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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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중부권은 복 받은곳 ?

    산란붕어 / 2009-02-16 17:00 / Hit : 7308 본문+댓글추천 : 0

    동절기에서 초봄.
    중부권은 예당지다. 충청도 어디다하여 얼음낚시에 낱마리, 마리수가 가능하고
    왜 ! 남부권은 얼음낚시가 거의 몰황 일까 ?
    얼음이 얼지 않아 얼음 낚시 할 기회조차 없어서 그런 것일까?

    또 중부권은 해빙과 거의 동시에 얼음낚시에서 물낚시로 이어지고,
    남부권은 얼지도 않았지만 날이 풀린 이른 봄에 물낚시에 조황이 거의 황 일까
    엄청 궁금 합니다.
    남부권은 11월경 부터 이듬해 3월초까지 버려진 땅인가 !
    아니면 조황소식을 올리지 않아서 일까????????

    마르샤™ 09-02-16 17:40
    산란붕어님 잘못 아신것 같은데요

    남부권도 할만한곳 많읍니다

    못찿으셔셔 그렇지요

    저는 12월까지 낚수대 드리댑니다

    1월은 조금휴식기 취하고

    2월이 되면 다시 또 드리댑니다
    말랑말랑 09-02-16 18:03
    정말... 진정 버려진... 버림받은... 저주 받은 곳은

    서울 북부권이 아닐듯 합니다...

    가까운곳에 있는 곳은 대부분 2.5 ~3.5하는 양어장 뿐이니...
    sm 09-02-16 18:08
    남부권이 복받은곳이에용..!!
    중부권 낚시할곳이 그다지 많지않아용..ㅠㅠ
    저수지풍경 09-02-16 18:49
    정말... 진정 버려진... 버림받은... 저주 받은 곳은 서울에서도... 한수이북권입니다. ^^;

    주말 아차~해서.... 새벽별보기 운동에 소홀하면...... 톨게이트 빠져나가는데만 기본 한시간반 소요된다는........ ㅠㅠ
    경산희나리 09-02-16 19:56
    경북, 경남권이 얼마나 축복받은곳인데요...

    돈내고 낚수할 필요 없고 ..

    얼음 낚시조황이 잘 알려지지 않는 이유는

    굳이 얼음 낚시하지 않아도 될만큼 붕어에 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중부권보다 시즌낚시가 늦게 끝나고 시즌이 빨리 열리기때문이기도 하겠지요..^^
    menbal 09-02-16 20:04
    경상도,전라도,충청도 유료터만 보면 최악,노지로보면 축복
    서울및 수도권 유료터만 보면 축복,노지를 보면 최악
    꿈의월척 09-02-16 20:40
    경기 북부권에 살다보니 15년째 양어장만 다녀서
    오죽하면 제 아이디가 꿈의월척..
    아직 진정한 월척 못해봤습니다..

    대신 장비병만 앓다가
    받침틀, 의자보일러, 난로, 텐트 ....없는게 없네요..

    대물낚시 하시는 남녘의 회원님들 부럽습니다..

    3월 휴가 기다려집니다...
    4짜워리 09-02-16 22:49
    저주 받은 지역 서울 경기 북부권....
    신형 09-02-16 23:31
    한 겨울에도 그나마 물낚시를 할 수 있는곳이 남부권 입니다...축복 받은곳이죠
    케브라A 09-02-17 08:38
    돈내고 낚시한지가 언제인지

    경상도 복 엄청 많이 받은 곳입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출조꽝 09-02-17 08:56
    말랑말랑님 글에 한표 던집니다.

    정말... 진정 버려진... 버림받은... 저주 받은 곳은

    서울/경기 북부권이 아닐듯 합니다...

    대부분 저수지 낚시금지입니다.........가능한곳은 대부분 쓰레기장 아니면 .....지뢰밭(떵,기타오물)이죠.
    시즌2 09-02-17 09:14
    겨울에도 물낚시가 가능한 남부권이 훨 선망의 대상이 아닌가요?
    버들지기 09-02-17 10:16
    저는 이제껏 하우스에 한번도 안갔더랍니다.

    유료터에도 한번도 안 가봤읍니다.

    다만 청소비로 몇천원은 내 보았읍니다.

    유료터 갈거면 그냥 잔쟁이가 나와도 떡밥낚시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축복받은곳에 살고 있는것 같읍니다. ....

    푸하하하하하하하........................
    연놀부 09-02-17 10:24
    제가 사는 전북권도 겨울에 어지간하면얼음이 얼지 않습니다.
    하지만 낮낚시 위주로다가 붕어 얼굴은 종종 봅니다.
    2월이면 밤낚시 시작하고요....

    유료터가 없기도 없지만 가지도 않는다는...ㅋㅋㅋㅋ

    중부 지방보다는 남부 지방이 복 받은 거 맞지요..^^
    한결같이 09-02-17 11:00
    산란붕어님 약올리려고 이글 올리신거죠.ㅋㅋ

    농담입니다.

    중부권.

    남쪽보다 열악합니다.

    어지간한 곳은 대부분 유료터구여.

    소류지들은(얼음낚시) 찾기도 힘들지만 붕순이 얼굴보기 힘들고.

    에효.

    남부권 님들 복받은 겁니다.

    올 얼음낚시 3번 꽝

    아~~ 물낚이 그리버지네요.
    건곤일척 09-02-17 11:11
    ㅋㅋ 가장 저주 받은 곳은 경기북부권입니다.

    낚시금지에다가 ....더군다나 주위에 양어장밖에 없고.......

    얼마 없는 소류지 찾았다고 해도~ 주위에 동내분들이 양어장에서 잡은 고기 방생하고........

    아니면 매립해버리던가 ㅡ.ㅡ;;;

    좀 할만한 곳으로 뜰라고 하면 모두 돈받고 있고........

    그나마 1시간 30분 정도 거리에 좀 할만한 무료터 찾으면 식깍이 꾼에다가 벌꾼들에다가..... 양어장을 방불케 하며.....

    그 많은 쓰레기며 지뢰며.....

    남부권 복받으신거에요~
    수천사 09-02-17 11:39
    충청도 그럭저럭 유료터든 노지든 할만합니다.ㅋㅋㅋㅋㅋ
    밑으로 낚시 가고싶은데 잘 안되네요~~~
    느낌대박 09-02-17 12:26
    작년가을친구랑둘이 전남 영광으로 낚시를가본적이있읍니다
    몇박쩨하다가 현지분한분만나서 저수지하나를소개받았는데
    (저수지이름은기억이...) 조사님들이 엄청만으시데요
    그중한분과이야기를 나눴는데 서울서 관광버스마춰서1박하러내려오셨다고
    서울쪽에는 유료낚시터말고는낚시할때가없다고 하시더라고요
    전대구사는데 마음에 차지않아 영광 까지 갔었는데 전참복받은거같아요
    집에서 차타고10분이면저수지가 줄줄이나오니까요 ㅡㅡ;;
    이거약올리는걸로 들리시겠는데요 ㅡ.ㅡ;; 대구에산다는거 감사히생각하고있읍니다 (__)꾸벅
    참낚시 09-02-17 12:43
    노지 낚시와 유료터 낚시와 다른 점이랄까...
    정말로 차이가 나는 것이 무엇인지요?
    저도 경기권이라서...
    남부쪽의 노지에 한번 꼭 가보고 싶네요!
    너죽고나4짜 09-02-17 13:51
    경기북부....

    저 또한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사를 갈수도 없고...ㅋㅋ

    터가 센 춘천쪽으로는 한번 나가려면 차가 꽉꽉~~막히고...좌대터 밖에 없고....

    포천쪽으로 가려면 순 양어장밖에 없고....

    얼루 가나....ㅠ.ㅠ
    삼봉 09-02-17 13:59
    남쪽이야말로 낚시꾼들에게는 축복의땅이지요 70년대 김해대동북섬나루터에는 2월중순부터 바지걷고 물속으로 들어가 큼직한지렁이꿰메어 삭아진갈대옆에 던져넣으면 화끈한입질과동시에 붕어대구리수도업이 뽑아먹어지요 지금이곳은 대전인되요 그래도 부산에서 낚시하든 그때가 가장 좋았읍니다 남쪽나라에 계시는 태공들은 복받은사람들이랍니다 중부권낚시 기술도 기술이지만 다녀보면 피곤하지요 김해수로쪽가면 겨울에도 물낚시 많이하잔아요
    대물꾼따라쟁이 09-02-17 17:27
    최남부권에 살고 있는 제가 생각해도 복받은 꾼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저수지나 수로가 많아서 유류비나 시간도 절약할수 있고 또한 잘만 찾아보면 한겨울에도

    물낚시 가능한곳이 있고 한겨울에 밤낚시해도 윗쪽보단 아무래도 덜 추울것 같고요.

    다만 종종 TV에서 얼음낚시나 좌대낚시 하느걸 보고있으면 한번 해보고 싶다는 충동이 들지만

    어디 다 만족하는게 있겠습니까? 이정도면 충분히 복받은 꾼이 지요 ^^
    꼬꼬태공 09-02-17 19:22
    축복의땅 남도!
    축복의땅 남도!
    축복의땅 남도!
    나두! 남도로 이사가고 싶다.........^^
    대물은언제 09-02-18 00:12
    대구야 말로 동서남북 1시간이내 남짓하면 조은곳 지천이죠 차도 안맥히고.ㅋㅋ
    파로호멋쟁이 09-02-18 00:33
    마랑말랑님 말씀대로 서울 근교는 버려진땅 입니다 30년전만해도 아무데나가서 대를 담갔는데

    하도 돈받는 양어장이 생겨서 짜증납니다

    월척캠페인: 오분만 청소 합시다
    방랑붕어 09-02-18 03:00
    일년 사계절 전천후로 낚시를 즐길수 있는 중부권에서

    한수이북 물이 귀한 포천으로 이사 온지가 일년,,,

    아래지방 중부권으로 함 내려 가자면 꼭두 새벽부터 서둘러야 합니다...

    꾸물쩍대다 해뜨고 나서면 주말엔 의정부 톨게이트 통과하는데도 시간반 이상 걸립니다.


    한수이북은 정말 저주받고 버려진 땅인것 같습니다...
    (낚시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도 낙후되어 있지요..^^;;)


    예전 한때 날리던 최전방 동송 학지는 낚시금지가 되어버렸고

    강포지는 언제 누가 배스를 풀었는지 물속에 생물체 구경하기도,,,ㅠ.ㅜ
    예전에 얼음낚시에도 사람들 무지 많이 왔었는데,, 지금은 썰렁~~아무도 없어요...

    관인 냉정지는 수질이 별로에다 떡붕어터라 체질에 안맞고,,,

    그외는 크던 작던 경치 좋은 곳은 거의 양어장 유료터라 눈물을 머금고서

    손맛이라 달래 보려구 가지만 비싼 입어료와 좌대비 떡밥값에 허리가 휘어집니다...ㅠ.ㅠㅠ

    설 쉬고서 포천수로에 가서 얼음을 깨고 낚시하려니 얼음뚜께가 40~50cm
    윗도리 벗고 생노가다해서 겨우 구녕 5개 뚫고 오전내 쪼라 봤지만 입질 무~~~~~


    오늘도 포천낚시터 하우스에 가서 내림하구 왔더니 눈알이 아리아리합니다..ㅎㅎ


    중부 남부권는 낚시꾼에겐 축복받은 약속의 땅입니다...^^*
    까만모자 09-02-19 10:51
    ㅎㅎㅎ 산란붕어님 차가운 북서풍 칼바람을 정면에서 맞아보시면

    그런말씀 안나올걸요^^ 저사는곳 주변만해도 동태 됩니다 ㅋㅋㅋ

    맞바람부는날은 포인트와 상관없이 바람영향 덜한쪽으로 찌만보다옵니다
    월척잡아라 09-02-23 22:35
    저도 수원살고 있는데 전에 전라도 광주에서 살다 와서 그런지 유료터라는게 진짜 이상했습니다.
    아니 낚시를 돈 내고 한단 말야? 전라도엔 조그만 소류지가 그렇게 많은데 돈받는다고 하면 미쳤다고 할겁니다.
    그리고 유료터라도 한번 갈라 치면 왜그리 사람들이 많은지...
    요즘은 유료터 값도 많이 올랐어요. 기본 3만원 이상... 그래서 유료터 갈땐 아예 잡아서 먹을것도 아닌데 그냥 손맛터 만원짜리 가곤 합니다.
    제가 하는 일이 그래서 토요일에도 8시 되야 끝나는데 간혹 5시쯤 끝날때가 있습니다.
    5시에 끝날때는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낚시 장비 차에 실고 서해대교를 정신없이 달립니다.
    서산쪽에는 새우 파는 낚시 가게가 많아 들려서 새우사고...
    그리고 당진이나 서산에 6시반에서 7시정도 도착... 소류지에 자리 잡고 낚시대 펴고 찌 맞추고 하다보면 어느새 9시가 넘어 가더라고요.
    이건 무슨 전쟁도 아니고...
    다음날 철수 해서 차를 몰고 올라오면 왜이리 졸린지....
    더 밑으로 내려 가고 싶지만 부여 쪽으로 거기까지 가려면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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