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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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떡밥 만들어 써보신분 경험부탁드립니다

    서낭당 / 2011-04-28 08:38 / Hit : 10789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월척 선배님들 어제는 날씨가 그렇드니 오늘은 흐린다고 하드니 아직아침은 햇살이나고 좋은아침입니다
    제가 전에 낙시배울때 집에서 찐깨묵종일 맷돌에갈고 보리복아서 맷돌에갈아 사용했든생각이 납니다
    이제부터 한강 서래섬에 한번다녀볼려고 합니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서래섬 동작대교밑에 낙시 많이하고 했는데 전에생각하고
    갔드니 한강르네상스인지 뭔지 모두다 파헤치고 서래섬강가 그좋든 버드나무 그늘에서 낙시했는데 모두베어버리고 참내 .....

    제가 10여년전에 임진강 한탄강 낙시갈려면 전곡재래시장 입구에 방앗간에서 떡밥5천원어치(즉석에서 보리,콩,옥수수,갈아서) 사면 한달은 하용했든기억이 나네요 그방앗간이 지금도 있으려나 그아주니 지금도 살아계시면 전곡에 사시는 선배님들 쪽지좀부탁드립니다
    그래서 직접 한번만들어 써볼려고 하는데 엣날에는 붕어잉어들이 순진해서 주는대로 또주세여 더주세요 했는데 요즘은 붕어가 낙시꾼들머리보다
    한수가 더높으니 당연히 공부하고 더연구하고 하여야 한다는데...
    사람도 신토불이와 전통음식이 건강에좋다는데 붕어도 그것을알겠지요

    혹시선배님들중에 떡밥만들어 사용하신분들 있으면 조언부탁드립니다
    제가생각에는 보리,콩,옥수수,들깨,에 찹쌀약간너어 만들어볼려고 한느데 문제는 배합비율입니다
    신장떡밥을 띁어서 알갱이를 세어볼수도 없고 아니면 고소한순서로 하면 들깨40%
    콩30% 옥수수20% 보리10% 찹쌀은 끈기용으로 약간첨가...

    잘풀어지는순서로 하면 옥수수,들깨,보리,콩이고 아이고머리야
    일단 사다가 복아서 사용해보고 효과에대해 올리겠읍니다
    감기조심하세요

    카리없수마 11-04-28 09:54
    어이쿠 저도 한번 배워보고 싶습니다..
    날로 영악해지는 붕순이들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려면 당근 머리 싸매야죠..
    전에 미수가루+콩가루+밀가루 써 봤는데 나름 잔챙이는 달려 오드라구요..
    여기에 깻물정도 넣어주면 될거 같습니다.. 지금도 작년 깻묵이-견지낚시쓰고 남은거 차 트렁크에서 뒹굴고 있는데
    냄새가 많이 빠져 나갔습니다.. 바로 바로 볶아서 밀봉해서 사용하면 신장떡밥 저리가라 일거 같습니다..
    나중에 효과좀 알려 주세요~~
    아작 11-04-28 13:05
    저는 예전엔 밀가루도 볶아서 갔더랬습니다..
    나중에 저두 효과를 알려 주세요..ㅎㅎ
    송애 11-04-28 13:49
    제가 자주가는 사이트에 아시분은 이렇게 만들어서 사용한답니다.
    아주 친 환경적이더군요.
    낚시 하시다가 배고푸면 먹기도 한답니다.^^*

    예전에 올려던것을 가지고왔습니다.
    >>>>>>>>>>>>>>>>>>>>>>>>>>>>>>>>>
    요것이 전부 12,700원치 입니다.
    미숫가루와 콩가루는 1키로씩이고요밀가루는 3키로짜리 입니다.
    이 네가지를 고루 썩어서 후라이펜에다가 살살뽁으면 물속의 고기들은 다들 잘 먹고 좋아 하는가 합니다.
    미숫가루가 12가지 곡류이며 1키로에 5,700원이면 낚시
    송애 11-04-28 13:57
    밀가루는 따로 볶는다고 하네요..
    아주 약한불로 볶아야지 그렇지 않은면 쓴맛이 난답니다.
    서낭당 11-04-28 15:59
    오후되니 햇빛도 좋고 바람더 없고 아주 좋은날씨입니다 이런날은 사랑하는 애검한자루 차고 무조건 물가로 가고 싶습니다
    카리업수마님,아작님 송애님 제가 먼저 사용해보고 붕어가 맛잇다 역시 이맛이야 하면 1등.2등,3등으로 알려드리것읍니다

    저는 내일 양재곡물도매시장에 재료사러갑니다 그런데 조금씩 팔려나 모르겠네요
    무조건가서 얼굴들이밀고 사정헤볼생각입니다
    즐거운하루 되세요
    서낭당 11-04-28 16:02
    송애님 그런데 가루가 복아지나여
    혹시 참기름 돌리고 후라이판에 복는지
    아니면 습기건조차원의 복는것인지 어떨가요
    벌로 11-04-28 16:25
    예전 릴낚시로 잉어낚시다닐때
    닭사료(병아리사료)에 개사료갈아서넣고
    방앗간가서 깻묵얻어쓰고 밀가루 볶아쓰곤했습니다 그냥 참고만하세요ㅎㅎㅎ
    SORENTO00 11-04-28 16:36
    저는 태생이 게을러서 저렇게 만들어 쓰지는 못하구요

    가끔씩 출출할 때 간식거리로 가져간 초코파이의 안쪽을

    조금씩 뭉쳐서 달아 던져보는데 큰놈은 못 잡구요

    잔챙이는 잘 물더군요 ㅎ
    송애 11-04-29 08:02
    약한 불에 기름 두루지말고 그냥 볶으면 됩니다.
    깨도 그냥 볶잔아요.^^*
    살짝 볶으면 꼬소한 냄새가 날겁니다.
    물뽕 11-04-29 14:19
    쌀겨도 좋은 밑밥이됩니다.
    왕겨가아닌 등겨는 찰기도좋고
    풀리기도 잘합니다
    외로운사냥꾼 11-04-29 15:29
    4:4:2 라고 예전에 떡밥 낚시 시절에 만들어쓰던 방식인데 요즘도 효과가 있을찌 모르겠네요
    신장떡밥4 보리보리 굵은것4 밀가루2 에다가 옥수수 한통 믹스기에 갈아서 생수통에 넣어가셔서
    적당량 만들어 쓰시면 됩니다 한번 해보시고 싶지 않으신가요?
    지렁이방생조사 11-04-29 16:06
    나만의비법이란게 다있으시구나 ,,
    여울사랑 11-04-29 20:35
    저도 만들어 봤어요..
    빵 먹다 남은 것..
    기름기가 있어서 조금은 비추..

    뭐니 해도 찐깻묵과 옥시시 넣고 조물락조물락..

    그리고 미숫가루..

    최고지요..
    진개미 11-04-29 22:36
    서낭당님 왜 만들어 쓰세요? ㅋㅋ
    예전 추억에 잠겨서 그런 건가요?? ^^

    떡밥 배합술,,, 비법 나오면 나중에 꼬옥 공개하세요~^^
    켜니 11-04-30 19:42
    저도. . 저만에 ..비법을..ㅋㅋ

    우선 낚시를가서. 민물새우를 많이잡아서

    집에 가지고온후에 말립니다.

    말린 새우를 갈아둡니다.

    여기에 미숫가루와 깻묵가루를

    내키는대로섞고

    물로개어쓸쩍에 잘안뭉쳐지면 어분가루좀

    첨가합니다ㅋㅋ

    그냥 막 만드는거죠ㅋㅋ

    사실..저도...딱 두번해봤는데...

    조과는별반차이가...없다는ㄱㄱ
    찌야찌야 11-04-30 21:27
    저도 여러 월님들의 미끼 조제법을 곁눈질 해서
    저만의 천연 미끼제조를 해 봐야 겠습니다!!!
    월님들 덕에 많이 배우는 초보입니다!!!
    서낭당 11-05-01 07:34
    저만의 떡밥이라는것을 왜만들어쓰나하고 물으셨는데
    저는전에도 몇번시도해 봤읍니다
    옥수수와 들깨 보리 이렇게해서 복아 방앗간에서 갈아서 사용했는데 특별히 더잡지는못햇지만
    나만의 떡밥이라는데 의미를 둡니다
    전에 전곡에서 만든 즉석떱밥은 한탄강 자살바위밑에서 그떡밥으로 돌붕어 월이도 몇수하고 전곡댐아래서도
    붕어 더러 쏠쏠한 재미를 봐서 생각이 납니다
    그리고 어려서 시골 작은아버님이 물고기를 잡으실
    때 보릿가루와 깻묵가로로만 저도 그렇게해서 많이햇는데 다시한번시도해 볼려고 준비중입니다
    제가 만들어사용해보고 나중에 사용기 올릴게요
    고무다라이 11-05-01 21:04
    올해 설때 먹다 남은 강냉이 뻥튀기(?)믹서기로 갈았습니다.
    함 써볼려고요...
    갈아 놓으니 달짝지근, 꼬소한 냄새가...
    일단 함 써볼려고요. 안먹고 버리는 것보다 이렇게 써보는게 낮지 않을까 싶네요.
    믹서로 적당히 갈아놓으니 꼭 찐버거 같은 느낌.
    쑤꿈빗 11-05-02 15:35
    저는 깻묵류 떡밥에...참기름 넣어본적 있습니다.
    떡밥 달때 저도 먹고 싶어 집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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