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외바늘에 비해 입질도 지저분할거고 , 올림입질보단 끌고가는 입질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제가 어릴적에 가지바늘채비로 많이해봐서... 그땐 그 채비가 ㅋ 다인줄 알았죠. ^^

제 경험상 가지채비는 거의 끌고 들어가더군요..
목줄길이나 봉돌과의 간격등에 따라 입질 형태가
조금씩 다르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고수님께 패스...ㅎㅎ

헤헤오름님..청돌님 말씀처럼 당기는 입질이 많을 것 같습니다.

같은 미끼라면 붕어를 걸어내는 것도 그리 어렵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랫바늘에 새우. 윗바늘에 콘이면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일반적인 입질을 해 준대도 두 미끼는 붕어가 흡입하는 양상이 다른데~
입질의 형태가 일반적이지 못 한 터라면 무엇에 붕어가 입질하고 있는지 짐작조차도 못할 것 같습니다.

붕어가 미끼를 꿀떡 흡입해 준다면 아무 문제없겠지만~
예신부터 본신까지 무슨 확신을 가지고 챔질을 할 수가 있을까요?

제 생각에는 대물을 걸어내는데는 불리한 방법인듯 싶습니다.
잔챙이 조과는 더 나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새우나 옥수수를 미끼로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겨울 얼음낚시할때는 지렁이나 글루텐에 가지채비가 특효입니다


얼음낚시할때 지렁이가 삭아내린 수초나 감탕에 파고드는것을 방지하고

붕어들의 눈에 쉽게 띄게 하기 위하여 수시로 고패질을 합니다

특히 바닥이 지저분할때는 윗바늘에 입질이 더 자주 들어옵니다

윗가지는 유동할수 있게 하면 더 좋습니다


윗바늘을 물었을때는 끌고 들어가는 입질, 가끔은 올리기도 함

아랫바늘을 물었을때는 올리는 입질을 하는데

올리던 내리던 확실한 입질형태를 보여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30년정도 얼음낚시를 했는데 얼음낚시 채비는 반드시 가지바늘채비를 사용합니다

외바늘일때보다 조과가 좋고 날씨나 장소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6:4정도로 윗바늘에 입질이 더들어옵니다


물낚시할때는 떡밥을 사용하던 새우를 사용하던 항상 외바늘을 사용하기에

가지채비는 사용하지 않습니다만

바닥이 지저분한곳은 가지채비의 효과가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월척 캠페인 : 낚시터 오분만 청소합시다




..

맥가이범님에 한표!!

감 사 합 니 다 ! ! !

올겨울 붕어!
느그들은 다
내손안에 있다...

이백을꿈꾸며..님 과연!?? ㅎ

가지바늘은 유동으로 멈춤고무로 움직이며 위치변환하시면 편하고요
입질은 여름고수온기엔 찌가 밑으로 끌려갑니다
활성도가 좋을땐 넣으면 바로바로 입질들어오고 찌가 심하게 밑으로 끌려갑니다
가끔 올리는 입질도 있긴한데 대부분은 밑으로 ...

여름에 많이쓰는 채비이고
겨울에도 수면에 파장이많을때 써보면 효과있습니다
여기서 고정관념때문에 봉돌에서 주금위에 가짓바늘을 달곤하는데
저같은경우는 찌바로밑까지 가지바늘을 올려쓰기도합니다
여름엔 특히 수면에서 20쎈티까지 올려써보면
대단한 조황이 나오기도합니다

채비하실때 미리 찌밑으로 멈춤고무 두개를 더 끼워놓으시면 중간중간
가지바늘 끼워쓰기좋습니다
여름엔 과감히 수면까지 가지바늘을 올려보세요
특히 바닥에서 입질없고 붕어껌씹는소리가 많이들릴때..
가지바늘의 높이도 위아래로 올리거나 내리면서
입질층을 찿아보시고요
원줄손상은 별로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멈춤고무 올리고 내릴때 코한번 만지고 원줄에 코기름묻힌후 올리면
손상안됩니다

은둔자님~~ 찌가 잠기는입질이져?? 수면가까이까지 올린거 말입니다

가지바늘(덧바늘)채비시 아랫바늘에는 새우 윗바늘에는 옥수수 이렇게 각기 다른미끼를 사용합니다.
내림대물인데요.
의외로 아랫바늘 새우에는 올림입질이 많았네요.
위바늘 옥수수에는 끌고 가는 입질이었어요.
패턴이 다를수도 있겠죠.
참고로 오봉지에서..그랬음.

대부분 끌고가는 입질요.
연밭에서 옥수수 가지바늘에 달아서 했는데
잘 먹히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