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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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좁쌀봉돌 찌맞춤시...

    빈스 / 2008-02-15 18:26 / Hit : 11121 본문+댓글추천 : 0

    초짜 낚시꾼으로서 좁쌀채비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됐습니다...
    집에서 수조통사다가 제나름대로 실험을해보게 되었는데...
    여러 조사님들 글을읽어보면서 궁금증이 한가지 생겼습니다
    대체적으로 캐미다 다 나올정도 또는 캐미꽂이 한단부까지 맞추라고 하시는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말씀대로 해본결과 좁쌀안착이 안되더라고요...
    그런데 캐미가수면에 일치또는 3분에 1정도 나오게하니까 안착이 되는겁니다
    도대체 이게뭡니까 ㅜ.ㅜ;
    제나름대로 해서 채비를 맞추긴 했서 좋긴 좋았는데 그렇다고 여러 조사님들의 말씀이 틀린건 아닐테고...
    제 질문에 명확한 답변좀 부탁드립니다....머리에 쥐날거 같습니다...

    짜붕 08-02-15 18:40
    먼저 찌를 맟추실때 바늘을 달고 맟추셨는지 안달고 맟추셨는지 궁금 하군요...

    바늘을 달고 그렇게 맟추시면 좁쌀.. 바닥에 안닿습니다~

    원 봉돌 달고 원줄에 좁쌀을 물린후 찌를맟추시고 바늘달고 원줄에 있던 좁쌀을 떼어서 목줄에 다시기 바랍니다~

    현장에서도 그런식으로 맟추시구요..낚시하실때는 한마디 정도 내놓고 하시면 됩니다~
    죠닝빠른챔질 08-02-15 19:05
    바늘다시고 캐미만 나오게 맞춘뒤 한마디놓고 낚시하시면 됩니다.
    좁쌀봉돌채비는 어렵게 생각할수로 더 어렵습니다.
    바늘달고 찌맞춤시 케미고무까지 맞추셨다면 낚시를 하실때 케미고무보다 더 아랫쪽에 놓고 낚시를 하면 되는거죠 .
    케미고무에 놓고 낚시를 하신다면 바늘만 바닦에 닿아있는 상태이죠 .
    빈스 08-02-15 19:58
    아.. 그리고 찌에따라 좁쌀크기도 달리해야하는지요...
    자연자연 08-02-15 20:57
    찌에 따라 좁쌀크기를 달리 할 필요가 없습니다.
    잉어바늘 처럼 큰 바늘을 사용하거나 수심이 3m이상 깊은 경우
    요즈리 B형을 사용하기는 합니다.
    낙동조사 08-02-15 21:40
    좁쌀필요없습니다 분봉하시고 밑에 고리추 작은거달면됩니다

    좁쌀봉돌 아무의미 없습니다 좁쌀했다고 저수온기 미약한입질에 멋지게 올려주지않습니다

    저수온기에는 내림,단차 하시는게 조과가좋구요

    활성기에는 아무렇게해도 잘잡힙니다.......제일중요한건 .....밥......입니다
    유료터에빠져 08-02-15 21:59
    바늘빼고 캐미꽂이 하단부에 맞추고 바늘달고 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하면 처음 맞춘 캐미꽂이 하단까지만 내 놓고 하면 좁쌀은 바닦에 닿아 있읍니다.
    거기서 부력을 좀 더 주고 싶을때 한마디 더 빼 놓고 하시고요,좁쌀이라고 입질이 쭉 올라오는것은 아닙니다.
    어떨땐 한마디만 올리고 마는 경우도 있읍니다.그래서 무조껀 한마디 나오게 맞추면 미약한 입질시
    32대 낚시한다고 가정하면 입질 보기가 좀 힘이듭니다.
    그래서 바늘빼고 맞추고 맞춘만큼만 내 놓고 하면 입질 보기 쉽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전체적으로 벨런스가 맞아야 합니다.
    원줄,목줄,좁쌀,바늘,찌,,,,,,등
    목줄은 가늘고 부드러워야 좁쌀부분에 접히기 때문에 부드러운것을 사용하시고요.
    저 부력찌를 사용할시는 좁쌀은 2호가 적당한데,여러가지로 실험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찌는 저부력 5푼,4푼대의 찌를 사용하는데 좁쌀은 B봉돌을 사용하면 좀 안맞지요.
    그래서 그날그날 입질,찌를 보고 좁쌀을 달리 합니다.
    유료터에 낚시할때를 말하는것입니다.
    참고만 하세요.
    동아아빠 08-02-16 15:32
    찌톰 한마디 내놓고 하심되는데 ..좁살봉돌은 요즈리2호가 적당할듯
    물총새 08-02-16 23:30
    www.ilhak.co.kr(일학레져)-찌맞춤강의-동영상강의 보시면 자세한 설명 있답니다.
    어른붕어 08-02-18 09:42
    지나가다 저도 한마디 올립죠
    본 봉돌로 몸통에서 찌톱이 시작되는 부분에 맡추시고 요즈리 1호나 2호정도의 좁쌀로 사용하시면
    거의 맞습니다
    아님 분납처리 하시던지요
    처음 몸통에서 찌톱시작되는부분까지
    다음 봉돌로 찌톱잠기고 캐미고무까지
    물론 바늘달고...사용시 캐미포함 1.5마듸나 2마듸내놓고 함
    해보시죠, 무겁다구 느껴지면 칼로 살살 긇어주시던지(깍으면 않됩니다)
    대박으로 손맛보시죠
    찌불오름 08-02-18 11:25
    저도 지나가면서 괜히 한마디^^
    어른붕어님 처럼 본봉돌로 찌 몸통까지 맞춥니다. 이때 주의 사항은 몸통이 보이면 찌의
    부력이 높아져 찌오름시 속도가 빨라집니다. 몸통이 보이기 직전까지만 맞추세요.
    또 한가지 , 본봉돌은 흔히 말하는 원봉돌(밑에 하나만 다는 고리봉돌)을 사용하지 않고
    유동편납홀더를 원줄에 2개정도(저부력시에는 1개, 하지만 2개 달아놓으면 나중에 고부력찌를
    사용할때 편하죠)끼워서 편납을 감아 분할채비로 본봉돌을 대신합니다.
    나중에 분할채비를 한 편납홀더는 찌와 목줄의 중간정도의 위치에 올려 놓습니다.
    이 상태(몸통만 잠겨있는)에서 도래를 제거한 핀도래의 핀을 먼저 원줄에 묶고 그 핀에 4~7호정도의
    맨도래(예를 들면 해동의 맨도래 스위벨을 참고하세요. 찌의 부력에 따라 호수에 맞게 적용하세요.
    납 성분이 아니라 상당히가볍습니다)를 달면
    아~주 천천히 찌톱이 잠기기 시작합니다. 고리는 호수가 높을수록 크기가 작습니다.
    이렇게 해서 겨울의 저수온기 예민한 채비는 찌톱을 한마디 정도 나오게 찌를 맞춥니다.
    사전에 수심을 미리 맞춰 두시구요.
    또 한가지^^ 찌가 원하는대로 맞춰지지 않을 경우 즉, 살짝 가벼울때는 이미 연결해 놓은 핀에
    M사이즈 정도의 오링을 한 두개 끼워 찌톱이 원하는 만큼 잠기도록 하구요, 무거울 때는
    편납을 조금씩 자르면서 찌를 맞추면 아주 편합니다. 나중에 물을 먹은 채비가 무거워져
    찌맞춤이 무거워졋을 때, 또는 야간에 전자케미를 달아서 채비가 무거워 졌을 때 오링만 제거하는 것으로
    찌맞춤을 조절 할 수 있게 됩니다. 즉, 이미 깎아 버린 봉돌을 다시 붙일 수는 없지만 오링을 이용하면
    다시 채비를 쉽게 조절 할 수 있게되죠.
    결론, 무거운 본 봉돌은 유동채비로 분할되어 원줄의 중간에서 찌를 붙들고 있고, 목줄 부분에는
    찌 톱만 잠길 수 있도록 최소한의 맨도래를 이용해 찌를 입수 시킵니다. 그러면 붕어가 입질할 때
    무거운 원 봉돌을 들어올릴 필요가 없고 예민한 입질로도 맨도래가 들려지는 순간, 찌는 잠길때의
    속도와 동일하게 매우 천천히 환상적으로 솟아오르게 됩니다.
    문제는 아무리 별 채비를 다해도 붕어가 밥에 입을 대지 않으면 전~혀 소용이 없다는 점,
    그리고 활성도가 좋을 때는 무거운 고리봉돌도 쑥쑥 올려준다는 점입니다.^^;;
    새로울 것도 없고 모두가 다 알고 계시는 내용을 복잡하게 말씀드려 송구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그냥 지나가다가 문득 말씀드리고 싶어서 그만... 봄이 오고 있지만 아직은 많이 춥습니다.
    건강들 조심 하세요.
    장피디 08-02-18 13:26
    일단 찌불오름님에게 한표 던집니다.
    저도 저의 노하우에 대해서 몇자 올려 봅니다.....
    저의 채비를 소개해 드리자면........
    저수온기때~~~
    일단 원줄,목줄,케미,바늘,좁쌀 다 달고 설명 드리는 겁니다..
    원줄 1.5호 목줄 1호 정도 사용합니다....
    때에 따라서는 더 굶은줄도 사용하구요!!
    아무래도 겨울....저수온기때에는
    원줄의 부담을 덜 줄어주기위해서....호수가 작은줄을 사용합니다..
    목줄도 원줄에 비례해서...마춰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그리고.....찌는저부력..... 막대찌/헤라찌가 좋습니다....
    만약 다루마.고추형 찌를 사용하신다면.....
    입질템포~ 예신/본신 잡기가 힘듭니다....
    봉돌은.찌에 맞추어서 가감 하시면 됩니다....
    조금 가볍게 사용하시면....케미 3/2정도 하시고....
    무겁게사용하시면.......케미끝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바늘은 붕어바늘 5~8호 정도 사용합니다...
    뭐 더 큰바늘....감생이라던지 큰바늘은 사용하신다면.........
    좁쌀크기가 더 커져야 됩니다.....
    어떤분들은 바늘이 크면 바늘크기때문에....
    좁쌀크기가 작아야 된다고 하시지만....
    막상 실험을 해보시면..바늘크기에 따라서
    좁쌀크키가 달라진다는걸 알수가 있습니다...
    바늘은 크고 좁쌀이 작다면.........
    좁쌀이 안착이 안되고 뜨게 됩니다....
    바늘도 크면 좁쌀도 커야된다는걸 명심하세요 ^^
    저는 붕어바늘 7호 조개봉돌0.5호 사용 합니다.......
    이렇게 채비를 하시면.....
    좁쌀이 안착??? 지면에서 살짝 미세하게 뜹니다.......
    완전하게 눕지는 안구요 ^^
    미세하게...뜬다면(다일랑말랑~~) 찌맞춥이 됐다고 볼수가 있습니다...
    그리고....찌톱은 한톱정도 내두시는게 좋구요!!
    만약 영정찌맞춤처럼.........케미를 잠겨둔다던지....
    케미끝..만 내놓고 하신다면......
    좁쌀은 뜨고 바늘만 다이게 됩니다........
    혹시.......좁쌀이 지면에 안착?이 되었다면.......
    수조통서 실험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찌톱 한목내놓고 입질 받은거랑......
    케미 끝에 맞춘거랑 입질 차이가 크게 나타 납니다.....
    만약 케미끝에 마추어서 하신다면...미세한 예신은 보기가 힘듭니다.....
    아~~ 마지막으로.......
    떡밥달고.......찌한톱 내놓고
    수조찌맞춤하시면......쫍쌀이 확실하게 누워 있을겁니다.....
    너무 두서 없이 주절 거렸네요!! 죄송합니다.....
    말을 어렵게 해버려서.......
    장피디 08-02-18 13:28
    아 그리고 수조통 폭이 좁다면.......좁쌀이 잘 안눕는다는거 명심하세요!!
    폭이 쫍은 수조통을 사용하신다면......
    사선입수 처럼 손으로.....찌를 비스듬하게
    만져서 안착시켜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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