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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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훌치도 강태공 입니까...

    dvd / 2008-07-03 01:55 / Hit : 7634 본문+댓글추천 : 0

    저가 전번전날에 장마철날전 한 *****동호회분이 훌치기도 낚시란고 합니다 ??저는개인적으로 그분...자전거 타이어(힐심.일명강철) 훌치기로 만들어 대상어종은 잉어 다리위에서 (잉어가단체활동) 하는것을 빈큰(자전거 힐 철사로바늘)으로 잉어를 잡는것을 봤읍니다 개인적으로보면 잉어 입도아닌 비늘쪽(옆구리으로 피가) 잡습니다..저가볼때 방생해도 그잉어는 저승으로? 훌치기도 정말 낚시꾼.강태공 인가요??아참 저가 릴로번데기. 옥수수 월척..기타지식 올려는돼 멕가이버님 말씀해 (답변)농담 너무 지난치네요.. 저는지금까지 개인적으로 쓰레기는 그냥 드고 오지안습니다 집으로 저는 월척회원분 쓰레기 버리지마세요 하는 닉네임:멕가이버님 저는 강원도에서 낚시 (15년이상)대물낚시 떡밥낚시 릴낚시 내림낚시 하면서 저는 담배꽁초도 캐미도 (낚시하면빠가사리.붕어.잉어. 메기 우리나라 토종어종 모두방생합니다)저자리 와 주변 청소철처합니다.... 저는낚시는 기본을 낚시보다 자기 자신 주변 청소하는것 기본(우리나라 토종붕어손맛으로낚시 바로방생하는)으로 생각합니다....

    맥가이범 08-07-03 03:24
    dvd님 제 댓글에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어느부분에서 기분나쁘셨는지 모르겠지만


    잉어가 지렁이도 먹고 부루길이 떡밥도 먹고 메기가 글루텐도 먹고

    간식으로 먹던 영양갱 흘린것을 호기심에 바늘에 달았다가 붕어잡았습니다 ----이부분 전부 사실입니다


    낚시할때 5분만 청소하자고 하는것은 파로호 멋쟁이님께서 캠페인으로하자고 글을 올리셔서 제가 댓글마다

    다른분들 보시라고 올리는글이지 dvd님을 지목해서 쓰레기 버리지 말라고 한것은 아님니다


    또한 제가 글을 올릴때 농담이라면 농담이고 유머라면 유머라고 할 글들을 가끔씩 올립니다

    하지만 월척에 자주 들어와서 글을 읽는 저는 월척에 들어올때마다 답답할때가 많습니다

    그이유는 질문글 올리시는 분들이 조금의 수고도 않하고 정보를 얻고자 한다는것 입니다


    님께서는 번데기미끼에 대해서 질문하시기 전에 검색을 한번해 보셨는지요

    월척에 자주 들어오시는 회원들은 날마다 똑같은 질문에 똑같은 답변을 하고 있습니다


    누가 떡밥에 질문하면 우르르 미끼에 대해서 질문하고

    찌 도색에 관해서 질문하면 또 찌도색에 관련된 질문이

    캐미에 대해서 질문하면 또 캐미에 대한 질문이 쏟아 집니다


    월척메인창 오른쪽 위에 보면 검색창있습니다

    번데기로 검색하시면 지난번에 님께서 하신 질문에 있는 댓글보다 더많은 댓글이 있을것이고 많은 정보를 얻을수 있어서

    질문을 할 필요도 없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월척에 자주 들어오시는 분들은 새로운게 거의 없을정도 입니다

    그러다 보니 월척의 고참 회원님들은 전문적인 쪽으로 이동을 하십니다

    찌공방 조행기 커뮤니티쪽에서 주로 활동을 하시지요


    그러나 월척의 메인 화면 정중앙에 자리잡고 있는 Q&A는 초보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곳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답변을 해야하는 고참 회원님들은 질문에 모른척하기도 그렇고 허구헌날 똑같은 답변 쓰기도 그렇고 해서

    재미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 이부분은 저의 생각이 틀렸는지도 모르겠지만 고참분들은 Q&A에는 잘안들어오시걸로

    볼때 그렇게 판단합니다


    저도 한때는 열심히 질문에 댓글달고 했는데 맨날 똑같은 질문들이 지겨워서 한참 쉬었었습니다

    조행기를 쓰거나 커뮤니티쪽에서 놀만큼 실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해서 쉬었습니다


    몇일전부터 월척에서 다시 댓글을 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왕이면 재미있게 정보를 전달하고 계몽적인글을

    나름대로 유머스럽게 한다는게 님의 기분을 상하게 해드린것 같네요


    하지만 농담처럼 쓰는 글일지라도 거짓은 없습니다

    자세히 읽어 보시면 정보도 얻을수 있습니다

    월척의 고참회원님들의 역량에는 모자르지만

    저도 낚시에 바친세월이 만만치 안습니다


    72년 (? 73년) 창간된 낚시춘추를 25년간 한권도 빠트리지 않고

    구독하고 보관하면서 책이 너덜거릴정도로 읽고 또 읽고 하던 때도 있었습니다

    85년도인가 창간된 월간낚시 또한 10년이상 정기 구독도 하면서 낚시 공부도 했습니다

    한형주씨 송소석씨등 원로 낚시인들이 쓴책을 학교까지 들고 가서 읽다가 선생님한테 뺏긴적도 있습니다

    선친께서 초등하교 입학때 제게 물려주신 대나무 낚시대를 아직도 보관하고 있을 정도로 낚시광 입니다

    기회되면 사진올리겠습니다 좋은것은 아니지만 50년이상 된 낚시대입니다 -- 한승진씨 제품으로 기억합니다

    .
    .
    .
    마눌이 잠안자고 뭐하냐고 바가지 긁네요

    아뭏든 기분나쁘셨다면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밤늦은 시간에 글올리셨는데 안녕히 주무세요


    저도 슬슬 조행기나 커뮤니티 쪽으로 옮겨 갈때가 된것 같습니다

    ..
    맥가이범 08-07-03 03:49
    마누라가 방에 들어갔네요

    질문을 하셨으니 짧게나마 질문에 제생각을 말씀 드립니다


    님이나 저같은 사람들은 낚시를 즐기는 것이고

    훌치기 낚시를 하시는 분은 드시기 위한 낚시입니다

    애당초 방생에는 관심이 없는것입니다


    옛날에 한강이나 장자못에서 얼음얼었을때

    직사각형으로 얼음구멍 길게 뚫고 견지대 서너대에 팽이모양의 찌를 달고

    잉어나 붕어가 지나가다 낚시줄을 건들면 훌쳐서 잡는걸 본적이 있습니다

    당시에 그분들을 흉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요


    시대가 변해서 먹기위한 낚시보다는 즐기기 위한 낚시가 우위를 점하게 되었지만

    그 분들이 훌치기로 고기 잡는다고 뭐라 하기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바다에서 숭어를 훌치기로 잡는다고 흉보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다만 민물에서 훌치기로 고기를 잡는것이 그다지 보기 좋은 장면은 아니고

    법이 바뀌지 않았다면 5월 ~6월은 잉어산란기여서 잉어낚시 금어기로 알고 있는데

    경찰에 신고했으면 경범죄 처벌감이 였네요


    ..
    산수부린 08-07-03 08:41
    훌치기 ?
    (훌치기) 는 낚시가 아닙니다.
    그냥 훌치기 라고합니다.
    훌치기 라면 예전에는 한겨울 흐르는 강에 어느 한쪽에 쏘(웅덩이)가 있는곳 고기들이 집단으로 은신해 있는곳
    이곳에서 훌치기가 가끔 행해지고 있었는데 이제는 붕어가 있는 곳에서도 계절의 관계없이 훌치기를
    하는곳이 자주 생겨나고 있습니다.
    낚시란 바늘에 (미끼)를 달아서 투척하여 챔질을 하여 낚는것이 낚시입니다.
    훌치기 는 훌치기 일뿐 낚시가 아닙니다.
    저수지풍경 08-07-03 09:26
    강태공이란 점잖은 단어를 붙인다는것 자채가.... 인정될수 없고... 인정되서도 않되겠죠.

    약간 비하된.... 낚시꾼이란 단어도 붙일수없고... 더더욱 생업으로 삼는 어부도 못됩니다.

    그져 잡고자하는 하나의 목적만 갖고있는.....

    스포츠피싱도 아니고..... 뭣도 아닙니다. 논란에 여지가되겠지만.... " ~족속 " 정도 되겠다 싶습니다. ^^;
    칸텔라 08-07-03 09:49
    결론은 훌치기는 낚시가 아니고 어업이다
    정중동 08-07-03 10:04
    국어 사전에 "낚시"의 정의는

    "미끼를 꿰어 물고기를 낚는 작은 쇠갈고리. <동의어> 낚싯바늘. 조구(釣鉤). 조침(釣針). "

    결론은 미끼를 사용하지 않은것은 낚시라 할수없겠죠
    대어4짜 08-07-03 13:40
    훌치기는 낚시가아나고 고기잡는 일입니다.
    너무하나 그렇지만 낚시하고 훌치기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다른분들도 많이 댓글달았네요.
    ㅎㅎㅎㅎㅎ
    정수수초 08-07-03 14:03
    낚시가 아니라 고기잡이지요.

    고기잡이 중에서도 참 안좋은 방법중의 하나가 아닐까요.
    수성21 08-07-03 14:57
    저도 훌치기는 낚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바다도 아니고 민물에서....
    rex 08-07-03 18:35
    "강태공"

    이 말만 들어도 금방 떠오르는 광경이 무엇일까요?

    흐르는 강물에 일엽편주 조각배 띄워놓고 삿갓을 눌러쓰고 해는 석양에 벌겋게 물들고

    그림자는 길게 늘어진 가운데 일침으로 낚시대 한대 놓은 그런 그림이 떠올려지지 않습니까?

    훌치기가 강태공이라??
    맨날꽝만 08-07-03 20:47
    훌치기....윗분들 말씀 모두 빙고 ㅎ 전에 송귀섭님이 그런말 했던것 같네여 어부라고^^

    근데 제가 볼땐 훌치기 하는사람들 먹을라고 하는분도 있겠지만 재미로 하는분도 많으것 같아여~

    훌치기 자랑스럽게 하시는분들 보믄 존경스럽습니다.. 그리고 워~~그체력 힘들것 같던데 ㅋㅋ 계속 당기고 ㅋ던지고 ㅋ

    훌치기 하는사람들땜에 저수지에 온통 훌치기 원줄 터진거~ 밑걸림등 ;;;;

    전에한번 밑걸림 걸려서 갠신히 빼보니 거짓말 안하고 주먹만한 훌치기 바늘 ㅡ,.ㅡ;; 엄청큰 납댕이 ;;

    옆에서는 계속 훌치기하느라 풍덩풍덩 소리 ;;;봉돌?이 좀무거워야지 정말 밤낚시때 미칩니다 ;;;


    아~ 이건 모든 훌치기 하는사람이 그런건 아니지만 이런일이 있었어여

    전에 밤에 옆에서 3명정도가 훌치기를 하더라고여~~그래도 전 암소리 안하고 시끄러워도 그냥 낚시를 했어여~

    근데 그중에 한 친구가 초보였었나봐여~ 잘못던졌져~ 밤이라 잘 안보여서 걍 있는데 찌가 막 훌치기 사람들 쪽으로

    끌려가더라고여 5대 피고했는데 5대가 점부 끌려가서 황당했져 그래서 소리쳤져 끌지 막고 그쪽 줄 끊으라고

    어케저케 해서 풀리고 한참후 또 끌려가길래 진짜 싸울라고 하다가 아오~스트레스 풀려고 온거라 걍 참았는데

    그사람들 ㅈㅅ하다는 말도 안하더군여 ㅡㅡ;; 저도 칭구들이랑 같이 출조를 했던터라 짱나서 얘기했더니

    진짜 싸움날뻔 했네여 ;; 제가 걍 하지말라고 즐길려고 온건데 싸우지 말자고 해서 걍 넘어 갔던 일이 울컥 하면서 생각나네여 ;;
    쭉가람대 08-07-03 22:32
    .....아적두..훌치기하는.ㅜㅜ
    파로호멋쟁이 08-07-03 22:45
    한20년전만해도 지금의 한남대교밑에서 어부들이 훌치기낚시 마니했습니다 훌치기낚시는 어부들이 합니다
    그리그 dvd님, 맥가이범님 내공이깊으신 좋은분이십니다 오해가 있으신가본데 오해 푸시길 바랍니다
    dvd 08-07-09 16:20
    댓글주신 모든 월척 선배님꼐 감사드립니다 꾸벅 ^^
    맨날허당 08-07-15 16:20
    다 좋은데 던지는 왕추에 마빡 한대 맞아보십쇼

    장난 아님니다

    어부들은 어디에 가도 있기마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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