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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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겨울철 하우스 바닥낚시 ^^

    허접이 / 2008-11-06 18:08 / Hit : 10367 본문+댓글추천 : 0

    하우스 가서 바닥낚시하면 돈만 버리나여?
    다들 내림낚시를 하시는것 같은데
    하우스에서 바닥낚시로 잘올리는 노하우 좀 가르쳐 주세염^^

    우야몬존노 08-11-06 18:17
    아무래도 바닥이 내림에 비해 조과가 떨어지는 것을 경험상 느낄수 있구요
    하우스의 바닥낚시는 일반채비로는 조황이 떨어지니 얼레벌레 편대등 채비의
    변화가 필요하구요 또한 예민한 찌맟춤은 기본이겠죠.
    짱구아찌 08-11-06 19:55
    경험상 어떠한 채비로도 내림을 쫒아 가기는 힘들듯 하네요.

    방식의 차이를 극복하기는 쉽지 않을듯 합니다.

    바닥으로 내림이상의 예민성을 띌수가 있을까요?
    menbal 08-11-06 20:23
    하우스에서 내림낚시가 가능한다면 바닥낚시는 포기하시는게 좋습니다.
    내림 중층 얼레벌레 금지되는 오로지 바닥만 고집하는 하우스로 가시는게 좋으실듯
    안출하세요^^
    납자루떼 08-11-06 21:03
    제 생각에도 바닥낚시 보다는 내림이 우선이네요..

    밥이 내려가기도 전에 붕돌이가 와서 물고가 버릴정도로 많이 있어서

    하우스는 비츄입니다....ㅎㅎ
    다현아빠 08-11-06 21:53
    경기 용인 남사 '송원낚시터'는 바닥만 한다 하시네요
    참고로
    고기 방류 하고 2시간 정도는 바닥도 좋은것 같은데요
    그외는 윗분들 처럼.....
    낚시터 특성만 안다면 바닥도 나름 좋을수 있을것 같네요
    물론 어복이 있어야 하겠지요.....
    허접이 08-11-06 22:50
    음... 채비를 바꿔서 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답변주신 횐님께 추천 한방씩^^
    떡밥매니아 08-11-07 00:09
    하우스에서는 한겨울내내 입질을 볼수 있습니다. 바닥보다는 내림이 한수위라고 생각하지만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요즈음 하우스에서 내림,바닥겸용이 대부분이지만, 바닥전용낚시터에서는 내림,중층낚시를 허용하지 않는 곳도 있습니다.

    입질이 저조한 가운데 내림이 바닥을 능가한다고는 생각하는 것이 맞습니다. 만약에 반대로 생각한다면...
    바닥이 내림보다 우세한 조과로 이어지는 방법이 있습니다.

    내림낚시는 초저부력으로 순간적으로 승부하지만,바닥낚시는 무중력으로 여유롭게 승부합니다.
    즉 봉돌이 바닥에 닿을까말까하는 찌맞춤이 필요합니다. 내림이상으로 상상을 깨는 찌맞춤이 존재합니다. 이것이 케미기준으로 맞추는 것이 아닌,찌톱기준으로 맞추되 봉돌은 반드시 바닥에 닿아야만 하는 전제 조건 입니다. 이런 찌맞춤은 현장에서 물속바닥을 볼수 없지만,수조에서는 볼수 있습니다. 수조에서 시작하여 수조로 끝내서 바로 낚시하는 방법뿐이라고 말씀드립니다.
    믿을라나? 믿을수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바로 여러분 입니다...

    바늘을 달고 케미기준 어디에 맞추라고 하는 영점찌맞춤이 있습니다... 꼭 이것으로 찌올림을 만끽할수 있을지 몰라도,대체로 빠는 입질 일겁니다... 바닥낚시라고 정의를 내렸으면 반드시 찌가 올라오도록 성립되어야 합니다.
    수온이 낮은 시기에 찌를 올릴수만 있다면 얼마든지 상식전환이 가능한 일입니다
    잡고파 08-11-07 08:54
    떡밥매니아님 정답!!
    허접이 08-11-07 09:07
    떡밥매니아님 하우스 찌맞춤좀 가르쳐 주세요^^
    작은진동 08-11-07 10:02
    하우스 낚시 공략법 - *바늘은 하나의 봉돌이기도 하다*

    겨울의 문턱에 다가선 요즈음, 하우스 낚시터라도 찾아가서 손맛을 달래보는 것도 괜찮을 듯싶다. 그런데 요것도 만만치가 않다.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붕어들의 입질이 너무도 까다로워서 도무지 찌올림이 신통치 않고 깔작거리다 끝나는 경우가 허다하다. 원인이 무엇일까?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겠지만 가장 큰 원인은 붕어가 바늘을 입에 넣고 입질 사각지대를 벗어나기도 전에 뱉어버리기 때문이다. 입속에 딸려 들어 온 바늘의 이물감과 바늘을 붙들고 늘어지는 봉돌의 무게감이 그것이다. 이때의 공략법은 딱 한 가지, 즉 바늘이 들릴 때 바로 챔질을 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바늘이 들릴 때 바로 찌가 솟아오르도록 찌맞춤을 조절해야 한다.

    7호 붕어바늘 1개는 물속에서 직경 0.8mm의 찌톱을 6cm정도 끌어내린다. 이것을 계산하여 보면 곧 7호 붕어바늘이 물속에서 30mg의 무게를 갖고 있는 봉돌이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바늘이 들릴 때 바로 찌가 솟아오르도록 연출하기 위해서는, 찌맞춤을 아예 케미꽂이 하단에 맞추어야 한다. 그런 후 케미꽂이 하단에서 한마디(3cm)를 물 밖으로 돌출시켜 수심맞춤을 하면 바늘의 잔존무게는 15mg이 되어 채비의 흐름을 방지하고 있다가 붕어가 바늘을 들어줄 때 바늘의 들림만으로 나머지 1마디를 들어준다. 이때가 챔질타이밍인 것이다. 이때 유의할 점은 1마디만 올라오고 나서 정지하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입질이 끝나지 않은 경우가 많으므로 늦었다고 생각 말고 챔질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붕어가 바늘을 문 상태에서 계속 떠오르고 있어도 바늘 자체의 들림만으로는 봉돌을 나머지 1마디까지만 더 들어줄 수 있고, 그 이상은 목줄 길이의 2배 이상 바늘이 더 들릴 때까지 봉돌은 정지해 있고, 따라서 찌의 상승도 정지되기 때문이다. 찌톱의 직경이 작아지면 그 들림 폭이 상대적으로 커짐은 물론이다. 또한 바늘의 무게가 무거울수록 들림 폭이 커짐도 물론이다. 다만 바늘의 경우 무게와 크기가 대개는 비례하므로 너무 지나칠 경우 오히려 입질을 방해하므로 돌돔바늘 9호 정도를 넘지 않도록 권고하고 싶다. 반대로 너무 작은 규격의 바늘은 사용가치가 없음도 물론이다. 이때 제일 중요한 테크닉은 쌍바늘을 사용할 경우 밑밥용 떡밥은 바닥에 안착하자마자 바로 풀어져서 찌올림을 방해하지 않게 하는데 있다. 그 방법을 한마디로 요약하기는 어려우나, 너무 무르지도 되지도 않게 푸석한 상태로서 한두 번 꾹 눌러 달아 주면 된다.

    만약에 위와 같은 경우 채비의 흐름이 발생하면(하우스에서도 물 흐름이 조금은 발생할 수 있음) 편납이나 아주 작은 좁쌀봉돌(직경2mm이하)을 바늘허리나 목줄 끝(바늘귀에 붙여서)에 달아 주면, 올림 폭은 그대로 유지 되면서 채비를 안정시켜 준다.

    끝으로 강조하고 싶은 것은 처음 케미꽂이 하단에 찌맞춤 할 때 ‘부레찌’나 ‘찌부레’를 사용하면 시간 절약은 물론이고, 정밀도나 편의성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노피싱에서 퍼온 글입니다.
    떡밥매니아 08-11-07 12:11
    허접이님에게 전합니다.
    유료터 공략비결은 아래와 같이 클릭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백문이 불여인견입니다..

    http://cafe.naver.com/traditionfishing/3606
    http://cafe.naver.com/traditionfishing/3680


    허접이 08-11-07 13:19
    위에 두분 감사합니다 ^^*
    괴기사냥 08-11-07 14:37
    어떠한 낚시이던 간에 유료터낚시 즉 하우스나 양어장 낚시에서는 제일 중요한 것이 바로 집어 문제 입니다....

    그다음이 채비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집어가 되어야 입질이 들어 오는것이고 입질이 들어와봐야 자신의 채비가 둔한 채비 인지 예민한 채비 인지를 정확히 파악 할수 잇습니다...

    또한 중층 낚시 내림 낚시 올림 낚시 같이(옆자리) 하지 않는것이 바람직한 낚시 입니다...왜일까요???

    바로 고기의 집어층이 다르기 때문입니다....중층 같은 경우는 고기를 말그대로 중층에 집어를 시키므로 중층 낚시 옆에서는

    올림 낚시가 되질 않는것이죠....

    또한 한번 뜬 물고기는 집어를 바닥에 아무리 많이 해도 잘 가라 않혀 지지 않은 반면

    바닥 고기는 잘 뜨는 습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가 있기 때문에

    올림 낚시를 하는 분들이 옆에서 중층 하면 싫어 하는것이죠....

    바닥에 집어 시킨 고기를 옆에서 중층으로 띄우기 때문에요...

    중층 내림터에서 올림 이 않되는 이유는 또 잇습니다....

    바로 고기의 집어군!!즉 고기가 밥을 먹는 위치

    중층 내림터의 물고기라면 밥먹는 층이 중층으로 자리를 잡았기 때문이죠...

    그러 므로 중층 내림 낚시를 하는곳이라면 올림은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올림으로 하우스에서 많이 잡으시기위해서는 채비의 예민성!!

    원줄도 카본사 보다는 모노사를 굵은 줄 보다는 얇은 줄로...

    찌는 저부력 하우스찌로....바늘은 작은것으로...

    본봉돌 채비 보다는 2중분할 채비를 하여 채비를 정교하게

    그리고.... 수 없이 많은 떡밥질!!!!
    코불소 08-11-09 01:08
    너무 의식하지마세요 전 한마리를 잡아도 바닥입니다.

    낚시의 적은 조바심입니다...^^ 허접이님? 홧팅~!
    견귀 08-11-09 13:32
    저부력의 몸통이 작은 고추형 발사찌를 추천하고요.
    찌맞춤은 마이너스 한목 맞춤하시고 낚시할때도 한목을 내놓고 하세요.
    깜빡하고 빨리는 입질이나 2~3마디 올리는 입질에 챔질하세요.
    상천붕어 08-11-09 14:18
    하우수에서도 바닥채비를 가벼운 저부력찌와 목줄을 길게 쓰셔서 변형된 채비를 맞추시면
    가능하시라 봅니다.
    듀스 08-11-09 16:48
    다들 맞는 소리구요..
    전 아무리 고기가 떠있고 내림을한다고해도 전 바닥낚시를 하지요..
    하우스면 채비가 원줄 0.8~1.7 목줄 0.6~1.2정도 저부력 찌에 바늘은 단차를 1센치주고 윗바늘엔 붕어3~4호 아랫바늘은 5호 윗바늘에 밑밥 아래에 미끼
    찌맞춤은 바늘떼고 케미 하단 .아니다싶을뗀 오링의 추가나 가감으로 한목이나 두목까지. 입질이 안좋으면 케미도 저부력으로바꾸고 다시 찌맞춤..
    미끼도 부슬부슬에서 말랑말랑. 팥알부터 콩알 . 계속 변화를 주면서 입질패턴을 찾아야합니다
    짜장들은 ㅇ예민해서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듀스 08-11-09 17:14
    참고로 아무리 맛난 먹이 밑밥을 쓰더라도
    채비가 둔하면 입질을 받기 힘듭니다..
    전제는 봉돌이 바닥에 얼마나 닿았느냐는 것이죠...
    살짝이냐 무겁게냐......
    낚시엔 정답이 없습니다
    상황에 맞게 빨리 답을 낼수있는 능력을 키워야지요..
    허접이 08-11-09 22:40
    윗분들 감사합니다 추천 한방씩^^
    쌈장1 08-11-10 11:00
    듀스님에게 한표!

    물론 찌맞춤은 기본이고 제일 중요한 것은 입질 패턴을 빨리 찾자야합니다.

    입질 펜턴을 찾아서 내 찌에 입질이 표현이 된는 순간 재미 있는 낚시가 되겠죠

    찌를 쫙 올려 자살하는 붕어는 많치 않습니다.

    많은 연구와 노력이 필요하겠죠!!
    삼봉 08-11-10 12:24
    낚시엔 정답이 업다는말이 새삼느겨지네요 노지낚시30년만에 작년부터 양어장손맛터 다니고 있는대 다시배우는 자세로 낚시다닙니다 그래서 월척에서 많은 정보를 보며 이렇게도 저렇게도 해봅니다 오늘본정보로 큰기대감속에 낚시해보면 잘잡혀요 근데 다음기회에 똑같은 장소인데도 안되드라고요 중국산짜장붕어 식성이너무나더러워요 노지다니며 토종붕어잡던 그때가 자꾸만 그리워지는것은 나만의 생각일까요
    예주니아빠 15-12-21 22:30
    좋은 정보 얻고 갑니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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