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오늘 일요일이라 집에서 찌맞춤을 새로 다 했는데요..
저도 제가 하는 방법이 정확한지 궁금하네요..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바늘 빼고 찌고무에 봉돌만달고 캐미가 수면에 일치하게 맞추거든요..
이게 바닥찌맞춤으로 알고있는데.. 맞는건지 .. 찌맞춤은 매번 헷갈려요..ㅋㅋ
작년까지는 약간 가볍게 했었는데..영점 찌맞춤으로..
이번년도에는 약간 무겁게 바닥찌맞춤으로 할려고 합니다.
저도 제가 하는것이 맞는건지 고수님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바늘 빼고 찌고무에 봉돌만달고 캐미가 수면에 일치한 찌맞춤은 무거운 찌 맞춤에 속합니다.

낚시줄이 카본 몇 호줄이냐, 모노 몇 호줄이냐에 따라서 다르고
양어장낚시냐, 일반노지낚시냐에 또 다르고 대물수초낚시냐, 떡밥낚시냐의 낚시 장르별 다릅니다.

무엇을 기준으로 답변해야 할지..
낚시 접하신지가 얼마 안되신 것으로 생각하고 일반적인 노지 떡밥낚시로 말씀드립니다.
낚시줄은 카본2호줄 기준입니다. (질문하신 신목님께서는 낚시하신지 오래 되신것 같은데 왜? 이런 질문을 하시는지..)
수조맟춤 시 바늘 빼고 찌고무에 봉돌만 달고 낮 캐미 꽂은상태에서 검정고무 상단에 맞추세요.
이렇게 맞추셔도 충분합니다.

반드시 현장에서 낚시하실 때는 낮 케미 완전노출은 물론이고 찌고무 하단 5mm~10mm 정도가지
수면에 노출시키고 낚시하시면 충분히 봉돌이 안착됩니다.
언핏 찌맞춤이 가벼워 보이지만 낚시줄 무게로 절대 가볍지 않습니다.
이렇게 찌맞춤하시고 본인의 찌맞춤을 믿으셔야 합니다.

정밀맞춤으로 현장 찌맞춤이 있는데요. 지금부터 현장 찌맞춤에 관심갖으시면
찌맞춤이 어려워지지 수조 찌맞춤부터 배우시고 현장 찌맞춤은 먼~ 훗날 관심가져도 괜찮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봉돌만달고 케미 상단이 수평되게 맞추었는데 점점
예민? 하게 하려 하는지 요즘엔 바늘도 두개 다 달고
케미 중간정도로 수평되데 맞춤니다..

케미 상단과 중간의 차이도 봉돌 깍아내는양이 많거든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노지는 수평이나 중간이나 붕어는 먹으면 다 찌를 올려줍니다.

점점 떨어지는 조과에 사람의 마음이 변하는 거겠지요.ㅎㅎㅎ

저의 경우는 떡밥낚시의 경우는 좀 가벼운 찌 맞춤을 합니다.
봉돌, 케미, 바늘까지 달고 캐미 중간 또는 캐미 목에 맞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찌의 경우 고부력 보다는 저부력을 많이 사용합니다.
분명한것은 찌올림이 다르더라구요.
찌맞춤은 정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저렇게 해보면서 터득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수조맞춤을 하였다 하더라도 반드시 현장 찌맞춤은 필수입니다.
분명 다릅니다.
참고하세요

현장의 여건에 따른 찌맞춤이 정석이다랄수 있겠지요..

우선 수조찌맞춤의 기본은 바늘없이 케미만 물밖으로 나오기.
현장에선 바늘과 줄의 무게감으로 바닥올림낙시의 기본이며
떡밥낙시의 기본이라 할수있겠습니다..

케미끝과 수면일치하는방법도 있어나 바닥 올림낙시에서보면
무거운 수조맞춤이 되겠지요..그러나 입질시 중후한 입질을 볼수있습니다

케미달고 수조맟춤시 천천히 가라않는 무거운 맞춤도
새우낙시및 대물낙시에 적용이 많이 됩니다만 바닥이 지저분한곳에선
오히려 미끼함몰이 생겨 입질에 도움이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상황을 말씀드리면 떡밥으로 잔챙이고 뭐고 간에 다수확 하시는분의채비는
바닥에 말풀이 자라있고 감탕인경우 ..떡밥까지달고 케미끝만 물밖으로 현장에서 조절하여
다수확하는 한대만 고수님도 ? 계신답니다...

과연 내가 추구하는 낙시스타일이 무었이냐에 따라 똑같은길이의 두대의 낙시대로
수조맞춤 한대. 현장맞춤한대.이렇게 달리해서 실험해보시면 빠른 해결책을 찿을수
있을겁니다..낙시는 느긋함을 즐기는가 아님 다수확을 즐기는가에 따른 채비법도

자기 자신만이 찿을수있는 재미가 될겁니다.그리하면 시간도 잘가고 즐거울수가 있겠지요

수조에서 떡밥 낚시용 찌맞춤이죠? 현장 맞춤은 생략한다는 의미이기도 한것 같습니다만...

일단, 수조맞춤과 현장맞춤 사이에는 꽤 큰 차이가 있어 보이더라구요. 경험상..(전 늘 현장에서 다시 맞춥니다)

ㅇ 케미 + 봉돌만 달고(바늘은 달지 않고) 찌톱 중간쯤까지 올라오도록 수조에서 맞춥니다 (가볍죠...)
ㅇ 이렇게 해서 현장가서 수심에서 찌길이정도 줄여서 현장맞춤해보면... 케미고무 반정도 나오거나 다 잠기거나 합니다
(수조보다 꽤 많이 무거워집니다)
ㅇ 현장맞춤없이 써도 무방했던것으로 기억되며(번거롭지 않고, 그냥 낚시대 피고 바로 낚시 시작하려고 할 경우)
ㅇ 좀 더 정밀한 현장맞춤을 한다면 좀 더 깎아냅니다(케미꽂이 반정도 수면위로 나오게)

참고로,
저의 떡밥낚시에서 찌맞춤의 목적은 " 봉돌이 바닥에 무조건 닿도록 하되, 최대한 겨우겨우 바닥에 닿는 정도.." 입니다
현장 맞춤시 찌길이만큼 제 수심에서 내려서 투척했을경우(바늘은 달지 않고)
케미꽂이가 겨우겨우 수면에 톡 떨어지는 정도로 깎아내려 갑니다(찌탑은 절대 드러나지 않고, 케미꽂이 하단부가
수면에 겨우 일치하는 정도)
관리형 유료터(떡이든 짜장이든) 찌 아주 중후하고 높이 올려주더라구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참고만 하셨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