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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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과 편대로 낚시를 하고 있는데 바로 옆에 조사님께서 어리버리로 연속 낚아 내시는 겁니다.
하시는 말씀이 바닥낚시는 슬러지 속으로 밥이 묻쳐 버려서 입질 보기 힘들 거라고 하십니다.
하우스 낚시는 시간이 지나면서 슬러지가 많이 쌓여 바닥낚시가 힘들 것 같은데
그래도 저는 바닥 낚시를 고집하고 싶은데 슬러지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 까요??
까만모자 08-12-23 11:34
해보지는 않았지만 물트림님 분찌채비나 독립꾼2님 께서
올리신 채비법 특징이 미끼가 함몰이 안되기때문에 가능할것 같은데요
이곳 지식란에 있으니까 살펴보세요 나의낚시장비와 강좌란에
채비설명 돼잇습니다 저도 조만간 하우스가기전에 채비만들어서
시험삼아 해볼려구합니다...
건강하시고 안출하십시요^^
작은섬 08-12-23 13:41
일반 어분으로 바닦층이 형성되었다면, 어느정도 기다리면 찌올림을 기대할수 있으나, 도로로 때문에 바닦에서 미끼가 묻혀 버린다면 그 낚시터에서는 찌올림 절대로 못봅니다. 조사들이 찌올림이 좋아서 사용하는 도로로가 계속해서 사용하다보면, 바닦 미끼주변에 쌓이고, 수중에 떠다니므로 붕어의 흡입시 미끼보다 먼저 도로로 찌꺼기가 흡입되어 미끼를 흡입하다 입을 다물게 됩니다. 그리하여 모든 조사들이 찌올림을 위해, 남들이 사용하는 도로로를 사용하고 낚시를 하면, 몇주 후엔 그 낚시터엔 내림 채비를 해도 여간해서 입질을 보기 힘들고 결국은 물갈이 하고 바닦 청소하기 전에는 도로로 이외의 미끼로는 찌올림 못보게 됩니다. 낚시터 내림낚시 잘되는 곳으로 가세요. 그래야 찌올림도 기대할수 있습니다.
결국 일본의 상술에 우리 취미 활동도 제대로 못하는군요.
건맨 08-12-25 12:03
그넘의 쪽바리들은
물속에 쳐밖아두고 썪은 글루텐이나 먹게해야지...이거 원
바로 슬러지때문인데...붕어들이 슬러지가 물속에서 썩는 곳을 피해 짧은대 쪽으로 피해 다니는 느낌이 듭니다.
하우스에서 물갈이를 자주해 주면 좋겠으나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바닥낚시로 슬러지속에서 찌오름을 보시려면 저푼수의 찌와 마이너스 2정도의 찌맞춤(찌톱은 3마디 이상 내놓아야 하고,
미끼의 무게로 흐르지 않을 정도의 찌맞춤)으로 대응하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혹시 노하우 갖고 계신 고수님 계시면 도움청합니다. 저도 한 수 배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