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입문을 신수정 30을 쓰다 챔질이 너무 무거워 손에 염증이 나기 시작해서
가벼운 낚시대를 찾다 앤써 피플 29대 사용중입니다.
챔질은 괜찮은데 너무 연질성이라 제압이 안되 10마리만 잡아도 팔과 손이 아프더라고요
그래서 가성비 경질성 낚시대 32칸을 찾아봤는데
천년지기 프리미엄 vs 천명극 블랙 프리미엄 vs굿바디 히트
천명극 블랙 프리미엄은 2,3 번대가 잘나간다 들었는데 a/s는 빠르고
천년지기 프리미엄은 후기가 없지만 천골은 괜찮다는 의견이 많고
굿바디는 군계일학에 좋은 이미지가 있고 주변 지인이 가성비 좋다해서
위 셋중에 고민중인데 후기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총알은 50개 정도 있습니다. 더 위급은 쌍포로 못맞출거 같아 언급안했습니다)
ex) 청프, 레이서 등
아무리 가벼운 낚시대라고 하더라도 집어를 많이 하게 되면 손목과 팔뚝에 무리가 갑니다.
낚시대 캐스팅이나 챔질 방법 즉, 과도한 집어, 원줄 길이, 파지법, 투척법, 챔질요령 등에서
고쳐야 할 부분이 없는지 다시 살펴 보시고 특히 너무 과도한 집어가 가장 무리가 가는
행위이므로 팔이 다 나을 때까지는 횟수를 줄여 보시는 걸 권해 드립니다.
아무리 가볍고 좋은 낚시대라도 잘못 사용 또는 과도한 집어행위에 따라 통증을 유발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저도 신수정 씁니다. 짧은대 보다는 4칸 이상을 주로 씁니다.
3.2칸 쓸 때는 제 기준에 별 무게감을 느끼지도 못합니다.
참고로, 저는 무거운 대물대로 4칸 이상 5대 이상을 펴고 떡밥 낚시를 하면서도 손목에
무리가 올 것 같으면 잠시 중단하고 손목 팔뚝 마사지하면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가볍고 좋은 낚시대를 구하시기 보다는 다른 관점에서 아프지 않게 즐겁게 낚시하시는
법에 대해서 고민해 봐야 되실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