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가시고자 하는 낚시터 쥔장한테 여쭤보십시요.

대물도 대물나름입니다. 자칭 정통대물터 라는곳들은 잉어 1M 짜리 있는곳도 많습니다.(특히 강잉어)

저는 다이아조선경조 가지고도 겁이나서 들이대지 못하는곳도 있습니다.

진짜 대물터라면 체어맨 가지고는...옆에앉은 사람들이 수군댑니다."쟤~돈많은가봐"

월척에서 말도많은 다이아플렉스는 수수깡처럼 부서집니다.(낚시터주인 되게좋아하더군요)

그리고 대물터는 주로 에코*** 을 단품으로 쓰더군요.

발갱이 넣어놓고 대물터라고 하는데라면은 모르지만요.

채비는 원줄(카본)4호내지 5호 이구요..목줄(합사나 캐브라)4호 정도 바늘은 감성돔4호정도 아님 벵에돔14호 로 이봉채비에
목줄길이는 5~8센티내외 로 채비하시면 되구요... 찌는 고부력 8호 이상의 수심에 맞는 길이의 찌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초리대의 본드칠 확실히 하시구요... 브레이크 안됩니다. 반드시 뒷줄 메어놓고 하셔야 합니다. 총알도 빠집니다.
미끼는 주로 어분계열 사용하시면 됩니다. 입자가 거친 삼색어분이나 에코가 좋구요.. 물성은 첨에는 약간 거칠고 물에 잘
풀릴수 있게 물을 보통때 보다 적게 넣고 투척 합니다. 이후 찌의 미동을 보고 물을 약간 더 첨가 하시고 어분도 약간 작게 달고 하시면 됩니다.
그날 그날 입질패턴이라든지 활성도가 다르므로,
바늘도 한치수 작은거 여벌로 준비하시는것이 좋구요.. 찌또한 부력이 약간 적게나가는것도 준비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찌의 움직임을 보고 채비의 변화를 주시면서 하시는것이 많은 조과를 올릴수 있습니다.
저도 어제 대물터를 다녀 왔습니다. 첨에는 직접 제작한 찌를 가지고 낚시시작 찌를 부력은 약 12호 정도 보통때 잘 올리던찌가
두마디 이상 올리지 못하네요... 그리하여 한 3시간동안 두마리 포획후 8호에서 약간 부족한 찌로 교체후 연신 입질 확실히
활성도가 약했습니다. 갑작스러운 폭우와 어제는 덥고 습한 날씨.... 날씨변화인지 뭔지는 모르지만 그때그때 채비의 변화를 주시면서 하시면 대물만나기가 한결 수월해집니다. 아... 기본채비를 바탕으로 가감하셔야 합니다.
너무 예민하게 하시면 대물터에서는 채비손실과 헛챔질이 많아 집니다.

대물. 대어 유료낚시터 채비. 미끼.... ?
1. 낚시줄 : (카본)줄 4호 권합니다.
유료낚시터는 밑걸림이 거의 없으므로 강한 (카본)줄 4호를 추천합니다.
한번 쎄팅하면 줄이 터져서 낭패보는 일을 거의 없습니다.
원줄은 4호 목줄은 3호줄을 추천합니다.
2. 바늘은 : 향어바늘 (이두메지나) 13호를 권합니다.
13호 바늘은 강도. 바늘끝의 예민성이 우수 하므로 추천 했습니다.
3. 떡밥은 : 콩가루. 찐버거. 어분을 잘 배합해서 사용합니다.
입자가 고운것. 거친것.점성도가 있는것 3가지 떡밥을 추천 했습니다.
4. 어종이 : 잉어. 향어. 메기. 장어가 서식하므로 지렁이도 필요합니다.
짝밥 낚시도 하셔야 합니다.
5. 대물. 대어 떡밥낚시를 하시는 도중에 채비로 인해 낭패를 보는것을 최소화 할려고 여러가지 내용을 적어 봤습니다.
대물.대어 낚시 하시는데 참고가 됐으면 합니다.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산수부린님께 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