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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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찌올림에 대해서 여쭙니다.

    수제비 / 2008-05-14 11:33 / Hit : 7704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제가 몇일전 유료 붕어전용 손맛터에 다녀온 후 궁금한 점이 있어 이렇게 여쭙니다.(토종붕어와 떡붕어가 썩여있음)

    제 체비는 원줄 → 유통찌(낮케미 달고) → 봉돌 찌마춤은 낯케니 반정도 보이게 하고 붕어4호 2봉채비를
    했고,찌톱을 1마디 정도 내놓고 낚시했습니다.

    궁금1:분명히 바닥채비인데 찌가 급속히 내려가는 입질을 가끔씩 한다는 겁니다.이유가 무엇일까요?

    궁금2:찌올림이 너무 빨라 챔질하기가 너무 어렵다는 겁니다.챔질을 할려구 낚시대를 잡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찌올림이 너무 빨라 절반 정도는 제대로 챔질이 안되더군요...혹시 이유를 알 수 있겠는지요?

    레조 08-05-14 11:48
    서울에 오붕어다~! 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 드립니다 ^^

    1번. 찌맞춤이 가볍거나/잉어가 붙었거나.

    2번. 찌맞춤이 가볍거나/붕애, 잡고기가 붙었거나.

    두가지의 상황을 비교해봤을때 드는 생각은

    찌맞춤이 가벼운 상태로 여깁니다.

    봉돌은 떠있고 바늘의 단차가 있다고 가정했을시 윗바늘이 떠있는 상태가

    되어서 빨리는 입질을 하는듯 합니다.

    또한 찌를 고부력찌를 사용하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에 고부력찌를 사용하시는듯 한데

    떡밥/양방 낚시는 입질의 파악을 위해서 고부력 보단 저부력 3,4호 정도가

    가장 무난하다고 여깁니다..

    이상 허접한 오붕어다~! 의 답변이었습니다.
    수만이 08-05-14 12:16
    아직 초보 조사이지만~유료손맛터의 특성상 주간에 붕어.잉어 할것없이 느긋하게 올리는 찌맛은 거의 못봅니다.
    저녁 7시이후엔 어느정도 느긋함이 생기지만 낮에는 거의 90%이상 힘듭니다.
    찌맞춤의 잘못이기 보다는 붕어.잉어등의 습성이 바뀌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야간에 잉어.향어가 쭈~~~욱~하니 3단입질로 찌몸통까지 올리는경우도 굉장히 많더라구요!
    오히려 너무 가벼운 맞춤. 무거운 맞춤보다는 자기가 늘 맞췄던 채비로 그날 입질을 파악하여 챔질하는편이
    더욱 좋다고 판단!!
    dyddyd 08-05-14 12:24
    손맛터에서 중후한 찌올림을 생각하신 자체가 틀렸습니다 ^^
    작은 손맛터에 엄청난 고기때가(성어,치어) 있기 때문에 그만큼 먹이 경쟁이 심합니다.
    가끔 떡밥뭉치기전 수심 마출때에도 바늘을 무는 것은 이때문입니다.
    손맛터에선 중후한 찌올림 보다는 가벼운 찌마춤을 하여 쪽(반마디~한마디)빠는 입질에 챔질을 해야 손맛을 볼수가 있을 겁니다.
    독립꾼2 08-05-14 13:41
    봉돌의의미가 찌를잡아주는 기능만있는것이아니라 떡밥을달었거나

    떡밥이풀린바늘과목줄을 잡아주는 앵커기능도있어야됩니다

    바늘이물고기입속에 들어가전의미세한 행동을잡아주고 입속에들어가서의보다큰

    운동량에서 찌가표현하는겁니다 이런기능이 없으면 헷챔질이 나올수있고 예신과본신을 구별이않되어

    피곤한 낚시가되죠.님같은 현상을 해결방법이있읍니다. 물론 봉돌를무겁게 만들면되지만 저는 목줄에 앵커기능을

    만들어씁니다. 방법은 짝바늘쓰는걸로하여 긴바늘쪽목줄중간에 진짜 우리가먹는 좁쌀만큼의 편납을감아보세요 .

    이때편납은 접착식편납이 이탈이않되고 좋읍니다. 이러면 물고기가 바늘을흡입할때 보다많은운동량이

    필요하기때문에 잡입질은사라지고 본입질이 중후한찌올름과 개선된 입걸림이 나타납니(편납의양은 찔놀림을보고가감)

    이방법은 제경험이니 더좋은방법이 있겠지요. 참고만하세요.

    물고기가 반응하는반큼만 움직여야만 좋은찌고 좋은채비입니다.그다음이 떡밥운영술이지요.
    찌불야성 08-05-14 19:27
    찌맞춤이 가벼워 봉돌이 뜬상태입니다
    봉돌을 안착시켜야 하는데 방법은 간단합니다
    케미를 반쯤 내어놓아 맞추는건 좁쌀봉돌채비의 예민한 찌맞춤을 응용하신것 같은데요
    마이너스찌맞춤을 벗어난것 같습니다 그냥 수면에 케미끝을 맞추십시요
    그럼 어느정도 해소되리라 봅니다 이러셔도 충분히 예민한 찌맞춤이 됩니다
    서기 08-05-14 21:07
    저두 몇일전 손맛터 갔다가 하도 찌가 난리브루스를 추길래.. 꼭 노지 피라미 덤비듯이
    오늘 찌맞춤 무겁게 해서 갔읍니다.. 결과는 똑같습니다.. 떡밥 떨어지는 동시에 달려듭니다...
    찌맞춤이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괴기가 너무 많아서 그런거 갔읍니다..
    찌맛 손맛보러 댕길려 했는데 재미 없어서 못가겠어요 ...
    그래도 손맛보실려면 한두마디 빨거나 올리거나 할때 채보세요.. 손맛은 원없이 봅니다..
    수제비 08-05-15 08:57
    답변 감사드립니다.
    안양붕어 08-05-15 22:24
    1번 빨리는입질은 찌가 너무가벼울때가 일반적이겠지만 반대루 너무무거워두 찌는 빨립니다

    2번 찌올림이 너무 빠를뗀 찌가너무 무겁거나 잔챙이에 소행으루 보이는데요

    절반 정돈 걸어내셨다니 어떤경우인진 님께서 잘아실거구여 ...


    겐적으룬 찌가무거울때 나타나는 현상으루 보입니다만

    찌맞춤으루 봐선 많이 무거운 찌는아니지만

    손맞터의 특성상 빨림이나 급격한 총알입질을 충분이 보일수있는 찌맞춤입니다
    4Wkrkwl 08-05-16 22:50
    저도오늘 손맛터가서 찌맛(?)때문에 죽는줄 알았습니다.
    2월이나 3월달에는 중후한 찌올림이 좋았엇는데 이제 고기들이
    바늘 입걸림 경험 때문인것 같슴니다.
    이럴땐 밤낚시 하시는게 좋을것 같슴니다.
    lee147214 08-05-17 17:37
    손맛터에서 제데로된 찌올림을 바란다는것은 욕십입니다....
    저는 사실 손맛터라하면 진저리를 치는 사람중에 한사람입니다..
    그채비 그대로 가지고 손맛터가 아닌 곳에 가서 해보세오..찌 멋지게 올릴겁니다..
    낚시에 재미 중에 손맛도 있지만
    저는 기다림의 재미도 크다고 생각 합니다..
    태극선 08-05-17 22:56
    고기가 많아서 완전 몰렸거나..처이들의 장난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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