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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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찌맞춤후 다음낚시할때 찌맞춤의 변화...

    미피 / 2010-04-18 13:48 / Hit : 7081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궁금한점이 있어서요..

    어제 낚시를 했습니다... 찌맞춤은 찌톱한마디 노출했습니다... 찌맞춤시 바늘빼고 했습니다..

    입질시 찌가 5마디 정도 상승합니다.. 이렇게 낚시를 마치고 다음날 다시 같은 장소에서 낚시를 했습니다...

    찌맞춤을 확인하기 위해 바늘빼고 찌를 투척하니 4마디가 올라오네요... 그래서 쇠링한개 추가하니 다시 한마디에 맞습니다...

    입질이 없어서 다시 바늘빼고 확인하니 찌가 잠기네요... 그래서 오링을 제거하니 다시 1마디에 맞습니다...

    바늘달고 낚시하니 찌가 점잔게 5마디까지 상승했습니다....


    여기서요... 이런현상이 생기면 찌가 물을 먹는 것일까요? 아니면 처음 투척시 줄 및 찍에 공기방울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아서

    일까요? 낚시 참 어렵네요^^ 고수님들의 시원한 답변 기대해 봅니다..

    찌를 살펴본결과 눈에 보이는 크랙은 없었습니다....

    하나유통할인마트 10-04-18 21:32
    찌맞춤이 너무가벼워서 그렇습니다.
    같은찌라도 수심,수온,탁도,당일온도,채비,기타등등에따라서 찌맞춤은 틀려집니다.
    물론 찌맞춤을 캐미기준으로 캐미를 어느정도 노출이라면 당일날 아주 큰외부적인 영향이 없으면 눈에 띌정도로 표시나지않지만.
    님처럼 찌톱 한마디노출이면 괭장히 예민한 찌맞춤입니다.
    그정도는 그런현상 생깁니다. 찌에 이상이 있는건 아닙니다.
    찌맞춤....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세요.
    그냥 남들이 다하는 그런 통상적인 방법으로 하세요.
    그래도 잡힐놈들은 다 잡히고 안잡힐놈들은 안잡히고 그럽니다...
    낚시는 정답이 없고 찌맞춤은 죽을때까지해도 해답을 못찾습니다...
    이유는 사람이 머리쓰는만큼 붕어들도 머리를 쓰기때문입니다....
    술을먹어서인지 주제넘게 말씀드려죄송합니다...
    배스때린붕어 10-04-18 21:47
    저수지마다 그곳 환경에 따라서 물의 밀도가 달라 집니다. 즉 저쪽 저수지에서는 캐미바로밑에 맞추어 놓았는데 이쪽 저수지에서는 캐미 보다 더 나오는 경우 많습니다. 그래서 고수 분들은 저수지에서 낚시 할때마다 새롭게 찌맞춤 한다고 합니다.

    또 하나는 찌가 장시간 물속에 있으며 원줄과 채비도 습기를 먹어서 채비가 무거워 지며 찌또한 물은 먹지 않더라도 무거워 집니다. 이런거 일일이 따지면서 낚시 몬합니다. 그냥 해도 고기 나올때는 나옵니다.
    tenore 10-04-18 22:03
    내림낚시 찌라면 몰라도 올림찌에서 찌톱 한마디 따기는 매우 섬세한 작업이며 낚시시 두마디를 내어놓아야 원봉돌이 땅에 닿아 안정적인 낚시가 되리라고 봅니다. 저는 주로 양어장 잉어 향어 낚시를 하는데 마리수 보다도 찌올림에 중점을 두는 낚시 (시력이 나빠서)를 합니다. 보통 무바늘로 찌톱3마디쯤 까지 봉돌을 깍고 물에 던져 줄을 가라 않힌후 2-3분 기다리면 찌톱 끝까지 내려가면 수심 맞추고 바늘답니다 .낚시시 찌올림이 빠르면 연결도래에 ㅇ링을끼우고 ,둔하면 칼로 봉돌을 살짝 깍아 내면 점잖은 찌올림과 마리수도 보장됩니다. 낚시에 정확한 해답은 없는것 아시죠?
    bluedawn블루던 10-04-19 01:51
    너무 예민한 채비는 수심이나 기온따라 찌맞춤이 틀어집니다
    찌가 물을 먹을수도 있습니다

    요즘 같은시기 적당히 무거운채비도 괜찮습니다
    아주 예민한 채비도 결국에는 봉돌을 바닥에 두는걸 목적으로 찌탑을 더노출하고 낚시합니다
    대주면사 10-04-19 08:20
    안녕하세요?

    그러저러한 이유에서 저는 수심체크할 때 대충 해놓곤 떡밥 갭니다. 그다음 숙성되는 시간에 찌맞춤 확인하죠...^^
    논뚜렁 10-04-19 10:08
    전 위에 분들이랑 조금 다른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온,탁도,당일온도 이런이유로 찌마춤이 달라지진 않구요... 현장 찌마춤시 정확한 찌마춤이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생각이 드네요.. 채비시 달라진 소품들이 있나 확인한번 해보시구요..

    그리구 현장 찌마춤시에는 중력가속도에의한 채비 하강속도제어를 못하기때문에 정확한 영점을 잡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수조 마춤을 권장해 드립니다.. 물론 공기방울도 꼭제거하셔야 하구요...

    여러요인들로 인해 정확히 문제점을 찝어내기 힘드네요.. 혹시 궁금한 사항은 쪽지 주세요~~^^
    석천공 10-04-19 14:39
    하우스낚시가 아닌이상 너무 예민한 맞춤이네요... 언제나 현장맞춤이
    기본이구요....
    노지에선 영점맞춤을 하시고 첫입질을 받아보고난후 칼로 봉돌을 살짝
    깍는다던지 아님 편납을 쬐끔 추가하신다던지....
    처음엔 영점맞춤에서 찌톱이 "쿵"하고 분명 바닥에 안착하는 느낌으로
    하시고, 첫입질에서 찌가 까불거나 빠르게 올리면 추가하고..........
    찌를 조금 올리다 말거나, 찌를 올리다 끌고 가거나 옆으로, 아님 가지고
    들어가거나 , 끝까지 천천히 올리는 입질이 아니올땐 연필깍는 칼로
    봉돌껍질을 벗기듯이 깍아주는 정도로 맞추어가면 세번째 입질부터는
    좋은 찌오름을 보실수 있을겁니다^^.....저수온이 아닌 이상 기본은
    영점맞춤입니다...... 그럼 , 즐낚 ^^
    석천공 10-04-19 14:49
    빠트렸네요...ㅠㅠ
    왜, 영점 맞춤 "쿵"이냐 하면요...
    바닥상황을 읽기위한 겁니다...
    감탕이냐...삭은 수초바닥이냐...아니면 마사바닥이냐..
    아님 말풀이 어떻게 있는냐 ...등등
    여기서부터 그날의 낚시방법의 선택등을 하여야 한다고
    배워거던요...^^
    생애 10-04-19 23:24
    안녕하세요~ 예민한 찌맞춤시에 특히 잘 나타는 증상입니다, 완전 건조된(찌표면) 찌를 물속에 담그면 표면에 생기는 공기방울등...
    일단 찌맞춤을 하실때에는 찌가 물에 완전히 적응할수 있는 시간을 가지신후 예민하게 찌맞춤 하세요~
    전날 찌맞춤이 다음날 건조후 사용엔 부력이 커졌다가 물에 적응한후에 어제와 같은 찌맞춤이 되는것...
    정상입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불씨하나 10-04-20 10:41
    안녕하세요. 찌톱한마디로 찌맟춤을 하셨다.... 원줄이 카본인지 모노줄인지는 모르겠지만 카본줄인경우 찌톱한마디 맟춤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카본줄인경우 캐미 노출로 찌맟춤이 차라리 안정적입니다.모노줄인경우는(1.2호) 찌톱한마디 노출후
    다음날 다시 담궈보면 윗분 말씀대로 수압 수심 날씨등에 따라 변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즐낚하세요 ^^
    월처거 10-04-20 11:52
    완벽하게 만들어진 찌도 물을 어느수준 물을 먹는다는 생각으로 수조에서 찌맞춤을 하셔야합니다. 님처럼 예민한 찌맞춤의 경우는 찌를 수조에 약2시간 정도 봉돌을 달아 놓으신후 찌맞춤을 하시면 어느정도 만족하실겁니다. 위에 회원님이 말씀하신거처럼 수온의영향도 있으니 그동안의 경험과 선배님들의 조언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ks코뿔소 10-04-20 12:47
    ^^...........................
    가족과낚시 10-04-20 23:11
    제게 예전에 카본 3호줄 사용했을시와 비슷한 경우네요 저같은경우는 그러한 경험을 하였는데요 저역시 찌때문이라 생각에 찌를 매번 바꾸어 사용해도 똑같은 상황이 발생해 줄을 모노줄로 바꾸니 1마디 이상은 차이가 나지 않더군요 일반 3.2칸 카본 3호줄 사용시에 수심에 따라 틀리지만 3마디 이상을 줄무게로 가라앉힌다고합니다 모노줄 사용이시라면 목줄의 물먹음(반마디에서 한마디) 현상과 대류를 들수박에 없을듯 합니다
    khs1118 10-04-21 11:54
    찌가 물을 먹을수도 있읍니다 관리를 철저히 하는것만이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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