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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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단 하고저 할 때에 찌몸통의 어느 지점에 중심을 잡아서
절단을 해야 하는지 난감합니다.
여러가지 형태의 찌들이 있기 때문에 찌 몸통의(찌몸통만) 무게 중심을
잡아서 중심을 봐야 하는지... 오뚜기나 고추찌의 경우는 가장 배부른 부분을
중심으로 해서 시소의 원리를 적용해야 하는지 또한 막대찌의 경우는...
(정확하게 적용하는 위치가 어디인지 궁금합니다)
지금 까지는 찌 몸통 부분만(볼록한 부분과 상관없이) 무게 중심을 잡아서
손가락에서 기울기를 보고 절단을 했는데 정답이 아닌 것 같아서 질문 합니다.
회원 여러분께서는 어떤 방법으로 하는지 좋은 방법을 알려주십시오.
rex 08-06-25 22:06
저 같은 경우는 어차피 낮케미 끼우고 사용하니까 낮케미 끼우고
몸통을 손가락에 올려 중심점을 잡습니다.
찌날나리를 쓰시면 그것도 부착하고 하시면 될것 같구요,
아니면 그대로 하시면 될것같군요.
외봉아이 08-06-25 23:11
찌나라 (http://www.jjinala.co.kr/)사이트에 보시면
민물찌 제작 방법란에 "무게중심에 대하여"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좋은 작품 만드세요.
달빛어신 08-06-26 10:48
무게중심과 부력중심에 관한 문제인데요.
제가 아는 범위에서는 두중심이 가까울수록 수직입수가 잘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두중심점을 찌몸통 어느곳에 두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인것 같습니다.
이 문제는 찌몸통 모양에 따라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뚜기형(물방물,누에꼬치형)과 고추형찌는 몸통의 볼록한 부분에 무게중심을 맞추시면 됩니다
(당연히 케미고무,케미,찌날라리 등 찌의 모든 부착믈은 달려 있는 상태)
갈대,부들 등 일자형찌는 찌몸통 몸통 중간부분에 맞추어야 찌톱과 찌다리의 길이가 어울리므로 중간부분에 맞추시면 되고요
이제 처음에 제가 두중심이 가까울수록 수직입수가 잘된다고 했으므로 이렇게 무게중심을 잡으면 부력중심은 어떻게 될까라는
문제만 남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이렇게 무게중심을 맞추면 거의 부력중심과 거의 일치합니다.
따라서 몸통모양에 따라 무게중심만 봐주셔도 별 무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다만 두중심이 너무 멀리 떨어져있는 극단적인 상태가 아니라면 수직입수만 약간의 차이가 있을뿐 찌의 역할에는
이상이 없으므로 너무 민감할 필요는 없으나 멋진 이단입수를 꼭 보셔야겠다면 두중심점을 거의 일치시키면 되겠습니다.
이상 별로 아는것도 없는사람이 두서없이 아는대로 설명을 드렸습니다. 498하시기 바랍니다.
골든이글 08-06-26 11:37
저도 제가 알고 있는 내용 만 말씀드린다면,
부력중심과 무게중심...
먼저 부력중심은 욕조에 물을 받아 놓고 손가락으로 눌러 평행하게 되는 곳이 부력중심이고,
무게중심은 찌의 특성에 맞게 중심위치가 있습니다.
찌** 찌의 무게중심을 참고하시면 되고요.
부력중심과 무게중심은 같은위치에 있어도 좋지만
부력중심보다 무게중심이 찌다리 쪽으로 있는게 수직입수가 깔끔하게 됩니다.
너무 밑에 있어도 않좋겠죠...
항상 워리 하세요.
마눌눈치백단 08-06-27 15:58
찌를 만들때에는 찌를 제작하는 제작자의 의도가 있지 않을까요??
자신의 컨셉에 맞는 찌를 고르시고 주간캐미를 자르거나 캐미를2mm,3mm로 바꾸거나 찌고무를 가볍거나 무거운걸로
쓰는편이 더 낮지 않나요...^^*
혹시 부력중심을 말씀하시는게 아닌가요?
만약 부력중심을 말씀하시는거라면
찌를 물에 뛰워두시고 손가락으로 살며시 눌러보시면
중심이 되는 자리에서 수평으로 물속으로 잠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