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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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갑자기 궁금한게 생겼습니다.
보통 이봉채비시 한쪽에는 집어제 한쪽에는 입질용 떡밥을 달죠..
충분한 밑밥 투척으로 양쪽바늘 둘다에다가 입질용 떡밥을 달았다고 가정했을때(글루텐 등등..)
예를 들어 글루텐을 양쪽 바늘에 모두 달았다고 했을때
붕어가 한쪽 글루텐을 건드리다가 흡입을 했습니다.
이때 찌에서는 예신이 오겠죠.
흡입후에 몸을 들어올립니다. 들어올리면서 찌는 올라오겠죠.
그런데 두바늘 모두 글루텐이 매달려 있을때 붕어가 한쪽 글루텐을 흡입하고
들어올릴때 어느정도 들어올리면 나머지 한쪽의 글루텐의 무게가 붕어에겐
이물감으로 전달 될테고 그러면 바로 물고 있던 글루텐을 뱉어버릴것 같은데요??
예를 들어 목줄이 6cm라고 하면 최대6cm이상 올렸을때 그때부터는 나머지 한쪽의
떡밥무게가 붕어에게 바로 전달 되겠죠??
바닥에 목줄이 놓인 상태에 따라 목줄 길이보다 짧게 한쪽 바늘을 들어올려도
붕어는 벌써 나머지 한쪽의 글루텐 무게만큼의 무게를 느끼지 않을까요?
결국 이렇게 되면 최대 목줄길이 만큼(목줄길이보다 짧게) 찌가 올라오기 전에 챔질을 해야
(나머지 한쪽의 미끼와 바늘의 무게를 느끼기전에) 챔질을 해야한다는 결론인데요??
제 말이 맞습니까?
제 말이 맞다면 찌올림의 최정점에서 챔질을 하기 보다는 찌가 어느정도 올라왔다 싶을때
챔질을 해야될것 같은데요.. 아니면 목줄을 좀 길게 쓴다던가..(목줄을 너무 길게 써도
당연 문제가 되겠죠..찌올림이 짧다던가...)
어느곳에서도 나머지 한쪽의 미끼의 무게를 다룬 글이나 얘기는 들어본적이 없는것 같네요..
여러분의 생각이나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아직은 초보조사라..^^;;
그럼 즐거운 연휴들 보내세요~~
*추가질문-일반적인 목줄의 총 길이는 어느정도가 적당합니까?
목줄을 보면 팔자 매틉을 하기 위해 중간에 매듭을 한번 짓는데
바늘에서 그 매듭까지의 거리는 어느정도이며, 그중간 매틉에서 봉돌까지있는 끝매듭의
길이는 어느정도가 적당한지도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피터펜 08-06-08 01:18
음~~~~어렵군요~~~설명하기도어렵고~~~ㅋㅋ
일학레져 사이트 아시나요~~ 거기가면 내림기법에설명을 비디오로 해놓은게 있는데 거기서 님이질문하신내용과 비슷한
실험을하더군요~~ 좁살봉동 찌맞춤도 실험으로 설명해주더군요~~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네요~~
짜붕 08-06-08 03:28
외사람님은 노지만 다닌다면서 뭘~그리 어렵게 생각 하시나요?
토종붕어는 왠만한 무게는 걍~들어 올립니다~쌍봉채비에서 한쪽 떡밥무게 따지는 낚시는 양어장...
그것도 동절기 예민한 낚시가 필요할때 물어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지금은 양어장도 입질 좋거든요~~~
4짜를향하여 08-06-08 15:55
목줄은 10센티가 적당하지않을가요,배합 떡밥사용하시면 10분정도부터는풀리기시작하니 입질후의 한족바늘은 떡밥으로부터 헤체되어있을테니 무게의 압박은 없을듯하군요,즐낚하세요~~
경작 08-06-08 17:36
사실 떡밥은 손에서 다 이루어진다하자나여? 한번 누룰것이냐 두번 누룰것이냐에따라 떡밥풀림이 틀려지자나요 글루텐또한 찰지게쓰느냐 푸석푸석하게해서 쓰느냐에따라 물속풀림이 확실히틀립니다.물배합을 어떻게했느냐 손으로 얼마나 눌렀느냐에따라 물속에 투척하면서 밑밥이 바로풀릴수있게할수도있고 1m정도내려가서 풀어지게할수도있으며 바닥에 안착되어진후 풀어지게할수있습니다.풀림속도만 내가 조절한다면 붕어가 미끼흡입시 다른바늘의 미끼는 무게감을 못느낄정도로 풀려서 아마 그 자리에 풀려있을것으로 생각합니다.내 맘대로 조절할수있어야하겠지여^^ 노지라면 굳이 이런방법을쓰실필요는없습니다.저 같은 경우는 잡이터만다니기에 상당히 예민한문제중하나죠 목줄은 긴바늘이 6~7cm정도면충분하다보고요 중간매듭은 저 같은경우엔 핀도래로 바로 원줄에연결하기에쓰질않으므로 패쓰하겠습니다^^
글쎄여....매듭부분은 약2센치정도...
넘 많은생각을 하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