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 떡밥낚시, 유료터낚시 등 바닥낚시에 대한 문답 또는 정보의 제공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 게시물 성격에 따라 적합한 게시판으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

    [정보·팁] 초보 조사님만 보세요.(양어장편)

    남겨진독백 / 2013-07-05 13:14 / Hit : 7555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유료낚시 매니아 중급조사
    입니다. 오늘 장대비가 솟아져서
    마음이 콩밭에 두고온 기분입니다.
    비가 오면 낚시가 잘된다? 제경험으로
    보면 70%는 잘된다.입니다.평균적인
    경험의 데이타 이며 변수는 어디던
    존재합니다.
    오늘은 자리 선택과 낚지대 칸수
    투척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1. 자리 선택
    유료낚시터 명당자리는 어디일까요?
    식당에서 제일 가까운 곳이 명당자리
    입니다.이유는 식당이 가까워서
    그자리에 다음사람 또 다음사람이
    와도 비어있지 않고 계속 집어가 되기
    때문입니다. 처음 찾아가는 낚시터라면
    식당앞자리는 꼭 앉으셔야 꽝이 없어요.
    두번째 명당자리는 가두리와 제일
    가까운 자리 입니다.이자리는 낚시터
    사장님이 고기를 푸시면 가두리 밖으로
    던져진 고기들은 멀리 도망을 안갑니다.
    수심적응 을 하기에 잠시동안 가두리
    주위에 머물렀다가 먹이를 찾으로
    다닙니다. 이때 입질을 제일 빨리 받는
    자리가 가두리 앞입니다. 반칙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만약 이시간에 고기를
    100마리를 풀면 80마리는 그날 다
    잡혀요.가두리 안에서 배고파 죽겠는데
    먹이활동을 바로 하겠지요.
    다음자리는 좌대가 지져분하고 천막이
    찢어지거나 파손이 심한자리 입니다.
    그뜻은 그자리에 많은 사람들이 앉았다
    는 뜻입니다. 고기가 잘나오는 자리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한낮에 낚시를 하게 된다면 수심이
    낮은 곳을 택합니다.물속 바닥에도
    골자기는 존재합니다.언덕을 넘어가는
    길목을 지키는거지요.아무리 찾아
    보아도 자리가 없다면 사람이 없는
    조용한 곳을 선택합니다.월척은
    발앞에 있다라는 말이 조용한 곳에
    큰싸이즈 오랫동안 안잡힌 고기
    있다란 말과 동일합니다.낚시대
    못세우고 원줄 터져본적 있으세요?
    2. 낚시대 칸수(길이)
    낚시대 길이는 보통 3.6칸 3.2칸을
    준비합니다.길면 투척시 같은자리
    넣기힘들고 짧으면 진동 소음으로
    입질받기 힘듭니다.낚시란게 입질
    잘 받다가 한뼘 차이 투척에도
    입질이 끈어 지곤 합니다.
    받침대는 직선으로 꼽으면 안됩니다.
    직선자리는 저수지 바닥속에 떡밥이
    썩어서 곰팡이나 수초 찌꺼기가
    쌓여있습니다.약간 각도를 틀어
    주시는게 좋습니다.
    3.부력 마추기
    부력은 과학입니다.하지만 잡는건
    노하우입니다.잘잡고는 자리
    선택 다음으로 부력 마춤인데요.
    FM찌 마춤은 봉돌만 달아서 찌
    마춤이구요.양어장 똑똑한 고기를
    잡을땐 바늘까지 달고 부력을 마춤
    합니다.케미가 어디 까지 보여야
    영점마춤인가 궁금하실겁니다.
    찌마춤시 원줄의 무개도 계산 합니다.
    예를 들어 수심이 2M라면 찌를
    1M80 정도 에서 봉돌 깎기를 시작해
    케미 봉우리가 살짝 보이거나 반정도
    마춤이면 영점 마춤이 되었다고
    봐야합니다.실전 낚시를 시작햇을시
    케미는 봉우리만 다 내어 놓고 합니다.
    그래야 잉어가 들어 왔을때 살짝 내려
    가는 어신을 확인 할수있습니다.
    고기들은 무리를 지어 다닙니다.
    고기가 들어왔다 아니다를 판단하는
    제기준을 설명할게요.
    물속에는 대류현상이 존재합니다.
    더운물과 차가운 물이 서로 만나
    빙글빙글 도는 현상인데요.바람은
    멎었으나 물속은 바람의 영향으로
    계속 돌고있습니다.대류 현상이
    심한곳은 케미가 물속에 완전히
    잠겼다가 나도 모르는 사시 현상태로
    다시 돌아와있곤 합니다.대류현상은
    아주천천히 찌를 가라안춤니다.
    원줄이 물살에 쓸려서 당겨지는
    모습입니다.입질은 분명 차이가 납니다.
    케미가 캄빡 할낀요. 고기가 내사리에
    들어오면 제일 흔히보는 어신이 줄걸림
    고기의 지르러미에 원줄이 걸려 찌가
    빨려들어 가는 모습이 연출 됩니다.
    두번째는 찌가 한바퀴 빙글 돈다입니다.
    찌는 절대로자기 스스로빙글 돌지
    않습니다. 찌어들이 찌톱부위를 아무리
    건들여도 옆으로만 눕었다 반복하지
    아래위나 빙글 도는 모습은 없습니다.
    찌를 멈춤고무에 고정시키는 것보다
    유동형태가 찌올림에 저항력이
    줄어듭니다.유동 간격은 20~30CM
    적당합니다.간격이 길면 투척시
    찌가 봉돌쪽으로 내려오는 시간이
    길고 받침대에 찌톱이 부디치는
    것을 예방합니다.
    4.낚시대 관리
    바늘에 밑밥을 달고 투척후 낚시대를
    찌가 안착되기전 바로 받침대에
    올리시나요?저는 떡밥을 투척하고
    받침대에 낚시대를 걸치고 손잡이를
    높게들어 원줄을 물에 가라 앉춤합니다.
    그리고 낚시대 손잡이를 손잡이걸치대
    에 올려 내몸쪽으로 30CM당겨 놓은후
    찌가 물에 잠기면 낚시대를 밀어
    케미가 보이게끔 합니다.이러한
    행동은 떡밥을 풀투척시 봉동과
    찌의 위치가 가급적 수직을 만든어
    주기우함이며 이렇게 한다고 하여
    봉동과 바늘이 한자리에 붙는게아니라
    봉돌과떡밥은 직선 상태가 됩니다.
    헛챔질시 원줄이 꼬이는 상황도
    생기는데요.가급적 땅바닥에는
    내려놓지 말아야합니다.연줄이 나무가지나
    풀에 상처른 입을수 있으며 낚시대도
    글힘이 생겨 파손의 무리가 따릅니다.
    도져히 해결책이 안생길시 원줄 교체가
    바람직합니다.부력을 마추어둔 봉동이
    있으니까요.
    저는 고기값이 1000원일때 유료터
    입문하여 1200 원 할때부터 미쳐
    살았습니다.고기를 잡을줄 아니까
    꼬리표에 눈이 멀드라구요.요즘
    고기시세는 키로에 6000원 한다
    하는군요.고기가 비싸서 많이
    방류를 안하는탓에 예전만큼의
    조항은 볼수 없습니다.
    바닷물에 물때가 있다면 잡자터도
    때가 있습니다. 밤낚시기준 케미달고
    부터 밤10시까지 새벽 2시에서
    날이 밝아오는 시간까지 먹이 활동을
    합니다.나머지시간에 왜 앉아있냐구요?
    멋진 찌올림 한방을 꿈꾸며 있는거죠^ ^

    여기까지 입니다.여기까니가
    기본기 이며,나머지는 여러분의
    경험을 믿으십시요.
    .스마트폰으로 긴글
    작성하는데 오타도 많으며 또 하고픈말이
    바로 전달이 안되기도 합니다.부족한점
    궁금한점 쪽지나 댓글 주세요.아는것 만
    친절히 가르쳐 드릴께요.낚시인들
    원래 허풍이 쎄잔아요.
    요즘 대물 낚시배운다고 초보 낚시인
    되었습니다.수초 작업하고 겉보리
    뿌려놨는데 날씨가 변수입니다.

    이상 ! 외대일침 으로 10 마리는
    잡을줄 아는 중급? 조사입니다.

    ddunk_qna01142694.jpg

    남겨진독백 13-07-05 13:35
    바닥 수심은 일정치 않습니다. 붕어는
    높은자리 봉우리자리에 입질이 빠르며
    잉어는 반대로 폭꺼진 자리에 집어를
    하면 입질이 빠릅니다.아마도 생긴
    모양때문 인것 같습니다.
    예은이아빠 13-07-05 13:50
    잘 읽어 보았습니다.제가 초보라 놓치고 있던게 많이 있군요 ㅎㅎ
    떡밥신공 13-07-05 14:35
    조력 40년된 사람이 보아도 알찬 내용이네요--^^
    비로봉 13-07-05 15:09
    떡밥신공님 글에 동의합니다.
    읽으면서 트집거리 없나 읽으면서 생각했는데요~,ㅎㅎ 없습니다~
    중급이 아니라 고수이신것 같네요~

    저도 조력이 30년됩니다~ 요즘은 체력때문에 그냥 딱지터에 주로 다니고요.
    초보분들은 잘 음미하며 읽으면 많은 도움될거 같네요~^^

    제가 드리는 한가지 팁은,, 밤낚시엔 미끼를 작게 다는게 유리합니다.^^
    건후아빠 13-07-05 15:21
    잘 읽고 잘 배웠네요...
    제가 드리는 팁은 고수 옆에 앉으십시요...
    하루에 한가지는 배웁니다^^*
    신이내린조사 13-07-05 18:56
    잘 배우고 갑니다
    498뽕 13-07-06 20:20
    담에는 공터 만드시지말고

    손가락모양처럼 수초 정리하세요 ^^
    남겨진독백 13-07-07 08:38
    498님 감사합니다.
    앞전에 다녀가신 조시님이
    째는 힘이 좋다고 말씀하셔서
    넓게 만들었습니다.
    8치 다수와 잔씨알 손맛 보았습니다.
    안출 하셔요.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