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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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떡밥이 안풀리네요;;

    서기 / 2008-05-01 23:11 / Hit : 6310 본문+댓글추천 : 0

    오늘 양어장가서 아쿠2한컵 찐버거 한컵 물한컵 이렇게 5분정도 부슬부슬 하게 해서 하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5분이 지나도 낚시대 들면 거의 안풀리고 달려 나오네요;;
    처음 잘못배합해서 그런가요? 중간에 물을 더 부어줘야 하나요?

    대구리붕어 08-05-02 00:08
    너무 꾹꾹 눌러서 단거 아닌가요?
    보통 1분안에 다 풀리는데
    미끼용이 아니라면 살짝만 눌러 달면 금방 풀리던데요
    두수 08-05-02 00:16
    집어용은 3대1이 좋은거 같아요 아2 찐1 물1함 해보세요 ......
    서기 08-05-02 00:19
    아~ 감사합니다.. 던질때 떨어질까봐 손가락으로 게속 꾹꾹 눌렀더만 ..
    아2 찐1 물1 내일 배합해서 해봐야 겠네요.. 답변감사드림니다..
    경작 08-05-02 08:32
    제생각엔 아쿠아 1 에 찐버거 2 가 더 좋을듯합니다.어분비율이 지금시기엔 적은게좋습니다.
    수만이 08-05-02 09:06
    양어장. 손맛터에서 보리계열 집어제(찐버거.보리보리.기타등등) 사용 절대 금지 입니다.
    어분계열은 바닥에 가라앉아서 바닥낚시를 하기 좋으나 보리계열 떡밥은 물위에 둥둥....결국 5~8월까지의 뜨거운 날씨에
    붕어들을 물위에..둥둥!
    결국...받아먹게 되거나 찌맛은 절대 못보고 빠는 입질...
    아직 초보 조사이지만 낚시터 사장님들..조사님들 스스로가 조심해야 될듯!!
    하얀곰 08-05-02 14:40
    저는 아쿠아+찐버거 사용할때는 손으로 비비지 않습니다..

    1:1 정도로 섞고... 물 대충 붓고..나무젓가락으로 휘휘 젓고..

    아쿠아가 물어 적당히 불었다 싶으면..두세번 꼭 쥐어서 사용합니다..

    덜 불려서 사용하시면..내려다가 다 퍼져버립니다.

    어떻게 보면 물속 바닥에 놓고 불린다는 표현이 더 적당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완전 귀차니즘이죠.ㅎ
    하늘연 08-05-02 18:41
    위에 수만이님...글보고 한말씀...

    일단은 양어장에서 부상 떡밥을 쓰면 고기가 뜬다는 말씀은 맞는 말씀입니다..

    그렇지만 보리계열 떡밥을 사용하면 고기가 뜬다는 말씀에는 좀 모순이 잇는것 같군요...
    기본적으로 여름과 겨울의 떡밥의 배합을 여름철에는 곡물류 위주의 배합을 하고 겨울철에는 어분류 위주로 배합을 하기 때문에 위에 서기님이 지금 배합 하시는 것은 어분이 2이고 찐버거가 1이라 하면 이런 배합 비율은 여름철 배합과는 아주 맞지 않는 배합으로서 일단 그러한 조합으로도 잘 풀리게 하고 싶으시면 물을 적게 붇고 푸슬 푸슬하게 배합 한 상태에서 여러번 꼭 누르지 마시고 바늘에 잘 붙어 있을 정도만 누르셔서 낚시하시면 아마도 어분 위주니까 잉어가 잘 들러 붇겟죠...

    여름철로 가서 물이 뜨거워 지면 어분 배합비가 점점 내려 가고 곡물류 배합비가 올라가서 물속에 들어가면 파악 풀어지는 배합비가 되고 그러다 보면 한곳에서 보리가 위로 떠오르는 것을 볼수가 있게 됩니다..그럼 집어가 어느 정도 됬다 싶으면 글루텐은 녹두알 만하게 뭉치고 집어 떡밥은 초기에는 밤알 만하다가 대추알 만하다가 집어가 됬다 싶으시면 콩알 만하게 줄어 들거든요...

    그런데 고기가 보리 때문에 뜬다고 보리류를 사용하지 않으신다는 것은 아주 잘못된 낚시 미끼 방법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찐버거등이 물론 위로 뜨는 것도 잇지만 모두가 뜨는 것이 아닙니다...약간은 위로 뜨지만 대부분 70퍼센트 이상은 가라 앉습니다..

    그리고 여름철에 고기가 뜨는 것은 떡밥 낚시 안하고 가만 있어도 수온 상승으로 인한 산소 부족으로 고기가 낮에는 떠오릅니다..

    떡밥을 다 반죽한 다음에 그릇에 물좀 담아서 떡밥을 뭉쳐서 바늘에 달아서 던질때 처럼 그릇에 물 담아 놓은것에 던져 넣어 봐도 알수 있는 일입니다..
    중층이나 내림에서 사용하는 후계열의 떡밥이 물에 던지면 떠오르는 것이지 보리 계열의 떡밥을 여름철에 사용하면 안된다는 윗분 수만이님 말씀에 이의를 제기 하면서 떡밥 반죽시 혼동되지 않길 바랍니다..

    아..그렇지만 어차피 떡밥 에 정도는 없는 것이니 무조건 제말이 맞다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 글올리시는 분들중에 대부분은 자연님이 다 대답해 주시기 때문에 거의 눈팅만 하였는데 이 글에는 자연님이 댓글을 안 달아주셔서 괜히 다른 분들이 여름철 양어장에서 보리류를 고기가 뜰까봐 사용하는데 잇어서 주저하실까봐 글하나 올립니다..

    그리고 참고적으로 서기님...떡밥을 달때 더 잘풀리게 하시려면 글루텐은 위에 바늘귀 부분만 꼭 눌러서 붙이시고 집어 떡밥은 동그라게 붙이시는 것이 아니고 다이아 몬드 꼴로 만들어서 던지는 것입니다..오른손가락과 왼손가락을 떡밥을 뭉치면서 마주쳐 보면 자연스럽게 떡밥이 마름모꼴의 다이아 몬드 형태가 되는데 그러면 물속에 들어가면서 물과 부딛치는 면적이 많아 지기에 좀더 쉽게 풀어지게 됩니다...

    08-05-02 18:35
    이 댓글의 추천수 : 0
    사천사 08-05-04 07:25
    좋은글 많이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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