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커가고
점점 혼자만의 시간이 많아지는 쯤.. 낚시로 취미생활 하고자
시작하였으나.. 취미가..아닌 습관처럼 1주일에 2~3번 낚시하고있는 초보입니다..
날씨가 점점추워짐에 따라 포럼글도 다 읽어보고 , 지식관련 게시글도 사무실에 앉아 하나하나 읽어보곤 하나
겨울붕어낚시에 예민하게 체비를 해라, 가볍게 해라 또는 동일하게 사용해도 무방하다...
여러선배님들 팁들을 읽고 궁금한점 정리해봤습니다.
금과옥조같은 답변주시면 ,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현재 저희 채비는 강포골드20~36대, 원줄 카본 3호, 목줄 합사 붕어묶음채비 7호, 찌 28~45Cm 정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찌부력은 4~6.5g 정도로 맞추고 있습니다.원봉돌이구요, 바닥낚시를 합니다.
주로 다니는 포인트가 수심이 70정도인지라, 찌를 최대한 짧게 쓰고 꼬임을 방지하고있습니다.
미끼는 글루텐종류를 이용하고요..
질문입니다..
1. 바늘호수가 겨울시즌대비 글루텐낚시에 너무큰가요?
2. 아직 초보인지라 사선입수가 많이 되는듯 합니다. 사선입수를 예방하는 앞치기 방법은 있는지요?
3. 유동채비를 사용하고 있으나 수심이 너무 낮은지라, 스토퍼의 유동간격이 거의 없이 사용하고 있는데 무방한지요?
4. 앞치기 시도시 직진성이 매우 저조합니다..초보인지라.. 게시글을 읽다보니 원줄을 최대한 짧게 해라는 조언이 많은데
32칸 기준으로 바톤대끝에서 10Cm 정도 입니다.. 더 짧게 매야 할까요? 초릿대 앞쪽으로 찌를 새우고자 하나 앞치기시
한번던진곳에서 좌우로 간격이 많이 벌어집니다.. 연습뿐이 답은 없는걸까요?
5. 겨울시즌에 글루텐 배합의 요령은 있는지요? 동행하는 분이 없어 글루텐 표지에 나와있는데로 1:1 로 석고 있습니다 단품으로
만 사용하구요...
6. 한목정도 수면위 맞추고 합니다..
찌울림이 쭉 올라오지 않고 한목정도 올라오고 내려가는 꿈뻑꿈뻑 입질이 대부분입니다.. 아니면 끌고 가던가요...
찌맞춤은 찌맞춤수조통을 하나 구비해서 표준맞춤을 하고 있습니다.. 게시글을 읽다보니 수초찌맞춤후 현장에서도
다시 맞추어야 한다고 하는데.. 수조 찌맞춤후, 현장에서 다시 맞추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궁금한점을 적다보니 글이 너무 길고.. 묻다보니 너무 원초적인 초보질문인지라 부끄럽습니다..
이제 낚시에 취미를 붙히다보니 또한 혼자다니다보니 안되면 장비탓을 하고있는지 .. 걱정도 되고
내가 하고있는게 맞는지도 의심스럽기도 합니다..
선배님들 조언대로 해보고자 맘먹고 글 올리오니.. 좋은 취미생활 유지할 수 있도록 답변 부탁드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모자른 부분은 다른 고수분들이 충분히 보충설명해주실듯합니다
1.바늘 호수는 7호바늘도 가능하지만 한호수 줄여 사용하심이 좋을 듯합니다
(물이 차가워져 붕어들도 예민하다기 보다는 움직이 둔해지는 듯합니다)
2사선입수는 옛썸님이 주로 낚시하시는 곳 수심때문인듯합니다
너무 수심이 낮아서 봉돌이 너무 빨리 가라앉아서 생기는 현장일듯합니다
반스윙을 하시면 도움이 되실꺼에요(연습또 연습)
3유동 채비는 저도 문외한이므로 패스~~~
4앞치기는 연습밖에 답이 없습니다 옛썸님이 사용하시는 강포낚시대는 아주 상급낚시대입니다
직진성이 아주 좋은~~~대탄성도 엄청 좋은~~~ ㅎㅎ 연습많이 하세요
5 이것도 저도 대충하는 스탈이라 패스~~~
6찌올림.......
꿈뻑꿈뻑에지는 끌고가는 입질패턴이 옛썸님이 주로하시는 수심층에서 많이 나오는 입질패턴입니다
나중에는 수심좀있는곳에 해보시면 입질이 틀려질듯합니다~~~
항상 안출하시고 방한단디 하셔서 좋은붕어 상면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