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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손맛터 낚시대 부러트리기....

    두리두리 / 2008-07-23 13:10 / Hit : 9948 본문+댓글추천 : 0

    얼마전 마정지에서 옆 조사님 원타 보론 옥수 30대 뿌러지는것을 보앗습니다..
    그래서 저도 실험삼아서 한번 해볼려는데 기회가 좀처럼 안오네요....
    내용인즉...

    잉어 큰놈 걸엇을때...
    여러분들은 낚시대를 어느정도까지 세우십니까.....
    몇번 낚시대 부러지는것을 보앗는데요....
    거의가 모두 다 낚시대를 직각으로 세웠다가 뒤로 더 제끼다가 부러지거나 낚시대의 손잡이
    대 위쪽에 손을대고 힘주면 부러지더라구요..
    궁금합니다....
    저도 잉어 대물급을 걸엇을때에는 절대 머리위 직각 이상으로는 안세웁니다....
    잉어가 힘빠질때까지 기다리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올라 오더라구요..

    질문 : 회원여러분들은 잉어 큰놈 걸엇을때 낚시대를 어디까지 세우나요?
    낚시대를 부러뜨린 회원분들은 어느상태에서(얼마나 세웠나) 낚시대가 부러졌나요..?
    혹여 실험삼아서 해보신 분들중 낚시대를 어디까지 세웠을때 부러졌는지..?
    대물 걸엇을때 어느상태에서 많이 터지나요?....(저는 낚시줄에 손대면 많이 터진경험이)
    회원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그럼 나중에 낚시대도 보호하고 대물걸어서 덜 터질꺼 같아서요.....

    빵마리 08-07-23 14:00
    제가 유로터에서 낚시대가 부러진 경우는 거의 130도 정도인것 같은데요
    너무 힘을 줘서 강제로 집행하다보니 그런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대물 걸었을때는 거의 발앞에 나왔을때 놓치는 경우가 많겠죠..
    봉돌을 들고 살포시 들어야 하는데 넘 흥분한 상태에서 고기를 만지니까
    그 순간 놀란고기는 힘을 당연히 쓰겠죠....
    대물 안터트리는 방법은 제 생각에는 아주 조금의 여유인것 같네요
    부디 많은 대물을 만나시길....
    폭주기관차 08-07-23 14:37
    저도 보론옥수 매니아 입니다. 1칸반부터 6칸까지 소유하고 있지요... 그런데 낚시대가 부러진다?? 의외 입니다.
    옥수를 갖고 대물터를 수시로 다니는데.. 부러진적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조심스럽게 챔질하지도 않구요..물론
    짧은대의 경우 챔질후 손맛을 보려 바로 집행하지는 않습니다. 힘 쫌 뺀후 꺼내지요.. 하지만 6칸대의 경우
    손맛...맛 그런거 전혀 없습니다. 몸으로 챔질후 낚시대 평균 120도 이상 세우지요. 그래도 대물들 바로 끌려나오지 못합니다.
    그맛에 경질대의 유혹을 뿌리치고 있습니다.
    아마 그 조사님도 잉어걸기전 낚시대에 데미지를 입은상태이거나 아님 바톤대 위를 잡아서 그런것 아닐까요?
    보통 낚시대 부러지는 이유가 바톤대 위를 잡아서 그런거 같던데..
    아무튼 짧은대나 초경질대이면서 지름이 작은 대가 아니고서야 대를 세운다고 부러진다.... 글쎄요??
    그래도 낚시대 부러진사람은 속이 무지 쓰리지만 옆에있는사람들은 은근히 즐거워 하더라구요..
    더군다나 그 소리가 예술입니다.
    케이비 08-07-23 15:12
    무리한 강제 집행에 바닷대 경질용도 부러지는 경우 많이 봤읍니다.
    원줄2호 08-07-23 15:59
    저 역시 지난 주에 두대 부러트려 먹었는데요
    원인은 손잡이대 위를 잡은게 한 건, 한 건은 아마도 철수시 물기제거등을 소홀이 한 탓에 관리부실로 인한
    자체 결함이였던 것 같습니다
    제일 흔한 경우는 손잡이대 위를 잡은 경우라 봅니다
    대물을 걸었을때 힘이 빠져 두손으로 잡다가 우연히 두손의 거리가 멀어졌을때 그런현상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황반장 08-07-23 17:19
    제 짧은 견해로는 두리두리님이 잉어대낚시 정석대로 잘 하시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잉어(제가 말하는 잉어는 적어도 60다마 이상)는 두손모으고 가만히 세우기만 해도 90%는 성공입니다.

    그런데 미숙한조사님들은 잉어의 힘에 저항하여 반대로 강하게 당기거나 힘이들다고 양속을 벌려 손잡이 윗쪽을 잡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경우 낚시대 종류를 떠나 부러지기 쉽상입니다. 잉어가 당길때는 바늘이나 낚시대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낚시대를 팽팽이 유지한 상태로 앞으로 약간 밀어 주며 완충시키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잉어낚시할때 제가 항상 마음속으로 되세기는 말이 있습니다.

    -갈대는 가늘고 약하지만 바람에 부러지지 않고 나무가지는 굵고 강하지만 부러진다.......-

    이상 허접 사설입니다.
    황반장 08-07-23 17:21
    아차 그리고 잉어 낚시에서 뜰채에 담기 전까지 낚시줄에 절대 절대 손대면 안됩니다.
    산수부린 08-07-23 17:25
    물고기 제압은.......?

    1. 대상어 를 걸었을때 낚시대를 세웁니다.
    이때 가장 주의할점이 낚시대를 어느정도 세우느냐 입니다.
    낚시대를 세우면 되부분 5번대가 가장많이 휘어집니다.
    낚시대는 하늘을 향해 12시 방향으로 반듯하게 합니다.
    손잡이대를 중심으로 하늘을 향해 바듯하게 합니다.
    여기서 조금이라도 뒤로 젖히거나 힘을 가하면 대상어와 맞서게 됩니다.
    그렇게되면 되부분 손잡이 (윗대)가 파손이 됩니다..
    낚시대를 반듯이하고 손을 위로하면서 뒤로 조금씩 물러나면 됩니다.
    뒤로 물러서면서도 낚시대는 뒤로 젖히면 않됩니다.
    낚시대는 항상 반듯이 세운 상태에서 뒤로 물러서는 요령으로 하시면 낚시대 파손은 거의 없습니다.
    대상어가 큰만큼 천천히 연안으로 유도를 해야합니다.
    이미 입걸림이된 대상어는 서두를것이 없습니다.
    두리두리 08-07-23 18:13
    답변주신 조사님들 감사하구요...
    결론은 낚시대는 머리위 직각 정도가 알맞겠군요.....
    그리고 저도 보론옥수가 그렇게 부러질줄은 몰랐어요...
    전 참고로 동와 무한 28대와 24대가 요즘 주력으로 사용중인데요...프리미엄 말고 걍 무한..
    이걸루 60다마는 안되도 50다마 잉어까지 끌어봤어요....
    머리위로 직각을 준수하고 낚시줄에 손안대면 웬만한건 다 건진다는 결론인거 같네요....
    댓글주신 조사님들 60다마 잉어 많이잡으세요~~~~~~
    워리리리 08-07-23 20:37
    저는 이론 이고 뭐고 없던데요.. 2칸대라서 그런가...
    저번주에 낚시 하면서 처음으로 그렇게 낚시대 뿌러트린적은 처음입니다... 그곳에서 난생처음 3호줄도 터트려 봤습니다..
    여타 다른 유료터에서 60cm급 바닥고기들 내림 0.8호에 0.4호줄로도 꺼네 봤고 여름에요.. 1.5~1.7호로 60cm급 마릿수로 잡아 봤구요.. 최고 1.7호줄로 74cm까지 잡아 봤습니다. 다 붕어 낚시하다 잡은 것들이구요..
    그래서 나름 아무리 약한 채비로도 왠만큼 큰놈들 꺼넬 자신도 있고요..

    그런데 계곡형 유료터 인데 잉어향어 넣은지 몇년 지난지 모르겠구요.. m급 상당히 많은 곳입니다..
    2칸대 향어대로 갈때 마다 찌 올렸다가 대차고 나가면서 뒷 방울 걸린거 뒤늦게 잡아서 제압 못해서 고기 놓친적 이 있어서 저번에는 눈에 불을 키고 기다리는데 찌 올리는걸 정확히 봐서 챔질 했습니다. 훅킹 강하게 해서 대를 세워서 고기 머리를 돌리려고 하는데 고기가 꼼짝도 않하더군요.. 엄청 무겁구나 느끼는 순간 고기가 꼬리짓을 하면서 물속으로 파고드는 찰라 손잡이 위에대가 빡 하면서 나가더군요.. 한마디로 챔질과 동시에 대를 세울려고 하는데 고기가 물속으로 파고들면서 향어대가 그냥 날라가더라구요..
    난생 처음 그런 경험 해봤습니다.. 보통 대가 뿌러질때 보면 대를 무리하게 뒤로 젖히거나 고기가 거의 다 나왔을때 낚시대를 직각으로 세우면 3~4번대 뿌러지는 걸 봤지만... 제가 대를 챔질과 동시에 손잡이 위에대 윗연결부위가 갈라지면 나가는건 처음 입니다.. 어이가 없어서 손잡이대 들고 한참 서있었습니다.. 낚시대가 뭐 조금이라도 버텨주면 컨트롤이라도 해보거나 정 않되면 어떤 분이 말씀 하시는 것 처럼 낚시대 던져서 배로 꺼네거나 할텐데 이것도 저것도 아니더군요.. 챔질과 동시에 손잡이 위에대 댕강 날라가서 손잡이면 들고 서있습니다..
    제가 그소리 하니까 모든 분들이 그고기는 짧은대로 절대로 못 꺼넨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다른 낚시대 사서 도전해볼렵니다. 요즘 매일 향어대만 찾고 있습니다... 향어 크레인도 않될거라고 하지만 제 낚시 실력을 믿고서 한번더 도전할려고 합니다..
    해랑사 08-07-24 02:38
    잘 배우다 갑니다^^;;;
    가마머해만날허탕 08-07-24 03:00
    황반장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 입니다.
    파로호멋쟁이 08-07-24 03:46
    황반장님 의견에한표! 추천 꾸~욱

    가장 숙지해야 할것은 낚시대 뒤로 제끼면 3~5 번대 잘부러집니다

    월척캠페인: 오분만 청소합시다
    펌핑 08-07-24 07:02
    옥수대가 부러진다???
    흠~ 아무래도 낚시대에 심한 긁힘이 있었다던지 빳다 위를 잡으셧다던지 둘중 하나일 경우라고밖에는 볼수없겠습니다
    저도 옥수대 매니아입니다 현제 케브라옥수를 쓰고있으며 저또한 7월16일 유료터에서 3.3 쌍포가지고 낚시를했습니다
    그곳에서 3.3대로 80cm급 향어를 걸었었구요 유료터 다니시는 조사분들은 다들 알고계실겁니다
    물속에서 대체적으로 잉어보단 향어가 더욱더 힘을쓰죠 이리 저리 째고 허나 5분정도의 사투끝에 몸맛 손맛 시원하게 봤구요
    걸었던 향어또한 건져냈습니다 제가 아는바로는 옥수대 그렇게 쉽게 부러지는 낚시대가 아닙니다
    옥수대의 장단점을 말씀드리자면 단점은 후리가 심할정도로 좋다는거죠 그리고 장점은 미터급을걸어도 왠만하면 줄이터지거나
    바늘이 부러지거나 바늘이 뻗지만 낚시대는 부러지지않는다는겁니다
    또한 어느 낚시대라한들 낚시대를 90도로 세웠을경우 부러질일이 거의 없구요
    대를세우고 당기는 요령은 대구리일경우 약간씩의 밀고 댕김이 있어야한다는겁니다
    대만 세웠을경우 줄이 터질수도있는 문제니까요 고기가 힘을쓰고 치고나가려한다면 약간 밀어주면서 한숨을 돌리시고 다시 땡기시고 그정도의 자기 컨트롤이라면 어느 낚시대라한들 충분히 걸어낼수있으리라봅니다
    이만 허접조사의 허접한 답변이었습니다

    * 월척캠페인 *
    5분만 청소합니다
    5분만 청소합시다 5분만 청소합니다
    5분만 청소합시다 5분만 청소합시다 5분만 청소합시다

    * 가지고간 쓰레기는 되가져오는 미덕을... *
    정중동 08-07-24 08:36
    황반장님 의견에한표

    어떤 낚시대라도 대상어의 힘을 빼서 낚아 낸다면 흔히 말하는

    손맛, 심지어 몸맛 까지 보지않을까요 ~~^^*
    낙수불입 08-07-24 11:30
    워리리리님 말씀에 절대공감합니다.
    대물 제압하는 방법이 경험하신 조사님들에 의해 정립되어 있습니다.
    아무렇게나 강제 제압 하다보면 낭패를 맛봅니다. 뒤로 젖히지 말고 세우고만 있으면 된다고들 하지요.
    하지만 이런 경우는 세우고 있을수도 없고 대책 없습니다.
    챔질후 별로 큰것 같지 않은 감각에 적당히 추스리는데 갑자기 우~욱....하면서 치고 들어갈때도 낚시대
    세울틈이나 있을까요? 또 어떤 경우는 챔질과 동시에 피~잉하면서 줄과 낚시대가 일자가 되면서 늘어질때도
    있는데 이런경우 세워보지도 못하고 줄터집니다. 낚시대 세우면 낚시대 절단납니다.
    예전에 들은 말중에 "죽는고기는 입질도 틀리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대물이 훅킹되어 랜딩될때까지는 경험 많은 조사님의 능숙한 솜씨도 한몫하지만 밖으로 내쏘지 않고
    연안으로 치고들어오는 행태래야 가능합니다, 특히 3칸이하의 단절로 80~90센티급 이상의 대물을
    올리긴 더욱더 힘들다고 봅니다.
    유료터 등의 대물들이 제아무리 힘이 좋다 해도 자연지의 날렵한 몰놀림을 가진 대형 잉어등을 몇번 걸었다
    터트려 보시면 과히 그 힘에 대해서 잘 아실 것입니다.
    25년전 쯤인가 춘천의 조광낚시(?) 사장님께서 90센티급 가물치를 2칸대 그라스대로 붕어6호이하 바늘에
    2호 모노줄로 걸어서 화제가 된적이 있는데 한여름이 아닌 완전 초봄 2월말쯤으로 기억됩니다.
    고기가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하는 상황이거나 특수한 상황이어야 가능하지 이론대로 하면 다되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요즘처럼 소재가 좋아 가볍고 짱짱한 46톤이상급 되는 고급대를 가지고 초대형 대물을 제압한다고 액션을
    쓰시면 절단 나는게 당연하지 않을까 합니다. 지인에게 들은 말인데 어느 유료터에선 대물 잡으려고 맘
    먹으면 그라스로드를 가지고 도전해야지 되지 카본대로는 바다장대로도 안된다고 한다네요....
    손잡이대 바로윗대를 얼마전에 저도 해먹었습니다. 저도 낚시하다가 바트대 바로위가 나간 경우는 구경만해봤지
    처음이었습니다.... 챔질후 별 반응없다가 갑자기 힘을 쓰며 쳐박히는데 안쳐들어줄 장사 있습니까?
    어찌해서 들긴 들었는데 세워야 할것 아닙니까..... 세우는 힘이 너무 들기에 약간 윗쪽을 잡는순간 바로..
    따~악 ! 하면서 나가더군요.....
    왕짜 08-07-24 11:41
    ....모든 님들의 말씀이맞씀니다.
    우선강제집행을 해야겠지만...물고기의 힘을 빼는것이 우선입니다.....??
    그래야...낚시가터지지 않을 테니까요..
    무적팀 08-07-24 11:57
    보론옥수대가 부러지다니 믿기지기 안네요
    옥수대 10년째쓰고 있습니다...
    시즌2 08-07-24 12:02
    뭐 여러가지겠지요
    앞절번이 수중에 과하게 담궈 있던가
    경질대를 끌어 오려는 욕심에 너무 뒤로 졎힌다던가
    그러나
    낚싯대 엑션을 죽이는
    바톤위에 손대는 것만큼 위험 한 것은 없다고 봅니다.
    바닷대도 마찬가지구요.

    바톤을 양손으로 힘껏 잡는 것인데
    하~~
    요거
    나 같이 팔 힘이 적은 사람은 뜰채질 할 때 애로가 좀 있지요.....^^*
    파사현정 08-07-24 12:41
    긴대 보다는
    짧은대가 훨씬 잘 부러진답니다.

    저위에분 말씀처럼 강제집행중에 부러지는 경우보다
    초기 제압시. 고기의 방향틈과 그 제압순간이 맞아트려지면. 첫제압에서 바로 부러집니다.
    ( 대를 들지도 못하고. 대의 각도와 상관없이 )

    특히 짧은대로 초기 제압시 너무 강하게 챔질하는거 조심해야 될것 같습니다.
    낚시신 08-07-24 13:29
    아무리 튼튼한 낚시대고 각도고 다 필요 없습니다.
    걸린 고기에 따라서 조절을 해야지요..
    낚시터에서 낚시대 부러트린 사람들 보면 큰고기던 작은고기던 대부분이다 무조건 댕기더라구요.
    안부러지는게 이상할정도로.. 그리구 낚시대 탓을 하죠..
    釣學47원줄십호 08-07-24 21:38
    보론옥수. 개인적을 상당기간 매니아 였습니다....

    제압력.무게.등은 단점으로 있으나... 강단 면에서는 어지간해서는 부러지지 않습니다...

    제 경우 12년동안 수없이 큰 고기를 걸어 봤으나 채비가 터질지언정 대는 손상이 없었던것으로 기억됩니다..

    만약 대가 부러지셨다면.....!! 절번과 절번사이에 유격이 있게 사용하셨다거나. 챔질에서.. 집행에서 무리하게 다루지는 않으셨나

    생각됩니다..

    보통은 고기를 걸었을때 크기가 짐작되기 때문에 자세를 낮추고 제압하거나.고기제압시 무리하게 다루지 않습니다...


    물론 불량일수도 있겠지만요..^^
    더비라 08-07-25 00:38
    채비가 나가기전에 대가 뿌러진다. 이건 자신의 장비 즉 낚시대를 너무 과신해서 생기는 일이 아닐지 생각되네요.

    강제집행하거나 대의 무리한 휨새, 채비가 대의 능력이상으로 튼튼하거나 말이죠.

    요즘 낚시대는 너무 경질이라 순간적으로 나가는건 알겠는데 보론옥수가 불량이라면 모를까...

    너무 경질 경질하다가는 막대기에 빨래줄 매서하게 될수도...

    소중한 낚시대 아껴서 사용하세요.
    붕애시절조폭 08-07-25 14:22
    잉어는 특유의 버티기를 하는 물꼬기임다.

    들대로 잉어 대물을 건져올린다는건 왠만한 노하우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특히 강잉어나 댐잉어의 경우는 파워가 상상을 초월합니다.

    제아무리 경질대라고 해도 80cm가 넘는 잉어대물앞에선 뭐가 부러져도 부러집니다.

    저는 한때 릴낚시로 잉어만 잡으러 7-8년 댕겼는데요..

    5호 릴줄 터트리거나 릴대부러지는 경우도 마니 당했씀다..ㅠㅠ

    스폴조정해두 소용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낚시줄은 한정되어잇으니까요..;;

    장비탓을 할게 아니라..자기에게 역부족인 민물고기도 많습니다..^^
    제고기 아니라서 그런거 아닐까합니다..^^
    황반장 08-07-27 15:03
    ㅎㅎㅎ
    붕어시절님 말씀에도 공감이 갑니다.

    60하고 80짜리의 힘차이는 차원이 다르죠 특히 강에서

    일단 대를 세워야 잡는데 한템포만 늦어도 대낚을 세울수가 없습니다.

    힘센 분들도 아마 1미터쯤 양속 벌려서 강제로 대를 세우지 않는한 적당히 손을 붙여서는 절대 못세움니다.

    온힘으로 대를 세워도 그후 대가 박살나거나 줄이 터지거나 바늘이 일자가 된다는것 ,,

    저는 원줄을 모노 8호줄, 향어 13호바늘을 쓰는데도 챔질후 3초정도 대를 못세우면

    마음의 준비를 합니다. 가라 잉어야!............
    크레인 08-07-29 16:44
    낚시대 절대 안부러트린다는건 쫌그러네요
    아무리 테크닉이 좋아도 정말 계곡지 잉어나 향어
    대물 걸리면 장사 없습니다.
    방법이야 있죠 포기하면..
    글구 몇센티 잡았다는것도 의미없다고 봐요
    여러 여건에 따라서 80이상도 쉽게 제압이 되니깐요
    계절, 수심, 후킹시 대물이 째는 방향,
    결국 대물 잉어 향어는 거의 운이 따라야 잡을수 있을거 같네요
    방랑조사 08-07-31 03:11
    기관차님.. 낚싯대 터지는 소리가 예술 입니다에 한표

    물론 옆사람은 속으로 즐거워 미치죠 그 고기가 자기한테 올까봐....
    파라라 08-09-02 13:43
    좀 부러져야 낚시조구 회사도 먹고 살죠 어떤 낚시대도 철근같은 힘을 가진 낚시대는 없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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