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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팁] 그람수가 적은것을 왜 예민한 채비라고 부르는지 이해하기 힘드네요 저만 그런가요?

    감시2호바늘 / 2016-01-28 11:32 / Hit : 11408 본문+댓글추천 : 0

    올림채비에서 논하자면 부력이 큰 쪽이 더 예민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끌고가는 입질, 물의 흔들림을 감지, 에서는 가벼운 채비가 더 예민할 수 있겠지요.
    그람수가 작은것이 채비 반응이 빠르고 예민하다고들 하시는데, 이건 틀린 생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부력=찌의 상승속도
    적은부력= 찌의 상승속도가 느리다
    높은부력= 찌의 상승속도가 빠르다

    찌의 상승속도
    적은부력<큰부력 <br/>
    이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붕어가 이물감을 느끼고 내뱉는 행동을 하기 전까지의 찌의 민감도를 보자면 무거운 채비가 반응이 더 빠를겁니다.

    예민하기는 무거운 봉돌, 부력이 큰 찌가 예민하긴 더 예민합니다.
    예민한 채비라기 보다 이물감이 덜한 채비라는게 맞지 않을까요?

    공주위남자 16-01-28 11:53
    뽕돌 8그람짜리하고 8푼짜리하고
    낚시해보이소 어느게 더 예민해가
    마이잡히는가
    피어나고 16-01-28 12:26
    예민한채비... 봉돌 호수와는 상관없이 찌 마춤 방법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사님 마다 찌 마춤 방법은 다 다를겁니다

    1. 찌가 서서히 잠기면서 봉돌이 바닥에 닫게 하시는분들도 있고
    2. 위 상태에서 바늘은 달아 봉돌은 뜨고 바늘만 바닥에 닫게하시는분들도 있고
    3. 위 상태에서 서서히 떠 올라 케미가 수면과 수평이되게 마추시는분들도있고
    4. 위 상태에서 케미고무까지 올라오게 마추시는분들도 있고
    5. 위 상태에서 찌톱이 1마디정도 올라오게 마추시는분들도 있고요

    위에서 언급한대로 아래로 내려올수로 찌 마춤이 예민해질겁니다
    단지 무거운 봉돌보단 가벼운 봉돌로 찌 마춤하는게 더 수월해서가 아닐까요??
    감시2호바늘 16-01-28 12:33
    공주위남자// 제가 쓴 글의 핵심을 잘 이해하지 못한듯 하네요.
    첫문단을 다시 읽어봐 주세요
    출조대물왕 16-01-28 12:42
    고부력보다 저부력찌가 찌맞춤이 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예민함은 사람이 만드는겁니다...

    반대로 가벼운채비일수록 예민합니다...

    2가지다 맞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상황대체에 따른 입질패턴 채비운영술 떡밥운용술 기타등에 따른

    차원에서 남들보다 빠르게 판단을 하느냐 못하냐 안목차이라고 봅니다.
    새싹붕어 16-01-28 12:45
    저도 예민한채비가 아니라 가벼운채비라고 하는게 맞는것같아요. 예민은 찌맞춤에서 어떻게 하느냐지 1푼짜리 찌로 던지기만 하면 무조건 예민한건 아닌듯..
    jisoobong 16-01-28 12:56
    예민한 채비는 고부력찌나 저부력찌나 찌맞추기 나름입니다.
    그러나 봉돌이 바닥에 닿아 있을면 붕어가 흡입하려고 할때 느끼는 이물감은 저부력찌의 작은 봉돌이 더 적게 느껴 고부력찌로 할때보다 찌올림이나 조황이 더 좋습니다.
    동절기에는 저부력찌가 확실히 조황이 좋습니다.
    짱구아찌 16-01-28 14:26
    위 내용은 그냥 부력이 큰가 작은가가 아니고

    순부력이 큰가 작은가 토론 하는것이 더 주제와 맞지 싶네요.
    새벽별빛 16-01-28 17:03
    1.고부력찌를 예민하게 맞춘다
    2.저부력찌를 예민하게 맞춘다
    고로 제시하신 취지는 옳은것같습니다
    하지만 흔히 통용되는 예민함이란 단지 찌의 부력만을 두고하는말은 아닌듯합니다
    원줄과 목줄의 재질 호수 찌의 형태 봉돌의 크기 등~
    입질시 이물감 에대한 민감도 찌의 상승시 간섭 등~
    이러한 여러조건을 만족 시키려면 저부력찌가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천나무 16-01-28 17:59
    말씀하시는기 올림채비에서 부력이 큰거는 반응이 크다 이거아닌감유??
    부력이큰기 예민하다는 아님다,,,
    기일손 16-01-28 18:07
    모든 채비의 조건이 동일하다는 가정하에
    고부력, 저부력찌를 동일하게 부력조정을 하였을 시에
    찌가 상승+힘이고 추가 ㅡ힘으로 더해서 이론상
    0이 되었더라도
    저부력찌가 고부력찌 보다도 더 적은 힘에 움직입니다
    수치상 힘이 0이 되더라도
    관성이란 것이 존재합니다
    주로 여기서 이것을 잔존부력이라들 주장하시던데ᆢ유체 속에서의 관성은 대기중 보다는 더 클 것이고 유체저항력도 일부 작용하리라 생각됩니다
    정지한 상태의 물체를 움직이려면 이론상 그 이상의 힘을 가해야만 이동하고
    무거울수록 더 많은 관성이 존재함은 당연합니다
    실제로 극수온기에
    하우스낚시터에 보면
    거의가 저부력찌로 낚시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물론,
    찌형태, 줄 등등의 채비조합 또한
    논외로 예민함에 당연히 영향이 있습니다
    쉿할말만 16-01-28 18:49
    원글아랑 댓글을 보니 뭐가뭔지 더헷갈리네요

    부력이대&부력이소 두넘 부상하는 힘은 부력이큰놈이 빨리부상해서 더예민하다 부력이적은놈은 그에비해서 부상하는 힘이 적다 해서 둔하다 맞나요

    하지만 제가 생각 하는건 물속에서 부상을빨리해서 예민하다 이건좀 아닌듯요 부상하는 힘이큰것이지 예민함과는 다른것 같아 전이해가 안되네요

    부상하는 속도와 예민함은 별개인것 이라고 생각이듭니다

    물속에서 봉돌이 찌의 부상하려는 힘을 봉돌이 상쇄시켜서 부력이큰넘이나 작은넘이나 부상하는 힘은 같지않을까요 아닌가요

    여기서 붕어가 먹일먹어면 어떤쪽이 더 예민한 채비가 되나요 이상한가요 제말이요
    실전븅어낚시 16-01-28 19:49
    한글자 남기고 갑니다..
    저부력찌 고부력찌 변수는 동일하다고 가정합니다(영점마춤, 같은줄,같은 제질이 찌 형태, 같은 비중의 봉돌과 형태 등..)
    아래이 사진은 마찰력 그래프입니다.

    물체가 정지 상태에서 움직이기 시작하기 직전에 받는 힘의 최대치를 최대 정지 마찰력 이라합니다.
    움직이기 시작할때부터는 더작은 힘으로 움직일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저부력찌 대비 상대적으로 봉돌 크기와 찌몸통이 작은 저부력찌가 상승시 물에 대한 저항을 덜받을 것이고 이것은 최대 정지마찰력과 이동중인 마찰력이 힘이 더작다는 걸 의미합니다.
    다만 낚시라는 것이 다양한 변수들이 존재하기에 이론과 똑같은 데이터를 얻기가 힘들 수 있고 이것에 대한 보충이 경험과 노하우가 되는 것이며 낚시의 재미가 아닐까생각합니다.



    실전븅어낚시 16-01-28 19:52
    윗글 한부분 정정합니다..

    그러면 고부력찌 대비 상대적으로 봉돌 크기와 찌몸통이 작은 저부력찌가 상승시 물에 대한 저항을 덜받을 것이고 이것은 최대 정지마찰력과 이동중인 마찰력이 힘이 더작다는 걸 의미합니다.
    호연대장 16-01-28 20:01
    부력이 작은 찌는 다수가 시기적인 이유로 많은 선택을 합니다
    활동이 적은시기에 끼칠한 에신을 파악하기 위해 선택히는게 아닐까요?
    진천나무 16-01-28 20:08
    최대정지마찰력이 작다 ㅡㅡ 예민하게 반응시작한다
    이동마찰력이 작다 ㅡㅡ 찌의 움직임은 크지않다,,,

    맞남유?ㅁ
    水談人 16-01-29 10:29
    부력과 예민함의 관계 설절
    가설1. 부력이 크면 예민함도 크고 찌올림의 폭도 클것이다.
    가설2. 부력이 적으면 예민함도 적고 찌올림도 적을 것이다.
    상대적으로 찌의 표현력은 분할봉돌, 바늘호수, 원줄과 목줄 등의 변수가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동절기의 미약한 입질시에 찌의 표현력은 부력의 파괴로 인하여
    일어나는데 이를 0점의 이동이라고 하지요. 즉 부력이 큰(봉돌이 큰) 찌일수록 움직일수있게 하려는 0점을 이동하려는 힘이 어느 정도
    전달되어야 찌의움직인을 표현됩니다. 그러나 활동량이 적고 입질의 힘(빠는 힘)이 약한 저수온기에서 0점의 파괴힘은 약하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찌의 표현력 또한 적게나타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3월초 산란시기에 옥수수나 글루텐 미끼로하는 하는 경우 1마디 입질에 턱걸이급 붕어가 나오는 경우를 많이 경험하신 분들은
    현장에서 바로 채비의 경량화를 꾀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또한 옥내림 낚시에서도 부력이 크면 빨리는 입질시에는 불리해지므로 저수온기에
    저푼수의 찌를 권하는 이유도 한 예라 할수있습니다.
    그러므로 찌의 표현력은 채비, 찌의 푼수 관련성이 톺으며 부력과의 상관성은 낮다 할 수 있다라고 봅니다.
    또한 부력은 찌의 설계시 예민함 즉 자중부력과 순부력의 차이도에 따라 달라지므로 올림낚시에서는 저부력이라해서 반드시 예민한 것은 아니라고 팜단되어집니다.
    이 글은 제 개인적인 사견입니다.
    S모그 16-01-29 10:50
    찌가 가지는 부력 g수가 낮으면, "가벼운 채비"라고 불려야 하고,

    0점 맞춤값에 최대한 가깝게 구사하는 낚시가 "예민한 낚시"라고 표현하는게 좋은 것 같기는 하나
    채비 메카니즘에 따라, 입질 사각지대가 0에 가까운 낚시까지 포함한 낚시가 실질적인 "예민한 낚시"에 가깝다고 생각됩니다.

    부력 0.5g도 안나가는 찌로, 캐미끝을 수면 0점 맞추고
    실제 낚시는 찌탑 10cm정도 수면에 내놓고, 낚시하면 (캐미무게+찌톱10cm)무게 만큼이 지면에 부하(무게)가 걸리게 되면서
    이 또한 풍덩채비(?)와 전혀 다를게 없는 몹시 무거운 낚시이지 예민한 것과는 절대적으로 거리가 멀게 되죠.
    이게 예미한 채비가 되려면 찌의 부위중에 가장 가느다란 찌톱부분에 0점을 맞추고, 실제 낚시할때는 찌톱 0점 맞춘 위치보다 아주 조금만 더 내놓고 낚시해야지
    바닥지면에 걸리는 부하(무게)가 거의 0에 가까운 예민한 채비가 되는 것입니다.

    '감시2호바늘'님께서 말씀하시는 내용중에
    찌가 가지는 각기 다른 순부력량은 입질로 인해 채비들간의 힘 평형상태가 깨져서 찌가 수면위로 솟는 '반응속도'인데요.
    2.5톤 나가는 2300cc배기량의 '무쏘'랑
    0.8톤 나가는 4500cc배기량의 '스포츠카'랑 스타트 반응속도가 매우 다르듯
    찌가 가지는 순부력(배기량)이 얼마나 크냐에 따라 찌올림의 반응속도가 다릅니다.
    이 때문에 올림낚시용 찌라면 소정의 기본적인 부력량은 가지는게 정확한 낚시를 할 수 있는 기본 기반이 됩니다.
    그리고, 찌몸통 단면적이 얼마나 크냐에 따라 물이라는 유체를 뚫고 지나가는 항속지수가 달라지게 되는데요.
    그 몸통의 형상은 옥내림찌처럼 단면적이 작은 슬림형찌나 상대적으로 뚱뚱한 다루마형찌로 비교되겠죠.

    위의 이 두가지로만으로도
    [올림낚시용] 찌의 "민첩성"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됩니다.
    찌가 고부력일수록, 찌몸통이 슬림할수록 찌의 '민첩성'이 좋아서 입질을 최대한 실시간으로 디테일하게 표현해줄수 있는 능력을 가지지만
    까부는 입질을 하는 잔챙이일수록 찌맛은 완전히 포기해야 할 정도로 찌가 상당히 까부는 것을 지켜봐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찌가 저부력일수록, 찌몸통이 뚱뚱할수록 찌의 민첩성이 떨어지면서 까부는 잔챙이의 입질에도 비교적 느릿함(중후?)한 느낌의 찌움직임을 보이지만,
    챔질타이밍을 디테일하게 잡을 수 없는 단점과 현재 입질하고 있는 고기의 씨알도 가늠하기가 조금은 어렵게 됩니다.
    이때문에 동일부력일때 민첩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다루마형 찌로
    평균씨알이 어느 정도 좋은 낚시터에서는 항상 미려한 찌올림을 만끽하면서 낚시를 즐기기에 아주 좋지만,
    3치급 잔챙이들이 바글바글한 낚시터에서는 이 '민첩성'이 떨어지는 단점으로 인해 헛챔질 빈도가 비약적으로 상승하게 되므로
    헛챔질을 너무도 많이 해서 어깨만 뻐근한 낚시를 하고 오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찌가 하부로 빨려들어가는 [중층]이나 [내림]의 경우에는
    고부력의 경우 오히려 찌가 위로 상승하려는 반발력으로 인해 빨려 들어가는 입질을 정확히 묘사해주는데에 오히려 독이 되는 것이고,
    찌몸통의 형상은 [올림낚시]의 이야기처럼 물이라는 유체를 뚫고 가는 항속지수와 관계되는 것이기에 빠는 입질에서도
    슬림한 찌몸통이 빠는 입질을 민첩하고, 정교하게 표현해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 때문에 슬림한 몸통을 가진 찌가 전용찌로 채택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찌가 저부력이냐 고부력이냐, 찌몸통이 슬림하냐 뚱뚱하냐, 찌톱이 가는지 굵은지에 따라 찌의 '개성'이 있기 때문에
    좋은 찌냐 나쁜 찌냐의 기준도 또한 구사되는 낚시기법과 낚시터의 환경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장단점'이라고 표현하기 보다는 찌의 '개성'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이 때문에 민물낚시용 찌 시장에 엄청나게 많은 종류의 찌가 유통되고 있는 것이겠지요.

    찌가 고부력이면 본봉돌 크기가 커지면서, 물고기가 입질하면서 걸리적 거리는 느낌을 크게 받는 우려(?)도
    또한 기술되는 내용에서 빠지면 안되겠군요.

    극강의 좋은 채비 조합은 답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냥 즐기는 유저 각각의 낚시취향에 따라서 모든 채비가 조합되어지는 것이 아닌지..

    차한잔 하다가 적어봤는데 말이 상당히 길어졌네요.
    그냥 참고만 하십시요.
    수중전킹 16-01-29 11:42
    애구~~~ 어렵네여 ㅎㅎㅎ
    진천나무 16-01-29 11:42
    부력의 힘방향은 대체로 수직방향,
    붕어입질의 힘방향은? 목줄이 당겨지는 방향은??

    입질초기힘 작용의 경우 봉돌이 클수록 불리??
    봉돌이 떠서 부력만 작동하면 봉돌이 클수록 유리??

    큰봉돌 분할하는 이유는, 초기입질시 불리함 극복, 입질 후 봉돌뜨면 고부력 유지
    이런것 아닌감유?
    학동 16-01-29 11:54
    피어나고님에
    한표 입니다
    족장 16-01-29 12:16
    저.고부력 상승차이두 있겠지만 찌(재료) 순부력 차이두 무시못합니다.
    자연찌나.발사찌등 아무래두 상승효과가 더 작용되겠죠...
    유유창천 16-01-29 12:21
    붕어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수초통에서 여러번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같은찌로 동일 조건에서 3g짜리 5.5g짜리
    각각 표준 보다는 가벼운 마이너스 마춤으로
    원줄을 손가락에 올리고 서서히 상승 시켜 보았습니다.
    제가 느낄만큼 차이를 느꼈습니다.
    그럼 고부력은 찌맞춤시 더 찌톱을 노출시키게 찌 맞춤 하면 안되는냐?
    하는데 부력이 높으면 높을수록 가볍게 맞춤해도 상승시 손가락에 저항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하우스나 동절기에 기성품으로 저부력찌로 생산해서 나옵니다.
    떡밥 낚시 하시는분들은 어느정도 공감 하실겁니다.
    루까 16-01-29 13:51
    저부력이지만 무디게 맞출 수 있고, 고부력이지만 예민하게 맞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찌가 솟는 것은 힘의 균형 문제 같거든요.

    가벼운 봉돌과 저부력 찌로 0점 혹은 마이너스 맞춤해 놓고 그 균형이 깨어지는데 필요한 힘과
    무거운 봉돌과 고부력 찌로 0점 혹은 마이너스 맞춤해 놓고 그 균형이 깨어지는데 필요한 힘은
    미세하지만 차이가 날 것입니다.

    그렇지만, 균형이 깨어져서 찌가 솟기 시작하게 되면
    양쪽 모두 큰 힘이 가해지지 않아도 올라올 것입니다.
    고부력이 상승속도가 빠르다고 해도 로켓처럼 솟지는 않을테니까요.

    일단 저부력이든 고부력이든
    영점 또는 마이너스 맞춤을 해 놓았다면
    바늘을 작게 쓰는게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바늘 미끼 고려한 맞춤이라해도 말이죠.
    아주 미세한 차이도 붕어 입장에서는 다르게 느껴질 것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예민한 채비를 써야 하는 계절이나 상황이라면 붕어들 자체가 매우 예민하거나 먹이를 먹을 의지가 별로 없다는 이야기겠죠.
    그 상황에서 뭘 얼마나 더 예민하게 해서 한 마리라도 더 걸어내야 하나?
    전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이 듭니다. ^^;;; (개인 입장 차이니까 이해해 주세요)

    저랑 친구가 고민하는 채비법도 아직 검증이 되진 않았습니다만...
    꼭 비교해서 실험을 해 보고 싶더라구요.
    중,고부력이라고 해도 찌톱이 2-3목, 3-4목 정도 나오도록 맞춤해서 좁쌀봉돌로 0점 맞춤 또는 천천히 가라앉는 정도(바닥상황에 따라..)
    그정도 맞추면 찌톱이 그 정도 올라올 정도까지는 좁쌀봉돌 무게만 이물감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그래서 좁쌀봉돌만큼 아주 가벼운 봉돌로 바꾸지 않고도 분할봉돌 사용이 거의 비슷한 효과를 내지 않을까?
    무조건 저부력찌, 매우 가벼운 봉돌로만 예민한 입질을 받아낼 수 있을 것인가?

    출조 횟수가 많지 않다보니 뭔가의 검증도 안 되고, 현장 상황도 상황이라...
    아무튼 물음표, 궁금증, 호기심 뭐 그렇습니다.
    올해는 모쪼록 조금 더 실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리 안 된 내용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충꾼 16-01-29 15:13
    저는 피어나고님의 생각에 한표 던집니다...

    예민함의 차이는 찌맞춤의 차이가 가장 큰 변수라고 생각합니다...

    천천히 생각해보면 우리가 찌맞춤을 할때 봉돌을 가감해가며 찌탑의 노출 변화량을 보면서 염점을 맞추게 되는데...

    고부력의 찌보다 저부력의 찌가 더 정확한 찌맞춤이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어휘력이 딸려서 설명하기가 참 어려운데요..

    kg단위의 저울과 g단위의 두 저울위에 800g의 무게를 올리려고 하는데 어떤 저울에 더 정확하게 올릴수 있는지와 비슷하지요...
    ♥깜돈의외대일침 16-01-29 15:51
    똑같은 찌모양으로

    하나는 봉돌7호의 부력

    하나는 봉돌3호의 부력

    둘다 케미고무 하단 맞춤일시

    수조 바닦에서 동시에 놓으면

    어떤게 먼저 떠오를까염?
    산들바람이 16-01-29 15:55
    저도 오래전 부터 의문을 가졌던 부분이었는데...
    마침 터치 해주셨네요
    피어나고님과 s모그님 의견에 한표씩~
    쉿할말만 16-01-29 17:00
    깜돈님 정답이 뭐에요 궁금해요^^

    그다음은요 붕어가 물면 어떤찌가 빨리올라와요^^ 마무리까지 해주셔야지요

    그러고가심 더 아리송해 되잖아요 맞쥬^^
    서래 16-01-29 20:08
    올릴놈은 다 올림니다.잔챙이든 큰놈이든 ..
    입질이라도 있어야 잡죠. 다 붕어 맘
    유유창천 16-01-29 22:11
    저 봉돌 2g 마이너스 맞춤
    고 봉돌 50g 마이너스 맞춤
    무엇이 더 예민하고 상승력이 좋을까요?
    그럼 2g과 5g 비교시 ??
    별품은하늘 16-01-29 22:41
    많은분들이 과학적 이론을가지고 설명들을 해주셨읍니다
    그러나 낚시에서 예민하다 함은 찌의 상승 속도가 아니고 붕어가 입질을 했을때
    얼마나 신속, 정확하게 찌가 나에게 알려주느냐 입니다
    찌가 부력이 좋으면 빨리 올라온다 , 혹은 저부력은 늦게 올라온다는 생각은 잘못된 상식 입니다
    여름날 활성도가 좋을때는 봉돌이 무거워도 잘올립니다
    그러나 겨울에 수온이 찰때는 무거운봉돌은 절대못올립니다. 그래서 저부력찌를 쓰는것이고요
    무거운 원봉돌보다 가벼운것이 더예민하기 때문에 분할 채비를 하는것이지
    낚시꾼이 돈이많아서 채비에 투자하는건 아니겠지요
    같은부력의찌 두개를가지고 하나는 원봉돌로 또하나는 찌가 가지고있는 부력을
    찌다리에 편납으로감아주고 찌톱의 부력만으로 봉돌을 맞추어 낚시를해보면 예민함이 뭔지 금방알게 될겁니다
    청정수 16-01-29 23:09
    붕어 많이 잡히는 채비가 예민하고 민감한 채비겠지요
    ♥깜돈의외대일침 16-01-30 01:23
    부레찌 가지고 계신분들이 실험을 해보시면 답은 나옵니다...

    저는 부레찌가 없어서 실험을 못하고 의문만 가지고 있는 부분입니다...

    %^^%

    위 실험을 한다면 원문의 질문에 근접한 답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어 나름대로의 방법을 생각해 본 것입니다...
    엉금엉금 16-01-30 09:45
    (1) 부력= 속도라는 가설이 잘 못된 것 같습니다.
    (2) 부력은 힘입니다. 따라서, 힘 = 봉돌무게(m) * 가속도(a) 입니다.
    (3) 붕어가 같은 힘으로 먹이를 취할 때, 봉돌이 무거우면 봉돌부피가 클 것이고, 그러면 순간적으로 봉돌이 이동할 때 물속에서의 저항(마찰)력이 크게되어 찌의 이동속도
    가 늦게되고 민감도가 떨어진다고 생각됩니다. 일예로 대물찌의 경우 찌올림이 무겁게 올리는 것입니다
    맘천사 16-01-30 18:57
    초짜가 초보적인 생각으로 글을 올리셨네요.....
    마치 무게가 다른 물체를 동시에 떨어뜨리면 무거운 물체가 먼저 떨어진다는 생각을 가지신건지요
    부력은 ..찌에 재질 모양 크기에따라 달라져요...붕어가 먹이를 흡인하고 들어올리면 부력은 깨지고 그무게가 고스란히 붕어의 이물감으로 나온다고 외 생각을 안드시는지
    모르겠네요...그래서 이물감을 줄이기 위해서 저부력찌 가는줄 가는목줄..등등을 사용 하는거구요..
    맘천사 16-01-30 20:13
    님아 초보자가 아닐수 있는데 초보라는 용어를쓴거..미안요
    잡주전문 16-01-31 17:14
    찌가 상승한다는것은 붕어가 45도정도 각도에서 흡입하여 수평의 위치로 가거나 옆으로 이동했기때문이지 부력하고는 관련성이 많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목줄의길이가 더좌우할것갇습니다
    잡주전문 16-01-31 17:17
    찌와 봉돌은 0의 개념으로 이해하며 목줄이 봉돌에서 5센티일때랑 15센티일때랑 다른 찌올림의 차이가 발생한다고봅니다
    무념의저너머 16-02-01 09:59
    스위벨 로 하면
    찌의 부력하고는 무관합니다..
    10호 봉돌이든 3호 봉돌이든 스위벨 에서는 영향이 없지요..
    미라클 16-02-01 19:54
    기일손님글에 한표입니다 0점맞춤으로 봉돌이 바닥에 살짝 닿아있다면 봉돌이 클 수록 관성력이 커서 최초 움직임이 둔하고요, 일단 움직이면 찌가 추의 관성가속도에 의해 빨라지며 상승하는데 무거운추일 수록 물의 마찰저항보다 상승하는 관성부력이 커서 빨리서지 않아서 헛챔질의 원인이 됩니다.
    그러나 봉돌 호수로 5호 이상이 넘어가면 거의 비슷하다는거.......주먹만한 봉돌쓰시는 조사님은 없잖아요.
    4호이하의 봉돌에서 이관계가 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것 같았습니다....실험해보니
    그리고 봉돌과 찌는 종방향에 대한 힘의 관계만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봉돌은 닷의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붕어에게 이물감없이 예민하고 정교한 낚시를 하기위해서는 봉돌이 작은 저부력찌가 좋고 (양어장, 붕어활성도가 떨어지는계절)
    여름에는 4~5호봉돌로 낚시하는것이 노지, 양어장 모두 편한것 같네요..경험상 여름에도 예민하게 하려면 저부력보다는 4~5호 봉돌을 이용한 스위벨채비가 좀더 좋습니다. 그 이유는 여름에 저부력을 쓰면 기온차 및 물의 대류에 대하여 예민하게 반응하여 낚시가 피곤해지기 때문입니다.
    두서없이 적어보았습니다.
    하드락 16-02-02 19:17
    긴 셜명 필요없습니다.

    가볍다 예민하다 단어적인 뜻 보다는 통상적인 느낌이니 ..

    서로 표현과 생각이 다를수있습니다.

    예민하다 << 뜻 찾아보세요 <br/>
    예민하신분이 예민한 사안을 다루는 형상이군요..
    악의화신5863 16-02-03 07:58
    짱구아찌님의 말씀에 한표더 던집니다
    순부력을 말씀하시는거 아니신가요?
    행복낚는시간 16-02-04 00:26
    관성의 법칙 가속도의 법칙에 의하면 가벼운 놈이 예민합니다.....
    과학이니 논란의 여지가 없습니다...
    여유롭게™ 16-02-06 13:04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고도리8134 16-05-04 02:21
    우리나라 과학의 미래가 엄청밝습니다!!
    하나 배웠습니다...
    0점을 움직이는 힘이 서로 다르다!!!
    캬아~~ 이거 과학대상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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