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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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낚시중 질문 드립니다.

    붕어차렷 / 2018-05-11 21:26 / Hit : 5171 본문+댓글추천 : 0

    찌가 한두마디 계속 뜨는데요?
    이유가 궁금합니다.
    그래서 계속 쇠링 추가해서 무겁게 맞추는데
    그래도 여덟대중 3대정도가 한 10분정도 지나면 다시뜹니다. 계속 무겁게 해야하는지? 그대로 낚시를 뜬채로 해야 되는지요..배수는 아니구요..
    궁금하네요

    인동붕어 18-05-11 21:32
    낚시대를 한번 털어주세요 ㅎㅎ
    대류현상인듯 합니다
    붕어차렷 18-05-11 21:51
    옆 조사분들이 대류 현상이라 하시는것 같은데
    대류현상이면
    무겁게 했던( 쇠링추가) 찌맞춤 원위치 하고 찌 높아진대로 낚시하면 되는건지요?
    당찬붕어7 18-05-11 21:51
    물 식을 때까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냥 찌 몸통 근처까지 수심 올리고 낚시 하세요ㅎ
    12시쯤 다시 내려보세요~
    출조 18-05-11 22:00
    저도 경험했습니다 대류현상입니다
    좀 쉬었다가 하시면 됄겁니다
    붕어차렷 18-05-11 22:27
    아'!! 저두 첫경험이리 혼란스러웠는데
    차츰 안정이 되가는것 같아요!! 참 자연 현상이란...
    고수님들 도움 감사드립니다
    깊은산속붕어 18-05-11 22:35
    대류현상입니다 저녁9시 지나면 사라질겁니다ㅎ
    운사엘 18-05-12 01:00
    저같은 경우는 그 상태 그대로 합니다 입질 받는데는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단 캐미보기 눈아프죠
    ㅇㅏㅇㅣ폰 18-05-12 14:10
    대류인데 찌들이 좌우로 이동만안한다면 전 그냥 내비둡니다..

    또는 손잡이대를 들고 한번 툭툭 당겨주시면 약간은 내려갈겁니다...

    근데 또 올라옵니다... 찌에 기포가 붙어서그런데요...

    현장에따라 새벽2시까지도 이어지는곳들이 있습니다...

    수로보다는 큰 저주시가 더 오랜시간 적용하더군요...
    훈상이자주가는곳 18-05-14 10:53
    제 소견입니다.
    스위벨 채비를 하셨다면 떡밥의 크기를 줄여주시던가
    아님 반스윙이나 풀스윙 하신후 대를 몸쪽으로40센치정도 당겼다가
    찌가 내려갈때 대를 원위치로 밀어주시면 찌가 뜨는 현상이 없어짐니다.
    일단 대를 밀어서 찌가 올라온다고 하시면 사선입수가 되서 시간이 지나면 떡밥이 풀어져
    바늘이 빠지기 때문에 찌가 올라오는 것이라 봅니다.
    한번 해보세요.
    메가피쉬 18-05-14 17:15
    기포가 정답일듯~
    대피고숙면 18-05-14 18:38
    잘못된 정보로 고생하실까 몇자 끄덕입니다.
    바람없는 기온차가 심한날 주로 발생하며 수면의
    물온도와 바닥층의 물온도가 틀려 물트림을 하며
    이때 작은 기포도 간혹 발생합니다.물 끓일때
    올라오는것처럼 말입니다. 분명한건 기포때문에
    찌가올라오지는 않습니다. 많은분들이 잘못 알고 계신부분이며 그러한 물트림과정에
    원줄을 밀어올려지며. 밀려올라온 원줄이 바람과 부유물에
    이동되다보니 찌가 올라와 사선이 지는 현상이지요.
    다시 투척을 하거나 충격을 주면 떠 있는 원줄이 보일껍니다
    또 다대편성을 하신다면 유독 몇대만 그런 현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풍덩도 들어올려버리고 새벽까지도 이어지는
    피곤함이 나타나지요.
    대류현상입니다. 이 과정에 소량의 기포도 발생하지만
    찌오름과는 무관합니다.
    이런 현상에서는 당연히 사선이 되어지므로 미끼함몰은
    불보듯 뻔할꺼고 입질 받을 확률이 거의 없습니다.
    작은 좁살하나 다는것도 방법이긴하나 시기를 조금
    늦출뿐 궁극적 해결책은 되지못합니다.
    찌가 떠오를때마다 제투척을 하시던지
    아니면 대류가 없어질때까지 주무시는게 답입니다
    저는 후자네요.
    그나마 초저녁 바람이 조금 불어주면 대류 빨리없어집니다
    붕어차렷 18-05-14 22:08
    제가 원글 문의드렸는데요..
    여기 여러분이 댓글 도움 주셨는데요. 저는 처음 겪는 상황이고 찌오름의 원인조차 알수 없었습니다.
    그날 현상을 자세히 설명드리는게 다른 조사님들께
    도움이 될까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1. 12:30분경 저수지 도착, 기온이 25도 이상
    2. 오후 2시경 찌맞춤 완료 8대 편성
    ( 미끼 옥수수,지렁이 /14:00-18:00 까지 심한바람)
    * 채비 투척후 15분정도 지나고 찌탑 전체가 떠오름
    *무거운 쇠링을 무식하게 추가해도 동일 현상
    3. 18:00 이후 찌 오름 소폭감소 3-4마디 정도
    4. 22:00경 36대 이상 장대 4대 찌오름 현상 없어짐
    * 01:00까지 29 2대, 32 2대 찌오름 현상 반복(소폭)
    5. 02:00경 비내림
    6. 03:30분경 29대 한대를 제외한 7대 정상

    옆 조사님들도 같은 현상, 입질 1회도 없었고 주변조사님들도 올꽝 이었죠..아마도 위에 '대피고 숙면' 님의
    설명에 격한 공감이 됩니다.
    밤새 팔에 엘보 올 정도로 재투척 또 투척.. 고생만 했지요..말씀대로 자는게 정답인것 같아요..
    정말 좋은 경험 한것 같네요!! 안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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