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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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하우스용 좁쌀채비 ...

    레드썬 / 2009-02-16 13:13 / Hit : 8185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

    각설하고 질문 드릴께요 ~~

    원줄 모노 2호줄 목줄 합사1.5호 붕어바늘 5호 좁쌀봉돌 요즈리2호?

    이정도 채비로 캐미 절반 나오게 찌맞춤하고 수조통 보니깐 한두마디 찌톱이 보이면 좁쌀이 바닦에 닿더군요

    그래서 하우스 갔다왔는데 입질한번 못받았습니다... 군계일학 홈피에 정밀 찌맞춤 동영상이 있어 봤더니 찌톱에

    찌맞춤을 하고 ㅇ링을 채워 좁쌀을 안착시키던데... 그렇게 하지 않고 찌톱에 찌맞춤하고 찌를 서너마디 너 내어

    놓고 수조통을 봤더니 좁쌀은 떠있고 목줄이 약간 누워있더라구요... 붕어가 바늘마 들어올리면 찌가 올라올것

    같은데 이렇게 하면 무슨 문제가 발생할까요 ? 퇴근하고 하우스 가렵니다... 많은 가르침 주셨으면 감사하겠습

    니다...

    물로간산적 09-02-16 13:38
    레드선님 안녕하십니까?
    수조통에서 좁쌀봉돌 찌마춤을 하신 상태 그대로 하우스에 가서 사용하시면
    무거운 찌마춤이 됩니다

    하우스나 노지 유로터는 반드시 현장 찌마춤이 필요합니다

    수조통에서 실험하시는건 그런 원리를 눈으로 확인 하는 차원이라 생각 하시고
    그방법 그대로 현장에서 해야 합니다

    모노 줄도 줄무게 작용합니다
    그리고 셋팅된 여러가지의 소품들도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좁쌀봉돌 채비는 반드시 현장에서 해야 한다고 봅니다

    한가지더 덧붙이면
    일단 집어를 하신후에 레드썬을 외칩니다
    그러면 집어된 붕어들이 체면에 걸려 다른곳으로 빠져 나가지 않게되지요
    그다음 부터는 그냥 걸어 내기만 하시면 됩니다

    대박 하시길~~~~~
    낚시는과학이다 09-02-16 13:39
    너무 가볍게 맞추셨네요^^

    님 말씀대로 예민성에서는 뛰어나지만 찌톱을 많이 내놓으면 찌올림을 보기에 좋지도 않고 안정적이지 못합니다.

    어느정도 천천히 오르는 입질이 아니라 내려가는 입질도 나오구요.

    케미절반맞춤에 입질을 못받으셨다면 가벼운 맞춤으로 한번 더 재도전하는것도 괜찮을겁니다

    그리고 좁쌀채비에 대해 궁금하신분이나 잘 아시는분은 쪽지주세요.

    잘 아시는분은 제가 배우고 궁금하신분은 아는대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오지랍 09-02-16 18:50
    하우스 낚시!!!

    위코프 좁쌀, 편대 채비를 강추 합니다. 찌 맞춤, 제품 사용 설명서, 홈피 참조.

    일반적이 채비로 찌의 흔들림, 옆으로 살짝 끌고 올리는듯 마는듯. 입질이 짜증 지대로 였조!

    위코프의 채비중 좁쌀이나 편대 마찬가지로 중심에 철심이(길이 20cm미만) 없이, 합사 였다면

    추천하지 않았을 겁니다.

    일단 입질을 받으면 세톱 이상의 확실하고 깨끝한 입질을 확인 하실겁니다
    열정조사 09-02-17 05:13
    수조통에서 찌 마춤 확인시 찌를 아래로 더 내리면 그 만큼 원줄의 무게가 줄어 듭니다
    현장 찌 마춤을 하신 상태에서 내 채비가 맞나 틀리나 확인 하실려면 찌를 내리지 마시고
    중간에 원줄무게도 포함 시키셔야 됩니다. 찌에 따라 틀리지만 2미터 정도 수심이라면
    원줄의 굵기, 모노냐 카본이냐 에 따라 틀리지만 찌톱 2~3마디 띠우고 내릴 정도의 무시무시한 무게가 나옵니다.
    현장 마춤 그대로 수조통에다 찌를 내리고 드리우면 당연이 좁살이 뜨는 가벼운 마춤이 나오는 이유 입니다.

    그레서 현장 마춤이 중요하다가 강조들 하시는 거구 ^~^;
    하우스는 지금 슬슬 마무리 단계라 그 안에 있는 꼬기들은 정상적인 놈들이 별로 없습니다
    진수성찬을 차려쥐도 입에 너조도 먹을까 말까 하는 놈들입니다.
    바닥에는 미끼 떡밥들이 부패 단계 일테고 바닥 상태는 혼탁하며 용존산소도 부족하고 들쑥날쑥 기온차에
    환장중에 중환자 붕애들만 그 안에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양어장 출조 위주시라면 캐미 완전 노출이나, 심지어는 캐미 꽃이 하단 마춤으로 하실것을 권장 드립니다.
    아무리 노력을 해도 붕어가 입 닫아 버리면 소용이 없는건 바닥이나 내림이나 매 한가지 입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십시오 붕어가 입닫아 버리면 강태공 할배가 와도 힘듭니다. 더욱이 바닥채비는.
    금란지교 09-02-20 00:38
    현장 찌맞춤 순서가....

    1. 수조통에서 원하는 맞춤을 하시고...

    2. 현장에 가서 수심을 맞추고...

    3. 맞춰진 수심에서 찌를 봉돌쪽으로 3~40cm 가량 내리시고...

    4. 원하시는 맞춤을 하신 후...

    5. 좁쌀채비는 절대적으로 캐미를 수면위로 내놓도록 수심을 맞추시고....(찌톱의 반마디 추천)

    6. 떡밥달고 수직입수토록 투척하시고....

    7. 원하시는 어종 낚으시면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는지...
    금란지교 09-02-20 00:39
    Tip. 현장에서 캐미를 내놓지 않을 경우 쫍쌀이 바닥에서 뜰 수 있습니다.
    ♡붕어깡♡ 09-02-20 13:48
    하우스 끝물이라서 붕어들이 과도한 스트레스로 엄청 예민하더라구요.
    최근에는 좁쌀이나 다른 가벼운 맞춤으로는 입질이 신통치 않던데요.
    저는 발안쪽에서 하우스 다니는데요...

    원줄 == 모노 1.7호
    목줄 == 합사 1호
    찌 ==== 나루예 명화1호
    채비는 긴바늘 6센티 짧은바늘 5센티 입니다.
    찌맞춤은 바늘빼고 깨미꽂이 하단 또는 반목정도로 맞추어서 바늘달고 사용합니다.
    물론 현장맞춤이고 케미는 밖으로 1마디쯤 내어서 사용합니다.
    집어는 어분과 보리를 1:1로 약 30여분 숙성하여 약간질게 사용하구요.
    미끼는 어분 단품이나 글루텐을 찰지게하여 콩알로 합니다.

    위 채비로 10시간정도 낚시하면 20수 정도는 합니다.
    가끔 붕어들이 고맙다고 선물도 주던데요...ㅎㅎ

    이젠 하우스 붕어들도 쉬어야할 때인듯 합니다.
    스트레스 받지마시구요.
    입질이없을땐 한가지만 고집하지마시고 이것저것 해보세요.
    그렇게 채비공부하면서 즐겁게 낚시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붕어깡♡ 09-02-20 13:50
    ※ 꽁다뤼~

    좁쌀은 사용하지않고 원봉돌 입니다.
    찌맞춤은 두마디부터는 서서히 내려가면서 반목에서 캐미꽂이 사이에 안착하게 맞춥니다.

    이번에는 즐거운낚시 하시면서 손맛도 많이 보시기를...
    붕어너떨지 09-02-20 16:01
    고기가 없는 자리에서 낚시 하신것 같네요
    찌맞춤이 그정도면 고기가 입질 하면 찌에 어떤
    모양이던 찌가 반응을 할탠데 찌에 반응을보고
    무거우면 줄이고 가벼우면 더하면 되는데...
    하우스도 자리편차 심합니다.
    자리잘못 앉으면 고기 구경힘들죠....
    청벽 09-02-20 16:49
    요즘 하우스 붕어들이 하도 약아서

    입질이 보통 까다롭지 않습니다

    가볍게도 해보시고 약간 무겁게도 해 보시면

    그 하우스 붕어들의 입질 패턴을 알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붕어꿈 09-02-20 20:03
    저도 현재 좁쌀봉돌 채비를 사용하구 있습니다
    겨울철 붕어 손맛좀 보려구요
    그런데 아직 걸어보지를 못했습니다
    꼭 현장가서 찌맞춤을 다시 해야겠더군요
    안출 하세요 월님들
    찌불야성 09-02-20 21:02
    아무리 좁쌀채비라도 하우스에선 신통치 않습니다
    어쩌면 하우스에서 바닥채비가 신통치 않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까 싶습니다
    바닥을 고집하는 저로서도 좁쌀채비에 조금 자신이 있다고 자부했지만 내림만큼은 안됩니다
    고집을 버릴줄도 알아야 하는거 같습니다 낚시란 것이 정답이 없다지만 장소에따라 낚시기법도 바꿀줄아는
    발상의 전환도 필요해봅니다 그리고 부지런해야 하죠 바닥만으로 승부를 보기보다는 때와 장소에 따른
    기법의 변화를 줘야 할것 같습니다
    결론은 하우스에서 바닥보다는 내림이 잘된다면 미련버리고 한대정도는 내림채비로 바꾸심이 어떨지 생각해봅니다
    옆에서 내림으로 걷어내는데 바닥은 입질이 없다? 그러면 답은 내림이겠죠
    저또한 오로지 바닥만을 고집하는 편이지만 요즘 하우스에선 내림채비 한대 셌팅해 씁니다
    낚시대까지 바꿀필요는 없구요 경질대가 있으시면 그냥사용해도 무방합니다
    한번쯤 외도를 해보시지요 조황이 틀려지실 겁니다 참고로 요즘은 대단차 내림이 조금 조황이 좋아요
    단차길이를 20센치이상 줘보세요 예상외로 잘낚입니다
    그리고 챔질시 내림하는 조사분들중에 과도하게 수면을 내리치면 챔질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경험상으론
    약간 밀면서 살짝들어줘도 걸림은 똑같더라고요
    발상의전환을 해보심이 좋을듯합니다
    붕어무사 09-02-20 21:55
    금란지교님 말씀처럼 해주시고요
    부연설명드립니다.

    저는 군계일학과는 무관함을 말하고 설명 드립니다.
    우선 저는 양방20년 정도 다녔고,
    한5년은 장대에 미쳐 여섯카부터 팔칸까지 휘두르기도 하고.

    최근 잠깐 3달은 내림에 미치기도 햇고요.
    하지만 붕어 올림낚시가 최고더군요.

    군계일학찌에 좁살채비로 항시 어느 양방을 가도 그날 웬만한 조황이면 항시
    톱아니면 상위10%안에 드는 조과를 올립니다.
    노지조황은 망태기 조과가 부지기수였지요'

    참고로 군계일학찌만 80여점입니다.최고 조과는 4시간240수입니다. 분당1수지요.
    자랑이 아니고 참고하시라고 드리는 저의 간단한 이력입니다.

    보통노지에서의 찌마춤은 전체 채비 셋팅후 현장 수심체크후 케미2/3노출로 맞춥니다그러면 무난하고요.
    원줄카본2호로 합니다.상황에 따라 모노1.2호도 사용하고요.

    하지만 하우스는 좀더 예민하게 맞추셔야 됩니다.
    님은 우선 원줄이 넘무겁습니다.
    찌는 어떤걸 사용하는지 모르만 찌도 부력이 나가는 듯하군요.

    저의 조우가 올해 하우스 2번가서 꽝 한번,1수한번인데..
    채비가 노지그대로인 원줄2호에 찌는 군계일학 학2의 중자로 했읍니다.
    당연 입질이 한번도 없었지요.한수도 찌끄는 몸통걸림이고요.

    저의 하우스 채비입니다.
    1.원줄:모노0.8호,
    2.목줄:테크론 합사2호,
    3.바늘 4호,
    4.본봉돌과 좁살봉돌간격15cm
    5.좁살봉돌과 바늘간격은 3cm와 3.5cm로 합니다.

    위와 같이 맟추시고 현장에서 맞춤은
    채비를 원하는 곳에 투척후 수심측정후 채비를 40cm정도 아래로 내려 케미 꽂이 하단2cm정도에 맞춥니다.
    그후 쇠링중자를 2개 달아서 채비다시 올려 낚시하고요.
    상황에 따라 입질의 형태르 보고 쇠리의 가감을 해주시면 좋고요.

    다른 맞춤은 본봉돌과 좁살봉돌만 달고(바늘은 안달고) 케미하단 2cm정도에 맞추기도합니다
    근데 이방법은 무게가감이 없음을 참고하시고,
    찌맞춤한 케미하단 한마디정도 내어놓고 낚시합니다.
    그럼 찌를 몸통까지 올려주더군요. 최근 기본 15~20수 정도 갈때마다 합니다.

    참고로 좁살채비는 거기에 맞는 찌선택이 중요하고요.
    좁살채비에 가장 이상적인 찌는 군계일학찌인듯 합니다.
    저는 하우스에서 군계일학 트위스트 물방개극소, 하우스용물방개 극소를 주로 사용합니다.
    트위스트 물방개는 찌맞춤이 다르니 군계일학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고요.
    이상으로 저의 군계일학찌와 좁살채비 찌맞춤에 대해서 설명드

    저번주 이번주는 낚시를 못하고 있읍니다.아니 안하고 있지요
    양방에서 이제는 낚을만큼 낚아도 보았으나 약간은 이제는 지겹고 무상하더군요
    하여 올해부터는 초심으로 돌아가 자연을 벗삼아
    대물낚시하려고 장비구입등등하느라 바빠서...

    좁살채비에 대해 궁금하시면 언제든 문의 주시면 성실히 답변 드리겠읍니다.
    금란지교 09-02-22 17:27
    붕어무사님의 설명을 동영상으로 보고 싶으시면 일학레져 홈피가시면 동영상에 있습니다.

    저도, 쇠링을 사서 사용중인데....아직 실력 부족인지 붕어무사님과 같은 조과를 못봤습니다....^^;;

    나루예 찌를 써서 그런가?...ㅋ

    아무튼 정말 예민한 하우스 채비는 붕어무사님 글에 한표~!!!! 추천 꾹~!!!
    아방이 09-02-23 18:12
    저의 경우 12~2월까지 매주 하우스를 다녔습니다. 처음에 하우스를 갔을때는 꽝~

    두번째 한 마리(옆걸림) 완전 미치겠더라구요.

    같이 다니는 조사님이 말씀하시길 채비가 너무 무겁다고 하시네요.

    그당이 노지채비를 걍 가져가서 했거덩요~ ㅋ

    그 이후 각종 자료를 모아서리 지금까지 해봤거든요.

    찌도 하우스 전용 초 저부력찌~(개당 30,000원 2개 구입)

    줄도 사고...

    근데 결론은 이렇더라구요.

    하우스낚시에서는 우선

    자리가 중요합니다. 하우스고기넘들 떼로 몰려다닙니다. 혼자 다니다가도 떼거지보면 거기에 합류합니다. ㅋ
    일단 하우스 마다 명단 자리가 있으니 자리선정이 젤루 중요한거 같구요~

    담엔 채비겠죠~ 저도 군계일학 채비 쓰는데 케미 2/3정도 노출하고 실제 낚시할땐 한목정도 내놓고 합니다.
    원줄은 1호(조사님 원줄 2호 굵은거 같습니다)쓰구요~ 바늘은 4~5호

    실제 낚시에서도 위 두조건이 잘맞아서인지 30여수 했고 금딱지도 하나 주더라고요^^

    지금은 하우스가면 평균 8~9수는 합니다.

    근데 하우스 넘 예민한 채비에 이제는 힘들어서 노지로 나가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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