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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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여름부터 낚시에 입문하여 현재 주로 떡밥낚시만 하고 있는 왕 초보입니다.
몇달전에 월척 사이트를 알게되어 눈팅하면서 찌맞춤등 여러가지를 많이 배우고 있는데요~~
그동안 궁금했던 점중 하나를 이렇게 질문 여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 거의 노지 또는 관리형으로 출조를 하구요~~
말씀 드린대로 대부분 떡밥류 혹은 지렁이를 사용합니다. 근데 챔질 후 붕어입에 박힌 바늘의 위치를 보변 평균 두번중 한번은 입 중앙 윗부분에 훅킹이 되어 있는데 다른 한번은 옆이나 밑부분에 훅킹되어 나오곤 합니다.
저와 함께 출조하는 제 사수형은 바늘이 입위에 걸리지 않았을 때는 제 챔질 타이밍이 늦어서라고 하는데요 ㅜㅜ
제 생각에도 챔질시 바늘이 목줄이 당겨지며 입위쪽에 걸려야 함이 맞다고 생각하나 왜 제가 잡는 붕어들의 절반 정도는 입 윗쪽이 아닌 옆 혹은 아래에 걸리는지 궁금하고 또 제 챔질이 늦어서 발생하는 현상이 맞다면 그 이유와 어떻게 해야 윗부분에 제대로 훅킹되어 나오는 확율을 높일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저는 주로 붕어바늘 7호 혹은 5호를 사용합니다.
그럼 선배님들 추운날씨에 출조시 건강 유의하시고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꾸뻑~~~
해마™ 08-11-19 04:13
일단은 윗턱에 걸리는게 제대로된 후킹이구요
재대로 된 후킹을 하시려면 낚시경험이 제일 중요한 같습니다
고기들의 먹이 활성도나 수온, 날씨,낮,저녁,미끼종류 등등
이러한 요인들로 인하여 입질형태가 모두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이런 모든 상황들을 많이 경험해본 조사님께서 마릿수도 젤루 많이 잡는거 같습니다
세상에 똑같은 사람은 한명도 없다고 하질 않습니까
고기의 입질형태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제 짧은 소견을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구 항상 안출하세요
붕어선수 08-11-19 08:29
위 분들이 자세한 정보 알려주셨네요
같은 얘기지만 붕어가 먹이를 흡입후 이물질을 느끼고 뱉는 속도는 상당합니다
적절한 부력조절로 이루어진 채비가 먹이 흡입시 부력의 균형이 깨지면서 봉돌의 무게가 침화현상으로 작용....
붕어가 바늘을 이물질로 느끼는 동시에 뱉는데....
챔질타이밍이 늦거나 빠를시 님과 같이 위턱중앙에 걸리지 않습니다
유료터나 관리형저수지 모두 중국붕어가 많은 곳이라면 충분한 챔질타이밍을 잡기 위해선 몇가지 변화를 주셔서
낚시를 해보시죠...
현재의 찌맞춤을 확인 해보시고(가시는 곳의 붕어의 활동성과 먹이취이의 상태를 확인하여 더 예민하거나 더 무겁게
하거나 하는 방식의 변화 입니다)
아니면 동료의 채비와 다른점을 자세히 살펴 보세요. 채비중에 무언가 다른점이 있을 겁니다
.
그리고 채비중 찌의 종류와 부력의 정도....목줄의 길이도 중요 합니다..
추가로, 여러가지 채비변화를 주시면서 그중에 본인에게 맞는 채비를 찾아 완성된후라도 가장 중요한것은
본인의 채비에 대한 믿음입니다
사실 챔질타이밍의 정점은 채비에 따라 약간씩 달라지지만, 찌톱의 상승폭에 따라 얼마든지 잡을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저의 경우 예전과 달리 지금은 채비의 예민함을 무시하려 합니다
예민할수록 피곤한 낚시가 되며 그만큼 헛챔질도 높다는 것입니다
얘기가 왔다 갔다 했네요,,,,,
미약한 정보 입니다
니꼬아빠 08-11-19 13:09
답글 주신 세분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아직 제가 허접하다보니 ㅡㅡ; 발생하는 현상이 맞는 것 같군요 ^^
선배님들 말씀대로 채비변화도 주면서 찌맞춤도 더 공부하고 해야할것 같네요
아무쪼록 선배님들 모두 안출하시고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꾸뻑
변사또 08-11-19 19:34
저도 붕어의 윗입술에 걸리는게 챔질포인트가 정확하다고 믿습니다 ^^
디따리 08-11-19 20:31
정확한 타이밍에 챔질시 윗턱에 걸리는것 맞고요
목줄이 바늘의 안쪽으로 위치해 있을때 가능 합니다
목줄이 바늘의 바깥쪽에 위치 하면 헛 챔질이 많아지고
물고기의 입 바깥쪽으로 얕게 걸릴 확률이 많아집니다
목줄은 항상 바늘의 안쪽에 위치 해야 합니다
전문낚시 08-11-19 21:35
중요한건 늦었느냐 빨랐느냐입니다
정확한타이밍에 챔질시에는 당연 윗걸림이겠죠
하지만 옆걸림이었다면 그저수지 붕어의 입질상
늦음과 빠름을 구분하셔야할듯합니다
예지인 08-11-20 19:21
간단하게~
일반적으로..
위턱에 걸렸으면 정상적인 타이밍에 챔질 된것이고
아랫턱에 바늘이 걸렸으면 늦은 타이밍에 챔질 된 것입니다.
옆에 박혔다면 그 중간쯤 되는 것이라고 보면 대충 맞습니다.
이는 제 의견일 뿐 아니라..
10 여년 전 쯤에 발행된 낚시잡지에~
바늘의 걸린 위치를 보고 챔질 타이밍을 조절한다는 내용의 강좌내용입니다.
바늘이 박힌 상태를 보고~
챔질 타이밍을 조절하면..
님께서 고민하는 문제가 간단히 해결되는 것 아닐까요?
만강 08-11-21 11:10
고기가 미끼를 흡입할때 아무리 작은 바늘이라도 바늘끝보다는 바늘허리가 무겁지요.
그래서 흡입시 바늘 끝이 윗쪽을 향하게되고 챔질시 윗입술에 걸리게 되지요.
크로버 08-11-22 15:47
붕어 잉어 종류는 먹이를 먹을때 흡입을 하게되는데 입 안쪽과 입 바깥쪽 으로 바늘이걸리는이유는
흡입하는과정에서 좀더 많은 흡입이있을때는 안쪽으로 적을시 바깥쪽에서 낚시바늘이 걸리는거같네요
사십이2 08-11-23 05:48
저는 아직 미급해서 무슨댓글로 답해야 오른지 모르겢고
여러조사님들에 조언으로 만은것을 배워 봅니다,
다만 먹이 활성도에 차이을 두고 십습니다,죄송헙니다,
미급한 댓글 드려서......안출 하세요..
그때 채면 입의 위쪽에 후킹이 됩니다.
그러나 챔질이 늦을경우 바늘을 붕어가 뱉을때 바늘이 튀어 나오며 바닦으로 곤두박질치고 이때 채면 바늘끝이 먼저 나오다가
입의 아래쪽에 걸리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자세한것은 다른 고수님께 패스합니다.
써놓고 보니 허접하네요. 죄송....
늘 평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