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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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고생하고 힐링이 아닌 스트레스 만 받가와
집에 도착하자 마자 여쭈어 봅니다..
주말이면 항상 다니던 가까운 수로에서 낚시를
하고합니다..
수심은 6~80 정도 나오는 곳입니다..
줄곳 생미찌 낚시를 즐기는 편입니다
이번에도 영락이없이 지렁이 로 낚시를 했는데
분명 찌가 중후하게 올라와서 채임했는데
후킹이 안된 헛 채임이 되더라고요..
조금 급했나싶에 한 텐보 늦게 채임 해봐도 또
같이 헛 채임이 되는데 이유를 모르겠네요..
좀 조언좀 부탁드려요..
언제나 안출하시고 항상 건강에 유의하세요
답변 기다려 봅니다..
밤새 그렇게 놀다가 왔네요..지금도 무엇이 문제
였는지 답을 찿을수가 없네요..
미워도다시한번 17-05-22 11:21
이럴때마다 바늘을 못삼킨채 지렁이만 물고 잇던 잔챙이 붕어라 위안을 삼죠.
몽월컴퍼티션 17-05-22 11:24
미끼가 너무 많았거나 지렁이가 길게 달려 끝의 일부분을 물고 올라오는 경우,
목줄의 길이를 너무 짧거나 바늘 크기가 맞지 않는 경우
고부력 찌를 너무 민감하게 맞춘 경우에도 그런 현상이 있는 듯 합니다.
낚수생각 17-05-22 11:38
수심이 깊지 않은 곳이기에 찌가 잘 올라왔음에도 제대로의 챔질이 되지 않았다면
일단은 잔챙이, 잡어의 지저분한 입질이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몽월님의 의견처럼 목줄의 길이, 바늘 크기 등이 문제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평소에 자주 다니시던 수로이고 찌가 중후하게 올라와서 챔질 시기를 달리해서 했음에도 헛챔질이 많았다면,
위에 언급한 몇 가지 항목(목줄, 바늘, 찌 등)을 고려하셔서 채비를 조금씩 다르게 운영하면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별한스푼 17-05-22 11:55
물방개가 범인 ???...... 생각됩니다.
빨간우체통 17-05-22 11:59
별한스푼님 말씀대로 물방개의 찌올림이 정말 중후합니다...
물밑을 한번 잘보세여~ 물방개 돌아다니는지....^^
무영무인 17-05-22 12:12
감사 합니다...많은 참조 되었네요..
안출들 하시고..5짜 상봉하세요
흑표조사 17-05-22 12:17
캄캄한 밤중에 중후하게 하늘까지 밀어올리는 입질 챔질하면 꽝이요
챔질하면 꽝이요
주범은 세놈중에 한놈 징거미 물방게 참게 세번이상 헛챔질이면
포인트를 옮기는게 답입니다
S모그 17-05-22 13:14
이계절쯤에
지렁이미끼는 헛챔질을 유발하는 이유가 엄청 많아져서, 답을 내리기가 힘듭니다.
물속에 사는 동물이라면 모두가 지렁이를 탐하거든요.
거머리, 우렁이, 조개류 부터 시작해서
각종 물자라, 장구애비, 물방개, 새우, 징거미등과 같은 수서곤충류~~~
대형급 물고기까지....
지렁이 미끼가 헛챔질 되면, 물고기가 아닌가보다 생각하는게 거의 맞다고 봐야죠.
검푸른달 17-05-23 10:04
단언코 말하건데
붕어는 아닌거로 사료되네요
월척추격자 17-05-23 10:35
제생각도 찌맞춤이 너무예민 한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몬땐아이 17-05-23 12:10
수로에 민물게 있나요?
저도 게때문에 고생한적이있어서요
내꿈은5짜 17-05-23 12:18
물방개의 원인이 제일 큰듯싶습니다
붕어보다 더 붕어처럼 올려주죠
바늘없이낚시 17-05-23 16:20
물방개가 원인이 되기도 하고,
지렁이를 어떻게 다느냐의 차이가 있기도 하고,
돌로된 바닥일때도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크게 연연하지 마시고,
붕어의 찌 올림만 생각 하십쇼.
붕어라면, 붕어만의 입질엔 분명 잡히실겁니당
붕샘닷컴 17-05-23 19:27
저도 옛날에 징거미 한테 밤새 댄통 당한적이 있슴다...
찌 참하게 올려줍니다. 붕어학교 다녔는지 붕어보다 더 멋집니다.
옆에 선배가 한잔 묵고 본인은 낚시 안하시고,,,,,
야,,,채 채 채... 헛방...야,,,비켜봐,,임마 그것도 못잡냐... 본인이 하십니다....
헛..이쌍허네...술을 먹어서 그렁가,,,또 헛방...
밤새 댄통 당하고,,,
아침에 현지 동네 나이 지긋하신 냥반이 보시더니,,,음마,,,징거미 구마잉,,, 그짝은 틀려부렀소,,,,안댕께,,,쩌~~ 짝으로 쪼까 옹기시요 잉....
고 싸가지 읍는거시,,찌는 잘 올려분당께요. 외지냥반들 오믄 밤새 채부요. 밤새도록.
나 가,,낚싯대 뿐질러 부는 냥반도 봤당께 ............
풍운아 17-05-24 13:04
이 시기면 배스나 불루길 치어들이 설치고 지렁이 끝을 물고 끌고 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붕어치어는 수로에서 찾아보기 힘듭니다
수로의 정석은 글루텐이나 요즘은 옥수수도 곧 잘 먹습니다.
미끼를 바꾸시면 해결될것 같습니다
바늘의 크기와는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밤새 지렁이 미끼만 고집했고 잡어나 붕어가 올라오지 않았다면 조건이 맞지 않거나 어류들이 가기 싫어하는 장소 일것입니다
별이빛나는밤에 17-05-24 18:26
봉돌이 바닦에 쿵 소리가 나면서 닿도록 무거운 찌맞춤을
해보시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무조건확인 17-05-24 18:34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결국 올라온놈이 대형 징거미ㅠ미끼는 옥수수 였습니다.
붕어흉내내는블루 17-05-25 00:56
지렁이는 챔질이까다롭습니다 찌의움직임을끝까지봐야합니다 저같으면내버려들듯타이밍잡을겸요 ㅋ
johnnyyun 17-05-25 15:50
미꾸라지의 찌올림도 너무 너무 중후하며 환상적으로 찌를 끝까지 올려줍니다... -.-;;
서너번 헛챔질 끝에 찌가 옆으로 쓰러질때까지 놔뒀더니 결국은 그 작은 입에도 바늘이 걸리더군요...ㅋㅋ
추억마실 17-05-26 10:05
물방게 와 징거미 일 가능성이 농후 합니다.
요즈음 징거미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