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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 원줄 굵기가 조과에 영향을 미칠까요?

    맹스 / 2017-09-01 20:15 / Hit : 17507 본문+댓글추천 : 0

    제목그대로 ....
    전 원줄을 사계절 4호줄을 씁니다 물론 수초 때문이죠


    근데 맹탕도 하는데 원줄이 필요이상으로 굵어보여서

    혹시 4호채비와 가는 2호 채비 따로 가지고 다니시는분 계신가요?

    또는 원줄굵기가 조과에 영향을 미칠까요?

    위원장 17-09-01 20:43
    당연히 있죠
    수초낚시에는 불안해서 굵은줄을 사용해도 맹탕에는 가는줄(2~2.5호)로 낚시하면 입질받기가 수월합니다 랜딩하는방법에 따라 2호줄에 잉어80도 나옵니다
    맹스 17-09-01 22:00
    양어장은 입질이 예민해서 이해가 가는데
    노지도 그럴까요?
    DJ 17-09-01 22:56
    년중 계속 카본 5호줄 씁니다

    노지에서는 큰 의미 없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큰 녀석을 끌어낼수도 있다와

    끌어낼수 있다 라는 차이 때문이기도 합니다

    또한 귀차니즘때문에 터지지 않는이상 채비 교체란 있을수 없습니다
    ★달빛속친구 17-09-02 01:42
    채비는 따로 하지 않구요 맹탕용 수초용 분리해서
    사용 합니다
    입금완료 17-09-02 06:14
    원줄보다는 목줄의 영향을 더 많이받지않을까요
    바늘과 직결된부분이니까요 ㅎㅎ
    막 3호 4호처럼 굵어서 무슨 바다경심줄처럼 느껴질정도만아니면 한겨울에도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S모그 17-09-02 09:56
    확실한 것은
    끊어질듯 말듯한 가는 줄을 쓰면
    끊어지지 않더라도
    줄갈이를 자주해야하고
    퍼머현상도 쉽게 일어나고 잘 끊어지기도 해서
    채비유지비가 비약적으로 상승합니다

    저같은 경우 굵은줄쓰고
    겨우 2~3년에 한번 교체할일이 생기는데
    낚시유저들 전체가 다들 이렇게 쓰시면
    조구사 부도날겁니다

    유료터나 양어장 같은데서
    평생 기록어 같은
    부담없이 잡이낚시를 즐기는 곳이라면
    감도좋고 우는소리가 좋은 가는줄로 즐기는것도 좋죠

    노지에서 대물노리는 유저나 낚시대 수십대씩 보유하고 쓰시는 분들은 유지비나 기록어 대비해서 굵은줄쓰는게 좋죠

    이물감하고 직결되는것은 목줄부분 채비조합법이나
    목줄의 성질에 직결되지
    원줄은 조과랑 직접적으로 큰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는쪽이 좋습니다
    낚고보니월척 17-09-03 07:28
    굵기+플롯트라인이냐 카본이냐가 정답 아닐가요?
    원줄 4호 이하를 사용 안해서 작은 호수가 얼마나 효율을 주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제 경우 카본은 4호원줄+목줄 3호
    세미플롯트 원줄 5+ 목줄 3호를 사용합니다
    항상 때짱 수초밭에서 하여 고기를 걸면 수초에 슬라이딩 시켜 끌어올립니다 그러다보니 줄에 부하가 많이 걸려 낮은 호수 원줄에 대한 믿음이 적죠

    5호줄을 사용해도 물에 뜨는 플롯트 라인을 사용하면 찌부력에 도움이 되어 원줄 호수에 의한 무게는 많이 줄어드는듯합니다 대신 뜨거운 여름과 지금 시기에는 대류의 영향을 더 많이 받죠

    설명이 길었는데 예민한 시기는 작은 호수와 플로트 라인으로 가는게 맞지만 겨울에도 주 공략 포인터는 수초죠 작은 호수에 원줄이 터져 못잡는것보다 봉돌과 원줄의 무게를 감안한 큰 부력의 찌를 사용하는게 더 좋을거 같다는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추가로 어제도 세미 5호 원줄과 카본 4호원줄을 다 사용해봤는데 입질은 골고루 들어왔습니다
    10호봉돌 17-09-05 10:25
    평생 낚시를 하면서 그것도 대물을 노리고 하는 낚시를 하신다면

    과연 사짜 후반급 오짜 이상급을 몆번이나 입질을 받을꺼며 몆마리나 낚을수 있을까요?

    요즘 낚시장르를 보면 다대편성에 예민한 채비로 대물낚시 한다고들 하시는데 (원줄무게 케미무게 등등 너무 예민하게 한다고 생각)

    전 솔직히 그런분들 보면서 대물낚시가 아닌 그냥 다대편성 낚시라고 혼자 생각하죠..(무시하거나 그런거 아닙니다 오해마시길..^^)

    낚시를 하면서 내 기록어 갱신을 해야겠다.. 대물낚시를 해야겠다 라고 생각 하신다면

    대물을 걸어서 랜딩시 혹 터트렸다면... 원줄이 터져야 할까요? 목줄이 터져야할까요?

    전 만약 대물을 걸서 랜딩시 터졌다면... 낚시대가 부러져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그만큼 채비는 굵고 튼튼해야 평생 올까말까한 대물 만날 확률이 높아질테니까요
    밤새우낚시 17-09-05 10:38
    저의 생각은 4호 정도면 노지에서는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옥내림도 모노4호 바닥카본4호 쓰고있습니다
    이렇게 쓰는 결정적이 이유는 원줄갈기 귀찮아서 지만 조과는 차이나지 않습니다
    굳이 말하면 원줄보다 목줄이 조금 영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카본3호 목줄보다 모노2호가 맹탕에서는 더 믿음이 갑니다 수초를 끼면 어쩔수 없이 합사줄이나 3호줄습니다
    저는 조과차이는 집중력에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휴안 17-09-05 12:55
    유료터가 아닌 이상 노지에서는 무리가 없다 생각됩니다.
    년 중 내내 세미 4호 라인 사용하는데 원줄로 인한 조과영향은
    그다지 느끼질 못하고 있습니다.
    목줄이라면 달라지겠지요?
    대현인테리어ㅡ평 17-09-05 15:58
    자연지낚시에 원줄의 굵기는 조과에 영향을 주지않을것이라고생각하는1인입니다~

    목줄은 영향이 받드시 있을것이구요~
    굵기와 길이 재질.. 바늘형태와 크기~!
    기미호란 17-09-05 19:50
    어떤 채비든 자기 만족 아닐까 합니다.
    저는 년중 수초든 맹탕이든 카본 5호를 사용합니다.어느분처럼 게을러서~~~
    다만, 목줄은 상황에 따러서 달리합니다.
    수초지대:모노 4호, 맹탕지:모노3호 사용하는데 그닥 차이는 없다고 봅니다.
    자기 채비에 믿음을 가지시면 됩니다.
    부처핸섬 17-09-05 20:02
    적당합니다
    강태공범 17-09-05 21:23
    대물 낚시하면서 채비에 대한 믿음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주변을 둘러보면 4짜 5짜는 될꺼같은데 원줄이 터졌네 목줄이 터졌네 바늘이 펴졌네 하는소리 자주듣는데..후회 하느니 한번올까말까한 기회는 확실히 잡아야죠.. 연중 5호원줄 목줄은 바닦상황에 따라 합사2호 또는 카본3호, 바늘 감생5호 겨울에는3호.. 여지껏 원줄이니 목줄이니 나가본적없네요...거대초어빼곤 대뿌러지지 않는한 다 잡아올릴수 있다는 채비에대한 믿음..
    내일은맑음 17-09-05 21:31
    원줄의 굵기가 영향을 주는 요소는 찌~ 초릿대 구간의 굵기와 수중 중량입니다
    채비의 제일 말단은 목줄과 바늘로 원줄의 굵기와는 직접 연관성이 있다고 보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원줄은 봉돌~찌에 이르는 수직 구간과 찌에서 초릿대에 이르는 수평구간으로 존재합니다
    붕어의 입질에 따른 당연한 반응으로 찌가 상승할 때, 찌가 끌어올려야 하는 질량은
    바늘~찌까지 채비의 총 질량과 더불어 찌~초릿대 구간에 늘어진 원줄의 질량과 수중 저항입니다
    나일론 모노줄인 경우 비중 1.14, 카본줄일 경우 비중 1.78로 물보다 더 무거운 질량을 들어 올리며
    찌~초릿대 구간에 수평으로 늘어진 원줄을 끌어 올려야 비로서 우리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입질이 표현됩니다
    따라서 원줄이 가늘수록 질량이 줄어들고, 찌 상승시 원줄의 저항이 작아지기 때문에 더 예민한 채비가 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대물에 대비하여 굵은 줄을 사용하는 것도 나름의 필요성을 인정할 수 있습니다만
    수온이 낮아져서 활성도를 기대하기 어려운 시즌일수록 가는 원줄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 이유가 되겠지요
    충주남자 17-09-06 01:15
    조사님들 어찌 생각하실지 모르겠으나 제가 싫어하는 말이 "먹을 놈들은 다 먹는다"라는 말인대요
    붕어가 예민한 날이나 예민한 저수지들이 있는데 이런 곳은 채비 둔한거 하면 입질보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예민할수록 어느곳이나 입질확율은 높아지는게 당연합니다. 그러나 단점은 채비운용이 번거롭고 힘들어지겠죠. 자기가 감내할 수 있는 정도까지는 예민한게 좋겠죠.

    제경우는 카본줄은 사용하지 않고요
    낚시케이스에 세미4호 원줄에 부력 4.5g해결사채비와 낚시대 줄감개에 세미3호 원줄 부력 3~3.5g 올킬채비를 가지고 다니면서 낚시 여건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합니다

    밀생수초에서는 4호 해결사채비. 2m이내의 맹탕이나 듬성한 수초에서 옥내림. 바람이 많이 불에 옥내림 목줄이 잘 꼬이거나 깊은 수심에서는 외바늘 옥올림 이렇게요
    데자뷰4짜 17-09-06 02:07
    카본 원줄 2호로 시작해서 현재는 카본 4호 쓰고 있는데 원줄 호수에 따라 입질 빈도나 조과에 영향은 없더군요. 오히려 4호 원줄로 가장많은 대물들을 올렸습니다. 원줄 호수보다는 상황에 맞는 대편성과 찌맞춤이 최우선인것 같습니다.
    ㅇㅏㅇㅣ폰 17-09-06 02:24
    노지에서라면 글쎄요...

    포인트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원줄4호면 적당하다고 봅니다...

    분할이나 바늘 & 목줄길이에 따라선 좀 차이가 나겠죵...?

    입질없으면 그러려니합니다 전 채비탓은 안해요...^^
    똘이아부지 17-09-06 03:01
    노지라면 상관없지십습니다 예전 양어장과 하우스다닐때는 원줄,목줄 신경썼었지요
    입질이 약하니 최대한 예민한 채비로 낚시했었지요 현재는 아주 무식한 채비로 대어낚시하는데요
    찌 끝까지 쭈욱 올려줍니다..
    헛방 17-09-06 11:30
    노지라면 상관 없다고 생각은 되지만...

    그래도 원줄은 가늘게 써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

    맹탕이 카본2호... 수초 카본 3호

    바늘 목줄을 한 호수 적게 사용하면 원줄 털리는 일도 없구요...

    가장 중요한것은 찌마춤이라고 생각이 됩니다...ㅎㅎㅎㅎㅎ
    청춘아9728 17-09-06 15:25
    1.5호 씁니다 4짜도 걸어냈고 수초걸려 터진적도 평생 몇번 없고요 2호줄도 굵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skb****7283 17-09-07 02:24
    경험이 최고의 답입니다
    비르투오스 17-09-08 16:57
    유료터서 2호~3호 사이 쓰는데
    그많은 물돼지와 잉어 메다급 건져도 끗덕없습니다.
    그채비 그대로 수초에서도 쓰는데
    매듭부분서 터지는거 빼곤 고기잡다 터진적 없
    네요
    최근 옥올림 한다고 목줄을 합사에서 카본으로 바꾸고나선 징글맞게 목줄이 터져서 문제죠ᆢ
    원줄은 1년을써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원줄 차이에따라 조과 차이는 없고
    단, 낚시대에 무리가 가고 손맛도 덜하다는게
    저의 경험상 생각입니다.
    淸水김현배 17-09-12 06:18
    노지나 관리형이나 모든 어류들한테는 예민하게 보이겠죠

    굵을수록 입질을 받을수 없다면 굵은줄을 길게 사용하심 받으시려나요

    그건 그때그때마다 다릅니다

    그환경에 문제가 있으면 구경못할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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