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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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편대채비 밤낚시 문제점! 해결 좀 해주세요......

    쌈장1 / 2008-08-07 12:05 / Hit : 6332 본문+댓글추천 : 0

    저는 편대채비의 찌를 3마디 내놓고 낚시를 합니다.

    찌올림이 좋다는 느낌이 들어서 항상 3마디 정도 내놓고 낚시를 합니다.

    그런데 밤낚시에 찌를 3마디 내놓고 하니 찌가 너무 많이 올라와 있다는 느낌이듭니다.

    낮 낚시때는 입질을 해도 찌가 잘보이지만 밤낚시 때는 3마디 올린 찌가 너무 많이 올라와 있는것 같아서

    약한 입질은 잘 보이질 않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찌를 내려서 낚시를 했는데 입질이 영 지저분하고 낚낮시때 했던 입질 형태가 없어지는것 같습니다.

    그렀다고 편납이나 링을 달면 찌맞춤이 틀려질것 같고 고수님 해결좀 해주세요.........

    산수부린 08-08-07 13:21
    1. 편대채비.
    덧바늘 채비.
    활성도가 좋을때는 입질이 좋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깨끗하지못한 약간은 지저분한 입질이 자주있습니다.
    편대채비를 사용하면 어쩔수없는 부분입니다.
    달리 해결할 방법이 없습니다.
    사용한지 얼마되지않아서 다소 불편할수도 있습니다.
    예민한 입질을 보실려면 예전과 똑같이 찌마디 한마디만 내놓고 하시면됩니다.
    편대채비 나름대로 장점이있으며 매력이있는 채비입니다.
    편대채비를 조금더 시간을두고 사용하시면 그 해결방법을 나름대로 터득할수 있습니다.
    조금더 오래두고 지켜보십시요.
    미서 08-08-07 14:31
    우선 찌맞춤을 어떻게 하셨는지 물어보고 싶네요.
    케미가 살짝 보이거나 반만 나오게 해놓고 3마디를 내놓고 낚시를 하신다면
    그건 좀 무겁게 사용을 하는거지만 입질형태는 아주 좋습니다.
    천천히 쭈욱 올려주죠 대신 예민한 입질은 보기가 힘들구요
    차라리 편납을 좀 감아주고 찌를 반마디에서 한마디 정도만
    내놓고 낚시를 하시는게 더 좋습니다.
    전 낮에는 1~2마디 정도 내놓고 낚시하다가
    밤에는 더 예민한 입질을 보기 위해서
    반마디 정도만 내놓고 낚시를 합니다.
    쌈장1님의 채비에서 찌만 더 내렸을때 너무 가벼운 찌맞춤이라
    그런 입질이 생기는거 같네요
    유료터에빠져 08-08-07 20:32
    저는 이렇게 사용했었읍니다.
    좁쌀봉돌 찌 맞춤과같이 바늘빼고 찌 맞춤을 합니다.찌 맞춤은 캐미꽂이 바로 밑까지 맞춤니다.
    그리고 바늘달고 찌 맞춤 한 만큼만 내 놓고 낚시를 합니다.그러면 편대는 바닦에 닿아 있구요,
    바늘은 누워 있읍니다.
    여기서 부력을 좀 더 주고 싶으면 핀도래에 쇠O링을 끼우고 빼고 이렇게 합니다.
    아님 부력 조금 더 줄려면 찌를 한마디 빼 놓고나 이렇게 합니다.
    그러면 밤 낚시때 예민한 입질 즉 한마디 올리는것 이런거 잘 보입니다.
    제가 설명한것이 맞는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좁쌀봉돌 채비를 사용하기때문에
    거기에 맞추어 편대채비 부력을 맞추어서 사용 했었읍니다.
    그러나 밤에 엉킴등,,, 저에게 맞지 않아서 지금은 좁쌀 채비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부력을 좀 더 주거나 뺄때 중층쇠O링 하나로도 저 푼대 찌(5푼~6푼대) 한마디가 움직이니
    부력 조정을 잘사셔야 됩니다.
    자칫 부력조정이 잘못되면 낚시가 이상한 방향으로 빠지니까요.
    이건 제 방법이니 참고만 하시구요,다른 고수분의 의견을 들어보세요.
    그럼 즐낚하세요.
    변덕조사 08-08-08 03:38
    유료터의 빠져님의 의견에 추천한방 날립니다^^*
    마눌눈치백단 08-08-08 08:39
    편대채비시 찌목수를 3목 내어놓는 방법은 저수온기시에 아주 적절한 방법입니다...
    흔히 경기낚시시 많이들 사용하는 방법이기도 하고요... 똑같은 찌맞춤 상황에서 찌한목과 찌세목의 차이는
    확인해보시면 큰 폭으로 올림이 높고 낮음으로도 알수잇씁니다..
    지금같은 고수온기에는 흔히 딸까닥 맞춤이라는 방법으로 찌맞춤을 많이들 하시는데요..
    그 방법으론 바늘을 제외한 채비를 찌한목에 맞춘후 수심을 측정...찌맞춤한 지점.즉 한목에 맞춘후 적절한
    오링(소오링2개정도)을 추가하시면 캐미꽂이가 살짝(딸가닥)잠기는 맞춤이 됩니다...그후 바늘 결속후 낚시를 하시면
    지금의 문제점이 해결된다고 보나..이 방법은 붕어기준의 맞춤법이니..대물터에서는 오링의 가감 응용이 더 필요하다고 봅니당,,
    즐낚하세요...
    쌈장1 08-08-08 18:08
    많은 답변들 감사합니다.
    저는 채비다 달고 봉돌을 깍아 찌톱 한마디 정도 나오게 찌마춤을 하고

    낚시를 할 때는 3마디정도 내놓고 낚시를 합니다.

    찌올림이 현저히 좋아 진다는 느낌이 들어서 늘 이 방법으로 낚시를 즐겨하는데

    밤 낚시때 3마디 내놓고 낚시를 하면 찌가 너무 많이 올라와 있어 보여서 (물론 찌를 쭉올리는 입질은 확실히 보이지만 )

    약한입질은 파악하기가 힘이들고 피곤한 낚시가 되어버려서 고수님들의 조언을 듣고자 한겁니다.

    아뭍튼 조언 감사하고요. 열심히 낚시를 해서 조만간에 이 문제 점을 고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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