찌목부분에 크랙이 ~
찌오름등의 문제가 아니라 채비의 튼튼함때문이라도
대물찌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저는 지금 대물낚시를 주로 하기에 , 떡밥찌는(70cm짜리 ) 두개만 갖고 다닙니다.
수심깊은 곳에서 쌍포낚시 할 경우에만 쓰지요.
두대이상의 떡밥낚시 대편성일때는 대물찌 그냥 그대로 사용합니다.
찌의매력 08-12-25 19:28
대물찌에 있어서는 수초 위주로 주로 하는 낚시이기 때문에,
위잉님 말씀대로
첫째 = 찌톱이 튼튼해야 합니다 (솔리드)
둘째 = 부력이 많이 나가는 것을 써야합니다 (수초를 파고 들러가야 하기 때문)
셋째 = 채비가 튼튼해야 합니다.(원줄 목줄.바늘 등등) 수초 구멍에서 챔질과 동시에 강제 집행을 해야 하기 때문에..
떡밥찌는 주로 (카본)찌톱으로 만듭니다.
첫째 = 시인성과 기능성을 중점으로 합니다
둘째 = 적게 나가는 부력의 몸통을 기본으로 합니다
셋째 = 찌맞춤이 중요합니다.
간단이 이렇게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찌 올림을 그리워 하는 사람들의 모임) 일명 (찌모임)에 오시면
초보자들을 위한. 찌 만드는 것을 배울수 있는 곳입니다.
놀러 오세요
http://cafe.daum.net/ataglove
원샷원킬 08-12-26 02:29
좋은 정보 잘 읽고 갑니다.
낚시광마니 08-12-27 17:09
대물낚시 찌는 일단 길이가 짧습니다.
이유는 대분이 수초 나 갈대 부들을 끼고 낚시를 하기떄문에 찌가 길면 파손이 쉽게 되기떄문입니다.
또 얕은 수심도 문제고요.
또 장해물 을 뚤고 바닥에 안착을 해야 하기 떄문에 대분이 7~호 이상 고부력이 많습니다.
대물찌는 내구성이 최우선인것 같구요.
떡밥 찌는
양방 이나 손맛터 같이 예민하다면 저부력에 찌에 예민한 체비가 좋겟지만
일반 노지에서는 5000 원짜리 찌도 충분이 사용할만 합니다.
즐낚하세요~ ㅎㅎ
개장수이씨 08-12-30 00:56
개인적으로 ..떡밥낚시는 공격적낚시라고 생각합니다 ..
떡밥낚시는 작은 신호라도 파악하기위해 예민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
봉돌도 작은호수로 원줄도 작은 호수로 ..
찌맞춤이라고들 하시더군요...
대물낚시에서 찌는 좀 관대한편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조금 예민하게 깎을뿐 거의 그대로 씁니다...
꽝만치는 허접조사 얘기입니다.
추위조심하시고 안출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