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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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 미늘있는 낚시바늘에 찔렸을때

    치악산원조 / 2013-07-27 19:11 / Hit : 14975 본문+댓글추천 : 0

    여러분 손에 낚시바늘이 손에 찔려서 당황하신적 있으시죠. 마이 당황하셨죠. ㅎ
    낚시경력 마이 됐지만 최근에야 찔려봤네요.
    저의경험이 도움이 될까하여 말씀드립니다.
    붕어 큰놈을 잡았는데 바늘을 빼다가 그만
    손에 바늘이 쑥 들어갔죠.
    리빠로 빼려니 진짜 안빠지고 못빼겠더라고요. 한쬑바늘에는 붕어가 팔딱거리고 환장했지요. 정신은 멍하고 ㅎ
    그래도 침착하게 리빠로 붕어가 잡혀있는 목줄을 잘라내고 부탄가스를 찿아서 가스가 나오도록하여 찔린부분에 한참 뿌렸더니
    마취가 되더라고요. 다시 리빠로 했더니 가볍게 빠지더라고요.
    혼자 낚시하다 그렇게 되니 아주 힘든 경험 이었음니다. 혹시나 그럴경우 저 처럼해보셔요. 히

    켈로부대 13-07-27 20:47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잡짜4짜 13-07-27 22:37
    으~~~막 상상되네요~;;;;생각만해도 무서버요ㅜㅜ
    큰부상아니시기를....!!
    그리고 팁감사합니다ㅎ
    마린코프 13-07-27 22:59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여름철에 부탄가스가 없을때는 난감하겠습니다
    오르라 13-07-28 01:09
    예전 잉어걸었다가 치악산원조님과 똑같은 경험했는데요,
    잉어가 펄덕거리는데 얼마나 아픈지 정말 눈물이나더군요.
    지금생각해도 아찔한 경험이었지요.
    목줄 끊고 바늘귀 잘라서 통과시켜 뺐는데
    정말아프더라구요! 끔찍한경험이었습니다. 진작에 알았더라면.... 좋았을걸!
    웰컴투애니콜 13-07-28 01:59
    잘지내시죠?
    고생하셨네요.
    늘 안출하시길...
    비산붕어 13-07-28 08:07
    저도 얼마전 친구꺼 갚아박힌 바늘빼주고
    돌아서는순간 바늘이 손가락에 걸려
    몇번을 해도 안빠지길래 담배한대물고
    롱노우즈로 누르면서 뺀 기억이
    그때의 고통은 같이가기 싫다.
    여유롭게™ 13-07-28 10:22
    저역시 두번 찔린기억이..바늘달고 병원서 마취후 뺀기억이ㅜㅜ

    유익한 정보 잘배우고 갑니다
    독도는울땅 13-07-28 15:22
    아 ㅡ
    부탄가스 ,,
    기발한 방법이네요

    정말 유익한 정보입니다
    처음처럼쭉 13-07-28 17:40
    전에 강제루빼던히 아픔은 잠간이집만
    후에지금금도 티눈처럼돼서 아프네여~~^^
    골팽이 13-07-28 19:31
    고생을 없에려면 외바늘이 최선택 입니다

    외바늘로 가시지요
    선댄스 13-07-28 21:38
    무미늘이 넘 좋드라구요 옷이나 신발끈에 걸려도 바로 빠지고 찔려도 걸릴일없고
    고기 빼기도 쉽구요 고기걸었을때 미늘있는 바늘과도 고기빠짐에서
    차이가 없구요 미늘있는거만 쓰다가 30만원짜리 점퍼 해먹고 나서
    바꿨는데 무미늘 바늘 완전 반했습니다^^
    무미늘 씁시다~~!!
    규댕 13-07-29 08:36
    생각만해도..진짜 무섭당;;;
    좋은정보 하나 또배워갑니다
    떡밥신공 13-07-29 08:59
    병원에 가서 파상풍 주사를 한번 맞으세요~~~^^
    에셈세븐㉿ 13-07-29 09:06
    손가락에서 손톱 밑까지 관통 당하면 답이 없어요..
    병원 가야합ㅁ니데이..
    지우니여 13-07-29 09:45
    좋은정보감사합니다 ㅎㅎ
    날으는밤나무 13-07-29 10:20
    아휴..벌씨나 아립니다.
    그래도 손가락이면 괜찮아요.
    손바닥에 박혀서리...
    걍 바늘 잘라서 반대로 돌렸더니..피가쫙...
    한 한달가량 바늘만 보면 머리카락이 서더라는...
    붕어503 13-07-29 10:21
    바늘 찔려서 깊게 박혔을때 고통 장난 아니죠ㅜㅜ 요즘 바늘이 코팅되어 있어 감염 위험 적지만 그래도 병원 가셔서 파상풍주사라도 맞는것이 현명 합니다ᆢ회원 님들도 파상풍 예방주사 꼭~~접종 하시길 ᆢ파상풍 무지 위험 하니까요 ^^
    일투이어 13-07-29 11:06
    좋은 정보네요
    가끔 그런경우 생기면 어떻게 할까 생각해 본적이 있는데 꼭 기악하거 있어야 겠습니다
    산들바람이 13-07-29 11:45
    저와 비슷한 상황이었네요.
    제 경우는 다른한쪽바늘에 잉어가 파닥여서 무척이나 고생했었어요 ㅠㅠ
    결국 옆 조사님께 빼달라고 부탁해서 간신히 뺐었죠.
    그 때의 쓰린 기억이 다시금 떠오릅니다 -.-

    부탄가스로 마취라도 하고 뺐으면 좋았을텐데...
    암튼 무식하니 손발이 고생이네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무미늘 사용 권장!!!!!
    준수아빠 13-07-29 11:47
    전 잉어랑 파이팅하다 바늘이 빠지는 바람에 그게 하필 목을 관통해버려서...지렁이 허리 꿰듯 목을 꿰버린 상태라...혼자 저수지 지키고 있던 상태라 사람도 없고 미늘있는거라 빠지지도 않고 정말 식겁했습니다. 음 부탄가스라...근데 뭐 보여야 목에다 마취를 하든 말든 할텐데..ㅎㅎ 참 난감했는데 롱로즈로 대충 바늘귀 잡고 강제로 뺐습니다. 다행이 피는 거의 안났고 ... 아직까지 잘
    살아있네요. 암튼 미늘있는거 사용하실려면 꼭 동출하시길....
    호소 13-07-29 12:12
    간단하고 좋은방법이네요
    찌톱만바라봐 13-07-29 12:13
    저도 예전에 고생한 기억이있어서
    지금은 미늘없는 바늘만 애용합니다.
    붕어야 놓치면 그만이고 밤중에 한적한 곳에서 바늘에 찔려서 옴짝달싹 못할때가 엄청 난감하지요...
    미늘있는거 사용하실려면 조우와 동출이 쵝고겠지요..
    쏘가리잡는붕어 13-07-29 12:18
    저도 함 그러니까 무미늘로 가게 되더라고요~
    영혼 깊숙히 편해집니다. ㅎㅎ
    치악산원조 13-07-29 12:44
    많이 다녀가셨네요. ㅎ
    전 2년전에 진도개한테 물려서 파생풍주사를 맞았었지요. 효과가 5년은 간다더라하더라고요.
    부탄가스로 하니까 정말 아프지도 않고 금방 빠지더라고요.
    한번 연습삼아 해보시는것도 ㅎ. 농담입니다.
    파생풍주사 안마졌으면 그후엔 꼭 맞으셔야 합니다.
    아기공룡점박이 13-07-29 13:13
    친구와 배스낚시를 갔다가 캐스팅하는순간 루어가 친구 뒷통수에 꽂혀서 30분동안 빼려고 별짓다했었는데요,,,

    피는 많이 안나는데...바늘이 안빠져서 결국 119불러서 병원에 가니 1분도 안되서 바늘 뺐던 기억이나네요~ ㅎㅎ
    hopark 13-07-29 13:22
    좋은정보입니다
    부탄까스 상비해야하는군요
    양송이 13-07-29 13:46
    아!~ 손톱밑에 바늘이!! 그런아픔이란 ㅠ.ㅠ
    죽간어옹 13-07-29 14:42
    바늘박힌 아픔! 경험해보지않은사람은 모르죠 빼려하면 더아프고 미늘때문에 빠지진 않고
    저도 2번이나 바늘이 박혀 외과가서 마취주사맞고 바늘 뺐는데
    부탄가스 로 피부냉동시키면 마취효과가 있겠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술취한고릴라 13-07-29 14:50
    저두 몇년전에 손바닦 깊이 박혀 애먹은적이..결국 술 왕창먹구 니빠로 뺐지요...!
    이 소식 진작 알았음 좋았을걸요..!!!
    간지남 13-07-29 15:16
    부탄가스 용도가 마취도 되는군요

    조금 마취하고 조금 마시면...

    좋은정보 입니다
    켄도 13-07-29 15:34
    미늘부분 롱로즈로 살작 찝어서 사용합니다..생각보다 잘빠지더라구요..
    황당한신선 13-07-29 15:54
    저는 토요일밤 여덜시즘 아들하고 금호강(반야월) 에서 수초걸린거 손으로 잡아당기다가
    코밑 윗입술 제데로 후킹
    바늘귀자르고 반야월 진병원 가던중 신호위반 순찰차에가서 코밑보여주니
    빨리가라네요
    진병원 도착 상처가 질수도있으니 성형의사있는 큰병원 가라해서
    파티마 응급실 2시간대기후 2분도 안걸리고 빼고
    배가고파 아들도 아부지 배고파
    위입술에 반창고 두툼하게 붙여서
    그래 먹고가자 24시간 짬뽕집가서 뽁음짜장 맛나게 한그릇싹하고
    다시 낚시시작 아침에 철수했네요
    식겁햇어요......

    지랭이 13-07-29 16:46
    저도 몇번찔리긴했는데 깊숙히박히지않아서 그냥 빼긴했는데 찔릴때마다 식은땀이 쏟아지더라고요
    안전하게 천천히 하세요~~
    와사비아이스크림 13-07-29 17:24
    아후....이런거 무서워서 저는 무미늘 바늘 써요 ㅠ_ㅠ
    저는 무미늘 바늘 쓰는데도 가끔 고기가 난리칠 때 바늘 박힐까봐
    무서워서 덜덜거리면서 바늘 빼는데;;;;

    미늘 쓰시는 분들 다들 조심하시고 낚시하세요 ㅠ_ㅠ
    생각만해도 무섭네요.
    왜관대물 13-07-29 17:45
    저는 평소 철사장과 금강불괴를 연마해..
    낚시 바늘이 제 피부를 파고 들지 못합니다.ㅎ 꾸준한 수련만이 바늘을 이길수 있습니다.ㅎㅎ 농담입니다
    깜붕 13-07-30 09:18
    ㅎㅎ
    정보감사합니다.
    부탄이 없을땐 라이터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황씨아자씨 13-07-30 13:32
    몇일전에 엄지에 관통.... 귀자르고 통과 !! 바로 뺐는데 엄지 바닦이 두꺼워 관통 시킬때 땀좀 났지요?
    이럴때 부탄으로 마취 시키고 할껄...좋은 정보 감사
    산들바람이 13-07-30 23:59
    왜관대물님!
    그런 좋은 방법도 있었군요 ㅎㅎ
    저도 이제부터 연마들어갑니다!
    우선 아랫도리부터... ㅋㅋ
    땡그리랍니다 13-07-31 16:41
    흠..;;; 심하게 박혔었나보군요...ㅠㅠ
    가스 뿌리는데 인체에는 무해한지 궁금합니다;;
    여튼,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드려요^^
    복이굿 13-07-31 18:06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부작용이 없는지 궁금하네요
    찌불오름 13-08-02 20:14
    생각만해도 찌릿 합니다. 고기 욕심만 없으시다면 무미늘이 좋더군요.
    생각처럼 고기도 잘 빠지지 않더라구요.
    순간적으로 당하는 일이지만 조심들 하세요.
    그리고 아무리 작은 상처라도 낚시바늘이 깨끗하지는 않으니
    다녀오신 후 상처관리는 잘하시고 상처가 조금이라도 의심되시면
    꼭 병원에 가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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