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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팁] 찌맞춤에 대해 잘못 생각할 수 있는 2가지 경우

    물빛조사 / 2017-04-09 03:18 / Hit : 13587 본문+댓글추천 : 0

    월척게시판에서 의외로 찌맞춤에 대해 잘못 알고 계신분들이 많은 2가지 경우를 볼 수 있는데요.
    대부분은 알고 계시나 논쟁이 싫어 언급을 안하거나 분란을 굳이 만들 필요가 없어서 그냥 넘어가지 싶습니다.
    또한 의외로 그 의견에 동조하시는 분이 많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하지만 후학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계속 주입하는 경우를 볼 수 있고, 후학들은 순진하게 그걸 믿고 가설을 세워
    자신만의 논리를 만들어 낚시하는 경우를 볼 수 있기에 이정도는 바로 잡는게 낫지 않을까 해서 글을 올립니다.

    첫째, 무거운 찌맞춤시에는 봉돌이 누워 지면과 닿는 표면적이 증가하여 채비가 안정적이다.라는 오해 입니다.

    우리가 맨 처음에 수조등에서 찌맞춤을 하면 봉돌이 부력보다 무거운 경우 봉돌이 눕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으나
    세밀히 그 과정을 지켜보지 않아서 그런 편견이 생긴 듯 합니다.
    수면일치의 무거운 찌맞춤이나 서서히 가라앉는 정도의 대물낚시 찌맞춤등 찌맞춤이라는 걸 어느정도 했다 싶으면
    봉돌은 찌의 부력에 연결된 원줄의 영향으로 서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수조등에서 관찰해 보시면 바로 확인이
    가능하니 생략하겠습니다.

    둘째,찌톱 1목맞춤,캐미꽂이맞춤,캐미중간맞춤(표준맞춤),캐미수면일치맞춤(무거운맞춤,영점맞춤)등 각각의 찌맞춤 후에
    동일한 목수로 내어놓고 낚시를 하면 동일하게 예민한 채비가 될 것이다. 라는 오해입니다.

    즉, 현장에서도 동일하게 찌톱 1목맞춤,캐미꽂이맞춤,캐미중간맞춤(표준맞춤),캐미수면일치맞춤(무거운맞춤)등으로
    낚시를 하거나, 1목씩 더 내어놓은 2목,1목,캐미만 노출,캐미중간노출등으로 맞춰주면 동일하게 안정성도 확보할 것이라고
    보는 오해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런 생각을 안해본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물속에서 찌의 부력과 봉돌의 무게(침력)가 균형을 이루고 있는 상태에서는
    그 말씀이 맞고, 오히려 물고기가 찌를 끌고 들어가는 입장에서는 무거운 맞춤일수록 찌의 부력에 의한 이물감이 덜 작용할 것입니다.
    하지만, 올림낚시에서 찌가 솟아오르는 경우는 반대입니다. 캐미무게는 물속에서 캐미 자체의 부력도 지니기에 어느정도 상쇄되지만
    물밖으로 나오게 되면 부력은 없고 무게만 지니기에 온전히 이물감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요즘 화학캐미는 또한 물에 가라앉지 않게 하기위해 일부러 공기를 주입하여 물에 뜨게 만드는데 이게 또 물밖으로 나오면 온전히 무게만
    있어 부력보다 침력이 증가하여 이물감으로 작용합니다.찌탑에 달려있는 캐미는 길이는 짧으나 의외로 많은 오차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예민한 붕어라면 떡밥을 물고 올리다가 캐미가 솟아오르는 순간 급격한 무게증가를 느껴 뱉어버릴 가능성이 있다는 소리죠.

    즉, 가벼운 찌맞춤은 가벼운 찌맞춤이고 무거운 찌맞춤은 무거운 찌맞춤일 뿐이라는 겁니다. 이는 평산 송귀섭님도 언급한 적이 있는데
    수면일치의 찌맞춤을 수면일치로 내어놓고 낚시한다고 해서 절대 캐미꽂이 맞춤을 하고 1목 내어놓는 것보다 예민한 찌맞춤은 아니라는
    겁니다.

    회원분께서 이전에 이런 주제로 언급을 한 적이 있는데, 많은 분들이 동조의 댓글을 다셨으나 반대의견은 없었습니다.
    또 이게 맞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이런 논지로 후학의 질문에 댓글을 주시기에 한번쯤 다시 생각해 보셨으면 하는 의미에서 몇자 적어봅니다.

    눈개 17-04-09 04:04
    수조와 현장은 천양지차죠...수조는 압력이 세어서 좁은공간...물 자체가 밀어올리죠....^^
    물빛조사 17-04-09 04:44
    아하 그렇군요! 그러면 욕조나 고무다라에 넣어서 확인해 보는 것은 어떻습니까? 다른 결과가 나올까요?
    사실 과학이라는 거창한 말에 거부감을 느끼지만 과학이란게 별거 아닙니다.
    있는 자연현상을 사람이 인식하기 쉽게 체계적으로 정리해 놓은 것 뿐이니까요.
    그 중에서 잘못된 것은 추려서 걸러내고 검증된 것만 정리해서 과학이라고 테두리를 정하고 언급하는 것 뿐이죠.
    낚고보니월척 17-04-09 07:40
    100%로 유속 있는곳에서만 낚시를해서 가벼운 찌마춤은 생각해볼수도 없음 ㅠㅠ

    어찌해야 이 유속을 극복할까 고민뿐 ㅎㅎ

    근데 무거운 풍덩채비를해도 올리는 녀석은 잘 올림
    청주어신 17-04-09 10:33
    잘 읽었습니다.
    생각해볼만한 글입니다
    글 감사드립니다.
    물빛조사 17-04-09 14:20
    낚고보니월척님, 유속이 있으면 당연히 무겁게 가셔야죠. 유속은 봉돌과 원줄과 찌를 움직이게 하는 부력쪽으로 작용하니까요.
    무겁게 했다고해서 부력과 유속을 합치면 예민하지 않은 채비가 되는 것은 아니죠. 근데 우리 초면인데 말을 조금 길게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청주어신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가지 더 말하고 싶은 건 초보분들이 캐미없이 찌맞춤하고 캐미를 꽂아보니 수면일치로 별 변동이 없네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대물낚시하시는 분들이 가끔 쓰는 찌맞춤인데 이분들은 이미 캐미무게만큼을 더 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때문인데
    떡밥낚시하는 분들이 따라서 하는 것은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반대로 캐미꽂고 찌맞춤하고 캐미를 빼면 찌가 얼마나
    올라오는지를 보신다면 그러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저의 기우이길 바랍니다.
    쫀쫀디기 17-04-09 15:50
    좋은글입니다
    헛잼질 17-04-09 15:53
    노지 요즘시기 일반 저수지 떡밥위주 가끔 지렁이 낚시 카본2.5호 외봉돌 채비에 캐미꽂고 바늘없이 현장 찌맞춤 할시 어디다가 맞춰야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는 적당한 찌맞춤이 될까요? 2년째 붕어낚시 중인 초보인데 아직도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는 찌맞춤 부위가 궁금합니다 여기저기 질문해봐도 답이 다 달라서요...자기만의 스타일을 찾아라 올릴놈은 올린다 상황에 따라 다르다 라는말만 되돌아 올뿐......초보 입장에서 어느정도 기준점을 선배님들이 알려주셔야 거기서 내것으로 만들거나 할텐데 말이죠
    무겁지도!가볍지도 않는 적당한 찌맞춤이 궁금합니다!
    1번 캐미끝 수면일치
    2번 캐미반 노출
    3번 캐미꽂이 상단 맞춤
    4번 캐미꽂이 전부노출
    5번 반목맞춤에 쇠링추가 딸깍맞춤
    몇번인가요?ㅠ
    RYUSEONGJUN1811 17-04-09 21:35
    저도 초보입니다 저의방식은 수심과낚시대칸수에비례해 찌맞춤을 다르게하고 카본 세미 나일론 줄에따라서도 다르게하는데요 보통 노지에서 카본2호나2.5호를 주로쓰는데 수심2미터 안쪽권에서 3칸미만 캐미전부노출 3칸에서4칸미만 캐미절반 4칸이상 캐미수면일치로하고있고요 줄호수가 4-5호로 굵어지면 좀더무겁게가고 수심이 2미터이상3미터4미터되면 3칸이상 캐미수면일치로갑니다
    골팽이 17-04-10 05:57
    문제의 해결점은 간단합니다
    몇목 맞추고 몆목내놓고 낚시하냐를 생각마시고
    사용자가 보기좋은 (수면일치 반목 한목) 미리정해서
    실전에 그대로 맞추면 될것으로 보입니다
    땜 낚시 직벽 깊은수심 고부력 찌 사용이 아니면 별로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김포악동 17-04-10 09:56
    저는 케미수면맞춤, 한목맞춤, 등등 찌의부력으로
    맞추기보단 찌의 하강/상승속도로 맞춥니다.
    결론적으론 부력이랑 연관되는거지만 살짝 의미는 다르다 생각합니다.
    초보시절 동네어르신께 처음 낚시배울때 그러케배웠거든요^^;;
    붕님들이 예민할때는 천천히 입수되게...
    활성도가 좋거나 중층,상층에 잡어가 많을때는 조금빠르게~
    wnsgud****8724 17-04-10 10:22
    좋은글 감사합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에는 많은 사람들 알고있는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찌의 무게중심 부력중심이 찌의 어떤 영향을 주는지 소재에따른 차이는뭔지 약간 찌에다한 깊은 지식을 배워보고싶습니다.
    하늘삼단찌 17-04-10 11:43
    8724님
    부력을가볍게
    무겁게보다는
    님이알고싶어하시는게 마실은더중요한부분이라생각됩니다
    부력에대해서는어느정도아실테고
    찌는무게중심이가장중요한부분입니다
    무게중심이맞는찌는
    정상적인상태의입질에서항상
    찌몸통까지들어올리는 어신보여줍니다
    찌가
    가져야할어신표현을정확하게알수있고
    정확한챔질하기위한첫번째조건이라생각됩니다
    바늘걸이를자유자재로할수있는방법이지요
    낚고보니월척 17-04-10 16:42
    저기위에 글을 남겼는데. 핸폰으로 마눌 눈치보면 글을 남기다보니 단축어조로 남겨 죄송합니다.
    찌마춤은 짧은 조력의 저에게도 엄청난 고민거리입니다.
    가끔씩 중고로 낚시대를 구매해보면 채비가 통째로 오는 경우가 있는데. 그걸 가지고 노지 낚시를 해보면 이걸로 어떻게 낚시를한거지 싶을 정도로 가볍더군요
    채비가 너무 가벼워 투척도 어렵고,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원하는 자리에 날아가지도 않을뿐더러, 유속이 약간만 있어도 둥둥 떠서 흐러다가 바닥에 바늘이 걸리는 결과만 계속 초래해서 스트레스만 받더군요

    유속없는 양어장이나 대류없는 저수지. 둠벙만 간다면 초가벼움마춤으로 어케 해볼수도 있지만 그게 아니라 가벼운찌마춤의 의미를 못 느끼고 있습니다.

    캐미 노출 또는 캐미 완전 노출, 찌탑 1마디 노출 이정도는 제게 엄청나게 가벼운 마춤인데. 이렇게 하니깐 제가하는 포인터에서는 낚시불가입니다.

    그기에 제일 큰 곤란을 격는것은 불균형한 바닥 상황에 의해 캐미나 찌탑의 노출 마춤따위는 사치라고 느껴지더라구요

    고 서찬수님께서 방송에서 그런 말을 하시더라구요
    찌는 붕어와 꾼의 연결 고리 역활외에는 의미가 없다 찌탑을 얼마나 내놓는냐는 의미가 없다하시더구요
    저도 그말에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예민하게 하면 찌올림이 그만큼 좋겠지만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라서, 다 장단점이 있는듯합니다.
    물빛조사 17-04-10 22:12
    낚고보니월척님 댓글 다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유속이 심한곳에서 붕어낚시를 배웠기에 님 심정 이해 합니다. 5호 봉돌에 좁쌀봉돌 달고도 채비가 흘러 좁쌀봉돌을 2개씩 달고
    찌가 45도 이상으로 눕는 수로에서 낚시를 배웠으니까요. 낚시를 하다보니 어떤 때는 저수지도 가게 되고 베스터도 가게 되고 그러더군요.
    다들 경험이 다르고 환경이 다르기에 보는 관점도 달라지게 되더라요. 저도 바늘은 제일 큰 15호 16호인데 찌는 1.5g도 안되는 채비 가지고 있습니다.
    물려받은 건데 그분은 또 그환경에서 낚시하셨겠죠.그분 채비를 보고 제가 배운것도 많고요.

    8724님 제가 아직 님께서 원하시는 내공은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데 왜 아직 많은 분들이 봉돌이 눕는다고 생각할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찌 제조회사인 '나루예' 찌를 보면 찌의 설명에 부가적으로 찌맞춤법을 설명해 놓았습니다.
    혹시나 예전자료일까 싶어서 나루예본사 홈페이지도 방문해 보았습니다. 여전히 찌설명에 부가적으로 찌맞춤법이 그림과 함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늘달고 상황에 따른 찌맞춤법을 설명해 놓았는데 가벼운찌맞춤시는 봉돌이 서있고 표준찌맞춤시는 봉돌이 45도로 누워있고 무거운 찌맞춤은
    봉돌이 아예 누워있는 그림으로 찌맞춤법을 설명해 놓았더군요.

    혹시나 나루예 관계자분들 우리나라 대표적인 찌 제조회사에서 창피하고 쪽팔리게 그게 뭡니까?
    찌를 제조하는 회사에서 그런식의 그림을 검수도 안하고 지속적으로 찌와함께 광고하니 무의식적으로 사람들이 그런가보다 하고 여기지 않습니까?
    혹시라도 보시면 수정 좀 하시길 바랍니다.
    향수™ 17-04-11 00:56
    안녕하세요
    제생각을 두서 없지만 간략하게 말씀드립니다.

    1.잠긴캐미가 수면위로 완전히 올라올경우
    무게로, 또 침력으로 작용을 하는데
    무게나 침력의 가중치는 캐미의 무게만이 아닌
    캐미가 지닌 부력 + 캐미의 무게 = 캐미부력(크다) > (작다)캐미무게,
    캐미의 무게보다 캐미의 부력이 더 크므로
    잠긴캐미가 수면위로 완전히 올라올경우에는
    무게나 침력의 가중치는 캐미무게의 몇배가 될수있습니다.
    캐미부력 + 캐미무게가 모두 침력으로 작용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2. 봉돌은 원형과 타원형과 일자형에 가까운형태가 있는데
    원줄의 굵기두께와 원줄의 모노.카본상관에 따라서
    눕거나 일어설 가능성은 있을수 있다는 생각이듭니다.
    저도 터무니없는 초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추가 누은걸 본적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분할채비나 사슬채비등의 예민성채비에
    가장 근접한 봉돌채비는
    막대형, 또는 일자형에 가까운 봉돌을
    사용하면 될것같습니다. 경험은 있지만 검증된것은 아닙니다.

    위 1, 2의 내용중에 잘못된 이해나 생각이 있다면
    많은 가르침을 바랍니다 ~
    찌세우기 17-04-12 01:38
    가벼운 찌맞춤이 어울리는 곳에서는 가벼운 찌맞춤이 좋고 무거워야하는 곳은 무거워야 좋고
    가볍게해서 잡는데 익숙한분은 가볍게해서 잘잡고 무겁게해서 잘잡는 분은 무겁게해서 잘 잡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인가는 자신의 기법을이 아무리 응용을 써도 안되는 날이 있습니다
    그런 날은 겸손을 배워야합니다
    자신의 경험이 정답이라고 만 생각하거나 고집을 부리기 쉬운 취미가 낚시 같습니다만
    어떤분은 귀가 너무 얇아서 아는 것은 많은데 이해? 자신이 고민하고 생각해서 반복 경험이 적어서 인지 응용력은 전혀 없는 분도 있더군요

    자연에서 쓰레기 버리지 않고 남에게 에티켓 잘 지키는 조사분들 어복 충만하시기를.
    바늘펴져 17-04-12 14:13
    일상적으로 그냥 지나칠수 있는 부분을 지적하셨네요...
    일단, 봉돌이 일자형이나 타원형을 기준으로 말씀하신거 같네요. 그죠?
    저는 첫째 사항이 재미있을거 같아 함 생각해봤네요.

    1.부력이 침력과 동일한 경우 봉돌은 45도 상태(서지도 눕지도 않은)
    2.침력>부력이면 45도에서 더욱 눕기 시작(완전 누우려면 침력이 완전 압도할때)
    3.침력<부력이면 45도에서 더욱 서기 시작(완전 직립하려면 부력이 완전 압도할때) <br/>4.봉돌이 90도 직립하려면 봉돌이 뜨기 시작하거나 떠있다는 뜻이죠.

    그리고 한가지 수정할게 있습니다.
    글중에 캐미중간맞춤(표준맞춤),캐미수면일치맞춤(무거운맞춤,영점맞춤)이라 하셨는데
    ==> 캐미중간맞춤(가벼운맞춤),캐미수면일치맞춤(표준맞춤)입니다. 지금은 원체 맞춤
    법이 다양해져서 많이들 헷갈리시네요.
    물빛조사 17-04-12 20:21
    바늘펴져님.
    죄송하지만 님처럼 생각하실까봐 일부러 올린 글이에요. 생각으로는 그럴듯하지만 실제로는 1번의 가정부터 바로 잡으셔야 해요.

    그리고 사실 표준이라는 말이 참 쉬운듯 하면서도 어려운 말인데, 시대에 따른 '표준찌맞춤의 변화'라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나름대로 어느정도 조과를 거둘수 있으며, 더하기 빼기가 유용하게 쓰이는 찌맞춤이 표준에 의미에 가깝지 않을까 합니다.
    월척에서만은 유독 보수적으로 캐미수면일치맞춤=표준찌맞춤이라고들 많이 하시더라고요. 캐미가 없던 시절이나 캐미를 끼우지 않고 낚시할 경우에는
    수면일치 찌맞춤이 나름 예민하고 유용해서 표준이라는 말을 써왔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제는 조금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 헷갈린 것은 아닙니다.
    향수™ 17-04-13 10:28
    1. 1목 맞춤에 2목낚시하는것보다 캐미수면 맞춤에 캐미목 낚시가 침력이 강할수있습니다.

    2. 영점맞춤이란 이론적으로 가능하지만
    대류,바람,봉돌의모양,원줄의성분,봉돌의무게,찌의순부력정도,투척거리등에의해서
    실현이 어려운점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주무거운 안착이나 아주가벼운 안착외에 봉돌의 45도라함은
    영점채비보다 더 어려운것이 되므로 존재성이 미미하다는 것이 논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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