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붕어를 잡는것보다 조용한 저수지에서 편하게 쉬는걸 더 좋아하는 도시탈출입니다.^^

저도 초보라서 별루 아는건 없지만 제가 해본 경험을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1. 먼저 원줄은 떡밥낚시의 경우 모노줄(말씀하신대로 물에 둥둥 뜨는줄^^)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첨에 카본줄(4호)로 시작했는데 쓰다보니 다른분들에 비해 조과 아주 약간 떨어지더라구요
(줄 때문이 아니고 실력이 없어선가^^)하지만 고기들의 활성도가 높은 곳에서는 큰 차이가 없는것 같더라구요 느낌상
그래서 지금은 모노줄 1.5~2호정도 쓰고 있습니다. 이런 채비를 시작하고 부터는 찌올림이 좀 부드러워진것 같습니다.
(근데 왜 조과는 똑같은지ㅜㅜ)
메이커는 크게 중요하진 않은것 같은데 제가 쓰고 있는 줄은 쪽지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여기다 쓰면 괜히 광고하는 것 같아서*^-^*)

2. 다음은 떡밥......이건 정말 난해합니다. 아직도 뭘 써야될지 저도 잘모르겠더라구요.(역쉬 초보--;)
일단은 저수지마다 사용하는 떡밥은 다른것 같습니다. 일단 처음 가는 저수지에 도착하면
글루텐, 어분, 깻묵류(신장), 콩가루 등을 바늘에 나누어 달아서 시험을 한번 해보시는 것이 좋은듯 합니다.
그리고 문의하신 입질용, 집어용에 대해서 아는대로 간략하게 적어드리겠습니다.
1) 미끼용 : 대표적인 미끼용 떡밥으로는 글루텐이 있습니다. 종류도 많습니다.
주로 마류큐사의 것을 많이 선호하시는데 요즘은 국산도 많이 사용합니다. 저도 국산 사용해 봤는데 좋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글루텐 단품으로는 잘사용하지 않습니다. 주로 콩가루나 깻묵을 약간 섞어서 사용합니다.
큰 이유는 없구요 끈적끈적한게 싫어서....^^
또 콩알낚시 하시는 분은 콩가루 단품으로도 많이 사용하십니다.
2) 집어용 : 집어용 떡밥은 엄청나게 많습니다. 어분류, 보리류, 깻묵류, 바라케류 등등
보통은 어분과 보리가루를 섞어서 많이 사용합니다.
어분은 보통 유료낚시터에서 많이 사용하고 노지 저수지에서는 깻묵류(신장 떡밥)를 많이 사용합니다.

첨 떡밥을 사용하실때는 노지 저수지 같은 경우는 한바늘은 글루텐 또 한바늘은 깻묵류를 사용해 보십시요.
그나마 제일 확률이 높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유료낚시터 같은 경우는 한바늘은 어분을 질게 반죽해서 작게 다시고 또 한바늘은 어분과 보리가루를 섞어서 푸석하게 반죽하여 좀크게 사용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저두 아는게 별루 없어서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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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토레이 폴리아미드플러스(나일론사) 제가 써본줄 중에 최상급에 속합니다.
*특징을 한마디로 말씀드리면.....강도가 카본사에 뒤지지 않는다. 파마현상이 적다. 가격대도 양호하다.
*전 현재 이 줄로 모두교체했습니다.
*판매처: 신신낚시 등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전 무식하게도 릴낚시줄로 셋팅했습니다. 줄 바꾸기 정말 싫어하는 게으른 낚시꾼이거든요.
그래도 잔챙이고 뭐고 잘 물더라구요. 얇고 좋은 줄 쓰는 4촌동생과 같이 낚시했는데도 조과에 큰 차이 없더군요.

그리고 떡밥은 저는 신장떡밥을 주로 씁니다.
글루텐계열이 집어는 확실이 잘되지만 왠지 왜놈낚시하는 거 같아서 그냥 신장씁니다.

전 고기 자체를 낚는데는 별관심없구 자연과함께 하며 나만의 시간과 공간을 가지는 것을 중시하는 스타일입니다.
글루텐은 고기가 넘 잘붙어서 싫습니다.

신장을 탄형태로 만들어 던져놓습니다. 대신 글루텐보단 씨알변별력이 있는 것같습니다.

이상 억수로 게으르고 고기잡는데는 별관심 없는 낚시꾼의 허접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