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심점으로 그리 무겁지 않은 마음으로 게시글을 등록하였으나..
너무나 많은분들의 조언.. 그리고 각각의 채비로 인한 다툼아닌 다툼으로 인하여...
정작 제가 등록하고 거기에 달린 댓글을 참조하는 분들역시 혼동하지 않을까 싶어...
분란을 초래한듯하여...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 가득입니다...
다만 여기서 정리하지 않고 끝내면.. 그게 더 부끄러울듯 하여... 맘 다잡고 글 적어내려갑니다..
요즘시기의 노지 바닥낚시에서의 저조한 찌올림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음 하는 바램으로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부탁하옵건데..댓글로 서로의 채비를 가지고 옳고그름을 판단하지마시옵고...
그저 이런채비도 있다 .. 또는 이런채비를 가지고 해봐라 는 뜻으로 댓글조언해주시면
바로해보겠습니다....
현재 저희 채비는
원줄 카본 3호, 목줄 합사 2호, 붕어바늘 6호, 찌는 3푼부력에 외봉돌 글루텐 채비 이며
노지포인트는 수심 약 70~90Cm 정도 나오는곳입니다.
1번 ) 수조 찌맞춤입니다. 도래추외봉돌에 목줄과 바늘을 달지 않고 부력조절하였습니다.
2번 ) 수조통 표면에 캐미꽃이하단이 보일락 말락 정도의 맞춤입니다.
현재의 찌맞춤을 가지고, 노지에 가서 현장에서 다시 투척후 수심체크 및 찌맞춤을 위 맞춤대로 다시 진행한후
바늘을 달고 낚시를 합니다.
여기서 질문입니다.
제가 다니는 노지포인트는 4계절 내내 붕어의 활성도가 좋고 봄여름가을겨울 붕어가 잘나온다는 평가를 현지분들 또는
자주다니는분들의 한목소리 입니다.
여기서 답답했던것은 같은자리 또는 옆분들은 간간히 붕어를 끌어올리는 반면
제가 만들어간 찌의 울림이 꿈뻑 꿈뻑 거린다는 겁니다.
즉 꿈뻑꿈뻑 입질하다 잠잠해져.. 올리지못하는 입질형태를 띠고 있어
답답한 마음에 앞서 글을 올렸던 것입니다.....
현재 찌를 6개 와 기타 부자재 준비했습니다.
선배님들 조언에 따라 여러채비 직접 만들어서 해보겠습니다.
번거로우시더라도 한두마디 해주시면... 금과옥조의 마음으로 받아들여
공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걍 재가 사용하는 방법 입니다~ 참고만 하세요~
원줄 카본3호 찌 부력 5.2g 정도 사용하며 예민한시기 감성돔2호 바늘 사용합니다~
그리고 찌마춤은 수조에서 하지 마시고 현장에서 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저같은경우 바늘 빼고 수심찍고 찌 살짝내려 마춥니다~
서서히 내려가 케미고무쪽 전부 노출로 마춥니다~ 낚시중 지저분한 입질시 쇠링 작은거 빼거나 꼽아서 조절해가면서 씁니다~(군계일학 찌마춤 참고)
이래도 못올리거나 표현 못하는 입질 많이 들어 옵니다~
이런 입질 오는거 어쩔수 없고 그냥 즐기신다고 생각하면 이정도 까지 하시고 그냥 하세요~
그래도 잡아야 겠다면 하우스 채비나, 내림낚시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