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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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떡밥낚시 헛챔질에 대해서..

    마코 / 2009-04-30 05:00 / Hit : 9253 본문+댓글추천 : 0

    방금 낚시하고 돌아와서 글 씁니다.

    채비는 그냥 3호줄에 도래달고 양쪽으로 갈라진 묶음 쌍바늘씁니다. 바늘은 5호 인것 같습니다. 작죠..

    찌막춤 현장에서 정확하게 하였구요...

    오늘 원없이 아름다운 찌올림을 보았는데요.. 한가지 흠이..

    헛챔질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찌 올림 형태는 1단계로 5센티 정도 올리고 멈칫했다가 끝까지 올립니다. 정말 느릿느릿..

    이런 찌올림 얼마만에 보는지 모르겠습니다. 물고기도 모두 붕어만 나오구... 물로 맑고;; 주차공간도 넉넉;;;

    중간에 몇번 헛챔질 하였는데 속상하여.. 조금 빠르게도 해보고 중간쯤에도 당겨보고..

    찌가 완전 서서 넘어질때도 댕겨보고 하였는데 새벽에 막판 5번의 찌올림을 모두 실패하였습니다.

    그리고 짐쌋지요.. 여태 잡은 것들 씨알도 자잘하고 해서;;

    이유가 뭘까요..


    그 곳 붕어가 모두 10-15센티가 주종이라.. 다 못삼키고 밀어올렸을거라 생각하는데 그렇게 생각하기엔..

    찌를 끝까지 올리는걸 봐서 또 그렇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채비에 문제가 있을까요?


    헛챔질 줄이는 방법 또한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룡산 09-04-30 07:31
    안녕하세요
    저도 떡밥 낚시를 거의 하는 편입니다.
    제가 떡밥 낚시에서 느낀 점은 떡밥의 종류와 물의 배합의
    따라서 찌 놀림이 다른다는 것을 알았읍니다.
    예를 들어 너무 묽게 하면 님 같은 그런 현상들의 자주 겪에 보았고요 단단하게
    하면 꼭 옥수수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떡밥의 종류에 따라 틀린것 같아요
    제가 느낀 점들 입니다..허접해서 미안해요
    자연자연 09-04-30 08:15
    원줄을 카본 2호줄로 낮추세요.
    밑걸림이 없는 지역이라면 카본 1.5호 또는 모노1.2호도 좋습니다.
    바늘은 5호는 대상어에 적절하다고 봅니다.

    "찌 올림 형태는 1단계로 5센티 정도 올리고 멈칫했다가"

    바로 멈칫하고 있을 때 챔 질하세요.
    그래도 헛챔질이 나오면 좀 더 빨리 챔 질 하셔야합니다.
    찌가 완전 서서 넘어 질 때는 이미 너무나 늦습니다.

    물론 떡밥은 집어 후, 말랑말랑하게 콩알크기로 하셔야 조과에 도움이 됩니다.

    님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코님, 언제나 안출하시고 498하십시오.^^*
    대물잡고파 09-04-30 10:00
    허접하지만 제 생각엔 붕어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합니다.

    붕어도 나온다고 하지만 꼭 붕어가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 징거미나 물방개 새우 등등등

    이상 허접한 제 생각입니다
    배불뚝이 09-04-30 10:06
    제 경험담을 말씀드리겟습니다.
    지난주 그 지난주 예당저수지 오리장좌대 12번~~!!

    지지난주
    찌올림 아주 천천히 전형적인 붕어의 찌올림 그대로.....
    챔질 ~~~~ 헛방!!

    밤새 밀어 올려주는데 잠자리에 들어가는 낚시꾼 별로 없을겁니다..
    지지난주에는 완전히 밤을 붕순이들에게 반납하였답니다..

    새벽 여명이 틀 무렵..
    원줄 카본(에이스)1.5호에 목줄 모노1.2호 바늘5호 호봉 내림바늘로 교체 후
    다시 미끈한 찌올림~~~~ 챔질! 이때부터 정확이 후킹이 되기 시작하여 낮동안에
    약100여수~~!! 씨알은 주종이 9치~~!! 물론 떡붕어였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에 들어갖습니다.
    11시경에 도착하여 채비는 지난주 그채비 그대로...
    들어가고자 하는12번 좌대는 다른분들이 철수전이라 옆좌대에서 잠시 대기하며
    2.3칸대로 잠시 조황파악차 대를 담그고 몇번의 품질 후 바로 찌가 움찔~~!!

    오늘 대박이구나 싶었지요.... 아니나 다를까 잠시 후 찌를 올려주기 시작하는데
    불과 얼마만에 떡순이 4짜포함 씨알 좋은넘으로 20여수...

    그러다 원래 목적된 좌대 손님 철수와 동시에 12번 좌대에 입성하여 첫밥 들이 밀자마자
    쭉~~~~! 챔질! 후킹 성공!! 이렇게 조황은 이어졎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일행이 들어오고 해가 지고 밤이 되자 찌는 낮과 같이 쭉~~~~~ 챔질!
    헛방~~!! 또 쭉~~~! 헛방~~!! 이렇게 몇번 아니 몇십번의 헛방을 경험하고 씨알이 잘아져서
    제대로 흡입을 못 한단 판단하에 바늘을 3호로 교체~~!! 역시나 헛방!!

    이런 찌올림속에 수백번의 헛방을 경험하며 별의별 방법을 다 동원하여 보았습니다..
    미끼를 작개도 써 보구.. 딱딱하개도 써보구.. 뭃개도 써보구... 또 찌맞춤을 더 가볍개도
    해 보구, 또 무겁개도 해 보구... 낚수대도 바꿔보구... 그래도 역시나 헛방은 계속 되었습니다.

    여기서 반드시 범인을 찾아야 했고, 이유를 알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찌를 조금 무겁개 하고 바늘을 쌍바늘(좁쌀채비 5호무미늘바늘)로 바꾸어 미끼를 좀더
    차지게하여 투척하고 왠만한 입질은 챔질을 하지않고 걸러서 챔질을 해 보앗습니다.

    그때부터 간간히 조금 낳은 씨알의 붕어만 후킹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헛챔질의 이유를 분석한 결과....~~!!!
    씨알작은 붕어의 입질이었던 것 이었습니다..

    씨알이 두치에서 3치사이의 아주 작은 붕어들이 흡입하는 과정에서 헛챔질이 이어졎단 생각입니다.
    찌를 가볍게(마이너스찌맞춤정도) 하였을때 미끼를 아무리 작게 달아도 붕어가 다 흡입을 하지 못하고
    부분만 흡입한 상태이므로 찌올림은 멋지지만 후킹은 되지 않앗던 것 이엇습니다..

    여기서 찌맞춤을 약간만 무겁게 하면 범인을 찾을수 있는데 무겁개 햇을경우 깔짝 깔짝~~~ 쭉``~~!!
    이런 경우가 생길 것 입니다..
    때로는 찌맞춤을 조금 무겁게 가져갖을때 도움을 받는 경우라 할 수 잇겟습니다..
    즉 입질을 걸러서 챔질을 하수 있다는 예기지요..

    참 미끼는 글루텐5와 이모글루텐 5/5에 포테이토를 약간만 혼합해서 썻습니다..

    입질은 그날 그날의 상황에 따라 다르고 저수지마다 다르고 어종마다 많은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그냥 이런 경우도 있구나 하고 참고만 하시기 바라랍니다..

    전 지지난주의 뱀새 헛챔질이 큰붕어가 집어되지않고 밤새 작은 붕어들과 놀아 주었단 생각이며
    아침 여명과 동시에 바늘을 바꿈과 맞추어 큰씨알의 붕어가 집어되었으리란 판단입니다..
    아까다이 09-04-30 12:33
    제 경험상 그런 입질땐 챔질방법을
    달리합니다. 보통 조사님들이 입질타임시
    챔질을 뒤로뺀다든지 들어올리는 챔질을
    많이하시는 걸보았읍니다..

    제경우엔 손목스냅을 사용합니다.
    짧고 빠르게 경쾌하게 순간스냅을 이용합니다
    그럴때 조금더 조과가 나은것같았읍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되었으면합니다....
    마코 09-04-30 15:51
    햐.. 많은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한번 시도해보겠습니다.
    밤새쪼아 09-05-01 19:42
    찌맞춤, 떡밥의 경도와 물성, 떡밥의 크기, 바늘의크기,목줄의길이, 수온, 대류, 활성도, 잡어및 잔챙이여부, 찌의형태, 찌의부력과수심상관관계, 낚시줄및채비의 정렬상태, 물밑 바닥상태,챔질타이밍 등등등등

    헛챔질의 원인은 너무나도 많은것 같습니다.

    고수라해서 헛챔질이 안생기는것도 아니고 외려 하수의 대충 찌맞춤 대충채비에 따박따박 정확한 후킹이 될때도 많습니다.

    같은채비 같은자리 같은미끼에도 어느날 갑자기 후킹이 잘안될때도 있구요

    이럴땐 보통 찌맞춤부터 달리하곤하죠~ 그담에 떡밥의 물성과 크기등등등... 위에 나열한 원인들중 그날 상황에 따라 하나 하나 변화도 주어보시면서 정답을 찾아가는 묘미는 생미끼 대물낚시에서는 찾기 힘든 떡밥낚시의 묘미? 라 생각하시고 즐낚하세요~~
    ^^
    밤새쪼아 09-05-01 19:49
    한가지 Tip 이라면 어떤게 정답일지는 확신하기 어려우므로

    바꾸기쉬운것 부터 변화를 주어봅니다.

    챔질 타이밍의 변화를 주어보고, 떡밥을 약간 덜어 크기와 물성 변화를 먼저 주어보고, 찌맞춤을 체크해보고 하는식이죠

    너무 당연한거죠?

    하지만 괜히 손대기 복잡한것부터 바꾸었다가 챔질도 안되고 그러면 머리에 지진납니다 ㅋㅋ
    쬐그만붕어 09-05-02 15:05
    헛챔질의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으나 대충 2가지로 여겨집니다.
    첫번째는 자잘한 붕어의 입질에는 헛잼질이 될수도 있습니다.
    잘먹지 못한다는 이유로 인해 찌만 올리고 마는 경우입니다.
    두번째는 찌맞춤이 너무 예민한 경우입니다. 자꾸 헛챔질이 발생할경우 찌를 조금 무겁게 하시면
    헛챔질을 예방할수 있습니다.
    찌또한 고부력찌를 사용함으로써 자잘한 붕어의 입질에서 벗어날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허접한 답변입니다.
    부디 다음에는 498하시길바랍니다.
    변덕조사 09-05-03 03:09
    부족한 부분과 오타가 많아 다시 수정보강하여 올립니다.
    우선 윗분들의 조언은 말씀그대로 정석들이며 정답들이라 생각하며 저 역시 위 의견들에 공감합니다.

    아래의 내용은 저의 경험담이며 단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같이 총 한달 동안의 실험을 한 결과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단, 이 채비는 입질이 극도로 예민한 시기와 시간대에 필요한 채비이니 입질의 활성도가 좋을 때는
    차라리 일반채비가 좋을 수도 있음을 미리 밝혀둡니다.


    1)실험장소 = 남양호수로 중류권

    2)실험기간 = 2004년 3월15 ~ 4월15일 (5/5일 1차 산란)

    3)실험시간대 = 밤11:30~새벽3:30분 (이 시간대에 대다수 입질 포기하고 아예 주무십니다.)

    4)실험채비1 = 3,2칸 낚시대/ 3호카본원줄/ 45센치 다루마형 찌/ 부력 3,5호/ 외바늘 다나고 5호/ 목줄 6센치 테크론 2합사

    5)실험채비2 = 3,2칸 낚시대/ 0,8호카본원줄/ 34센치 내림 전자찌/ 부력 4푼/ 외바늘 다나고 3호/ 목줄 5센치 다이니마 0,3합사

    6)실험조과 = 입질 약 10~20번에 하루 평균 6수 조과(평균씨알 7치~38센치 빵좋은 떡붕어 70%+순수토종15%+변이토종15%)

    7)실험결과 = 입걸림 성공률 실험채비2가 입질회수 약 3배와 입걸림 성공률 약 7할으로 압도적으로 우위를 보였습니다.


    초봄이나 늦가을에 남양호수로의 밤낚시에 제대로 된 입질보기가 어렵다는 것은 남양호를 경험하신 분들은 다들 아실 것 입니다.

    입질이 극도로 예민한 밤과 새벽에 예민한 실험채비1(이단입수)으로는 열번 입질에 입걸림이 3할 밖에 않되었습니다.
    헛챔질이 반복되어서 별의 별 방법을 다 동원해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채비를를 조금이라도 무겁게하면 영락없이 바로 말뚝이 되어 꾸물거리고만 있으니
    차라리 헛챔질에 시달린다 하더라도 말뚝보다는 낫지않나 싶어 결국 다시 마이너스 이단입수채비를 고수하게 되었습니다.

    찌가 무거울 땐 헛챔질의 확률이 거의 없어 문제가 없었지만 말뚝이고
    찌마춤이 예민한 마이너스채비일 때는 헛챔질이니 환장할 노릇이었습니다.

    이단입수채비란 모든 채비를 다 달고 원줄의 무게로 인한 최후 무게까지 감안하여 맞추는 방법으로

    1)적어도 카본원줄 2,5~3호
    2)수심이 깊지 않아야 하며
    3)대길이는 길수록 유리하고
    4)찌부력은 봉돌 4~5호가 적당함

    위 모든 조건이 충족되야 하는 까다로운 채비인데 문제는 잦은 헛챔질을 감수해야 하는데 있는 것입니다.


    -해결책 모색-

    아래는 나름대로 제가 구사해 본 방법이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1)챔질 타이밍과 챔질방법의 변화 = 10여차례 이상의 타이밍과 다양한 챔질방법의 변화를 주어 보았으나 소용이 없었습니다.


    2)미끼 크기 및 물성(점도) 변화

    특히 글루텐을 사용할 경우 미끼의 특성상 길게 늘어지므로 성냥골처럼 바늘끝에 최대한 작게 달아서
    늘어지는 길이자체를 줄이는 것이 그나마 입걸림 성공률이 높았습니다.

    극도로 예민한 채비에서는 붕어 몸짓만으로도 찌가 상승할 수도 있으므로
    흡입 시 글루텐의 길게 늘어진 끄트머리만 붕어의 주둥이에 들어가도 찌톱은 상승할 것이고
    바늘은 아직 주둥이 초입이나 안으로 들어가는 도중이기때문에 입걸림이 되지 않을 확률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다양한 글루텐(중층용, 바닦용)중 비중과 특성을 가리지 않고 여러 종류를 혼합하기도 하고 비율과 점성도 조절했지만
    글루텐5에 입질이 제일 좋다는 것 외에 헛챔질과 관련된 차이를 확인하지는 못했습니다.


    3)바늘크기 및 모양, 무게조정 = 바늘품이 넓고 바늘목의 길이가 최대한 짧은 것을 선택하였고 입걸림에 유리한 무게가 무거운
    바늘을 선택하였을때 입걸림이 한결 나아졌습니다.


    4)목줄길이 및 굵기 = 정확히 6센치가 가장 좋았으며 이보다 짧거나 길었을때 입질형태나 찌올림폭이 좋지 않았으며
    바늘무게를 견디는 굵거나 빳빳한 목줄보다는 얇고 부드러운 목줄이 입걸림에 유리했습니다.


    5)찌맞춤을 조절(무게 가감) = 실납을 이용해서 0,1그램 정도로 가감하여 입질상태 정검하며 조절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6)찌 형태 교체 및 부력 낮춤 = 최대한 저부력에 일자형 찌로 40센치 미만으로 교채한 후 입질과 입걸림이 한결 좋아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자중대비 순부력이 크지 않은 내림찌나 중층찌와 같은 일자형이 오뚜기(다루마)형이나 고추형보다 똑같은 조건에서
    입걸림의 성공확률이 비교적 높다는 것을 경험과 실험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흔히 떡밥찌들은 예민하고 순부력이 좋은 발사나 수수깡, 갈대등을 선호하지만 자중대비 순부력이 좋다는 것이 장점인 반면
    과잉반응, 다시말해서 헛챔질이 빈번하게 일어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은찌는 정직하고 솔직한찌라고 생각하기에 너무 예민한찌는 오히려 낭패를 보는 것 같습니다.
    붕어가 한마디 올려주었을 때 찌톱도 한마디가 올라와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대부분의 떡밥찌 광고를 보면 찌솟음 자체를 강조하는데 찌올림 폭을 인위적으로 과장되게 만드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며
    거짓 입질에 헛챔질을 유발하게 만드는 것이지요.

    시람과 세상에 속아 속상한 마음 달래려 자연으로 갔더니 이제는 붕어한테마저도 속게(?)되니 이게 웬일입니까?


    7)찌부력 대비 원줄 호수 낮춤 = 모든 채비는 균형이 가장 중요한데 특히 찌의 부력에 맞는 원줄호수 선택이 중요합니다.
    위에서 거론한 목줄과 바늘무게의 상관관계와도 같은 예입니다.


    3호원줄을 쓰신다면 2단입수 채비를 추천하며 찌형태를 지렁이낚시용 찌처럼 일자형(군자찌형태 부력 4호 내외)을 추천하며
    부력중심과 무게중심이 균형있게 잘 맞아있는 찌를 사용해 보시면 뭔가 나아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에구~ 다시는 장문의 글 올리지 않으려 했는데 시작이 아까워서 1박 2일 동안 끝까지 수정합니다^^;;;
    두서 없는 글 참고가 되셨기를 바라며 입질이 우리를 속일지라도 결코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마세요^^ 끝!!!
    마코 09-05-19 10:54
    늦었지만 장문의 글 감사드립니다. 그 날 이후 찌를 막대형으로 모두 교체하였습니다. 채비에 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여.. 간단하게 보이는 차이점이 헛챔질이 난 낚시대의 찌만 굵은 오뚝형이었습니다. 막대형 찌로 교체하였구요. 찌에 맞춰서 채비가 모두 변하였습니다. 근데 문제는 이 후로 입질을 못받았습니다 하하;;;; 군자찌 50cm정도 쓰는데 아주 좋아합니다 ^^ 찌는 한번사면 10년도 더 쓰는거 같에서.. 바꾸기 쉽지 않네요. 안낙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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