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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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 월드 근처 펜션이고요
홍천강이 바로 앞에 흘러서 저는 틈틈이 낚시할까 합니다.
계류 낚시 채비로 할까 하는데요(대낚시로)
계류 낚시로는 보통 빙어 채비파는 걸로 해도 되는지요
생각하는 채비법은 낚시대 2.0칸에다가 초릿대 끝에다가 리본 같은 것 묶고, 원줄 3호 정도에
가짜 미끼(파리모양)에 바늘 여러개가 꿰어진 것과 원줄 사이에 도래 끼고 제일 밑에 다가 물에 약간 잠겨서 물따라 흘러 가도록
봉돌을 좀 큰 것을 껴 놓을 까 하는데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기대합니다.
kmsya 13-07-05 16:30
밤에는 무거운 봉돌에 붕어바늘 4호정도에 지렁이 던지면 정신없이 빠가사리, 퉁소 엄청 잡힙니다.
찌는 필요없고, 초릿대에 케미라이트 테이프로 고정한다음 끝보기 낚시하시면 정말 원없이 잡으실 수 있습니다.
홍천 현지인 올림....
묵상낚시 13-07-06 14:27
답변 주신 두 분 감사합니다..참고하겠습니다..
얼릴릴리 13-07-06 23:03
1. 모곡밤벌유원지 - 텐트촌&주차장에서 하류쪽으로 내려가시면 물흐름이 없는 라인이 나옵니다. 말풀하고 수중수초가 어마어마하게
자라있는걸 지난주 확인했구요. 단, 지금 잡초들이 우거져서 진입하는데는 조금 힘드실 수 있습니다. 더 아래로 내려가면 취수장(?)
같은 콘크리트구조물이 있는데 여기 양 사이드도 대낚시 포인트입니다.
참고로 모곡밤벌유원지 뚝방길타고 올라가면 청구유원지라고 나오는데 여기도 물이 불면 새물유입구에는 물흐름이 막혀서 찌낚시가
가능합니다. 이쪽은 더러 붕어&잉어가 잡힌다고 하나 솔직히 저는 누치,마자,모래무지 밖에 구경못했네요. 현재는 많이 가물어서
별로 낚시하고싶은 생각이 안드는 물색이었습니다.
2. 장용사 앞 - 여기는 바로 팔봉산유원지 인근인데. 주차를 갓길에 해야해서... 좀.. 모래톱에서 몇 자리 나옵니다.
마찬가지로 어종들은 대동소이합니다.
3. 한덕교 - 이곳도 지난주 답사했을 당시 물이 많이 가물어있는데다 물놀이 인파때문에 당분간 조금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수중전을 펼쳐도 수심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
4. 노일리 - 길가의 펜션따라서 계속 상류쪽으로 직진하다보면 딱 봐도 찌낚시할 만곡진자리들이 보일겁니다. 제가 그 앞의 펜션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녹색펜션단지라는 것만..
참고로 1,2,3,4 모두 대를 담궈봤으나 붕어&잉어는 상면하지 못했고 모두 강고기들은 심심치않게 잡았네요.
1,2,3 은 그나마 서로 인접해있는편이며 노일리는 조금 상류쪽이고... 장항리나 굴지리쪽으로 한 번 둘러보셔도 찌낚시할 장소들이
더러 보일겁니다. 즐거운 휴가보내세요
묵상낚시 13-07-09 09:39
추가 답변 주신 얼릴릴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참고하겠습니다..
요즘은 와이프가 일하는 관계로 휴가 맞추기가 힘들어 잘 못가는데요...
님과 같이 채비하면 조과가 별로일듯 합니다
만약 그렇게 하신다면 그채비에 구더기 미끼를 달아 하시면 좋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낚시방에 견지낚시채비 사서 떡밥망에 떡밥넣고, 구더기 미끼 달아 낚시하니 조과가 좋았습니다
근데 미래미도 폭풍입질을 보이다 어느순간 입질이 딱 멈추고....
그것도 쉽지는 않더라구요
즐거운 휴가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