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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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팁] 사슬채비 2번째 조행기

    한끗 / 2013-03-26 10:00 / Hit : 10545 본문+댓글추천 : 0

    장소: 오산그린낚시터
    날짜:2013.03,24 일요일
    시간: 오전8시~오후5시
    사용채비:사슬채비 2.1칸 1대와 정통낚시(바늘만 바닥안착)2.1칸 1대 총2대 사용, 원줄 모노2호와 목줄2함사 11센치 외바늘 다나고5호 사용
    수심2.5~3미터 정도됨.

    1. 새로운 채비의 테스트가 궁금해 전번출조보다 일찍 출조하였음.
    2. 사슬채비에서의 입질과 예민한 정통찌맞춤의 상대적 입질 결과 사슬채비에서 월등한 입질을 보였음.
    3. 날씨가 전주 일요일과 달리 손이 시려울정도로 추워져 입질상태가 썩좋지는 않았음.
    4. 그런 상황에서도 사슬채비에서는 간혹 올리는 입질이 있었고 오전11시 까지15수정도 했으나
    5. 그후 바람이 세차게 불어와 입질파악이 까다로웠고 수온이 낮야서 붕어가 활성도가 떨어져 있었음.
    6. 그후 2.1칸 사슬채비 1대로 저녁5시 까지 10여수 더하여 총25수 정도로 조과를 거두었음.
    7. 아마 노지로 출조를 하였던 조사님들은 물결로 인하여 입질파악이 오후에는 힘들어 낚시하기가 힘들었을 것으로 생각됨.
    8. 결론적으로 사슬채비는 현장 찌맞춤만 정확히 하면 어떤 맞춤보다 안정적 입질을 볼 수가 있다고 판단됨.
    9. 시실손맛터 특성상 100마리에 도전했으나 25수 정도에 그치고 말았고 그 것은 순전히 기온하강과 바람의 영향으로 판단됨.
    10. 결론적으로 정통낚시라는 채비는 이제 그만 사용하게 되었고 사슬채비를 다음출조 시에는 쌍포로 100마리에 도전하려고 합니다.
    11. 목줄길이를 11센치 외바늘로 하니 5센치정도로 짧게 주는 것보다 입질이 자주 왔었고 사슬쪽에만 목줄을 달아 운영하였음.
    12. 사슬위쪽 가지바늘을 달면 입질을 더 자주 받을 것이라 판단되나 성격상 오늘도 바닥바늘만 운영하였음.
    13. 그린낚시터에서 연곡이라는 닉을 가진 분을 만나뵈여 반가웠고 그분도 사슬채비를 신청했다고 합니다.
    14. 다음주에도 그린낚시터로 3차 사슬채비 테스팅 조행을 갑니다. 사간 나시는분은 오셔서 새로운 채비를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3-03-28 14:16:13 사용기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키큰붕어 13-03-26 10:06
    관심 많이 가지고 계~~속!!! 보고 있습니다.
    린파 13-03-26 10:36
    안녕하세요 한끗님~
    사슬채비사용기 잘 보구 있습니다. 오산그린에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한끗 13-03-26 10:49
    키큰붕어님,린파님 반갑습니다. 사슬채비는 손맛터에만 적용되는게 아닙니다.
    저도 항상4월5일 식목일을 기점으로 노지로 출조를 감행합니다.
    그전 까지는 일기상으로 시간상으로 손맛터에서 즐기고요.
    사슬채비 이제 2번째 사용하였지만 역시 분할봉돌의 최고봉(세워보니 18분할로 분할의 최고봉이라 생각됨)이고 좁살(스위벨)과는 달리
    사선 입수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 최고의 장점인 것같습니다.
    다음주 3월31일 오셔서 사슬채비로 입질 받아보세요.
    여기 그린으로 오셔서 즐겨보세요(가격도 저럼1만원이고 풍경도 괜찮은 것같네요^^)
    카리스타 13-03-26 11:42
    사용기 많은 도움되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다만, 단봉돌채비와의 비교 보다는 스위벨채비와의 비교가 어떨지요?
    사슬채비의 구조나 시기적 활성도등을 감안할때, 특히 손맛터처럼 까칠한 입질을 보이는 곳이라면
    분할채비끼리의 비교도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ㅅㄹㅅㄹ 13-03-26 11:56
    저도 이번에 사슬채비 입문하였는데요, 오산 동막낚시터에서 23일 독출하였습니다. 2.5쌍포로 하나는 사슬채비(2호), 하나는 전통외봉돌채비였는데 오전11시부터 오후4시까지 총 20여수 하였습니다만 조과는 각각 15:5 정도였습니다. 확실히 사슬채비의 가지바늘에 더 많이 올라오더군요. 올해 사슬채비로 재미 좀 보려고 합니다^^a
    창강 13-03-26 12:14
    지난주 예당에서 사용해보았습니다. 투척이 잘 안되 애먹었지만 미약한 입질을 잘 표현하더군요
    저는 1호찌에 사슬1호를 사용하다가 2호찌로 바뀠더니
    입질이 아주 미약하더군요 찌의 부력에 따른 호수선택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굿패밀리 13-03-27 14:49
    창강님:
    1호찌, 2호찌가 정확히 몇푼(g) 정도의 부력을 가지고 있는 찌인지 모르겠으나...
    대략적으로
    사슬1호:4~6푼
    사슬2호:6~8푼
    사슬3호:8푼 이상의 찌
    요정도로 사용하시면 무난하시구요. (1푼=0.375g)
    너무 고부력이라 편납이 두껍게 감기면, 사슬위 원줄에 유동홀더 하나더 쓰셔서 2분납 하셔도 됩니다.
    참고로 사슬의 무게는
    1호:0.6g
    2호:1.0g
    3호:1.6g 입니다.
    즐낚하세요.
    창강 13-03-27 22:12
    패밀리님 감사합니다.

    1호찌, 2호찌등은 봉돌홋수를 쉽게 표현하다보니 그리 되었습니다. ㅎ
    저의 경우에는 오래전 부터 원줄에 유동홀더를 해놓아 사슬채비의 편납감는 부분은 오히려 불편한 면이 있더군요...
    저같은 사람을 위해 사슬??만 별도로 판매하는 것도 고려해주는 것도..ㅎㅎ
    예은이아빠 13-03-29 13:14
    월척님들 믿고 투자해보겠습니다.^^ 너무 땡기는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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