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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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을 측정하고, 채비가 안착할 곳을 찾고, 현장 찌맞춤을 하고, 본격적으로 낚시를 시작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바닥을 찾는 의미는 채비의 정확한 안착과 붕어가 미끼를 먹기 편한 바닥으로 알고 있습니다. 맞나요?
하지만 저는 대부분 그냥 현장에 가면 마음에 드는 자리에 앉아,
낚시대를 펼치고, 수심 측정하고, 현장찌맞춤을 하고, 낚시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어떤 바닥이 좋은 바닥인지 늘 헷갈립니다.
예를 들어 강처럼 돌이 많아서 바닥이 고르지 않는 곳,
좌.우.상.하 경사가 있는 곳
이런 경우 바닥을 어떻게 찾아야 하나요?
눈만달린붕애 19-03-15 17:42
간단하게 바닥을 찾는건 수심을 찾는것과 다릅니다 바닥을 찾는다는 의미는 목적 포인트에 바닥에 봉돌이 다을수 있는 수초사이의 공간중 본바닥 을 찾는다는 의미 입니다
임진강붕어 19-03-15 18:53
월화정인님. 명확한 해석 감사드립니다.^^
임진강붕어 19-03-15 18:55
눈만달린붕애님. 수초에 포인트를 잡고 채비가 구멍에 안착되도록 하는 경우도 같은 경우겠네요. 감사합니다.
행국이 19-03-15 21:52
저같은 경우는..
40대 정도의 낚시대로 사방팔방 투척해보고..
발앞쪽으로 낚시대 끌면서 땡기면서 수초유무..
확인하고요..
골자리..턱자리 찾아봅니다
대부분 논두렁처럼 좁은 턱이있는곳 전후에 찌를세우면 꽝은면하더군요^^
경험이 축척되시면 바닥읽으시는 노하우가 생기실것 같습니다..
고 서찬수님께서 하신말씀이 생각나네요
"골사턱취"
골은 죽이고..턱은 취한다^^
임진강붕어 19-03-15 22:24
행국이님.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골자리와 턱자리로 본다면 붕어가 회유하거나 들어오는 자리는 어디인가요?
면도날 19-03-17 07:29
붕어는 골을 타고 이동 하여 턱에서 먹이를 취하니
수심을 체크 해서 동전 한닢 높이 이라도 주위 보다 높은 턱 자리에 채비를 안착
시키라고 했습니다.
부여 금천수로 에 가면 포인트가 밭고랑 처럼 높낯이가 20~40cm 정도 차이가 나는 곳이 있는데
짧은 단찌를 사용하여 턱자리에 올려 놓고 재미를 많이 봤습니다.
수초사랑 19-03-17 10:30
월하정인님이 잘 말씀해주셨네요
임진강붕어 19-03-17 11:33
면도날님.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좀 이해가 가네요~
어떤말도 19-03-17 14:26
턱자리를 말씀들하셔서 ~ ^^
20년도 훨씬지난 얘기입니다만,
상지낚시터 관리실앞 8번방가로가 있었는데 ~
3.0칸 전후대를 펴면 딱올라가는 둔덕이 있습니다 ~
여기에 채비를 안착시키면 거짓말처럼 1분안에 찌를 올려줍니다 ~
당시에는 붕어가 아닌 향어 잉어였는데, 붕어들도 종종 나오곤했습니다 ~
수년이 지나고 그해심한가믐에 보았더니 물이 빠져,
가로세로 20-30cm 정도의 둔덕이 있더군요 ~
그걸 눈으로 확인하고 참아이러니하더군요 ~ ^^ ㅋ
로또로인생역전 19-03-17 16:11
쉽게 말해서 봉돌이 들어간 자리에 이물질이 적은 곳을 깨끗한 바닥이라고 합니다. 올림낚시 특성상 봉돌이 정확히 바닥에 닿아야 제대로된 찌올림을 보여주고 같은 수초 구멍이라면 보통은 조금이라도 깨끗한 바닥에서 입질 빈도가 높습니다. 바닥이 지저분해서 미끼가 함몰되면 붕어 활성도가 낮을수록 더더욱 입질받기 힘들어집니다.
객주 19-03-17 20:01
채비 안착지점을 찿는 것이죠
채비가 바닥에 잘 안착되지 않으면 입질 받기 힘드니까
실전븅어낚시 19-03-17 20:24
고기가 문안하게 다닐수 있는 곳을 찾는것입니다
내가 낚시할 자리를 정하는 것입니다 윗분들 설며들은 자리를 잡고 난 후 세세하게 찾아가는 곳이구요
정보가 없는 저수지나 강은 가능하다면 연안을 타고 다니면 전체적인. 수심을 파악하고 터무니 없는 턱위 갑지기 깊은 웅덩이 형태등을 피하는 것입니다
전체적 수심보다 터무니 없이 낮아 물이 채워진곳 이나푹꺼져버린 바닥등에는 붕어가 잘 안붇습니다
깊던 앝던 자연스러운 경시로 만들어진. 적당한곳을 찾는것이 바닥을 찾는 일입니다
그이후 자리를 잡게되면 다대편성이 가능하니 낮거나 깊거나 턱이 있는곳에 찌를 새웁니다
흐름속의나 19-03-18 21:08
자기 만족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덧 글 달아 봅니다~~~
흐름속의나 19-03-18 21:12
물들어오는 자리 잘 찾아 보시면 될 것 가타요.
산에낚시 19-03-19 10:34
좋은정보많이배우고감니다
아지선인 19-03-20 15:22
몇번던져서 채비가 일정하게 서는곶이 낚시하기에 편하지요.
깊이 변화가 많으면 찌가 일정하게 서지않아 정말 신경쓰이더라구요.
토종M 19-03-27 21:08
잘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내가 선호하는 수심층을 찾는것이고
바닥이 지져분하여 채비안착이 여의치않은지를
확인하는 과정이라 봅니다.
그런데 후자의 의미가 더 크겠죠.
포인트를 볼때에 먼저 긴 낚시대를들고
머릿속에 구상된주변을 찍어보는겁니다.
자주가는곳이야 이런 불편한행위를 생략해도 되겠지만
처음가는곳을 생략한다면 낭패를 볼수있습니다.
편성했던것을 다시 옮갸야하는 불상사가 생길지도 모를테니까요.
질문에 돌바닥 경사진곳의 바닥은 어찌 찾아야되나
방법없습니다
투척의 정밀도(반복적으로 같은위치 투척)를 높이는게 우선이라봅니다.
""그런데 이런곳은 굳이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돌위에 미끼가 올라와 있다하여 먹이활동을 안할까요.
경사진곳에는 찌가 들쭌날쭐할뿐 전혀 문제될게 없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