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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원봉돌채비 카본줄 사용 시...

    임진강붕어 / 2019-09-01 09:07 / Hit : 21404 본문+댓글추천 : 0

    오로지 노지(수로, 강)에서 쌍포낚시를 하고 있는 초보 조사입니다. 

    카본줄 스위벨 사용 시 이중입수 문제 때문에 원봉돌로 되돌아와 붕어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모노줄 원봉돌을 고집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즘 낚시하면서 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게  뒷줄 밀림현상입니다.

     

    잠궈준다고 노력해도 시간이 지나서 바람이 불면 뒷줄이 옆으로 흐르고, 붕어를 잡으면 반대면 낚시대 뒷줄을 감기더군요.

    그래서 원봉돌은 그대로 사용하되 카본줄을 사용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원봉돌에 카본줄은 써본적이 없어서 궁굼합니다.

     

    1. 원봉돌+카본줄 사용시 스위벨에서 격었던 이중 입수문제가 발생할까요? 

    2. 또 원봉돌 + 카본줄 사용시 원줄호수에 따라 낚시대 길이에 따라 찌맞춤도 스위벨처럼 무겁게 해야하는지요? 

     

     


    l장군l 19-09-01 11:17
    스위벨 카본으로 해보셨다니
    동일하게 하시면됩니다
    원본돌 하시면 스위벨보다 2중입수는 줄어듭니다
    아에 안생기지는 않지만
    스위벨보다 덜합니다
    장대 일수록 조금더 무겁게 가시면
    채비는 더 안정적이게 됩니다
    카본으로 스위벨 하시듯
    동일하게 하시면 됩니다
    월하정인 19-09-01 15:27
    같은 논리로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만.....

    카본줄을 사용해서
    스위벨로 했을때 본봉돌이 떠있음으로
    카본줄의 무게에 의하여 침력이 생기는데
    이때 원봉돌을 누르게되는 현상이 2단 입수지요.

    원봉돌에 카본줄을 사용할 경우에도
    카본줄 무게에의한 침력은 동일하다 봅니다.
    다만 원봉돌이 바닥에 있음으로
    2단입수 현상이 덜할뿐이지요.
    하지만 대신 물속에있는 원줄이 보이지는 않지만
    사선으로 휘어저 있을겁니다.

    모든것을 떠나서
    많은분들이 카본줄(2~5호)에 원봉돌을 사용하고 계십니다.
    무시할건 무시해야지 너무 디테일하게 들어가다보면
    나만 피곤해지니 안심하시고 사용하시죠.
    DJ 19-09-01 15:53
    이중 입수 현상이 나타나지만 입질 받는것에는 전혀 상관 없습니다.

    긴대로 갈수록 찌맞춤은 사용자 마음대로 하시면 됩니다.

    그에 따른 별 의미가 없습니다.
    GOLDMOON 19-09-01 17:17
    이상하게 생각하고 계신듯 합니다.
    원봉돌에서 이중입수가 일어난다??
    말도 안되는 말씀을 하고계신겁니다.
    봉돌이 바닥에 닿아있는 시점부터는 절대로 더 내려가지 않습니다.
    만약 원봉돌이 바닥에 닿고도 더 내려간다면,
    원줄무게가 찌 전체부력보다 무겁다는 얘기입니다. 말이 안되지요.

    카본 5호줄 60칸이라해도 원줄의 수중무게는 1g을 넘기 힘듭니다.
    부력이 1g인 찌를 사용하시는게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일을 얘기하고 계신겁니다.



    제가보기엔 원봉돌 2단입수는,
    조금 예민한 찌맞춤일때,
    미끼가 달린 바늘이 먼저 바늘에 닿을때 까진 비교적 빨리 내려가고,
    "바늘이 닿은 후 본봉돌이 바닥에 닿는데 까지는 하강속도가 좀 더 느려지는 부분" 을 말씀하시는 듯 합니다.


    카본줄 사용시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입수되는 찌맞춤이 좀 더 예민하고 정확한 맞춤이라고 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원봉돌에서 봉돌이 바닥에 닿은 후에는
    (카본줄 무게 따위로는) 절대로 찌를 더 내릴 수 없습니다.
    DJ 19-09-01 17:46
    골드문 님께서 약간의 착각을 하신게 아닌가 합니다.

    적절한 찌맞춤을 한 채비를 투척 후

    봉돌이 바닥에 닿게되고 찌가 자리를 잡게 됩니다.

    이때는 찌의 잔존 부력이 아주 조금밖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이 잔존 부력은 길게 늘어져 있는 카본줄의 침력에 영향을 받게 됩니다.

    바로 이 현상이

    투척 후 찌가 수면에서 한마디 노출 됐다가

    시간이 조금 지나면 그 이하로 노출되게 되며, 이를 두고 이중 입수로 표한 하곤 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긴대로 갈수록 늘어져 있는 카본줄의 무게가 증가하므로

    더 크게 나타납니다.
    GOLDMOON 19-09-01 20:23
    잘 생각해 보십시오.
    예를들어 5g의 봉돌과 5g의 부력을 가진 찌로 채비를 하였을 경우,

    봉돌(-5g)이 바닥에 안착했다면,
    그 위로 수직으로 원줄이 있고, 그 위에 찌(+5g)가 있죠.
    찌의 부력(뜨려는 힘,+5g)을 봉돌의 침력(-5g)으로 붙잡고 있는 원리 입니다.
    때문에 봉돌과 찌고무 사이의 원줄은 그 힘(부력과침력)만큼 긴장(팽팽하게)되어 있고,
    그 상황보다 더 찌가내려가려면(말씀하시는 이중 입수가 되려면) 봉돌이 땅을파고 들어가지 않는이상, 봉돌과 찌 사이의 원줄이 수직이 아닌 구부러 져야만 가능합니다.
    다시말해 찌의 부력(+5g)을 가라앉으려는 원줄의 무게로 눌러서 (-5g을 눌러 줘야) 찌가 더 가라앉아 봉돌과 찌사이의 원줄이 수직(일자)이 안되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런상황이 되려면 봉돌의 침력(-5g)은 무용지물이 되어져야만 합니다.


    복잡한듯 하지만 아주 간단합니다.
    캐미만 나오게 투척되어진 원봉돌 채비의 찌를
    봉돌이 움직이지않고 물속으로 더 내릴려면,
    똑같이 -5g 이상의 침력이 추가로 필요한 겁니다.
    봉돌은 땅에 닿은순간 지면이 받치고 있기 때문에 더이상 내려가려는 힘은 0이되고, 다만 찌가 올라가려는 힘을 침력으로 붙잡고 있을 뿐입니다.

    곰곰히 생각해 보시면 이미 정해져있는 간단한 원리 입니다.
    GOLDMOON 19-09-01 20:30
    참고로 DJ님께서 말씀하시는 이중입수는,
    아랫봉돌이 1g 이하인 분할채비에서 4호이상 굵은 카본 원줄을 사용했을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가장 아래에 있는 분할봉돌이 0.5g이라면 5칸이상 긴대에서 4호정도의 굵은 카본줄 무게로 투척 후 10~40초 정도 시간후에 본 봉돌이 땅에 닿거나, 주간캐미의 부력이 이 침력을 막을때까지 본봉돌이 원줄의 무게때문에 서서히 내려갑니다.
    GOLDMOON 19-09-01 20:30
    원봉돌에서는 절대 불가능한 얘기입니다.^^
    월하정인 19-09-01 20:57
    골드문님!
    찌맞춤을 했다라고 하는것은
    이미 균형이 제로(침력과부력)인겁니다.

    여기에 5g을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제는 잔존 부력만 남게되는겁니다.

    이 잔존부력이란것이 찌의 부력과 밀접한 관계를 가집니다.
    모노(서스팬딩타입)은 비중이 1.2 이하지만
    카본은 1.8에서 2.0까지 나갑니다.
    모든것이 제로인 상태에서 모노와 카본은
    0.6과 0.8의 차이지만 엄청난 차이를 보이는겁니다.

    그래서 이 모노와 카본의 비중의차가 어떤부력을 가진 찌인가에
    영향을 크게 미친답니다.

    무게를 말씀하셨는데
    이를 계산하려면 줄의길이(즉, 물속에잠긴), 줄의비중, 수심, 찌의부력등을
    감안해야하지만 찌맞춤이된 상태에서는 모든것이 제로가됩니다.
    여기에 약간의 물리적 침력만 가해지더라도 한마디 정도의
    2단입수는 쉽게 일어난답니다.

    단지 우리가 쉽게 느끼지못할 뿐이지요
    DJ 19-09-01 21:06
    저는 수십년째 원봉돌을 사용하고 있고

    수년째 긴대에서 이중 입수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저의 채비는 5g정도의 찌에 카본 5호줄입니다.

    바닥에 닿은 봉돌은 닻 역활을 하며 고정되어 있고

    초릿대와 찌고무사이의 원줄 침력에 의하여

    투척시 수직이였던 찌고무와 봉돌사이의 원줄이

    앞쪽으로 당겨지면서 사선을 이루게 됩니다.

    저는 이를 두고 이중 입수라 말씀 드렸습니다.
    GOLDMOON 19-09-02 00:12
    DJ님의 말씀은 조금은 이해가 가는 부분이나, 그 부분은 아주 미미합니다. 아무리 초릿대와 찌 사이의 원줄이 눌러도 낚시대쪽으로 당기는 힘보다, 중력방향으로 눌리는 힘이 훨씬 더 강합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아랫글의 S모그님과 제 설명을 보신다면 조금 참고가 되시리라 봅니다.

    https://m.wolchuck.co.kr/bbs/bbs/board.php?bo_table=ddunk_qna&wr_id=197088#c_197098
    GOLDMOON 19-09-02 00:20
    월하정인님^^

    충분히 헷갈릴 수 있는부분입니다.

    찌와 봉돌이 평형을 이뤄 제로인 상태는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찌가 더 내려가기 위해선,

    봉돌은 더이상 찌의 부력을 상쇠시키는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원줄의 처짐으로 아주 약간은 더 내려갈 수 있겠지만,
    그 이상 티가날만큼 내려가려면 다시 찌 전체의 부력만큼의 침력이 있어야 가능한 얘기입니다.


    제 말을 이해 하셨든 아니든,
    더 이상의 설명은 이해에 도움이 안될듯 합니다.

    고기잡는데 아주 중요한 부분도 아니니, 두분모두 앞으로도 즐거운 취미(낚시)가 되시길 바랄뿐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l장군l 19-09-02 01:42
    DJ님 댓글에 동감가네요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듯 하네요

    혹시 같은 생각한다고
    저처럼 초보라는 뜻은 아니니
    기분 나빠하진 마세요ㅋ
    빈들에서서 19-09-02 13:55
    건전한 토론은 보는 이로 하여금 즐겁게 합니다~^^
    방자님 19-09-03 08:41
    마치 낚시60분토론을 본듯합니다..다들 지식이 많으시네요..ㅜㅜㅎ
    이중입수...
    카본줄에 스위벨채비햇고
    분할봉돌과 본봉돌의 사이를 벌리면 벌릴수록 1마디맞춰놓은 찌가 점점가라앉는데 이런경우를 이중입수라고하시는거죠?
    분할봉돌이 바닥에닿고나서 다시 원봉돌도 바닥으로 가라앉는?
    밀짚모자루피 19-09-03 11:47
    이런게 토론이지...

    이슈토론방 생각나네

    아 ㅋㅋㅋ
    밍밍냥냥 19-09-03 11:54
    세미플로팅 쓰세요~~
    한마리만물어봐라 19-09-03 12:22
    노지에서 쌍포낚시를 하신다는 조건에서....
    이중입수?로 인해 카본원줄이 아닌 모노원줄을 사용하신다고 하시니....
    찌의 부력을 굉장히 예민하게 셋팅하시어 사용하시는분이라 짐작됩니다.
    제가 알기론 카본을 원줄로 사용하게 초릿대와 찌멈춤고무까지의 뒷줄?의 비중으로 인해 시간이 지나면서 찌가 잠깁니다.
    특히 저부력의 예민한 찌들은 더욱요.....
    예전 옥내림 처음 배울때 귀동냥으로 헛들어서 카본줄을 원줄로 사용한적이 있었습니다.
    2~3목 분명히 처음엔 맞췄는데 조금 시간이 지나니 영점맞춤이 되더군요. ^^;
    시간이 지나면서 카본비중이 부력에 영향을 미친것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카본을 원줄로 사용한다는것은 예민함보다는 튼튼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생각합니다.
    양어장이 아닌 노지붕어의 경우 카본원줄에 원봉돌 영점맞춤으로도 얼마든지 시원한 입질이 표현되니까요.
    즉, 이중입수는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결론은 노지에서 원봉돌로 낚시하시면 카본원줄 사용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그래도 나일론원줄을 사용하고 싶으시면 싱킹타입을 추천드립니다.
    세미플로팅보다는 비중이 무겁고 카본보다는 가볍습니다.
    밤마다횡2867 19-09-03 16:27
    아이고 머리아퍼'
    닉스 19-09-03 19:36
    이중입수을 외생각하시는지모르겟네요
    입질받은데 아무런문제가되지않은데요
    대붕사의붕어한마 19-09-03 20:04
    너무 어렵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임진강붕어님이 2.5g이하 저부력찌를 사용하신다면
    찌의 기울기(이중입수)의 폭이 클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찌올림에는 문제없습니다.
    단지 기울림 때문에 찌의 변화가 나타나 붕어의
    입질로 착각할 수 있는 경우는 생기지만 그 변화는
    크지 않습니다.
    안정적인 찌부력은 5g이상의 찌면 카본4호를
    사용해도 케미가 살짝(반정도)잠기는 경우는 생기지만 채비정렬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찌부력보다 무겁게 찌맞춤을 했을시 사선입수(풀투척)는 피할수가 없습니다.
    사선을 않주기위해 정투척을 했다해도 ㄱ자 모양은
    나오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카본줄 사용시 살짝 가벼운(케미고무보이게)찌맞춤을 하는게 좋습니다.
    봉돌은 무게조절이 편한 봉돌사용이 좋구요.
    스위벨채비는 발사찌5g이상 사용하면 카본줄
    4호까지 사용해도 케미가 살짝잠기는 경우는
    생기지만 봉돌이 주저앉지는 않습니다.
    대신 기둥줄이 1~2cm정도 기울수는 있죠.
    스위벨호수는 0.8g~1g정도 사용하면 됩니다.
    0.8이하 사용은 본봉돌의 무게가 올라가 기둥줄의
    기울기가 더 커질 수 있어 0.8이상을 추천합니다.
    모노줄사용시 뒤줄이 당겨지는 경우를 이야기 하셨는데 이는 저부력과 가벼운 찌맞춤에서 자주 발생하는
    경우지만 5g이상의 찌에 수조에서 케미달고 가라앉는 찌맞춤을 하면 바람이 불어도 채비가 흐르지는 않습니다. 카본줄 사용이 싫으시면 이렇게 사용해도
    찌올림에서 줄의 무게는 그이 없다해도 됩니다.
    임진강붕어님이 저부력저호수를 선호하면 3~3.5g
    정도의 찌른 선택하셔서 낚시하면 됩니다.
    이런다고 해서 완벽한 정렬은 되지 않지만 낚시
    하는데 아무런 문제는 없습니다.
    너무 저부력은 사선입수나 강한바람 물 흐름에
    취약하죠. 이런 경우를 제외 한다면 저부력찌
    사용해도 낚시에 지장없습니다.
    카본에 저부력찌는 사선정렬을 피할수 없어요.
    카본줄 무게로 시간이 지나면 약간의 사선정렬은
    생깁니다.
    이정도 사선정렬은 바닥낚시에서 아무 문제 없습니다. 붕어가 봉돌을 올린만큼 찌는 올라옵니다.
    여기서 붕어가 이물감을 느낀만큼 미끼를 뱉던지
    찌를 더 올리던지 합니다.
    대붕사의붕어한마 19-09-03 20:12
    역시 찌관련 내용은 쉽지가 않네요.
    정밀한 찌맞춤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쌍포로 하시니 하나는 카본 하나는 모노로
    찌맞춤도 무겁게 가볍게 변경하면서
    낚시하면 중간 찌맞춤이 있을꺼에요
    그게 가장 이상적인 찌맞춤이 아닐까 합니다.
    레드문 19-09-04 00:21
    아니 무슨 낚시하면서 이중입수까지 따지는건지 이해가 안돼네요..이중입수..입질 받는데 아~무 지장 없어요..월척에 올라오는 글들을 가만히 보면 신경쓰지 않아도 될 일까지 신경쓰면서 낚시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으시던데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붕어를 얼마나 잡아들이겠다고 바늘따지고, 라인따지고, 찌목수 따지고, 부력따지고..바늘, 라인, 찌목수, 부력 이딴거 세심한것까지 안따지고 기본만 충실하면 나올 붕어는 다 나오고, 아무리 미세하고, 정밀하게 채비를 해도 안나올 붕어는 안나오네요..진짜 어쩔때 보면 한심하단 생각밖에 안들더이다. 쓸때없는 글 올려서 논쟁거리 만들고 나서 희열을 느끼는것도 아니고..그리고, 질문하기전에 검색부터 해보는 성의를 보여줬으면 좋으련만 질문들을 보면 죄다 똑같은 내용들이니 가만히 앉아서 남이 주는 떡이나 받아먹을려고만 하니 답답할 노릇일뿐이로이다. 채비에만 신경쓰지 말고 낚시후 주변정리정돈(쓰레기) 잘하는거에 신경써 줬으면 좋겠네요..아무리 장비가 좋고, 채비를 완벽하게 하면 뭐하것소..쓰레기 때문에 낚금되는곳만 점점 늘어가고 있는것을..하도 답답해서 주절거려봤소이다
    아싸조쿠나 19-09-04 02:46
    ......
    비타오천 19-09-04 09:55
    낚시라는게 정해진 답이 있을까요?ㅎㅎㅎ

    때론 내가 정답이 되는 경우도 있어요

    이것저것 궁금한거 많이 접해보시고 풀이도 하시고 즐기세요

    취미니깐요
    송애 19-09-04 12:13
    카본 원줄에 원봉돌 채비 바닥 낚시하시면 무조건 이중 입수가 일어나더군요.
    이중 입수가 안 일어난다고 하신 분들은 해보시고 말씀하시나요.?
    산속으로 19-09-04 21:16
    물리학박사님없나요!@
    백봉산 19-09-05 03:16
    골드문 님의 설명이 정확하다 생각됩니다. 수조에서 찌맞춤 한 후, 찌와 봉돌 사이의 길이 즉 찌를 높여 봉돌이 바닥에 닿기 시작하면, 수면 위로 찌탑이 올라가죠 그러나 찌와 봉돌 사이의 줄은 그 굵기와는 관계없이 팽팽하게 유지 됩니다. 월님들 집에서 실험해 보세요! 아무리 줄을 늘려도 찌 몸통이 잠겨있는 한 찌와 봉돌 사이의 줄은 팽팽하게 유지됩니다. 찌 맞춤이 무겁게 되어 있어도 동일합니다. 이중 입수시 투척후 줄의 무게에 의해 찌는 절대로 더 들어 가지 않습니다. 그 실험은 집 수조에서 봉돌이 바닥에 닿도록 찌를 수면위로 노출시킨 후, O-링이나 바늘을 올려보시면, 찌의 노출 길이에 변화가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봉돌을 띄웠을 때 링이나 바늘을 올리면 노출 길이는 줄게 됩니다. 과거 학창 시절의 물리과목 시간의 장력을 생각하면, 찌가 서있는 동안에서는 어떠한 무게가 봉돌에 가감되어도 줄의 한 점에 작용하는 봉돌의 중력과 부력은 동일합니다. 따라서 줄은 구부러 지지않습니다. 이를 근거로 이중 입수를 상상할 때, 이중 입수는 바늘이 바닥에 닿고 봉돌과 찌 사이에서 힘의 균형이 이루어 지는 과정일 것이고, 봉돌과 찌 사이의 균형 즉 찌맞춤이 정밀할 수록 그 작용은 천천히 일어 날 것입니다. 이상 허접한 저의 생각이였으니 읽고 웃지마시기를 바랍니다. 틀린 부분이 있다면 지적 환영합니다.
    임진강붕어 19-09-05 09:39
    레드문님. 남의 낚시에 이래라, 저래라 하시는건 상당히 기분 나쁘네요! 레드문님 낚시에는 이중입수현상이 아무런 문제 없으시겠지만 제가 하는 낚시는 이중입수가 상당히 궁굼한 내용입니다. 각자 생각은 다 다른겁니다! 제가 논란 거리를 조장하듯 말씀하시는데요. 다른분들이 제 질문글을 보셔도 이글이 논란거리 조장하는 글로 보이십니까? 붕어낚시계에서 이중입수가 무슨 큰 논란거리 입니까? 그렇게 해서 저한테 도움 될것도 없는데 뭔 착각을 하십니까! 낚시인 각자 생각이 다르니 토론으로 이어지는건 자연스러운거 아닌가요? 그리고 내가하는 낚시에 대해 분석하고 질문하는게 옳지 않다는것인가요? 레드문님 말씀처럼 이중입수가 붕어 입질하고 낚시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제가 붕어한마리 더 잡겠다고 이런 질문을 올린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말씀하시는것 처럼 원봉돌에 카본줄을 사용하여 생기는 이중입수 문제에 대한 검색 다 해봤습니다. 비슷한 질문글은 있어서 명쾌한 답이 있는 글은 제 눈에 없었습니다. 남의 궁굼해하는거에 대해 악플 달지마시구요. 레드문님 낚시나 잘하세요. 그리고 저도 낚시하고 주변 정리 잘하는 사람입니다. 제발 남의 궁굼해 글에 하는거에 대해 감정적으로 댓글 달지맙시다! 레드문님 같은 분 때문에 낚시하기 싫어집니다!
    l장군l 19-09-05 15:45
    백봉산님
    틀린 부분이 있다면 지적 환영한다기에 댓글 달아봅니다.

    이중입수가 일어나는것은
    봉돌과 찌 사이의 원줄 때문이 아닙니다.
    찌와 초릿대 사이의 원줄 때문입니다.
    봉돌과 찌 사이의 원줄이 굵던 얇던 봉돌에 오링을 끼우건 안끼우건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찌와 초릿대 사이의 원줄이 굵을수록 그리고 수심이 낮아서 더 길게 나타날수록
    그부분의 원줄의 무게로 인해서 이중입수가 일어나는겁니다.
    그리고 수조에서 아무리 실험해봐야 이중입수는 현장에서 일어나지 수조에서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l장군l 19-09-05 15:48
    아~ 물론 수조에서 실제 낚시대의 사용하는 칸수의
    원줄 자체를 수조벽에 닿지 않고 완벽하게 모두 집어 넣으실수 있으시다면
    이중입수가 일어날수 있겠네요... 요부분은 정정합니다.
    올릴까말까 19-09-05 19:45
    어렵네요! 열심히 읽고 크릭합니다.
    백봉산 19-09-06 02:07
    장군님 의견 고맙습니다.
    초릿대와 찌 사이의 원줄 부분에 의해 발생한다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런데 현장에서 찌 맞춤을 한 경우를 말씀드린 것입니다. 원줄의 침력과 찌 부력 사이의 작용은 봉돌과 찌 부력 사이의 작용보다는 늦게 발생하리라 생각됩니다. 즉 봉동과 찌부력 사이의 작용과 찌부력과 원줄 하중 사이의 작용은 동시에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부연했지만,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이 장군님의 말씀하신 그 부분입니다. 찌 맞춤을 원줄 무게와 관계없이 하지 않고, 그래서 현장 맞춤을 하는 것이죠, 저의 설명에 문제가 있으면, 지적 바랍니다. 장군님 다시 한 번 댓글에 고맙습니다.
    l장군l 19-09-06 09:32
    백봉산님
    님이 말씀하신 그대로
    "원줄의 침력과 찌 부력 사이의 작용은 봉돌과 찌 부력 사이의 작용보다는 늦게 발생하리라 생각됩니다."
    이렇게 되는현상
    즉 찌가 자리를 잡고 나서 시간이 지난후에 원줄의 무게때문에 찌가 당겨진다(찌가 내려가는현상)
    이것이
    이중입수입니다.
    여유롭게™ 19-09-07 10:27
    잘배우고 갑니다
    Adrenalin78944 19-09-10 10:02
    저도 잘 배우고 갑니다!
    블루길로가야하나 19-09-21 11:18
    잘 배우고 갑니다-3
    si****2262 19-09-21 21:23
    무조건 이중입수가 일어납니다
    가장쉽게 확인해보고자하신다면
    카본원줄 4호정도로 사용하시고 찌부력 3.5 정도의 부력으로 캐스팅해보시면
    바로확인하실수있습니다
    저부력을사용 하실수록 좀더확연하게 알수있고요
    건우64 19-10-16 19:34
    잘배우고 갑니다....토론 좋으네요...
    DkDog 21-08-25 19:11
    낚시는 집중력 출조횟수 올바른포인트가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카본5호줄에 바늘큰거달고 하는데도 잘잡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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